박호영 서울유통협회장 출마..."회무 직접 챙기겠다"
- 김민건
- 2017-12-26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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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 균형, 상생 기치 내걸고 협회 주무자로 전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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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박 대표는 데일리팜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유통협회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제20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160;
최근까지 차기 서울시협회장은 박호영 대표의 단독 후보 추대로 가닥이 잡혀왔다. 박 대표가 출마를 표명하면서 다른 경쟁후보가 등장할지 주목된다.
박 대표는 "현재 의약품유통업계가 다양한 현안들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대형·중소형 업체가 서로 상생하지 않으면 공멸의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진단하며 "협회장이 된다면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 경청하는 열린 협회, 더불어 상생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출마 다짐을 전했다.
▲현대약품 병원 영업·마케팅 본부장 역임 ▲전)한국의약품유통협회 총무이사 ▲현)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현)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감사 ▲현)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장 ▲현)민주평통고양시협의회 회장 ▲보건복지부장관 대통령표창 수상 ▲연세대 경영대학원(MBA) 출신
박호영 대표 주요 약력
박 대표는 업계 생존권과 관련된 이슈부터 해결하겠단 공약을 가장 먼저 밝혔다. 그는 "유통업계 생존을 위협하는 적정한 의약품 유통비용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불합리한 일련번호 제도 폐지를 위해 중앙회 등과 협력하고 불용재고 반품 문제 법제화 및 중소유통업체 도도매 애로사항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160;
이어 "서울시협회가 전국 최대 지회로서 중앙회의 협력자인 동시에 견재자 역할을 확실히 할 것"이라며 "회원사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잘 활성화 되고 있는 현 분회 지원을 더 적극적으로 하면서도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이 건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병원분회 부활도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균형감 있는 회무를 공약했다.
박 대표는 "특히 백신, 판매대행, 의약부외품, 기타 전문성을 살린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업체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며 "누구보다 중소업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8년 간 약업계에 몸담아온 그는 유통업 경력만 20년이다. 누구보다 업계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는 "서울시유통협회 부회장과 중앙회 총무담당 부회장, 사무부총장을 해왔지만 그동안 회장으로서 봉사의 기회가 없었다"며 회장 출마는 몇 년 전부터 꿈꿔왔던 일인 만큼 사심을 버리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오랜 회무 경력을 살려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양극화 없는, 상생하는 서울시협회를 만들겠단 포부다.
말보다 행동으로 움직이는 회장을 보여줄 방침인데, 공약을 지키고 불합리한 요소를 개선하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단 자세를 부각했다. 특히 "업권 수호를 위한 3년의 봉사 기회가 주어진다면 화합과 결속으로 단합되는 하나의 강한 서울시유통협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숲을 지나가기 위해 나무를 건드리지 않을 수 없다. 사람간 관계도 마찬가지다"는 박 대표는 신뢰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회원사 성원에 자신감을 보였다. 끝까지 선거를 완주하겠단 굳은 의지가 보였다. 군림하는 회장이라는 모습 대신 총무와 머슴같이 진정으로 회원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이다.
한편 서울시협회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은 2018년 1월 3일부터 5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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