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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소화기내과 전문의 대상 '놀텍' 심포지엄 열어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 3일 포시즌스호텔에서 'The No.1'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00여명의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담당자 및 개원의가 참석, 일양약품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이날 심포지엄에 첫 연자로 나선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Clinical Trials (SIT) - 놀텍 H.Pylori Eradication'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두 번째 연자로 나선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안효준 교수는 'Clinical Trials (IIT) - Triple therapy (Ilaprazole, Levofloxacin, Amoxicillin)'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마지막으로 순천향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는 ‘The Current Challenge in acid-related disorders treatment with updated PPI(놀텍, Ilaprazole)’을 주제로 강연이 마무리됐다.이후 심포지엄에 참석한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담당 및 개원의들은 발표에 나선 세 연자와 Q&A를 통해 토론을 진행했다.한편, 일양약품 놀텍은 지난 7월 H.Pylori 제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소화성궤양 및 역류성식도염과 함께 국내 매출 확대는 물론, 라이센싱 국가의 매출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2017-11-06 10:39:41이탁순 -
나보타, 미국 의약품 성분명 '프라보툴리눔톡신 A' 등록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미국 의약품 성분명이 '프라보툴리눔톡신 에이(Prabotulinumtoxin A)'로 등록됐다고 밝혔다.미국 의약품 성분명인 USAN(United States Adopted Name)은 국제적 의약품 성분명 중 하나로, 미국의사협회(AMA,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 공식 지정한다.미국에서의 의약품 허가와 발매를 위해서는 USAN 획득이 필수적이다. 이는 미국시장에서 신약이 처방될 때 기존의 다른 약물과의 혼동을 막기 위함인데, 보툴리눔톡신 제제별 고유한 특성을 인정해 각각 다른 성분명을 채택하고 있다.일반적으로 USAN은 약물의 코드명을 대신해 지칭되는 목적으로 등록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용될 것을 염두하고 언어학적, 상표학적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FDA의 본격적인 허가 심사가 시작된 데 이어 USAN 등록으로 나보타의 미국 진출이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상표명만큼이나 나보타의 브랜드를 나타낼 수 있는 성분명 'Prabotulinumtoxin A'를 전세계 제약시장에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2017-11-06 09:48:48어윤호 -
한독, 당뇨병의 날 기념 '당뇨전용 신발 증정' 캠페인한독(대표 김영진)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제 9회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당뇨발로 인한 발 절단 위험을 알리고 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된 한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총 100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을 보호하고 걷기에 도움이 되는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한다.참여 방법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연이나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이 필요한 이유를 한독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접수(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2 한독빌딩 18층 당당발걸음 담당자 앞)하면 된다.사연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우편접수는 소인일 기준) 이며 당뇨환자는 물론 가족이나, 이웃, 친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사연들 중에서 저소득층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전용 신발이 필요한 100명의 수혜자를 선정, 11월 말 개별 연락을 통해 신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당뇨전용 신발 특허를 받은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은 재단법인 대한걷기연맹에서 공식 인증한 바이오핏제품으로, 발 보호 기능이 있어 환자들의 걷기운동을 통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지난 2009년 20명의 수혜자로 시작한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한독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2014년부터 100명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8년간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총 410명의 당뇨병 환자가 전용 신발 혜택을 받았다.또한, 한독은 임직원 대상으로 봉사자를 모집해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있다. 봉사자들은 당뇨발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고, 사연 선정부터 당첨자 개별 연락, 신발 포장 및 배송 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신경손상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진다. 이로 인해 가벼운 상처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대표적인 것이 당뇨발이라 불리는 족부 궤양이다. 족부 궤양이 심하면 발 절단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발 관리가 필요하다.김영진 한독 회장은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토탈 당뇨 솔루션 기업으로서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관리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한독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을 통한 기금마련과 더불어 직원들이 캠페인 운영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한독의 진정성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11-06 09:45:06이탁순 -
"혁신신약 인보사...골관절염치료제 NO.1 도전"1회 주사로 2년 간 통증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가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홍성걸 코오롱제약 상무(사진 왼쪽)·박효정 먼디파마 부장은 코프로모션을 기반으로 시장 침투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은 '인보사-케이(Invossa®-K·이하 인보사)‘가 11월 국내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19년의 개발기간 끝에 출시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골관절염의 근본 치료제를 뜻하는 DMOAD를 타깃으로 하는 혁신 신약이다. 간단한 1회 주사로 2년 이상 통증을 감소시키고 무릎 관절 기능을 개선한다.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3개월 이상 보존적 요법(약물 치료, 물리 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Kellgren & Lawrence grade 3)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인보사는 코오롱제약과 한국먼디파마가 공동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출시를 앞두고, 홍성걸 코오롱제약 마케팅본부 상무·박효정 한국먼디파마 인보사-케이 마케팅팀 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보사의 치료제로서 가치와 시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인보사 출시를 앞두고, 내부 분위기는 어떤가.홍성걸 상무 : 인보사를 코오롱생명과학에서 처음 연구를 시작할 당시 국내 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불모지였다. 하지만 일찍이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고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끝에 지금의 인보사가 탄생했다. 19년의 연구개발의 결실이 드디어 시장에 출격하게 되어 회사와 임직원들의 각오가 남다르다.박효정 부장 :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적인 신약의 첫걸음을 한국먼디파마에서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그 동안 통증 분야에서 성공적인 마케팅 및 영업을 이끌어온 한국먼디파마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출시를 앞두고 시장 반응은 어떤가?박 부장 : 기존 치료 효과가 부족했던 환자에게서 새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제라는 점에서 일단 의료진과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전문의들의 경우, K&L grade 3에 해당하는 중등도 골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할만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등장한 것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이고, 출시도 전에 환자들에게 문의 전화가 오는 등 기존 치료제에 만족하지 못했던 환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인보사의 효능효과는?홍 상무 : 인보사는 무릎관절 내의 염증 환경을 개선시켜 골관절염의 악화 기전을 차단한다. 이는 일시적인 증상 경감을 나타내는 기존 치료제와 확연한 차이점이다. 국내외 임상을 통해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서 80% 이상의 반응률을 확인했다.골관절염 치료제의 시장 규모와 인보사의 시장성은?박 부장 : 국내에서 골관절염 환자수는 (2016년도 기준) 약 370만명이며 연평균 3%의 증가 추세이다. 이 중 83%정도의 환자가 무릎 골관절염 환자이다. 인보사의 적응증 대상은 특히 K&L grade 3의 중등도 환자로, 지속적인 통증치료 및 시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상당한 규모의 시장을 형성 중이다.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화함에 따라 골관절염 질환의 부담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인보사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이자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서, 향후 세계 시장 진출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인보사의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보는가?박 부장 : 그 동안 골관절염 환자가 시도할 수 있는 치료제는 크게 약물치료 및 스테로이드 치료, 히알루론산 주사치료 등의 일시적인 통증 경감 치료제였으며, 이후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 까지 질환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와 같은 ‘treatment gap’에서 환자의 unmet needs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진료 현장에서 느끼는 환자들의 답답함은 훨씬 크다. 장기간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리거나, 일시적인 통증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지속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연구에 따르면 의사의 처방 치료를 받고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가 5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이 장기화될수록 기존 치료의 효과는 떨어지게 된다.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에도 아직 연령이 낮거나 입원과 회복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큰 환자들이 많다. 이러한 환자들에게서 한 번의 간편한 주사로 수술 없이 2년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의사와 환자에게 매우 반가운 치료제가 될 것이다.질환비용 측면에서 살펴보아도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기존 치료법을 사용하더라도 장기간 약물 복용 및 주사제 사용, 입원 및 요양 비용 등에 소요되는 총 비용은 결코 적은 비용이 아니다. 인보사 치료를 통해 수술 시기를 늦추고 장기적으로 반복되어 온 치료를 경감함으로써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생각한다면 충분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인보사가 DMOAD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는가.홍 상무 : 현재 DMOAD로 공식 인정받은 골관절염 치료제는 없지만, 인보사는 가장 먼저 DMOAD 치료제로서 인정받기 위해 임상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DMOAD에 근접한 치료제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DMOAD 치료제란 관절 조직의 구조적 개선 또는 질병 진행 억제를 통해 임상증세를 개선하는 골관절염 치료제를 뜻하며, 새로운 치료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환자가 보고하는 증상의 경감을 입증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 등의 효과이다. 미국 FDA, 유럽 EMA등 선진 가이드라인에서도 이와 같은 치료 효과를 입증토록 하고 있다.인보사는 이러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한 치료제로 인정받기 위해 식약처와 초기 치료제 허가를 위한 임상 설계 과정부터 논의를 통해 임상을 진행했고, 한국과 미국 임상에서의 환자의 증상경감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치료효과를 가진 치료제로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구조적인 개선 또는 질병 진행 억제효과에 대한 임상도 진행 중이다. 현재 임상 2상의 X-ray조영술, bio-marker 연구 결과 등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상태다.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보다 확실한 구조적인 개선 효과를 확인해가면서 DMOAD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고자 한다.현재 진행 중인 임상 및 향후 임상 방향성은?홍 상무 : 현재 미국 임상 3상을 준비 중에 있어, 내년부터 임상 환자 등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K&L grade 2 타깃 환자군으로 적응증을 확장하기 위한 임상을 준비 중이며, 반복투여에 대한 임상을 준비 중에 있다.향후 마케팅 방향성 및 포부는?박 부장 : 인보사의 임상학적 가치를 전문의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서울을 비롯, 지역을 포괄하는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 골관절염의 근본적인 염증 환경을 개선시키는 뉴 패러다임의 First-in-class 치료제로서 질환과 치료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자신의 관절로 보다 오랜 기간 높은 삶의 질을 영유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2017-11-06 06:14:54노병철 -
서울시유통협 3년…"소통과 교류 잘했다" 자평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19대 집행부는 지난 3년간 회무에 대해 "소통과 교류의 절정기였다"며 "분회 활동을 통해 신입회원 가입, 매출 극대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지난 2일 서울 모처에서 서울시유통협 김준현 강북분회장(경인약품), 권영인 강남분회장(금정약품), 박영식 강서분회장(세이팜)은 내년 마무리 되는 서울시 분회의 그간 활동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왼쪽부터)권영인 강남분회장(금정약품), 김준현 강북분회장(경인약품), 박영식 강서분회장(세이팜).2015년 임맹호 서울시유통협회장 당선과 함께 한 시작한 분회장들의 회무는 내년 1월 23일 마무리된다. 이들은 분회 활성화로 업체 간 소통이 많아지면서, 정보 교환과 도도매 이익 등 긍정적 요소가 늘었다며 '분회 활성화 3년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현재 서울시유통협회 산하 3개 분회에는 187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분회가 대·내외적으로 활동이 많아지다보니 신입 회원 유치 등 유통협회 전체적으로 회원사를 늘려 힘을 키우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었다"는 분회장들의 분석이다.김준현 강북북회장은 "19대 집행부는 2개월마다 한 번 분회 모임을 가지면서 업체간 소통과 교류가 활발해졌다. 회원사 만족도가 높다보니 협회에 대한 불만이 줄어들고 결속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박영식 강서분회장도 분회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업체간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분회를 통해 주변 업체와 친분을 쌓게 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도 도도매까지 활성화 됐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 제각기 떨어져있던 회원사들이 하나로 모이게 된 데는 임맹호 현 서울시유통협회장의 지원이 컸다는 평가다. 임맹호 회장은 분회 활성화를 위해 연간 300만원대의 금전적 지원과 분회 모임마다 참석해 회원사들간 유대를 도모해왔다.김준현 회장은 "분회 활동비로 지원한다는 약속을 임 회장이 유일하게 지켰다"며 "회무에 대한 로열티가 높아져 회비 수납 공문을 보내면 이틀 안에 대부분 입금될 정도다"고 강조했다.잦아진 교류로 신입 회원사가 많아졌고 분회 모임이 활성화 되면서 서울시유통협회가 주최하는 골프대회를 비롯해 중앙회의 공식적인 모임에 서울시 회원사들의 참여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분회장들은 "유통협회가 회무에 등진 비회원사를 어떻게 끌어들이고, 정책에 참여시킬지 그 노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고 말했다.권영인 강남분회장은 "2500개 유통업체 중 회원사는 480개사에 불과하다. 회원사가 많아져야 힘이 세지고 정치적 설득력을 가진다"면서 "이런 가운데 유능한 사람이 나와 막혀있던 일의 실마리를 풀기도 한다"며 회원사 확대에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유통협회 현준재 총무이사의 경우 의약품 일련번호와 관련해 정부를 설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신의 일처럼 나서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분회장들은 중앙회가 CSO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서울시와 중앙회가 함께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일련번호 의무화, 반품 법제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했다.박영식 강서분회장은 "일련번호 의무화가 2년 유예되긴 했지만 여전히 회원의 90% 이상이 반대하고 애로사항 역시 많다. 반품 법제화 역시 임맹호 회장이 처음 제기했던 문제다. 추후 중앙회에서 활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7-11-06 06:14:5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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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복합제', 고혈압 팩트시트로 내다본 전망고혈압 Fact Sheet 발표를 발표 중인 김현창 교수최근 의약품 시장에서 복합제는 흥행 보증수표나 다름없다. 새 계열의 신약이 등장한지 오래인 고혈압 시장에선 복합제 개발열풍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제약사들은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와 CCB(칼슘채널차단제) 또는 ARB/CCB 조합에 이뇨제를 더한 3제복합제나 고지혈증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등 다양한 형태의 복합제를 개발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피마사르탄)'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보령제약은 카나브플러스와 듀카브, 투베로 등 4개 품목으로 월처방액 50억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카나브 기반의 고혈압 3제 복합제와 고혈압-고지혈 2·3제 복합제, 고혈압-당뇨 2제 복합제 개발에도 매진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아모잘탄으로 7년간 고혈압 시장을 수성해 온 한미약품은 지난 9월과 10월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규를 각각 출시하며 아모잘탄 패밀리를 완성했다. 내년에는 아모잘탄 패밀리를 통해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상태다. 일동제약 역시 지난달 ARB/CCB와 이뇨제 조합의 투탑스플러스를 선보이면서 고혈압 3제 복합제 시장 경쟁에 합류했다.고혈압학회 부스전시관에선 ARB를 비롯 다양한 복합제 홍보전이 펼쳐졌다. 이처럼 ARB 기반의 고혈압 복합제 시장경쟁이 과열되고 있지만, 향후 매출증가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대한고혈압학회가 첫 공개한 '고혈압 Fact Sheet'를 통해서도 이 같은 전망이 가능하다.고혈압역학연구회 김현창 회장(연세의대)이 3일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공개한 '고혈압 Fact Sheet' 중간분석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수는 점차 증가되고 있다. 제1~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30세 이상 성인 남녀의 고혈압 인구수를 추산할 때, 이미 1100만명을 넘어섰다.그 중 65세 이상 노인 고혈압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40%에 육박함에 따라, 비만이나 당뇨병, 공복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 심뇌혈관질환, 만성콩팥병 등의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환자수도 증가되고 있다. 고혈압 환자들 가운데 1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동반한 비율은 65%, 2개 이상 질환을 가진 비율은 44%로 집계된다.연령구간별 고혈압 인구의 2개이상 동반질환 유병분율(자료제공: 대한고혈압학회)더욱 흥미로운 건 고혈압 치료제 사용추이에 관한 분석 결과다.전 연령층 대상의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토대로 고혈압 치료제 처방현황을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2002년부터 고혈압 치료제 처방건수는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2016년 청구자료를 기준으로 구체적인 처방형태를 살펴보면 2제요법이 43.0%로 가장 많았고, 단독요법(34.8%)과 3제이상(22.2%) 순으로 확인됐다. 연간 처방전이 달라진 환자들의 경우 최장기간(연중 가장 오랜 기간 사용된 처방)과 마지막 처방(연중 가장 마지막 사용된 처방)으로 기준을 달리 적용했는데, 큰 차이는 없었다는 설명이다.단일제제 처방을 CCB와 ARB, BB(베타차단제), ACEI 억제제, DI(이뇨제), 기타의 6가지 계열로 분류했을 땐 CCB와 ARB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오랜 기간 고혈압 치료제 계열 1위자리를 차지해 온 CCB 처방률이 2008년 이후 완만해진 반면 ARB 처방률이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CCB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섰다는 점에서 ARB 기반의 복합제가 당분간 현재와 같은 흥행 열풍을 이어갈 수 있으리란 짐작이 가능하다.고혈압 치료제 처방추이를 살펴보면 2제-단독-3제 순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내년 초 고혈압 Fact Sheet 완성본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고혈압 치료제 처방현황을 보면 2제요법 사용률이 가장 높고, 단독제제와 3제요법도 꾸준하게 증가되는 추세다. 계열 별로는 ARB 처방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춤해진 CCB 처방률을 추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대한고혈압학회 조명찬 이사장(충북의대)은 "혈압을 낮출수록 좋다는 SPRINT 연구 발표 이후 혈압조절 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를 두고 학계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ACC(미국심장학회)와 AHA(미국심장협회), ESC(유럽심장학회) 등 국제가이드라인을 참고해 국내 실정에 맞는 고혈압 진료지침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11-04 06:14:54안경진 -
CJ헬스케어, 영양수액제 '오마프원페리' 서울대 입성CJ헬스케어의 영양수액제 '오마프원페리'가 종합병원 영역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마프원페리는 서울대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1000억 원대를 훌쩍 넘기고 있는 영양수액제(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 시장은 프레지니우스카비, JW중외제약, 박스터, 유한양행(엠지), 비브라운 등 5개 업체가 각축전을 벌여왔다.이후 2015년 CJ가 오마프원', '오마프원페리', '오마프원리피드주'를 출시하면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TPN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2014년 53억원을 투자, 전용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영양수액은 대부분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라 한 번 치료를 받는데 최저 5만원이 넘는 고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중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종합영양수액(TPN)의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링거 주사를 통해 영양성분을 혈관에 직접 공급하는 영양수액은 고농축 영양제로 값비싼 가격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한편 글로벌 영양수액 시장 규모는 2조3467억원(2015년 기준) 규모로 추정된다. 이후에도 연평균 8%대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영양수액 시장도 1800억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2017-11-04 06:14:54어윤호 -
아모잘탄 패밀리 내년 '1000억 달성' 자신감, 왜?한미약품이 지난 7년간 고혈압시장에서 무수한 성과를 거둔 아모잘탄을 활용한 후속 복합제 2종을 차례로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름하여 아모잘탄 패밀리.지난 9월 아모잘탄 성분인 암로디핀, 로잘탄에 클로르탈리돈이 가세한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를 출시했고, 10월에는 아모잘탄 성분에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이 결합한 아모잘탄큐가 차례로 시장에 출격했다.한미약품은 아모잘탄 패밀리가 출시되고 공개적으로 2018년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최근 국내의약품 시장의 부진과 변수로 인해 목표 매출액을 공개하지 않는 타사들과 비교할 때 당찬 자신감의 표현이다.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고, 과연 1000억원 달성은 가능한 얘기일까?3일 조현준 아모잘탄플러스 PM은 "ARB-CCB 복합제 시장이 최근 5개년간 처방량 기준으로 연평균 약 18%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전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25%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며 "아모잘탄과 같은 ARB-CCB 2제 요법이 고혈압 치료의 중심으로 가고있는만큼 아모잘탄 패밀리의 1000억원 달성도 무리는 아니다"고 말했다. 가능하다는 얘기다.한미약품은 목표달성을 위해 근거 중심 학술마케팅에 애를 쓰고 있다. 이미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가 발매전인 지난 8월말부터 의사들을 대상으로 론칭 심포지엄을 열어 제품의 특장점과 임상결과 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7년간 사용경험이 쌓인 아모잘탄도 예외는 아니다. 아모잘탄은 누적 처방액이 5176억원이나 되고 작년 한해동안 295916명이 복용한 메가블록버스터 약물. 최근 ARB-CCB 복합제가 쏟아지고 있지만, 아모잘탄의 위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한미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아모잘탄 처방을 극대화하기 위한 근거쌓기에도 돌입했다.아모잘탄은 이미 국내 최초로 ARB복합제 간 비교임상을 통해 ARB/이뇨제 복합제 대비 빠르고 강력한 강압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진료현장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24시간 지속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결과를 모으고 있다.(왼쪽부터) 조현준, 이진형, 이지민 PM.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순환기팀으로 아모잘탄 패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진형 아모잘탄 PM은 "최근 아모잘탄은 ARB/HCTZ 복합제와 비교해 24시간 혈역학적 지표에 대한 연구결과를 통해, 진료실 혈압뿐만 아니라 24시간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에 대한 근거를 확보해가고 있다"며 "24시간 중심혈압과 활동혈압에 대한 근거들을 제시하며 2제 복합제 시장에서 아모잘탄의 근거중심 가치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 역시 근거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이뇨제인 클로로탈리돈의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조 PM은 "클리로탈리돈은 기존의 HCTZ와 차별화된 강력한 강압효과와 심혈관 보호효과를 가진 이뇨제"라면서 "하지만 국내에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클로르탈리돈의 특장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 근거로 최근 클리니컬 테라퓨틱스(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된 3상 결과를 들고 있다.아모잘탄큐는 고혈압 환자 3분의2 이상이 이상지질형증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 환자 90%에서 목표혈압 도달이 가능한 아모잘탄과 강력한 LDL-C 조절이 가능한 로수바스타틴의 조합으로써 심혈관질환 위험(CV risk) 관리에 최적화된 복합제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이지민 아모잘탄큐 PM은 "최근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목표혈압 도달을 위해 2제 이상의 항고혈압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아모잘탄큐는 기존 복합제와는 차별화되고 강력한 강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엄밀히 말해 3제 복합제는 한미약품이 선발주자는 아니다. 이미 고혈압 3제 복합제는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가 존재했고, 3제는 아니지만 고혈압-고지혈증 2제 복합제도 여러 종류가 나와 있다.더구나 한미약품 신제품을 시점으로 국내 다른 제약사들이 비슷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그러나 한미는 경쟁사의 출시는 3제 복합제 시장 자체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요소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이진형 PM은 "경쟁사의 출시로 3제 복합제 시장의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는 단기간 고도의 집중력으로 빠른 시장 선점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전국 심포지엄과 주요 학술대회 참가를 통한 임상적 가치 홍보는 이런 시장선점 전략의 하나의 일환이다. 또한 현장 MR들이 근거 중심 디테일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온라인과 온프라인 MR교육이 진행되고 있다.2017-11-03 12:15:00이탁순 -
화이자, 페이스북서 '멀티맨·멀티우먼' 스토리 공모한국 화이자제약이 11월을 맞아 센트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멀티비타민 브랜드의 특징에서 착안된 이번 이벤트는 엄마이자 바리스타 수강생, 직장인이자 아마추어 여행가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역할을 적극 수행하며 인생을 즐기는 멀티플레이어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멀티맨 혹은 멀티우먼으로서 인생을 즐기고 있는 본인 또는 지인을 설명하는 키워드와 스토리를 센트룸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포스팅(https://goo.gl/CsTGAC)의 댓글로 적으면 된다.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센트룸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centrumkr)를 통해 진행된다. 센트룸의 공식 웹사이트(http://centrum.pchkorea.co.kr/)를 통해서도 이벤트 상세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경품 수령자 및 우수 스토리 선발자는 11월 말 센트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우수 스토리를 선발할 예정이다.우수 스토리로 선발된 30명에게는 센트룸 포 맨(50T, 1개), 센트룸 포 우먼(50T, 1개)로 구성된 센트룸 젠더 한 세트가 제공되며, 이중 최우수 스토리로 선발된 멀티맨?멀티우먼 총 4인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맞춤 정장과 프로필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스토리 선발 여부와 별도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벤트 포스팅을 공유한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일본·인도 마케팅 총괄 김유섭 상무는 "이번 소비자 이벤트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비타민 브랜드로서 생활 속에서 바쁘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현명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고자 기획됐다"며 "소비자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친근한 브랜드로 센트룸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센트룸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과학적으로 조성한 멀티 비타민 미네랄로, 하루 한 번, 한 알 섭취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성별, 연령에 따라 상이한 영양 요구량을 고려한 맞춤형 멀티 비타민 미네랄 '센트룸 젠더'와 한국인의 영양 요구량을 고려해 새롭게 조성된 '센트룸 프로' 등이 판매되고 있다.2017-11-03 11:55:05안경진 -
사노피-화이자, 성인백신시장 함께 공략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조윤주 전무(왼쪽)와 사노피 파스퇴르 밥티스트드 클라랑스 대표백신계 거물인 다국적 제약사 2곳이 이례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손을 잡았다.프랑스계 제약기업 사노피의 백신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1일 한국 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와 아다셀주 및 메낙트라주 2종의 국내 공동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화이자가 성인 백신시장에서 구축해온 영업망의 도움을 받아, 소아청소년층에 집중됐던 시장영향력을 넓히려는 의도로 평가된다.양사의 협력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Tdap 백신 ' 아다셀주'와 침습성 수막구균질환 예방 백신 ' 메낙트라주'의 공급 및 프로모션을 이끌고, 화이자는 해당 백신들의 공동판촉과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아다셀주는 만 11~64세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Tdap 백신으로서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한다.또한 메낙트라주는 생후 9개월~만 55세 성인에게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목적으로 투여되는 4가 단백접합백신으로, 아시아에서 호발하는 혈청군 A를 비롯 주요 4가지 수막구균 혈청군(A, C, Y, W-135)을 예방한다. 2005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승인 받은 이래, 전 세계 56개국 이상에서 9400만 도즈 이상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사노피 파스퇴르의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는 "그간 아다셀주와 메낙트라주는 국내에서 소아청소년과 영역에 집중해 시장을 개척해왔지만 화이자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계기로 성인 포함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백신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우수한 프로모션과 성인 영역에서 영업 전문성을 갖춘 화이자와 함께 국내 감염질환 예방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의 조윤주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는 프리베나13을 필두로 국내 영유아 및 성인백신 시장에서 마케팅 노하우와 판매력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아다셀주와 메낙트라주의 성공적인 판매를 이끌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견고해진 자사의 성인백신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국내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11-02 10:50:18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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