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가만으로 운영가능한 구조 만들어야"[단박인터뷰] 복지부 이창준 보험정책과장"의약분업 이후 보건의료정책은 사실상 건강보험 정책에 끌려온 측면이 적지 않다. 의료전달체계 왜곡과 무관하지 않는 부분이다. 앞으로는 보건의료제도에서 큰 틀을 짜고 보험정책이 서포트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최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에 임명된 이창준(51·행시37·부이사관) 과장의 진단이다.이 과장은 건강보험 통합직후 재정이 파탄났던 시절에 재정담당 사무관을 지냈다.이후 기획조정담당관, 보험급여과장, 보험평가과장, 의료자원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인구정책과장을 두루 거치면서 보건의료와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 과장의 이런 진단은 복지부 보건정책의 양 축을 모두 섭렵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시너지 측면에서 주목할만한 이야기다.이 과장의 현 소관업무는 건강보험제도의 큰 덩어리를 총괄한다.건강보험 정책 발전방향 수립 및 분석, 건강보험제도 육성 및 발전 종합계획 수립 및 조정, 외국 제도 분석, 건강보험 관련 법령운영, 건정심 운영, 건강보험 재정관리,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정책 수립, 건강보험 부과·징수, 자격관련 정책 수립, 요양급여비용 계획 등이 해당된다.이 과장은 "과잉진료나 비급여 양산없이 제대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수가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중 시범사업을 통해 1차 의료기관에 적용한 적정수가 모델도 찾아보고 싶다고 했다.다음은 이 과장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보험정책과장이 됐다. 최우선 과제를 꼽는다면그동안 진행돼온 사업들을 정리하는 문제인데, 우선은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이 내년 중 처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다.- 수가계약에도 개입하게 되나기본적으로 수가계약은 건강보험공단의 업무다. 복지부가 개입할 수 없다. 가입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재정운영위원회가 주도하는 구조다.- 건정심 구조개편에 대한 의견은지금 상황에서는 정부가 얘기할 사항이 아니다. 의정협의에서 합의됐는 데 먼지만 쌓이고 있지 않나. 수가결정 구조가 합리적이지 않다는 지적에는 정부도 공감한다. 합리화하는 게 맞다. 이 부분은 현재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연구중이다.- 바람직한 건강보험 정책방향은보건의료 전반, 그리고 국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야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보건의료제도에서 큰 틀을 짜면 보험정책은 이를 서포트하는 그림이 맞다. 수가 등 의료현장에서 제기되는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많이 가질 것이다. 수가 적정화는 제대로 된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이 수가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해져야 한다. 과잉진료나 비급여 양산을 배제한 개념이다.의료계는 수가가 현실화되면 이런 부작용은 없어진다고 하는 데, 정부 입장에서는 실태 개선없이 수가만 올려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말이다. 이 부분은 내년 상반기 중 시범사업을 운영해서라도 대안을 찾아보고 싶다.- 시범사업의 목표는 뭐가 될까굳이 말하자면 가급적 비급여 비중은 줄이고 건강보험에서 모든 게 가능하도록 바꾸는 것이라고 해두자.- 재정중립으로 접근하면 한계가 있을 텐데환자 입장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조라면 (재정을 더 투입해서라도) 수가를 더 보상해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것과 연계없이 인상하는 것은 안된다.- 일차의료의 문제는 전공의 모집이 바로미터다. 최근 내과 미달사태는 충격이었다비급여가 과잉화돼 있는 성형이나 피부과 문제는 정부가 방치한 책임있다. 하나 씩 하나 씩 해결해 나가야 한다. 정부는 그동안 필수의료, 그 중에서도 산부인과 문제 해결에 집중해왔고, 최근 성과를 거뒀다. 산부인과 사례에 비춰서 진료과목 간 수가 불균형 문제 등 잘못된 구조를 차곡차곡 풀어갈 것이다.- 수가 현실화를 위해서는 보험료를 인상해야 하지 않나저평가된 수가 현실화를 위해서는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야 추진할 수 있는 과제다. 무엇보다 보험료 인상은 보장성 수준에 맞춰서 가는 게 맞다. 신뢰를 구축하면서 이런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다.- 의약단체에 당부 말씀그동안 보건의약단체들과 원만한 신뢰관계를 구축하지 못했던 부분은 인정한다. 다만 의약단체들도 당장의 현안이나 이익보다 발전적 방향에서 논의나 협력에 나서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요한 협의체 등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안들을 논의해 갈 것이다.2014-12-08 06:14:50최은택 -
제약 해외진출 업무 '해외의료진출지원과'로 이관복지부 내 제약기업 해외진출 업무 담당부서가 보건산업진흥과에서 해외의료진출지원과로 이관됐다.개방형 직위로 변경된 보건산업진흥과장에 발탁된 문경덕 한화케미컬 선임연구원은 이번 주중 발령날 것으로 알려졌다.3일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산업정책국 내 과별 업무를 최근 이 같이 조정했다.현재 보건산업정책국 내에는 보건산업정책과 보건의료기술개발과, 생명윤리정책과, 보건산업진흥과, 해외의료진출지원과 등 5개 과와 메디칼코리아 TFT(보건산업정책과 내)가 있다.제약기업 해외진출 업무는 그동안 혁신형 제약 인증사업을 진행하는 보건산업진흥과에서 맡아왔다.하지만 의료기관 해외진출과 제약공장 해외진출이 패키지로 추진되면서 최근 해외의료진출지원과로 이관됐다. 해외의료진출지원과는 이전 보건산업진흥과에서 제약산업지원 TF팀장을 지냈던 정은영 과장이 맡고 있다.제약기업 관련 일부 지원 업무가 이관되면서 담당 주무관도 해외의료진출지원과로 자리를 옮겼다.개방형 직위 보건산업진흥과장에 발탁된 문경덕 씨는 신상이 정리되는 데로 조만간 발령될 예정이다.신설된 메디칼코리아 TF팀장은 중증질환 보장성 TFT을 이끌었던 정영기 서기관이 최근 발령된 바 있다.2014-12-04 06:14:53최은택 -
국가재난의료지원단 한의진료팀 '한의혜민대상'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일 오후 7시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6주년-한의신문 창간 47주년 기념식 및 2014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덕중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과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이혜정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정명현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장, 조용안, 문준전, 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정부 및 보건의약계, 한의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김필건 회장은 "우리 한의계는 앞으로 전개될 사회적,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할 시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2014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 국가재난의료지원단 한의진료팀이 수상자로 선정돼 진료팀원인 전명훈, 함승관, 서광진, 국준규, 서덕원 한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 한의계에서는 사고 직후부터 약 80여일간 150명의 한의사와 125명의 한의대생을 포함한 진료보조인력이 진도체육관과 팽목항 등지에서 자발적인 의료봉사를 펼쳤다.2014-12-03 16:40:16이혜경
-
의약품바코드 표시율 완전 달성…오류율은 1.6%의약품 바코드 표시가 조사 이래 최초 100%를 달성했다.사실상 국내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에 전산 바코드 표기가 와료됐다는 의미인데, 다만 오류율은 1.6%로 나타났다.대체로 제조번호나 포장형태와 번호가 다르게 표기돼 '매칭'이 되지 않는 경우가 다빈도 오류사항으로 꼽혔다.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송재동)는 최근 하반기 228개 제약사 의약품 8986개 품목을 대상으로 바코드 실태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오늘(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하반기 의약품 바코드 및 RFID 태그 실태조사 설명회'에서 공개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제약사별 일련번호 표시현황과 전문약 GS1-128, RFID 태그 부착 정보표시현황과 통보 현황, 이전 조사 시 행정처분 품목 시정여부 확인 등이 중점 점검됐다.조사 결과 표준코드 표시는 제약사가 모두 참여해 표기율이 100% 달성됐다. 다만 오류율은 있었는데, 9896개 품목 중 1.6% 수준인 147개 품목(69개 제약사)에서 오류가 발견됐다.예년과 비교한 결과 2011년 5.7%, 2012년 3.2%, 지난해 1.9%보다 현저히 줄어든 수치다.이에 대해 설명회에 참석한 복지부 오진희 약무정책과장은 "2012년과 비교해볼 때 품목 수는 약 3개 가량 늘었지만 오류율은 3.분의 1로 줄었다"며 "제약계의 협조가 없었다면 이렇게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라고 추켜세웠다.주요 오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제조(로트)번호가 상이한 것이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GS1-128 코드 표시규정 미준수와 총수량·약품규격 상이, 최대 유통일자 오류가 각각 6건씩 발견됐다. 또한 직접용기에 바코드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2건, 바코드 크기, 색상, 위치 등 오류로 바코드가 인식되지 않은 경우 1건 있었다.이와 함께 포장형태가 상이한 의약품도 5건 발견됐으며, 표준코드가 아닌 대표코드로 표시하거나 코드 생성 순서가 잘못되는 등의 오인식 사례도 확인됐다.한편 바코드 표시와 RFID 태그 부착 표시 위반이 적발될 경우 해당 품목에 대한 판매 업무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진다.행정처분은 1차는 15일, 2차 1개월, 3차 3개월, 4차 6개월까지 수위에 따라 결정된다.2014-12-01 15:01:01김정주 -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에 이창준 부이사관복지부 이창준(부이사관) 인구정책과장이 보험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문형표 복지부장관은 최근 최종균 전 보험정책과장의 장애인정책국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보험정책과장에 이 부이사관을 28일자로 인사발령했다.이 과장은 보건의료정책과장으로 일하다가 지난 3월 인구정책과장에 발령돼었다.2014-11-28 18:41:46최은택
-
약사 43%, 장롱면허…면허사용자 73%, 약국에 집중보건복지부 이고운 사무관. 전체 약사 면허 소지자 중 57%만이 면허를 실제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운 사무관은 22일 진행된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보건의료 제도의 현황과 향후 전망’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공개했다.이 사무관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현재 우리나라 약사 면허 등록자는 모두 6만 7255명으로 이 가운데 면허 사용자는 3만 8449명이었다. 전체 면허 사용자 중 57.2%가 면허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이 중 현재 개국 약국에서 면허를 사용하는 약사는 전체 면허 등록 약사중 41.8%인 2만 8112명이었다.현재 면허를 사용 중인 약사를 기준으로 보면 총 면허 사용 자 중 73.1%의 약사가 개국 약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이 사무관의 설명이다.또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약사는 현재 4494명으로 전체 중 6.7%였고, 사용자 중 11.7%의 비율을 차지했다.병의원에서 면허를 사용중인 약사 가운데 60.8%인 2732명의 약사가 종합병원에 소속돼 있고 병원이 1,577명(35.1%), 의원이 49명(1.1%)순이었다.한편 제약회사 2,829명, 도매업소 2,051명, 공직 660명, 학계 303명 순으로 나타났다.2014-11-22 16:23:54김지은
-
병원 약제서비스 가치 재조명하는 학술의 장 열려병원약사회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가 광주에서 개막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11월 2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3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약제 업무의 경제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병원약사, 약대생 등 약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심포지엄에서는 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운 사무관이 '보건의료 제도의 현황과 향후 전망'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부 유미영 부장은 '신약 등의 경제성 평가 활용과 약가제도 변화'와 관련해 발표했다. 또 이의경 성균관대약학대학 교수가 '병원 약제 서비스의 재조명'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송영천 삼육대약학대학 교수는 '약제행위의 평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서예원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파트장은 '노인 약물사용평가와 경제적 효과 분석'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첫날인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2014년 병원약사대회'를 개최하고, 위상 제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갖게 된다.특히 올해는 약대 학생들을 초청하여 병원약사대회를 비롯하여 심포지엄, 병원약사 회원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최근 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약대 학생들이 병원약국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난바 있어, 이번 학회 기간 중 약대 학생들에게 병원약사를 적극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전시홀 안에 한국병원약사회 및 병원약사의 업무와 역할을 소개하는 유인물 제공과 함께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약대학생 라운지를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전남지역 전남대, 조선대, 목포대, 순천대 4개 약대의 학생 150명이 학회 사전신청을 완료했다.이어 23일에는 오전 9시부터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연구비 지원에 따라 1년간 연구가 진행된 병원약학 연구논문 2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포스터 79펀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진 후 9시 50분부터 다목적홀 2개 방에서 총 27편의 구연발표가 진행된다. 회원 연제에 대해서는 구연 및 포스터 각 부문에 대한 사전 초록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연제에 대한 심사와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2014-11-22 16:06:45김지은
-
한의약육성법 10년 평가와 과제 정책토론회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 김정록 의원, 대한한의사협회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의약 희망의 날개를 펴다 -한의약육성법 시행 10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한의약육성법 시행 10년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향후 한의약육성법이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수정·보완돼야 하는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강연석 원광대 한의과대학 교수(의사학교실)는 발제를 통해 한의약 육성법의 개요와 10년의 평가를 정리하고, 한의약 발전의 미래상과 진정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입법과제를 발표한다.신흥묵 한국한방산업진흥원장이 좌장을 맡는 토론회에는 조순열 변호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 강석환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좌정호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의약정책과장, 구기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정책팀장, 정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기술지원팀장, 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 등 정부와 법조계, 한의계를 대표하는 토론자들이 지정토론에 참석한다.2014-11-19 10:19:24이혜경
-
보장성 강화되면 민간의보 반사이익은 얼마나 될까4대 중증질환 보장성강화가 진행되면서 '뜻 밖의'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민간의료보험사의 이익 규모를 실증적으로 추계하는 연구가 보험자에 의해 기획됐다.그간 각계에서 지적돼 온 민간의보 역할 재정립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이 담겨질 전망이다.건보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균형적 발전 방안' 연구를 기획하고, 국내 보건의료정책 변화가 민간의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로 했다.정부는 민간의료보험을 공보험인 건강보험의 보충적·보조적 개념으로 규정하고, 건강보험 보장성강화를 정책의 큰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과제에서는 민간의보가 국민 의료이용과 의료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보험에 미칠 영향, 보건의료정책과 관련 환경이 민간의보에 미치는 영향 등이 다각적으로 연구된다.특히 정부의 4대 중증질환과 재난적 비급여에 대한 보장성강화 정책이 진행되면서 관련 상품을 판매해온 민간의보사의 실손보험금 지급이 감소하면서 얻는 반사이익과 이에 따른 건강보험 영향 등이 실증적으로 추계될 전망이어서 추후 정책 설계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건강보험과 민간의보의 보장영역 구문 등 합리적인 역할분담과 연계, 협력방안도 강구도 강구된다.건보공단은 민간의보의 현황과 문제점, 상호 재정 영향, 관리감독 운영체계를 연구하면서 공-사보험 간 합리적인 역할을 재설정하겠다고 밝혔다.2014-10-27 12:25:43김정주 -
복지부 과장급 인사…약무정책과장에 오진희 서기관복지부 약무정책과장에 오진희(47) 서기관, 생명윤리정책과장에 정통령(43) 기술서기관이 각각 발령됐다.문형표 복지부장관은 15일자로 이 같이 인사 조치했다. 또 고형우 직전 약무정책과장은 청와대에 파견됐다.오 과장은 직전 생명윤리정책과장으로 국민연금재정과장을 지낸 바 있다.2014-10-15 09:45:18최은택
오늘의 TOP 10
- 1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2동성제약, 새 주인 '유암코'…경영권 분쟁 종결 국면
- 3온오프라인몰 운영하는 약사들, 약국전용 제품 버젓이 판매
- 4청소년 'OD파티' 유행...약국 일반약 판매 주의보
- 5HLB제약 중장기 체질 개선…연구·생산력 확장 시너지
- 61월 3800여품목 약가인하…실물·서류상 반품 챙기세요
- 7비타민 성분 여드름치료제, 세번째 품목 허가…동아도 합류
- 8올해 제약바이오주 30%↑...신약 성과 바이오기업 '껑충'
- 9미·일, 신약 허가심사 규제완화 가속…"한국도 보완 필요"
- 10베링거, '오페브' 유사상표 법적 대응...제네릭에 견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