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국 골칫거리 가루약 조제…570원 가산으로 '숨통'앞으로 약국에서 성인환자의 가루약 조제를 하면 수가가 570원 가산된다. 그러나 가루약 조제가 빈번한 소아과 처방은 이미 소아가산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가산 대상에서 제외된다.또 의사가 삼킴 곤란 등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가루약 조제를 처방한 때에만 수가가산이 적용된다. 의사 처방 없이 환자의 요구에 의해 가루약을 조제했다면 가산 청구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30일 약사들은 분진도 많고 노동력도 많이 투입되는 가루약 조제에 대한 수가보상은 진작에 이뤄졌어야 한다며 소아과는 물론 대형병원과 특히 노인환자에 대한 가루약 조제가 많이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가루약 조제는 분집 흡입기 등을 이용해야 하고 특히 조제약사 호흡기로 분진이 흡입될 수 있어 미혼 여약사들의 조제 기피 사유 중 하나였다.또한 분절 조제 시 분절 전용가위를 이용해 2분의 1, 3분의 1을 분절 하다 보면 의약품이 조제실 바닥에 떨어지거나 정확한 분절도 어렵다. 여기에 잔량 사용도 불가능해 조제약 낭비로 이어진다.이에 서울 영등포의 P 약사는 "최근 노인환자가 급증하면서 분절조제를 요청하는 사례가 많다"며 "특히 환자 대용식에 약을 타서 먹는 연하곤란 환자들에게 가루약 조제는 서비스 차원에서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가루약 조제에 대한 수가 보전은 이미 이뤄져어야 했다"며 "그러나 이제라도 인상된다고 하니 반갑다"고 전했다.소아과 주변의 H약사는 "지금 570원 정도의 소아가산이 적용되고 있는데 관리나 노동보다 너무 작은 보상을 받고 있다"면서 "약사 인건비, 가루약 분진에 의한 잦은 이직 등 보이지 않는 손실도 크다. 이 부분도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가루약 조제료 가산은 병원약국에도 적용된다. 건정심을 통과한 내용을 보면 퇴원환자 조제료, 외래환자 조제-복약지도료, 입원환자 조제-복약지도료 소정점수에 30%가 가산된다.2018-11-30 12:08:50강신국 -
리앤씨바이오, 서울석세스대상 벤처기업혁신상 수상콜라겐 전문 연구기업 리앤씨바이오(대표 최문범)가 지난 26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2018 서울 석세스대상 시상식’에서 벤처기업혁신상을 수상했다.리앤씨바이오는 약국 체인 데이팜 파트너사로 콜라겐, 펩타이드, 아미노산을 이용한 식품, 식품첨가물, 화장품, 동물용 사료, 의약품, 의약외품 등의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식물성 카놀라에서 파이토콜라겐을 추출하는 데 성공한 기업이다. 업체에 따르면 흡수율이 높은 초저분자 나노콜라겐과 생체이용율을 높인 미네랄 킬레이트 콜라겐을 개발해 제조방법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인체 조직 복구와 재생, 피부노화방지에 응용 가능한 고기능 콜라겐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파트너사인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파마(팜투플러스), 약국체인 힙스(데이팜) 등을 통해 고품질 콜라겐 제품을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 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한편 서울신문과 서울신문STV가 주최하는 서울 석세스 대상은 한해 정치, 경제, 문화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그리고 개인의 업적을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2018-11-30 11:04:51김지은 -
크레소티, 라메디텍과 레이저 채혈기 약국 유통 협약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는 29일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대표이사 최종석)과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HandyRay' 약국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라메디텍이 개발한 레이저 채혈기 HandyRay'는 바늘을 이용한 기존 채혈기의 2차 감염 위험, 통증 등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대한민국 식약처 승인, 유럽 CE 인증, 미국 FDA승인을 받았다.업체는 시장 출시 이후 혈당관리를 위해 매일 채혈해야 하는 당뇨 환자들로부터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라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크레소티와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팜페이몰의 전국 1만8000여개 약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HandyRay 마케팅과 판매를 진행할 것"이라며 "우선 12월 중순부터 팜페이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애 크레소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 약국 네트워크를 통해 당뇨환자 건강관리에 유용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약국이 모든 국민의 건강관리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급하겠다"고 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도 "보다 많은 분들이 당사 제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 유통채널 확대로 당사의 혁신적 레이저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2018-11-29 14:24:59김지은 -
방송 탄 우레아 크림 약국서 '불티'…관련제품 품귀최근 온·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일명 '수분동안 크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29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우레아 성분의 수분, 보습효과가 부각되면서 관련 일반의약품 중 하나인 '유리아크림'에 대한 문의와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소비자들의 갑작스러운 관심은 최근 한 종편 TV 프로그램에서 겨울철 피부 건조를 해결하는 수분동안 크림이라며 '우레아 크림'을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고 부터다.이 방송에서 한 뷰티 강사가 출연해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대비해 단돈 4000원으로 기능성 수분 크림을 만들 수 있다며 우레아 성분 크림을 소개했다.이 강사는 방송에서 "우레아 크림을 바르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에 수분은 물론 주름, 탄력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며 "우레아는 피부 속 천연 보습제로 수분과 보습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더불어 보습크림을 만드는 방법까지 제시했다. 우레아와 수분 크림을 1:3 비율로 섞거나 아이크림을 만들 경우 수분 크림과 우레아를 1:1 비율로 섞으면 된다고 말했다. 우레아 크림만 단독으로 바를 시에는 주 1~2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과 더불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이날 방송에서 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우레아는 예전부터 피부과에서 손과 발이 튼 사람들에게 권유를 해왔다"며 "우레아는 보습효과가 높고 각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작용을 하는데, 피부 성질에 따라 조절해주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해당 방송 이후 실제 약국에서 우레아 성분 효과를 묻거나 관련 크림을 구입하려는 고객도 늘었다. 특히 20~30대 여성 소비자는 물론 해당 방송의 주 시청자인 40~50대 주부들의 문의와 구입이 부쩍 늘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인기를 반영하듯 현재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한미약품 유리아크림200mg크림 소포장 제품은 품절이며 대용량도 물량이 부족한 상태다.서울의 한 약사는 "부쩍 우레아 크림있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서 왜그럴까했는데 방송에 나왔다고 하더라"며 "유리아크림의 경우 일반약인데 수분크림과 섞어 쓰는게 괜찮을지 걱정돼 일단 조금만 넣어 바르라 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약사는 "보습크림이라면서 우레아 크림을 찾아서 일단 의약품이라고 설명은 했다"면서 "유리아크림이 왜 갑자기 품절인가 했더니 방송 여파였다"고 했다.일부 약사는 방송만 보고 소비자가 정확한 이해 없이 제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할 것을 우려해 운영 중인 블로그 등에 관련 우레아 성분과 효능 효과, 주의사항 등을 소개했다.한 약사는 "우레아는 화장품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10% 이상 고함량인 경우 일반약으로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며 "우레아는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는 보습제, 각질을 제거하는 피부연화제로 사용하고 하루 1회 이상 환부를 씻은 다음 약을 바르면 된다"고 설명했다.이 약사는 또 "상처나 염증성 부위, 화상과 눈, 코, 입, 직장, 질, 점막 등에는 바르지 않는게 좋다"면서 "의약품인 만큼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한 후 필요한 분만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8-11-28 21:29:57김지은 -
가루약 조제료 가산…마약류 약국수가 인상 가닥약국 마약류 관리료 인상과 함께 정제나 캡슐제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 한해 가루약 조제를 하면 수가가 가산될 것으로 보인다.28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환자안전법 제정으로 약물 안전 개선활동 보상강화 차원에서 약국수가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먼저 마약류통합시스템 도입 등으로 약국의 과도한 행정부담과 업무량 증가에 따른 마약류 조제 보상방안이 마련된다. 방문 건당 170원 정도 인상되는 방안이 유력하다.2017년 7월부터 마약류 의약품관리료가 신설되기는 했지만 약국이 체감하는 수준은 낮았다.마약류를 포함해 조제한 경우 3일치 조제료는 5480원이었지만 마약류 없는 3일치 조제료는 5470원으로 10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서울 강남의 A약사는 "향정약 등 마약류 관리는 약국의 스트레스 중 하나"라며 "여기에 마통시스템이 도입돼 더 일이 많아졌는데 적절한 보상이 없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여기에 가루약 조제시 수가 가산 도입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정제나 캡슐 복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이 있으면 약국 조제수가에 가산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소아조제 가산과 중복 적용은 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약사회는 그동안 보험제도와 수가개선을 위한 의제를 복지부에 건의한 바 있다. 가루약 조제 등 제형변경 조제료 산정, 마약류 의약품관리료 인상 등도 그 중에 하나였다.한편 가루약 조제가산과 마약류 조제료 인상은 오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2018-11-28 11:16:47강신국 -
"이 약 아닌데"…조제오류에 뿔난 환자 국민신문고 성토처방전과 다른 의약품을 조제해 피해를 입은 환자가 약사 벌점 등 행정처분 신설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7일 한 환자는 국민신문고에 "약국 조제오류로 피해 본 경험이 수 차례지만 안전을 위협하는 조제오류에 아무 행정조치가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다.환자는 약국 오류 의약품을 복용 전에 발견, 약국에서 새로 조제받거나, 복용 후 잘못 복약했다는 것을 깨닫기도 했다고 지적했다.이럴때마다 약사는 실수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아무런 행정규제가 없어 문제라고 했다.특히 환자는 보건소 문의 결과 약사 고의가 아닌 경우 행정 처벌법이 없고, 조제오류 의약품으로 부작용이 발생하면 민사소송이 가능하다는 답변만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조제오류는 중대 의약품 부작용 위험이 크므로 약사가 더 책임감을 갖고 조제에 임하라는 지적이다.이 환자는 약사가 의약품 조제오류를 일으켰을 때 벌점을 주는 규제를 만들고, 오류가 없는 약국은 우수약국으로 선정하는 등 정책을 마련하라고 했다.환자는 "조제오류는 약사의 단순 실수로만 치부돼선 안 되며 행정조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나 뿐 아니라 지인들도 아무 의심없이 약사를 믿고 조제약을 복용한 뒤 잘못된 약을 먹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경험이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조제오류 약사에 벌점을 주고, 정상적인 약국에 우수약국 표시를 해 책임감 있는 약사 조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우수약국 선정 시 약사들이 더 자부심을 갖고 환자 건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속히 조치해 달라"고 덧붙였다.2018-11-27 10:53:55이정환 -
매출 5억~30억 약국 9천여곳, 카드수수료 인하 혜택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조정에 따라 약국 9000여곳이 인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 30억원을 넘는 대형약국 1000여곳을 제외한 전국 2만 여개 약국이 우대수수료 적용을 받는다는 이야기다.27일 대한약사회가 분석한 매출규모별 약국 현황에 따르면 새롭게 우대 수수료을 적용 받는 연매출 5억~30억원 구간 약국은 9434곳으로 추산된다.먼저 연매출 5억~10억원 구간 약국은 5987곳은 현행 2.05%에서 0,65%p 인하된 1.4%의 카드수수료가 적용된다. 1.6%의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연매출 10억~30억원 구간 약국은 3447곳이다.매출규모별 약국현황과 카드수수료 조정안 현행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연매출 5억원 이하 약국은 1만 1606곳. 여기에 9434곳의 약국이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 전체약국의 95.7%(2만 1040곳)가 우대 수수료 적용 대상이 된다.약사회는 매출규모별 약국현황 분석은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총조사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 자료를 근거로해 현재의 상황과는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략적인 추세만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금융위원회는 26일 카드 수수료율 종합 개편방안을 공개하고 우대 수수료율 적용구간을 현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새 카드수수료 개편안은 내년 1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후 적용될 예정이다.2018-11-27 10:25:21강신국 -
바이오일레븐, 구강질환 치료 '유산균 패치' 특허 등록바이오일레븐이 구강질환 치료용 '유산균 패치'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바이오일레븐은 기업부설연구소 김석진좋은균연구소가 수 년 간 진행한 유산균을 활용한 치료제(파마바이오틱스) 개발 연구 끝에 유산균 패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파마바이오틱스(pharmabiotics)란 의약을 뜻하는 '파마슈티컬스(pharmaceuticals)'와 유익한 생균이라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합성어로, 유용한 미생물을 통한 질병 예방과 치료 분야를 말한다.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이제 프로바이오틱스는 단순히 장 건강을 위한 건강 보조제의 개념을 넘어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며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치료제의 상용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김석진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치과대학에서 십여 년 간 교수로 활동하다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위해 10년 전 귀국,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로운 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프로바이오틱스는 일반적으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피부와 구강 점막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입술이 헐거나 입안에 궤양이 생기는 입도장이 생기는 구강은 프로바이오틱스의 항균 항염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구강은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침에 의해 약물 농도가 급속도로 희석되기 때문에 구강 내에서 약효과를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김석진 소장은 "유산균 패치는 상처 부위에 유산균을 고농도로 유지시켜 상처를 보호하고 빠른 치유를 돕는 기술이다. 입안이 헐어서 며칠 동안 밥을 먹기도 힘들어 하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바르는 유산균'이라는 뜻의 '바유' 화장품을 개발하기도 한 김석진 소장은 '구강 패치' 특허기술을 통해 잇몸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약품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18-11-27 10:18:06정혜진
-
약국 카드수수료 1%대 진입…매출 30억까지 혜택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 구간이 연 매출 5억원에서 30억원까지 확대되면 대형 문전약국을 제외한 상당수 약국들이 카드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매출액 산정에는 마진이 없는 조제 약값도 포함돼 있어 전체 약국 95% 이상은 우대수수료 적용 구간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연매출 30억원을 넘는 약국은 대한약사회 추산 1000곳이 안되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카드수수료율 종합 개편방안을 보면 우대 수수료율 적용구간을 현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까지 확대된다. 새 카드수수료 개편안은 내년 1월 여전법 시행령 개정후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연 매출 5~10억원 구간의 평균 수수료율은 현행 2.05%에서 1.4%로 0.65%p 인하되고, 연 매출 10~30억원 구간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2.21%에서 1.6%로 0.61%p 낮아진다.이렇게 되면 연매출 27억 약국에서 본인부담금 3만원을 카드로 결제하면 지금은 663원(2.21%)이 카드수수료로 부과됐지만 수수료가 조정되면 480원(1.6%)으로 낮아진다.한편 연 매출 100억원 이하 가맹점은 마케팅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수수료율이 약 0.3%p 인하(평균 2.2%→ 평균 1.9%)될 전망이다.해당 매출액 구간의 평균적인 목표치로 각 사별 비용률 및 각 가맹점별 비용 차등요소 등에 따라 개별 가맹점의 수수료율 수준은 달라질 수 있다.체크카드도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이 연 매출 30억원까지 확대된다.연매출 5~10억원 평균 수수료율은 약 0.46%p(약 1.56%→1.1%), 10~30억원 구간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약 0.28%p(약 1.58%→1.3%) 인하된다. 카드 수수료 인하에 따른 기대효과를 보면 매출 5∼10억원 구간은 전체 인하분의 37%가 배분된다. 19만 8000개 가맹점에 연간 카드수수료 부담 평균 147만원 경감이 예상된다.매출 10∼30억원 구간에는 전체 인하분의 30% 배분되며 4만 6000개 가맹점에 연간 카드수수료 부담 평균 505만원 경감이 예측된다.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우대범위 확대 등이 담긴 여전법 시행령과 여전업 감독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2018-11-27 00:43:57강신국 -
KT화재 피해 약국, 카드결제·청구업무 정상 복구지난 주말 KT 아현지사 화재로 카드결제 등에 불편을 겪었던 병원·약국이 오늘(26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업무가 정상 복구 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서대문구와 마포, 은평구 일대 KT 통신망을 사용 중인 약국 약사들에 따르면 오늘 오전부터 환자 수진자 조회와 DUR, 신용카드 결제, 유선전화 사용 등이 정상화 됐다.이 지역 약국과 병원 등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10분경 발생한 KT 아현지사 지하 통로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그 시간 이후 통신망과 연결된 대부분의 업무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이로 인해 일부 약국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환자를 되돌려보내거나 기존보다 일찍 문을 닫는 등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당초 KT 측은 가복구는 1~2일, 완전 복구까지는 일주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었다.하지만 소상공인 카드결제 마비로 피해가 커지자 KT 측은 관련 부분을 최우선으로 보고 유선복구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KT에 따르면 26일 오전 기준 현재 무선은 80%, 인터넷 회선은 98% 복구했으며 인터넷의 경우 약 21만5000명 중 21만1000명의 가입자 회선이, 무선은 2833개 기지국 가운데 2300개가 정상화됐다.관련 지역 약사들은 환자가 몰리는 월요일 오전 업무가 우려됐던 상황이었던 터라 일단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토요일 업무 손해에 대해선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제기됐다.마포구의 한 약사는 "토요일도 저녁까지 약국을 여는데 갑자기 카드결제가 안돼 단골환자의 경우 외상처리하고, 그렇지 않은 환자는 급하게 현금인출기를 찾아서 돈을 인출해 오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약을 사려다가 현금이 없어 못사거나 그냥 돌아가는 환자들도 있었던 만큼 일정 부분 피해는 발생했다"고 말했다.은평구의 한 약사도 "오늘까지 복구가 안됐으면 대란이었을텐데 그나마 다행"이라며 "하지만 지난 토요일에 환자를 그냥 보내기도 하고 평소보다 약국 문을 일찍 닫아 매출은 3분의 1토막 났다"고 했다.한편 KT 측은 소실된 광케이블과 회선까지 완전 복구하려면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통신장애 피해를 본 고객에게 1개월 치 요금을 감면키로 했다고 밝혔다.2018-11-26 14:05:10김지은
오늘의 TOP 10
- 1'메가팩토리' 약국장, 금천 홈플러스 내 600평 약국 개설
- 21%대 대체조제 얼마나 늘까?..."품절약·원거리 처방부터"
- 3우판 만료 임박한 테르비나핀 손발톱무좀약 허가 봇물
- 4HLB제약 씨트렐린 조건부급여 등재 비결은 '제형'
- 5350곳 vs 315곳...국내사보다 많은 중국 원료약 수입 업체
- 6제약업계, 혁신형제약 개편안 리베이트 페널티 '촉각'
- 7[신년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
- 8병오년 제약바이오 CEO 신년사 키워드 'AI·글로벌·혁신'
- 9루게릭병 신약개발 진전…글로벌제약 임상성과 가시화
- 10세라트젠, 오가노이드로 신약평가 확장…임상 리스크 선제 점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