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에 약국 자가키트 판매 128% 껑충
- 강혜경
- 2022-07-19 10:52:2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지지난 주 7039개→지난 주 1만6027개로 2배 이상 늘어
- 불과 4~5주 전 대비 수요 5배 급증…이번 주 더 늘어날 듯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자가검사키트와 상비약 수요도 덩달아 요동치고 있다.
그간 4만명대에 머무르던 확진자가 19일 7만명대로 2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관련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7만3582명으로, 83일 만에 최대 수치다.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난 주 약국 키트 판매 역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주인 7월 3일부터 9일까지 판매량이 7039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판매량이 127.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약국 한 곳당 평균 20개에서 42개까지 판매가 늘어난 셈이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29주(7월 10-16일) 판매량은 1만6027개로 28주(7월 3-9일) 대비 2배 가량 늘었으며, 불과 4~5주 전과 비교했을 때 5배 가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A약국은 "온라인몰 재고 수량 역시 빠르게 빠지고 있고, 키트를 구입해 가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호흡기진료센터나 선별진료소에도 대기가 길다는 게 소비자들의 얘기"라면서 "약국들 역시 가격 인상과 배송 지연 등 이슈가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4만명에서 7만명대로 더블링을 보이다 보니 매일 약국들도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다"며 "10만명 유행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우려했다.

B약국은 "확진자 7만명대에서는 수요가 얼마나 늘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다만 약국들이 키트와 상비약 파동을 경험해 본 만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만큼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편의점 키트 역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U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28.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GS25에서는 234.6%, 세븐일레븐에서는 250%, 이마트24에서는 101%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7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8"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 9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10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