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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비대면 진료 지키기 서명 종료 앞두고 독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비대면 진료 지키기' 서명운동 종료를 앞두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재차 독려에 나섰다. 닥터나우는 19일 "비대면 진료 지키기 서명운동이 곧 종료된다"며 "마지막까지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자들에 발송한 메시지를 통해 닥터나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직장인에게, 자영업자에게 유일한 희망이었던 비대면 진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힘을 모아달라. 국민 누구나 아플 때, 비대면 진료는 초진부터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간단한 서명으로 비대면 진료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임을 알리는 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소중한 의견들은 정부와 국회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컨슈머워치,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축이 돼 진행되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서명운동 이외 '지켜줘 챌린지'를 병행하며 비대면 진료 살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2023-04-19 14:36:02강혜경 -
"제휴약국 아닌데"...약사에 탄원서 요구한 플랫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가 제휴 약국에 탄원서 제출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에 나선 가운데, 일부 미제휴 약국도 문자를 받으며 황당해 하고 있다. 최근 닥터나우는 제휴 약국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현행 유지법 지지를 위한 탄원서’에 동의 서명을 해달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도로 지난 14일부터 비대면진료 지키기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개별 업체들도 후방 지원에 나선 모습이다. 닥터나우가 진행하는 의료진 탄원서도 서명운동과 동일한 목적이다. 이른바 ‘비대면진료 현행 유지법’으로 알려진 국회 유니콘팜 발의 법안을 지지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비대면진료 의료진 일동’으로 제출하는 탄원서로 제휴 약사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통상적인 의료기관 운영 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 근로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자녀를 양육 중인 맞벌이 부부 등이 비대면 진료를 적극 이용하며 모든 국민의 의료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탄원서에는 “비대면 진료의 혜택을 모든 국민에게 적용해 국민 편익과 의료접근성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비대면 진료 의료진은 소비자의 진료 선택권, 건강 선택권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첫 여야 공동발의 법안, 이른바 비대면 진료 현행 유지법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부 미제휴 약국에도 문자가 오발송 되면서 제휴약국 대상으로 한 탄원서 제출 내용이 알려졌다. 서울 A약국은 “우리는 제휴 약국이 아닌데도 문자를 받았다. 플랫폼은 한 번도 이용한 적이 없다. 영업을 한다고 약국에 찾아온 적이 있었지만 제휴하지 않았다. 일부 제휴가 아닌 약국들도 제휴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거 같다”고 했다. 또 다른 경기 B약국은 “따로 문자는 받지 못했다. 업체들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보니 물불가리지 않고 서비스 유지하려고 안간힘인 거 같다”면서 “제휴약국들도 이 법을 지지하는 게 무슨 의미인지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야 약사단체에서는 비대면진료 지키기 서명운동에 반발하고 있다. 실천하는약사회는 “배달의 민족과 같은 사업 모델로 출범한 많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국민감정에 호소하며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산간지역 거주민이라는 핑계는 사라지고, ‘병원에 심리적 거리가 먼 바쁜 현대인’이라는 말장난 같은 명분으로 바꿔치기 했다”고 비판했다. 실천약은 “서비스 공급자인 병원과 약국 간 무한 경쟁을 붙여 수수료를 받아 이윤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현재 건강보험제도의 특성상 이들이 추구하는 바와 양립할 수가 없다”고 반대 입장을 펼쳤다.2023-04-19 11:26:57정흥준 -
한동안 잠잠하더니…다이아벡스XR·슈다페드 수급 비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잠잠했던 품절약 사태가 또 다시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 18품목에 달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품절로 정부가 약가를 인상한 지 불과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의약품 품절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올 초 한창 품절 문제가 심화됐던 멀미약과 변비약에 이어 이번에는 항히스타민제제를 포함한 이비인후과 제제와 당뇨병약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문제는 품절약 이외에 동일성분 제제들에 대해서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결국 약사단체까지 나서 품절약 관련 설문조사에 착수했다. 19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당뇨병약인 메트포르민염산염 제제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앞서 대웅제약은 약국과 병원, 도매상 등에 제조사 포장설비 이슈로 생산지연에 따른 다이아벡스XR서방정 1000mg 60T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며 예상 공급 일정을 이번 주 중에 재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주일 넘게 품절이 이어지면서 품절 예고가 없던 다이아벡스XR서방정 500mg을 비롯해 글루코파지XR서방정, 글루코프리서방정, 다이아폴민XR서방정, 유한 메트포르민서방정 등까지도 품절이 빚어지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얘기다. A약사는 "다이아벡스XR은 워낙 처방이 잦다 보니 넉넉하게 주문을 해뒀음에도 불구하고 품절이 이어지면서 고민스럽다. 예고에 없던 500mg 제제와 동일성분 제제들까지 연쇄 품절이 나타나다 보니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B약사도 "동일성분 가운데 일부 남아있던 물량을 주문했다. 더샵에는 다음 입고 일정이 7월 중순으로 안내 돼 있었다"며 "당뇨약이나 혈압약 등의 경우 본인이 복용하던 약을 복용하려는 환자들이 많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지속된 슈도에페드린 제제도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이다. B약사는 "슈도에페드린 제제 품절이 장기화되고 있다. 슈다펜, 코슈, 슈다페드 등 품절이 이어지다 보니 교품에도 슈도에페드린 제제는 잘 올라오지 않는다"며 "결국 슈도에페드린 1통을 구하기 위해 다른 약들까지 결제해야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품절약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시 시작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에르도스테인 제제의 품절도 심화되고 있다. 현재 엘도스캡슐을 비롯해 엘도스틴, 엘도스탐, 엘도스타, 엘도스인, 엘도인 등이 모두 품절로 확인됐다. C약사는 "감기와 독감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이비인후과 제제, 특히 에르도스테인 제제 품절이 심각하고 노테몬, 호쿠나, 투브롤, 호쿠테롤 등 소아 패취류도 모두 수급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모튼, 조인스과 같은 고질적 수급 불안정 약에 대해서도 처방에 제한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모튼과 같이 대체약이 없는 경우는 더더욱 DUR로 해당 사실을 공지하거나, 대부분 약국에 재고가 없을 경우 아예 처방을 못하도록 시스템화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D약사는 "약이 품절인 데도 불구하고 처방이 나오다 보니 환자는 약을 구하느라 이 약국, 저 약국을 전전해야 하는 문제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면서 "품절에 대한 정의를 마련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2023-04-19 10:42:40강혜경 -
해외 비대면 초진 허용?...의료계 "산업계 사실 왜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산업계의 비대면 진료 초진 주장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G7국가도 사실상 비대면 초진을 불허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G7 국가들의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상황을 코로나19 이전, 기간, 현재로 나눠 기간별로 재검토해보니 산업계의 주장 내용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지난달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재진 환자 중심 비대면 진료 제도는 시대를 역행하는 규제법"이라며 초진 허용을 주장했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비대면 진료 산업계는 재진 환자 중심의 비대면 진료 법안을 '비대면진료금지법'으로 규정하고, 지난 14일부터 비대면 진료 지키기 서명 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산업계가 비대면 초진을 주장하는 근거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7개국(G7) 중 비대면 진료에 재진 환자만 가능하도록 한 곳은 없고, 초진 환자에게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의료정책연구소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 메디케이드(Medicaid)에서 초진을 허용했다. 그러나 메디케이드는 메디케어(Medicare)와 달리 저소득층을 위한 공적 보험제도이고, 주별로 메디케이드 정책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편화된 전반적 상황으로 보기 어렵다. 미국은 2024년 12월 31일 자로 비대면 진료 초진을 더불어 그동안 완화했던 다양한 비대면 진료 규제들에 대한 완화 조치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비대면 초진에 대해 추후 기간을 더 연장하려는 의도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는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하여 공표한 것인데 이를 두고 비대면 초진을 더 연장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사실에 대한 왜곡이라는 게 연구소의 주장이다. 프랑스는 코로나19 이전 '지난 12개월 동안 최소 한 번의 대면 진료'를 받은 담당의사(사실상 주치의)에게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였다. 단, 응급 상황이나 담당 주치의가 없는 경우 등은 예외적으로 비대면 진료 초진이 가능하다. 코로나 기간 중에는 주치의 결정 없이도 비대면 초진(담당 의료인이 아닌 처음 만나는 의료인에게 비대면 진료 가능)이 가능해졌으나 4월 현재 재진 원칙, 예외적 상황(긴급 상황, 주치의가 없거나 건강 상태에 맞는 기간 내 주치의를 이용할 수 없는 환자 경우, 죄수 등)에서만 초진 허용 원칙이 다시 적용되고 있다. 연구소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영국과 미국(메디케이드 허용, 메디케어 불가) 단 2개 국가에서만 비대면 초진을 허용했고 현재도 초진을 허용하는 국가는 대부분 주치의나 단골의사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봉식 연구소장은 "보건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돼야 한다"며 "비대면 진료에 대해 정부와 의협은 지난 2월 9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대면진료 원칙, 비대면 진료를 보조수단으로 활용, 재진환자 중심으로 운영, 의원급 의료기관 위주로 실시, 비대면 진료 전담의료기관 금지라는 대원칙에 대해 합의한 바가 있다"고 말했다. 우 소장은 "이러한 가운데 구체적 제도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의 논의를 앞두고 일부 산업계와 업체들을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비대면 진료 초진을 요구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큰 유감과 우려를 표시한다"고 밝혔다.2023-04-19 09:51:37강신국 -
'미세먼지 배출·마시면 살 빠지는' 건강식품 주의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에 미세먼지 배출, 마시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신이 주신 선물 등과 같은 문구를 사용하며 소비자를 현혹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의 요구에 나섰다. 건기식협회는 19일 "고령화 가속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각심 강화 등으로 건강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오인·혼동과 허위·과대 광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글루타치온, 곡물효소, 대마씨유, ABC주스 등 온라인상 화제된 제품들이 기능성을 앞세워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만 건강식품은 과학적으로 기능성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고, 적접섭취량이 도출되지 않는다는 것.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평가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했음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건기식협회는 "안전성과 기능성이 입증된 건강기능식품을 건강식품과 구분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품에 건강기능식품 문구 혹은 인정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효능·효과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제품 체험기나 후기 등은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므로 특정 질병이나 질환을 치료한다는 광고는 거르고, 함유된 기능성 원료에 대한 정보를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직구나 구매대행 등 온라인을 통해 해외에서 외국산 제품을 구입할 때는 한글 표기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정식 통관을 거치지 않은 해외수입 제품 중에는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함유되기도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3-04-19 09:42:03강혜경 -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올라케어, 무료 심리테스트 선보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 올라케어(대표 김성현)가 심리상담 서비스를 개편, 문턱을 낮췄다. 올라케어 운영사인 블루앤트는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등 정신과 질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일상에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볍게 심리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사람부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까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 심리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올라케어 측은 "무료 심리테스트를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에 대한 문턱을 낮췄으며, 커뮤니티 공간에서 익명으로 다른 사람들과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며 "무료 심리테스트의 경우에도 심리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본인의 현재 상태를 간단히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심리적으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김성현 대표는 "우울, 불안장애 등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있을 만큼 크고 작은 심리적 문제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익명으로 상담이 진행되고, 심리상담사들 역시 검증된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믿고 상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편 이후에도 심리 및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연구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단편 상담부터 지속적 관리까지 중요 서비스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라케어는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WWSJ™:우울상점'과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올라케어 측은 "이밖에도 일상 속에서 건강한 마음 관리 습관을 만들어 주는 '마음 운동 챌린지'를 운영해 전문가가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에 한정되지 않고 스스로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04-18 17:45:54강혜경 -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약국 오픈...월세·주거비 80%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한동안 사라졌던 약국이 다시 문을 열였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8일 최영덕 약사(74)가 백령도에 '종로약국' 개설 등록을 마치고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백령도에서는 섬 내 유일한 약국이 폐업했다. 이에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옹진군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섬지역 민간약국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연륙교로 연결되지 않고, 약국이 없는 섬에서 약국을 개설하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 조례에 따라 백령도 약국은 약국과 약사 주거지 월 임대료를 최대 80% 지원받는다. 최대 한도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이다. 최영덕 약사는 "국내 곳곳 여행을 다녀보니, 다른 지역과 달리 섬 지역의 의료서비스 시설이 열악한 걸 느꼈다. 섬에서 일하는 게 남은 인생의 의미있는 일로 다가와 섬의료 서비스에 보탬이 되고 싶어 약국을 맡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약국이 없는 섬지역에 약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지역 간 불균형이 없도록 약국 유치 확대 등 노력하겠다. 주민들을 위한 친절 의료서비스도 펼치겠다"고 말했다.2023-04-18 15:06:09강신국 -
비대면 진료 플랫폼 '우주약방', 산후우울증 심리상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 '우주약방'이 조리원과 연계해 산후우울증 심리상담에 나선다. 비대면 진료·약 배달 이외에 임산부 심리상담을 특화해 나선 것이다. 우주약방 운영사인 코레시옹비탈레(대표 배용준)는 지난 2월부터 비대면 심리상담을 위한 마음상담 서비스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주약방은 산후조리원과 연계를 통해 산후우울증을 겪는 임산부들이 부담없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상담 서비스 무료 쿠폰을 지원, 예약사담 및 24시간 바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 직후에도 시공간 제약 없이 이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배용준 대표는 "출산 이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요인들로 인해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는 임산부가 많지만 실질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는 쉽지 않다"며 "우주약방은 제휴 산후조리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임산부의 심리 상담을 돕는 것은 물론 직장인들의 멘탈케어 지원을 위한 B2B 협업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특히 모든 상담이 닉네임과 안심번호를 이용해 철저히 비밀 보장이 가능하며, 선호에 따라 비대면 유선상담 또는 채팅상담으로 선택해 진행이 가능하다"며 "전 상담 메이트는 상담 및 심리 관련 석·박사 학위 이상을 보유하고 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상담가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레시옹비탈레는 2018년 설립된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기식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노랩스의 자회사다.2023-04-18 09:17:20강혜경 -
감기 대유행에 조제 10% 늘어…일반약 판매도 소폭 증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실내·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이후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과 수족구 등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약국의 조제 건수가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가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약국 PO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제 건수는 9.7%, 일반약 판매 건수는 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 역시 전 주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감기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을 반영하는 수치기도 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의심 환자와 리노바이러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수족구 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 인근 약국가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여 만에 바이러스성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추세이며 올해는 수족구 또한 예년 대비 빨리 번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약국의 평균 조제 건수가 9.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여졌다. 정체 수준에 머무르던 일반약 판매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후질병치료제가 3.0%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기침·감기약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판매액도 각각 2.4%, 2.3% 증가했다. 인후질병치료제 가운데서는 인펙신캡슐과 쎄파렉신캡슐이 2.6%,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렉신연조엑스는 6.5% 감소했다. 기침·감기약 판매 역시 전 주 대비 2.4% 증가했는데, 주요 제품군인 판콜에스내복액, 판피린큐액, 팜플루콜드연질캡슐 모두 3.6%, 3.2%, 5.0% 늘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경우 이브엔6이브연질캡슐은 3.9% 증가한 반면 탁센연질캡슐과 팜페인파워연질캡슐은 2.1%, 2.4% 감소했다. 해열진통제에서는 타이레놀500mg과 광동원탕이 각각 3.1%, 7.0% 증가한 반면 게보린정은 5.3% 감소하며 4주 연속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서울지역 약사는 "황사와 미세먼지, 일교차 등으로 콧물, 코막힘, 열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으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 판매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주로 감기 증상과 코로나19 초기 증상이 유사하다 보니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확진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게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는 것.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같은 기간 354개 약국에서 판매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는 3575개로, 주당 10개 가량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타액자가검사키트는 53개에서 77개로 늘어났다.2023-04-17 20:05:43강혜경 -
'갈변 이슈' 챔프시럽, 약국 환급 본격…26일까지 접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갈변 이슈로 일부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및 자진회수 조치가 내려진 동아제약 챔프시럽(아세트아미노펜)과 관련한 약국 환불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대한약사회와 동아제약에 따르면 갈변 이슈가 불거졌던 제조번호 2209031~2209040, 2210041~2210046, 사용기한 2024년 9월 6일~2024년 10월 24일 분에 대한 챔프시럽 환급 접수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직접 동아제약을 통해 환불 받은 사례를 제외한, 약국에서 환불대장을 작성하고 소비자에게 6000원 환불해 준 사례에 대한 환급이 이뤄지게 된다. 동아제약 OTC 직거래 약국은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접수·정산하면 된다. 거래가 없는 약국은 온라인 접수 처리()가 가능하다. 개별 약국에서는 접수 전 환불 처리 건의 케이스 총 수량을 확인하고, 환불 대장에 약국 상호인 도장 및 예금주·은행명·계좌번호 등 계좌정보를 기입한 뒤 환불대장과 해당 수량을 박스 안에 동봉해 포장해 두면 된다. 이때 10포 미만 낱포의 경우 1갑을 기준으로 처리하면 된다. 가령 개봉 후 잔여 7포 시 1갑으로 표기하는 방식이다. 동아제약은 "비거래 약국의 경우 온라인 접수 정보에 따라 우체국 택배에서 수거할 예정이며, 직접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동아제약 고객만족팀 080-920-2002로 문의하면 상세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기간 종료 후에도 추가 접수 및 환급 방법 등을 재안내 한다는 계획이다.2023-04-17 19:22:4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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