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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 가격 6000원도 폐지…관건은 '온라인 판매' 허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2의 공적마스크로 불리던 자가검사키트를 이제는 약국에서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여전히 판매처가 약국과 편의점으로 제한돼 있기는 하나 '1명당 1회 구입 수량 5개' 판매 갯수 제한도, '6000원' 가격 지정도 모두 해제됐습니다.이달부터는 2키트, 5키트 소포장 제품들도 유통되기 시작하며 빠르게 수급이 안정됐습니다.키트를 둘러싼 지난 두 달간의 정부 지침을 살펴보면 '온라인 판매금지'를 제외한 모든 규제가 풀렸습니다. ◆위기대응 의료제품 지정 후 두 달= 식약처는 2월 3일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시장 공급 안정화를 위한 유통개선조치 계획을 밝혔습니다.[2월 12일] 온라인 판매금지, 낱개 판매 허용·1명당 1회 구입 수량 제한 첫 조치는 온라인 판매금지, 약국·편의점으로 판매처 제한, 대용량 포장 제품 생산 증대, 낱개 판매 허용 및 1명당 1회 구입 수량 제한, 수출물량 사전승인이었습니다.2월 13일부터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 단순화·집중화하는 동시에 1명당 1회 구입 수량을 5개로 제한해 검사가 꼭 필요한 많은 국민들이 원활하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과 편의점의 소분 판매가 허용됐습니다.[2월 14일] 낱개 판매가격 6000원 지정 약국의 낱개 판매 이틀째인 2월 14일 정부는 최고가격제를 정하게 됩니다.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당 가격을 6000원에 판매하도록 지정한 것입니다.[2월 28일] 3월말까지 유통개선조치 연장 식약처는 3월 5일까지로 지정됐던 유통개선 조치를 3월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판매가격 지정(1회 사용분 6천원) ▲판매처 제한(약국·편의점에서 판매, 온라인 판매금지) ▲대용량 포장 제품 생산 ▲판매 방식 지정(낱개 판매 허용, 1회 최대 구매 수량 5개) ▲출고물량 사전승인 등 유통개선조치를 3월 31일까지 유지하게 된 겁니다.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이 안정화 추세에 있으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온라인상의 무허가 검사키트 판매 등 불법행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유통 점검·관리를 위해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는 겁니다. [3월 25일] 판매 개수 제한 해제, 소포장 생산 허용 식약처는 3월 27일부터 판매 개수 제한을 해제하고 소포장 생산을 허용하는 등 유통개선조치를 4월 30일까지 연장키로 했습니다. 당시 발표에는 1명당 1회 판매 개수 제한을 해제하고 5개 이하의 소포장 생산·판매 허용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다만 식약처는 ▲판매가격(6000원) 지정 ▲판매처 제한(약국·편의점만 판매, 온라인 판매금지) 등 현행 조치와 조치 기간에 대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변경·해제를 검토하고 결정 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히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4월 4일] "6000원 판매가격 지정 해제" 식약처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가 안정적으로 유통·공급됨에 따라 현행 유통개선 조치 중 '판매가격 지정(1회 사용분 6000원)'을 4월 5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판매처 제한(온라인 판매금지, 약국·편의점 판매)' 등 다른 조치에 대해서도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변경·해제를 검토하고 결정 사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4일 발표, 5일 시행 "뭐 그리 급하냐"= 식약처가 당장 오늘(5일)부터 판매가격 지정을 해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약국가도 어리둥절한 분위기입니다.4일 식약처와 약사회, 도매업체 등은 간담회를 열고 자가검사키트 유통과 반품 등에 대한 정책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자리에서 식약처와 약사회, 도매업체는 약국이 보유하고 있는 소분 키트 반품과 공공물량 전환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참석자들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지난달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시행되면서 키트 수요량도 점차 줄고 있습니다. 동시에 '개당 6000원'으로 책정된 키트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비용이 5000원인 반면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키트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입니다. 또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만 지정한 데 대한 불만 섞인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3월 25일 '코로나 진단 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촉구합니다'라는 국민청원이 진행 중입니다.약국은 당장 오늘부터 키트 판매 가격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6000원을 유지하자니 편의점이나 다른 약국들의 판매 가격이 신경 쓰이고, 판매가격을 낮추자니 그간 약국의 수고가 마치 폭리를 취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입니다.이제 남은 조치는 온라인 판매 금지를 해제하는 것 뿐입니다. 사실 온라인으로 키트가 풀리고 나면 '2000원대 키트'는 당연한 수순이 되고 맙니다. 이달 30일까지 정부가 유통개선조치를 내놓았던 것처럼 약국 키트 취급의 키포인트는 '온라인 판매'가 됐습니다.판매개수 제한은 해제됐지만 자율 가격제가 시행되고, 온라인 판매까지 허용되고 나면 대규모 반품 사태를 맞게 될 수도 있으므로 약국의 적절한 재고 관리와 판매 지침이 필요해 보입니다.2022-04-04 21:52:35강혜경 -
팔고 남는 물량 반품...소분 키트, 공적물량으로 활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키트, 5키트 단위 자가검사키트가 약국에 유통되기 시작한 가운데 기존 재고가 공적물량으로 활용될 전망이다.다만 약국들이 재고량 조절 등 출구전략을 마련해 왔기 때문에 대대적인 반품 사태는 피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약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먼저 순차적으로 소진한 뒤에도 남은 물량을 도매를 통해 반품하면, 정부가 공적물량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식약처는 도매업체· 약사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키트 유통상황과 반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식약처는 큰 틀에서 약국과 도매 등이 가지고 있는 재고분에 대한 반품책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약국 반품기한 등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정한다는 계획이다.약사회 역시 약국들이 가급적 기존 재고를 소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약국들이 대부분 적정량 재고를 가지고 있는 데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키트들의 경우에도 2키트, 5키트 등으로 1키트만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경우 소분 키트를 구매하는 경향이 있어 도매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약국 재고 전량 반품은 이미 약사회와 도매업체, 정부가 합의했던 내용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급적 약국에서 소비할 수 있는 기한을 둘 계획이며, 추후 반품 시기 등에 대해서는 식약처에서 고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 지침에 대해 도매업체 측은 '부담이 된다'는 입장이다. 식약처가 업체들에 '100개 단위'로 묶어 보낼 것과, 조달가로 반품해 주겠다고 밝힘에 따라 일부 반발도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도매업체 관계자는 "약국에서 소분을 받아 다시 100개씩 묶는 작업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고, 개당 300~400원씩은 손해가 예상돼 부담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사실상 공적 키트로서의 역할이 모두 끝나게 되는 셈"이라며 "다만 지난 공적마스크 때와 같은 최악의 반품 대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약국과 도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온라인 판매, 자율 가격제 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약국의 적정 주문, 판매 등도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한편 약사회는 지난 2월 16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약사회는 식약처 및 공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자가검사키트의 약국 공급가격 인하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2월 16일부터 약국 공급가격을 인하해 공급키로 했으며, 현행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 긴급조치가 종료된 이후 약국 재고는 전량 반품이 허용돼 정부의 공적물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2022-04-04 18:32:09강혜경 -
제이비케이랩, 신속해독영양소 '해포부스터'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간 해독기전인 포합(conjugation)반응을 지원해 신속하게 독소를 제거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포합 전용 영양소 ‘해포부스터’(HAEPO BOOSTER) 제품을 출시했다.포합 작용이란 중간 독소에 수용성 인자를 결합시켜 수용성을 높여 대소변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생체 내 반응을 말한다.지난달 28일 출시한 제품은 포합 기능을 강화시켜 인체로 유입된 각종 약물과 중금속, 유기 독소들의 원활한 해독작용을 돕는다. 약물과 중금속 유기 독소들이 전신을 순환하며 염증과 종양을 만드는 작용을 차단한다.이와 관련 장봉근 대표는 “몸 안에서 포합작용이 이뤄지지 않으면 산화성이 강한 중간대사물이 전신을 공격해 신체가 질병이 걸리기 쉬운 취약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며 “중간대사물의 전신 세포손상을 예방하려면 간의 포합작용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장 대표는 “해포부스터는 최적화된 간의 포합반응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된 해독영양소 복합물”이라고 강조했다.‘해포부스터’ 세립은 전국 1200여 곳에 이르는 셀메드 정회원 약국을 통해서 판매된다. 셀메드 정회원 약국 찾기는 네이버에서 ‘cellmed’ 홈페이지를 찾아 상단 메뉴에서 검색하면 된다.2022-04-04 17:04:40정흥준 -
코로나발 비대면 진료, 의사들 90% 찬성…약사들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우리 약사들은 20여년 전 의약분업이라는 대변화를 겪었습니다. 제가 장담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의약분업보다 훨씬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의약분업은 약사의 역할이 보장돼 있는 하나의 제도 변화였지만, DT시대에서는 준비하지 않은 약사의 역할은 거의 없어질 지도 모릅니다."코로나19가 비대면 진료, 약 배달 등 보건의료계 프레임에 큰 변화를 촉발시킨 가운데 '플랫폼'에 대한 의약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비대면 진료, 약 배달 시장에서 사기업들이 세를 넓히며 승승장구 하는 가운데 이 플랫폼을 약국과 약사들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도 제기됐다.2017년부터 환자와 약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 컨셉으로 '내손안의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DRxSolution(대표 박정관)은 4일 약사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손안의약국 NEW2.0을 선보이고,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를 정식 출시했다. ◆비대면 진료로 달라진 의사들, 정부도 '원격진료' 만지작= 박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이 의사들의 전반적인 생각을 바꿨다고 말했다.의사들의 90%가 비대면 진료에 찬성하고 있으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역시 '근본적으로 반대지만 진료의 보조수단으로는 충분히 검토해 볼 만 하다'는 방식으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입장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박 대표는 "이미 세계적으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부분들이 제도 하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비대면 진료로 인해 헬스케어 산업 자체가 커지고 있다"며 "약사사회 전체를 송두리째 뒤흔들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말했다.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약사사회를 '변혁의 소용돌이'로 표현하며 비대면 진료에 대한 우려를 내놓았다.최 회장은 "비대면 진료가 약사사회에서 일으키는 문제들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이라는 복지부 고시가 끝나면 사라지겠지만 새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원격진료로 얘기되는 비대면 진료는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약사들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며 "약사회장에 취임 이후 약사의 고유 가치, 정체성을 지키며 직역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고, 일정 부분 이 고민을 내손안의약국이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약사들의 직능을 확대하는 중요한 도구로서 이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약국 정보 빼가는 거 아니냐, 돈 받는 거 아니냐…"전부 오해"= 디알엑스솔루션은 사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약 배달 등 플랫폼을, 약국과 약사로 이전해 와야 한다고 말했다.거의 대부분 플랫폼은 플랫폼의 정보의 주권을 가지고 있도록 해 약국이 플랫폼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짜임이라면, 내손안의 약국은 약정보에 대한 주권을 약국·약사가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디알엑스솔루션의 사업 모델을 보고 '약국에서 정보를 빼내 가려고 한다', '지금은 무료로 하다가 나중에 돈 받는 거 아니냐', '비즈니스 모델이 뭐냐'라는 얘기들을 한다. 아마도 플랫폼에 대한 약사들의 인식이 좋지 않고, 플랫폼에 대한 오해 때문이 아닌가 싶다"며 "약국이라는 게이트웨이를 통해서 약사들과 고객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미래에 약사가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게 꿈이자 목표"라고 설명했다.이어 보다 많은 약사님들이 주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주모집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내손안의약국 뉴2.0 버전에는 디알엑스솔루션 나름의 '수가 체계'를 탑재했다. 고객이 정해진 약복용 알람에 맞춰 복용을 완료하면 '코인'을 받게 되는데, 환자는 30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30코인'을 받고, 고객에게 복약알람을 설정해 주는 약국은 최대 '1000코인'을 지급받게 된다.환자는 모은 코인을 약국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약국은 환자의 복약 이행도를 확인하고 만약 이틀 동안 약을 먹지 않으면 약사에게 관련한 정보가 전달돼 고객을 스스로 챙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일반약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 약사비서 아이소. 그간 베타테스트를 거쳤던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와 '아이소'도 이날 정식 런칭됐다.파미를 통한 피임약 관련 질의응답 내용. 파미는 인터넷에서 넘쳐나는 건강과 약에 대한 정보 속에서 환자들이 올바르게 약에 대한 정보를 알고, 복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질문에 답해주는 AI로, 현재 280만건 이상의 약상담 정보가 학습됐다. 다만 파미가 답할 수 없거나 약사의 판단이 필요한 질문의 경우 '약사연결' 기능을 통해 약사에게 실시간으로 직접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이아소는 고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최적의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주는 AI서비스로, 약국 내 터치스크린 형태로 제공되며 한, 영, 일 3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다.박 대표는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미흡했던 부분들을 보강했으며 앞으로 일반약에서 한약제제, 건기식, 동물약 등까지 서비스를 추가·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약에 대해, 건강에 대해 궁금한 내용들을 온라인을 통해 즉각적으로 피드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도 "뉴노멀 시대 비대면 방식으로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고 있다"며 "약국의 중요성을 최우선 가치로 코로나 시대 약국, 같이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커뮤니케이터로서 약사가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2022-04-04 15:27:35강혜경 -
"복잡한 임금명세서, 약국에서 쉽게 만들 수 있어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고용노동부가 임금명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약국 등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을 배포한다.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게시돼 있으며, 이를 내려받아 PC에 설치, 쉽고 편리하게 전자적 형태의 임금명세서를 작성할 수 있다.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PDF형식 외에도 JPG형식으로도 임금명세서 파일을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임금명세서 교부 제도는 지난해 11월 19일 시행됐고 임금명세서에는 임금 지급일, 임금 총액, 임금의 구성항목별 금액 등을 기재해야 한다.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를 위반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구체적인 기재 내용은 ▲성명, 생년월일, 사원번호 등 근로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 ▲임금지급일 ▲임금 총액 ▲기본급, 수당, 상여금, 성과금 등 임금의 구성항목별 금액(통화 이외의 것으로 지급된 임금이 있는 경우 그 품명 및 수량과 평가총액) ▲출근일수& 8231;근로시간 수 등에 따라 달라지는 임금의 구성항목별 계산방법(연장& 8231;야간& 8231;휴일근로를 시킨 경우에는 그 시간수 포함) ▲임금의 일부를 공제한 경우 공제 항목별 금액과 총액 등 공제내역 등이다.임금명세서 작성방법,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상세하게 담은 설명자료는 고용노동부 누리집(정책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번없이 ☎1350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최현석 근로기준정책관은 "임금명세서 교부제도 시행 초기에 웹상에서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마 이번에는 PC에 내려받아 오프라인으로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최 정책관은 "임금명세서 교부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장 지도와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 설치 방법 ①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접속하여 메인화면에 있는 ‘임금명세서 만들기’ 항목을 클릭 ② ‘임금명세서 만들기’ 화면에서 우측의 ‘프로그램 다운로드’(다수 근로자 임금명세서 한 번에 만들기) 항목을 클릭하여 본인의 PC에 다운로드 * 근로자 1명에 대한 임금명세서는 기존과 같이 ‘근로자 1명 임금명세서 만들기’(화면 좌측) 메뉴에서 작성 ③ 다운로드한 프로그램을 PC에서 압축해제 후 실행 ④ 생성된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임금명세서 작성 * 프로그램 사용방법은 기존과 같으며 구체적인 사용방법은 누리집에 함께 게시되어 있음2022-04-04 12:03:51강신국 -
외국인환자 본인부담금은 보건소 접수?…약국가 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외국인 건보가입자라는 걸 잘 몰랐던 거 같아요. 주민번호 뒷자리가 5,6,7,8이라고 하니 약국들이 패닉에 빠진 거죠."코로나 재택치료환자 청구와 관련해 약국의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건강보험 미가입자 및 비급여약제 관할보건소 청구에 이어 이번에는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를 놓고 약국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주민번호 뒷자리가 5,6,7,8로 시작되는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공단부담금은 종전처럼 심평원에 청구하고 공단에서 지급받지만, 환자본인부담금은 관할 보건소에 접수 후 지급된다는 대한약사회 안내 이후 약국들이 고민에 빠진 것이다.1일 약사회 안내 이후 2일과 3일 약사 단체톡방 등에서는 이와 관련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다.A약사는 "건보에 가입하지 않거나 비급여로 나온 처방전의 경우 보건소에 청구한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었다. 문제는 대부분 약국에서 건강보험에 가입된 외국인들을 내국인과 똑같이 진료해 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뒤늦게 뒷자리가 5,6,7,8로 시작되는 처방전이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약사들이 청구를 앞둔 시점에서 고심하고 있다는 것.A약사는 "현재로서는 일괄 검색 기능이 없어 H/재택치료 처방전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청구를 못하게 되면 결국 약국만 손해 보는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B약사도 "그동안 H/재택치료 처방을 응대하고 약을 구하느라 애먹었던 약국들이 이제야 보건소 청구 등을 챙기게 됐는데, 수백장 처방전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현재로는 청구프로그램 내 이를 걸러주는 기능이 전무하기 때문에, 관련 기능 탑재나 심평원에서 보건소로 직접 안내할 수 있는 지침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약학정보원은 PharmIT3000과 PM+20 등에 관련 기능을 추가해 약국들이 일일이 외국인 환자를 선별하지 않아도 되도록 기능을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이다.약정원 관계자는 "처방조제현황에서 관련 처방들을 따로 분류할 수 있도록 현재 준비 중에 있다"며 "약국들이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처방들을 선별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22-04-04 09:53:42강혜경 -
제주 서귀포에 첫 민관협력 의원·약국 개설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첫 민관 협력의원·약국 운영 조례가 제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 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 '민관협력의원-약국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40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조례는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의료취약지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휴일 및 야간진료를 조건으로 민관협력의원과 약국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민관협력 365의원·약국 조감도 지역주민의 의료불편 해소와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국에서는 서귀포시가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민관협력의원과 약국은 대정읍 일원에 연면적 885㎡ 규모의 의원동과 81㎡ 규모의 약국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서귀포시는 제주대학교 기술지원단과 함께 운영자 선정 기준과 세부 운영지침 등을 마련하고, 오는 6월까지 의료인과 약사를 선정해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운영은 민간의료인에게 야간 및 휴일 진료 조건으로 임대·운영하는 방식으로, 365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의료진과 약국 개설자는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또한, 운영자의 초기 개설 부담을 완화해 사업이 원활하게 유치,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재산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최대한 낮출 방침이다.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의원을 개설할 때 초기 개설비용 부담이 5~6억 정도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민관협력의원은 초기 개설 등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행정재산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잘 협의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2-04-03 22:24:50강신국 -
10명·밤12시로 완화...번화가 약국들 "영업시간 늘릴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사적모임 8명, 밤 11시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4일)부터 10명, 밤 12시로 완화되면서 인근 약국들에도 긍정 시그널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정부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오후 11시에서 12시로 늘린 새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2년 가까이 밤 9~10시로 한정되던 영업시간이 12시까지 대폭 늘어나는 것인데, 번화가 약국들은 영업 시간 확대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번화가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일부 소규모 모임이나 회식 등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전히 하루 30만명대 신규 확진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이전 대비 저녁 자리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행을 눈앞에 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B약사도 "한창 확진자가 많이 나오던 3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약국 인근 먹자골목에도 조금은 활기가 돋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재택근무에 돌입했던 인근 회사들도 재택을 해제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밤 9시까지로 줄였던 영업시간을 다시 확대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중대본은 향후 2주 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제외한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지난 1일 "최종적으로는 실내 마스크 정도를 제외하고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방역 규제를 해제하고 일상에 가까운 체계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영래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마스크는 가장 최종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2주 뒤 상황에 대해 상황 자체를 보면서 얼마나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가 평가하며 거리두기 체계의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2022-04-03 16:01:09강혜경 -
"6월까지 약이 없어서"...인후통약 약국 판매 추이도 '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 초 대비 판매량이 8배나 증가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승승장구하던 인후질환치료제 매출이 12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주목해야 할 부분은 인후질환치료제가 잇따라 품절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부분이다. 인후질환치료제 대표 품목인 베타딘인후스프레이, 목앤, 스토마신캡슐, 쎄파렉신캅셀, 소렉신연조엑스, 스트렙실, 인후신캡슐 등이 줄줄이 품절되면서 약국에서 '팔 수 있는 약이 없어서'라는 것이다.약국현장 데이터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가 413개 약국의 관련 제품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인후질환치료제 매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해열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매출은 보합세를 보였다. 감기약 매출은 전주 보다 늘어났다.◆'30만명대' 확진자 감소세에도 감기약 매출 8.9% 증가= 일 신규 확진자 62만명이 나왔던 3월 16일과 비교해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감기약 판매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3월 넷째 주(3월 20-26일) 감기약 판매금액은 3억 8996만원으로 셋째 주 3억 5823만원 대비 8.9% 증가했다. ◆인후통약 줄줄이 품절에 매출 21% 감소= 품절약 속출에 인후질환치료제 매출은 21%나 감소했다.3월 넷째 주(3월 20-26일) 약국 인후통질환치료제 판매추이를 살펴보면 1억 579만원으로 전주 1억 2759만원 대비 2200여만원 가량 줄어들었다.이는 약국에서 많이 판매되는 인후통질환치료제인 베타딘인후스프레이, 스토마신캡슐, 쎄파렉신캅셀 등이 줄줄이 품절된 데 따른 영향으로, 베타딘인후스프레이만 하더라도 오는 6월까지 품절이 지속될 전망이다.해열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및 류마티스 치료제 판매 추이도 소폭 감소했다. 해열진통제는 1억6149만원에서 1억4113만원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및 류마티스 치료제는 1억5255만원에서 1억4474만원으로 소폭 판매 금액이 줄었다.감소 폭은 각각 14%와 5%지만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단정짓기는 어려운 상황이다.◆판피린 2위→1위로, 베타딘·타이레놀·탁센 순위 유지= 인후질환치료제와 해열진통제, 엔세이드 계열에서 베타딘인후스프레이와 타이레놀정500mg, 탁센연질캡슐이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동아제약 판피린이 동화약품 판콜에스를 꺾고 1위에 진입했다. 감기약에서는 판피린큐액이 2억73만원으로 전주 대비 3115만원 가량 상승했다.2위는 판콜에스로 2억64만원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3위 용각산쿨과립 1억548만원 ▲4위 모드콜에스연질캡슐 9575만원 ▲5위 화이투벤큐연질캡슐 6610만원 ▲6위 타이레놀 콜드-에스정 6285만원 ▲7위 경방갈근탕액 6162만원 ▲8위 콜대원코프에스시럽 5232만원 ▲9위 코프시럽에스 5232만원 ▲10위 5129만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주 대비 모두 판매금액이 증가했다.특히 타이레놀콜드-에스정이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으며, 코푸시럽에스가 새롭게 TOP10에 진입했다.인후질환치료제에서는 한국먼디파마 베타딘인후스프레이가 1억3862만원으로 전주 대비 2222만원 가량 더 판매되며 1위를 보였다.▲2위 스토마신캡슐 6852만원 ▲3위 쎄파렉신캅셀 6765만원 ▲4위 소렉신연조엑스 4379만원 ▲5위 스트렙실허니앤레몬트로키 3944만원 ▲6위 인후신캡슐 3513만원 ▲7위 스트렙실오렌지트로키 3484만원 ▲8위 월드로신캡슐 3155만원 ▲9위 케어가글액 2528만원 ▲10위 한신안티캄캅셀 242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올 초 대비 판매량이 9.5배 가량 늘어난 한미약품 목앤스프레이 역시 품절로 판매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목앤스프레이 주 별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183만원→197만원→205만원→247만원→235만원→841만원→1005만원→1230만원→1377만원→1744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3월 셋째 주(3월 13-19일) 1741만원→1437만원으로 판매금액이 줄어들었다.동아제약 모글원큐스프레이 역시 전주 230만원 대비 소폭 감소한 223만원을 보였다.해열진통제는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정500mg이 4억1653만원으로 누적 판매액이 가장 많았으며 ▲2위 타세놀정500mg 1억3560만원 ▲3위 테라플루나이트타임건조시럽 1억1530만원 ▲4위 챔프시럽 1008만원 ▲5위 타이레놀 8시간이알서방정 8828만원 ▲6위 게보린정 8232만원 ▲7위 광동원탕 7935만원 ▲8위 테라플루콜드앤코프나이트타임건조시럽 7594만원 ▲9위 테라플루데이타임건조시럽 6416만원 ▲10위 테라플루콜드앤코프데이타임건조시럽 5773만원 순이었다.나프록센, 이부프로펜과 같은 엔세이드 계열에서는 탁센연질캡슐이 1억2640만원으로 1위였으며 ▲2위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7804만원 ▲3위 챔프이부프로펜 6430만원 ▲4위 이지엔6프로연질캡슐 5937만원 ▲5위 맥시부펜시럽 3775만원 ▲6위 맥시부키즈시럽 3516만원 ▲7위 어린이부루펜시럽 3295만원 ▲8위 탁센400 이부프로펜연질 3062만원 ▲9위 애드빌리퀴겔연질캡슐 2738만원 ▲10위 이지엔6애니연질캡슐 2475만원을 나타냈다.케어인사이트 측은 "계속되는 관련 제품 품절로 약국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인후통치료제 경우 품절 현상이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포비딘 인후 제제가 베타딘인후스프레이 시장을 대신하고는 있지만 관련 추이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2022-04-03 15:08:14강혜경 -
라게브리오 처방 2천건 돌파...팍스로비드 투약 25.6% 증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약국에 공급된 먹는 코로나 치료제 라게브리오 처방건수가 5일만에 2000건을 돌파했다. 아울러 팍스로비드 처방건수도 누적 15만건을 넘어섰다.1일 질병청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투약이 시작된 1월 14일부터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까지 누적 15만 321건이 처방됐다. 이는 전주(3월 24일) 11만 8738건에서 25.6%(3만 1583건) 늘어난 것이다.팍스로비드 대상별 사용량은 ▲재택치료 12만1676건 ▲생활치료센터 1312건분 ▲감염병전담병원 2만6281건 ▲기타(군부대 지원 등) 1052건이다. 새롭게 도입된 라게브리오는 2110건 처방됐다. 재택치료 사용량이 1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전담병원 261건, 생활치료센터 14건 등이었다.두 치료의 재고량을 보면 팍스로비드는 10만 969개, 라게브리오는 9만 8690개다.지역별 팍스로비드 재고는 ▲서울 1만1231 ▲부산 3987 ▲대구 2542 ▲인천 3685 ▲광주 1455 ▲대전 1271 ▲울산 1077 ▲세종 164 ▲경기 1만449 ▲강원 2679 ▲충북 1891 ▲충남 2623 ▲전북 1998 ▲전남 2693 ▲경북 2268 ▲경남 3565 ▲제주 971 ▲중앙 4만6420명분이다.라게브리오는 지역별로 ▲서울 5267 ▲부산 1779 ▲대구 874 ▲인천 1552 ▲광주 461 ▲대전 693 ▲울산 359 ▲세종 187 ▲경기 4806 ▲강원 1230 ▲충북 1259 ▲충남 1590 ▲전북 755 ▲전남 1276 ▲경북 1089 ▲경남 1262 ▲제주 345 ▲중앙 7만3906명분이 남아 있다. 한편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100만 4000명분 중 46만명분이 이달 말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이 중 18만4000명분이 이미 지난 3월 국내에 도입됐고, 나머지 27만6000명분은 4월 중 국내에 들어온다.2022-04-02 04:27:1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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