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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 성용우 선관위원장 사퇴…"잘하는 후배 많아"

  • 김민건
  • 2017-12-27 15:42:20
  • 서울시유통협회장 후보 등록 전망 나와, 박호영 대표 단독 추대에서 경선으로 흐를수도

제35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선거관리위원장을 사퇴한 백광의약품 성용우 회장
제35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오던 백광의약품 성용우 회장이 사퇴했다. 명목은 후배들을 위해 길을 비켜주겠다는 것이다.

지난 26일 성 회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더 잘하는 후배들이 많다"며 사퇴 이유를 이같이 말했다.

차기 유통협회장 선거는 내년 2월 8일 정기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약 한달이 조금 넘는 기간이 남았다. 새로운 선관위원장에는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이 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선거관리위원은 총 8명으로 박정관(위드팜) 부회장을 필두로 배준익 변호사, 허경훈(건화약품), 이준근(상근부회장), 김준현(경인약품), 신남수(남양약품), 우재임(신창약품) 회원 등이 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성 회장의 사퇴 배경에 차기 서울시유통협회장 출마를 염두엔 놓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유통협회장 선거 또한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후보 등록 기간을 갖기 때문이다.

성 회장이 서울시유통협회장 선거에 나서게 된다면 단독 서울시협회장 추대로 분위기가 흘렀던 위너스약품 박호영 대표의 경선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성 회장은 이후 상황에 대해선 가타부타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34대 유통협회장 선거 때도 선관위원장을 맡았던 성 회장은 "깨끗한 선거를 위한 공정한 경쟁과 투표율 100% 달성 등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자"고 목소리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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