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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펜시럽 11배↑...제약사들, 감기약 생산 확대 총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 상반기 감기약을 비롯한 주요 코로나 관련 의약품의 생산 실적과 공장 가동률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생산 현장에선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셧다운 없이 6개월 넘게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지만, 7월 이후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증가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부루펜시럽' 생산실적 11배↑…라인 확장·공장 풀가동 결과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일제약 부루펜시럽의 생산실적은 12만1000리터다. 작년 상반기 1만1000리터에서 약 11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루펜정은 1139만정에서 1929만정으로 69% 늘었다. 부루펜정과 부루펜시럽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공장 가동률을 100%에 가깝게 끌어올린 결과다. 삼일제약의 경우 올해 들어 부루펜정과 부루펜시럽의 생산라인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부루펜시럽의 생산 능력은 작년 상반기 5만 리터에서 올해 상반기 17만 리터로 약 2.5배, 부루펜정의 생산 능력은 같은 기간 1537만개에서 2250만개로 약 1.5배 각각 늘었다. 동시에 삼일제약은 부루펜시럽·부루펜정 생산라인의 가동률을 100%에 가깝게 끌어올렸다. 부루펜시럽 생산을 포함한 삼일제약의 내용액제 공장 가동률은 작년 상반기 21.5%에서 올해 상반기 92.4%로 증가했고, 부루펜정 등 정제 공장가동률은 95.6%에서 99.9%로 늘렸다. 사실상 공장 풀가동인 상황이다. ◆대원제약 '코대원' 2분기에만 작년 생산실적 초과 달성 코로나 관련 약물을 생산하는 다른 업체들도 생산 실적과 공장 가동률이 크게 증가했다. 대원제약의 진해거담제 코대원은 작년 상반기 67억원이던 생산 실적이 1년 만에 27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코대원 생산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코대원 생산 실적은 2021년 1분기 49억원, 2분기 18억원, 3분기 21억원, 4분기 60억원 등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2월 국내 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대원제약은 1분기에만 106억원 어치를 생산했다. 5월 이후론 코로나 재확산세가 수그러들었지만, 대원제약은 생산량을 오히려 늘렸다. 2분기 생산실적은 164억원으로, 작년 총 생산실적(148억원)을 초과한다. 코대원을 중심으로 코로나 관련 약물의 생산 실적이 늘어나면서 대원제약의 전체 생산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대원제약은 올해 상반기 생산량 기준 목표 대비 152%의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동아제약의 종합감기약 판피린은 생산 실적이 작년 상반기 3693만정에서 올해 상반기 5800만정으로 57% 증가했다. 판피린 생산라인의 공장 가동률은 같은 기간 78%에서 126%로 늘었다. 유한양행의 경우 시럽제 생산 실적이 작년 상반기 191억원에서 264억원으로 38% 늘었다. 전체 의약품 완제 생산 실적이 같은 기간 2744억원에서 2895억원으로 5%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코로나 증상 완화에 쓰이는 코푸시럽의 생산이 증가하면서 시럽제 생산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름휴가 반납하고 공장 풀가동하지만 수요 감당 못해" 주요 업체 대부분이 1분기보다 2분기에 코로나 관련 의약품의 생산을 더욱 확대했다. 그러나 3분기 들어 국내 코로나 재확산으로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게 이들 업체의 공통된 목소리다. 호흡기계 약물을 생산 중인 한 제약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일주일 공장 가동을 멈췄다"며 "그러나 올해는 직원 휴가를 분산시켜 셧다운 없이 공장을 풀가동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다만 수요가 워낙 많아 충분히 공급하기엔 무리가 따른다"고 말했다. 현 상황에서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업체 입장에선 생산라인을 당장 늘리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연초에 정한 생산 계획이 틀어지는 데다, 갑작스레 원료와 부자재를 구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코로나 관련 의약품 생산라인을 늘릴 경우 다른 의약품의 공급이 줄어들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우리 회사의 경우도 1·2분기 호흡기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설사약 등의 품절 이슈가 발생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2022-08-30 06:20:44김진구 -
돈 안되는 사업 정리...글로벌 빅파마, 구조조정 확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글로벌 제약사들이 수익성이 떨어진 사업부를 독립시키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체질 개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비 핵심 사업부에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해 핵심 사업부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컨슈머헬스케어, 제네릭, 특허만료 의약품 등 사업성이 떨어지는 부서가 분사의 주 타깃이다. 대신 희귀 암, 면역질환, 백신 등 개발 여지가 높은 영역에서 파이프라인을 늘리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노바티스는 26일 제네릭 사업부 산도스를 분사한다고 밝혔다. 산도스를 100% 기업분할 방식의 독립 상장사로 분사한다는 계획이다. 독립 법인 산도스는 스위스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노바티스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산도스를 떼낼 예정임을 암시했다. 약 10개월에 걸쳐 분사나 매각 등 방향성에 대해 전략적 검토를 진행했다. 다수 사모펀드가 산도스 인수를 희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 등 여러 변수로 사모펀드 매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산도스는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으로 한다. 최근에는 호흡기 부문에서 발판을 넓히고자 영국 약물전달장치 개발 업체 코얼레스(Coalesce Product Development)를 인수했다. 15종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산도스 분사로 노바티스는 수익률을 개선해 혁신 신약 개발에 더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유전자 치료제 '졸겐스마', CAR-T 치료제 '킴리아' 등 혁신 신약을 만들어 냈던 노바티스는 새로운 신약 개발을 위해 투자와 인수합병(M&A)을 단행했다. 지난해에는 아크토스·자이로스코프 등 두 곳의 안질환 유전자 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을 인수했다. 사노피는 체질 개선을 위해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와 원료의약품 사업부를 각각 분사했다.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오펠라 헬스케어'로, 원료의약품 사업부는 '유로API'로 각각 재탄생 했다. 사노피는 지난 6월 16개 일반의약품, 제네릭, 영양보충제 등을 다른 기업에 매각해 정리한 후 간판 품목인 '둘코락스'를 비롯해 가래기침약 '뮤코펙트', 진경제 '부스코판' 등 일반의약품들을 모두 오펠라 헬스케어로 넘겼다. 지난 5월 상장된 유로API는 사노피 분사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 영국 등에 생산시설을 둔 전 세계 2위의 거대 원료의약품 기업으로 거듭났다. 사노피는 원료약 생산 뿐 아니라 연구개발·마케팅·영업을 모두 유로API로 넘기며 비용 절감을 꾀했다. 두 사업부 분사로 사노피는 모든 역량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면역, 희귀질환, 신경계 질환 분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6건의 인수합병 거래를 체결하며 약 10조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mRNA 기반 의약품, 자가면역질환 등에 강점을 지닌 바이오텍들을 속속 인수했다. GSK도 지난 7월 GSK컨슈머헬스케어를 분사했다. '헤일리온'으로 출범한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센소다인, 파로돈탁스, 폴리덴트 등 구강관리 전문 브랜드와 테라플루, 오트리빈 등 일반의약품 및 의료기기 브랜드를 갖고 있다. '뉴 GSK'를 새 모토로 내건 GSK는 백신과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 브랜드들을 처분해 비용을 절감하고, 파이프라인을 재정비 했다. 일반의약품과 소비재로 이루어진 GSK컨슈머헬스케어는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 GSK는 컨슈머헬스케어 대신 올해 상반기 두 건의 바이오텍 인수를 결정함으로써 주력 분야인 백신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분야로 희귀 암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GSK가 인수한 어피니백스와 시에라 온콜로지는 각각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기술, 골수섬유증 등 희귀 암 치료제에 특화된 바이오텍이다. 존슨앤드존슨(J&J)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도 최근 독립 법인으로 분리됐다. 타이레놀, 지르텍, 베이비로션, 뉴트로지나, 아비노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제약과 의료기기 사업에 더 많은 역량을 쏟기 위한 방책으로 풀이된다. 당시 J&J는 "운영 성과와 전략적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J&J 역사상 가장 큰 방향 전환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컨슈머헬스케어를 떼어낸 J&J는 제약 사업부 강화를 위해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표적치료제, CAR-T 치료제 등이 주를 이뤄 항암제 분야 강화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이 외에도 화이자는 2019년 특허만료 의약품 사업부를 분사했으며, GSK컨슈머헬스케어에 보유하던 지분 32%도 헤일리온 상장과 함께 매각함으로써 올드 드럭과 소비재를 모두 떼어냈다. 대신 화이자는 자가면역질환 신약, 항암제, 감염병 치료제, 편두통 치료제 등에 특화된 바이오텍들을 공격적으로 사들이며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MSD도 2020년 특허만료 및 여성건강 사업부를 독립시키고 희귀질환 신약 물질을 사들이며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다.2022-08-29 12:14:34정새임 -
한미약품, 100명 규모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은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를 오는 9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100여명 채용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공채는 ▲국내영업 ▲▲사(특허, PMS, R&BD/eR&D, 경영정보,해외BD 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 합성신약, 분석연구 등) ▲▲팔탄공단(품질관리,품질보증,시스템관리 등) ▲바이오플랜트(분석개발, CMC RA, QC, 생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 상세 모집부문과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회사 홍보와 채용 관련 다양한 영상자료도 유튜브 ‘한미약품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9월 19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준비했다. 매년 진행해온 ‘한미약품 채용TALK(채용설명회)’는 9월3일(본사,연구센터, 국내사업부)과 17일(팔탄공단, 바이오플랜트,국내사업부)에 줌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취업 준비생들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2시간 동안 ▲제약산업 및 한미약품 소개 ▲하반기 채용 과정 ▲직무별 현직 사원들의 직무 설명 등을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 5일과 16일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채용상담회도 진행된다. 취업준비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한미약품 입사 관련 정보를 약 1시간 동안 채팅으로 간편하게 질문할 수 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둔 인재 채용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된다. 9월 5일부터 전국 22개 대학교를 한미약품 임직원이 방문해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설명 등의 활동을 벌인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창조와 혁신,도전 정신이 투철하고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가기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한미약품과 함께 성장하길 원하는 인재라면 누구든 환영한다”라고 말했다.2022-08-29 11:35:03천승현 -
유유네이처 '포모라인L112', 5년 연속 소비자만족도 1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유네이처(대표 송정윤)는 자사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 L112’이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모라인L112는 2022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건강기능식품(다이어트식품) 부문 5년 연속 수상 브랜드로 결정됐다. 포모라인L112는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한 음식물의 지방을 이온결합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지방 흡수 억제에 도움을 준다. 유유네이처는 포모라인 라디오광고와 버스 랩핑 및 옥외광고 등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약 190만 Box가 판매되 누적 매출 470여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포모라인L112는 14년간(2008~2021) 독일 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전세계 52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독일 직수입 완제품이다. 우승표 유유네이처 총괄이사는“포모라인 L112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하게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유유네이처의 제품을 믿고 선택해 주신 소비자분들께 정직한 제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2022-08-29 11:03:26노병철 -
"나테스토 나잘겔 편의성 개선"…현대약품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은 경기도 영통구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2회 대한내분비학회 남성호르몬연구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유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런천 심포지엄 좌장을 맡아 테스토스테론 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연자를 맡은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비뇨기과 전문의이자 남성의학협회 책임자 란지드 라마사미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결핍증에 대한 개별 치료 사례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라마사미 박사는 나테스토 나잘겔과 기존 테스토스테론 요법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나테스토 나잘겔이 테스토스테론의 약동학적 특징을 통해 항상성을 유지하고 생리학적 측면에 올바르게 부합한다. 동시에 대부분 환자가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두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나테스토 나잘겔은 하루 2회 사용으로 신속하게 흡수되고 빠른 작용이 발현돼 기타 주사제와 달리 병원에 내원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호르몬제 투여 방식 중 농도를 가장 잘 유지하는 형태가 경피제인데, 나테스토는 비강을 통해 투여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전달될 위험이 적다고 밝혔다. 좌장인 이 교수는 "성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 젊은 층 환자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주사를 맞기 위해 내원하는 것을 번거로워 하는 경우가 있고, 3개월에 한 번 맞는 근육주사의 경우 환자에게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며 "나테스토 나잘겔의 경우 이러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대체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남성호르몬제 '나테스토 나잘겔'은 국내 최초의 비강용 치료제로 손에 약물을 묻히지 않고 신속하게 흡수시킬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테스토나잘겔의 특징과 장점을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2022-08-29 10:58:01정새임 -
미링커, 고분자 필러 해외 수출 본격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의료용품 제조 기업 미링커는 29일 특허받은 고분자 필러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고분자 필러는 한때 바디 필러로 각광을 받았으나 무허가·불법 복제품들의 무분별한 유통과 비정상적인 유통망, 불안정한 품질 문제로 시장에서 외면받았다. 2019년 초 한국에서도 허가 목적 외 사용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미링커는 과거 고분자 제품의 부정적 인식을 타파하고, 필러 시장에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높인 '퓨필리즈'를 개발했다. 퓨필리즈는 기존 유사 고분자 제품 대비 잔료 모노머(미반응 단량체)를 최대 95%까지 제거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높은 점탄성으로 이물감을 최소화하고 지속시간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미링커는 퓨필리즈의 국내 제조허가 절차를 병행하는 동시에 바디 필러 선호도가 높은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른 필러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시영 미링커 대표는 "일본 현지업체로부터 약 1000만엔 가량의 초도 발주가 있었고, 올해 말 판매를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품질 안정화와 다양한 적응증을 내세워 고분자 필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것"이라고 말했다.2022-08-29 10:06:24정새임 -
신신파스 아렉스, 올해의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의 대표 제품 신신파스 아렉스가 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 선정되며, 2018년 최초 수상 이후 5년 연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기초 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 대국민 소비자 투표, 최종 선정을 위한 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올해는 가장 중요한 절차로 여겨지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에서 46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하여 약 700만건의 투표가 이루어졌다. 신신제약은 이번 수상을 경쟁이 치열한 첩부제 시장에서 제품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브랜드 관리를 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신신파스는 오랜 기간 동안 국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통증을 케어해 준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신신제약의 62년 파스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신신파스 아렉스(Rx)는 ‘처방을 하다’라는 Recipe의 약자로 소비자에게 가까운 일반의약품이지만 처방약과 같이 뛰어난 효과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 최초로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낸 신신파스 아렉스는 부착과 동시에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전환되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 친화적이며,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 8729;중& 8729;소 세 가지 크기로 구성된 신신파스 아렉스는 어깨, 무릎, 허리, 목, 허벅지 등 신체의 다양한 면적과 굴곡진 부분에 부착이 용이하고,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근육통,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통, 어깨결림, 요통 등 다양한 통증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신신파스 아렉스는 2007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국민 파스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에는 약 20% 성장과 함께 판매된 총 수량을 뜻하는 ‘대한민국이 경험한 4,886만 번의 냉온찜질 효과’ 라는 메시지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의 통증 케어 효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경구제 ‘신신아렉스 정’에 이어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는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와 바르는 타입의 ‘신신아렉스 로션’도 출시했다. 이로써 붙이고-바르고-먹는 다양한 제형의 라인업이 완성됨에 따라 통증 케어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소비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을 인정해 주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질 좋은 국산 파스로 국민의 통증을 덜어주겠다는 창업정신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항상 새롭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 요즘 같이 지치고 힘든 일상에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2022-08-29 09:18:03노병철 -
조아제약·모던토이, 키즈제품 공동마케팅 협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캐릭터 제품 개발을 통한 어린이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조아제약 본사에서 모던토이(대표 박해미)와 비타민 토이 및 키즈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와 박해미 모던토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아제약과 모던토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켓몬스터 외 다수의 캐릭터를 사용하여 어린이 제품을 개발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모던토이는 국내 완구제작 R&D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포켓몬스터/뽀로로/핑크퐁/아기상어/엄마까투리 등 유명 캐릭터 콘텐츠를 완구로 기획하고 생산해 매년 성장하는 기업이다. '잘크톤 시리즈' 등이 어린이 건강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가운데 조아제약은 어린이 제품군을 강화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오는 9월 포켓몬스터 비타 음료 4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조아제약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2022-08-29 09:01:57노병철 -
지아이셀·HK이노엔, CAR-NK 세포치료제 공동연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아이셀은 HK이노엔과 동종유래 CAR-NK 후보물질의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아이셀의 연구역량과 HK이노엔의 풍부한 개발 및 상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CAR-NK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후보물질 도출 및 비임상 시료 생산에 성공할 경우 임상개발 및 상업화 등 추가 개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면역세포의 대량배양 기술을 보유한 지아이셀은 이번 공동 연구 계약을 통해 자사의 대량배양 기술력의 확장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아이셀은 지난 2월 바이오리액터를 사용해 세계 최초로 200L 규모의 NK 세포 대량배양에 성공한 바 있다. 이러한 지아이셀의 배양 기술은 올해 초 국내에 이어 지난 7월 대만에서도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HK이노엔은 시장 가치가 높은 혁신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기업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인 케이캡정을 개발, 기초수액 시장과 숙취해소 음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항암 치료제로써 세포유전자치료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GMP 시설을 확보하였으며,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조성유 지아이셀 CSO(부사장)는 “동종유래 NK 세포는 배양 과정에서 사이토카인 수용체의 결합력을 조절함으로써 NK 세포의 탈진을 방지하고, 일반적으로 T 세포에 비해서 유전자 발현이 어렵다고 알려진 NK 세포에서 CAR 유전자 도입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CAR-NK 분야에서 선두 그룹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HK이노엔 원성용 바이오연구소장(상무)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이번 지아이셀과 공동연구개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CAR-NK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2024년까지 CAR-NK 세포치료제의 임상 진입을 목표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2022-08-29 08:36:05노병철 -
대규모 구조조정 노바티스, 한국법인도 희망퇴직 돌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글로벌 차원에서 대규모 직원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는 노바티스가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희망퇴직(ERP) 절차에 돌입한다. 부서 통합으로 업무가 중복되는 직무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광범위한 변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5일 희망퇴직 실시를 고지하고 노조와 면담을 진행했다. 추석 전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희망퇴직 보상조건은 '2n+12'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근속 연수의 2배에 12개월을 더한 만큼 월급을 지급한다는 의미다. 앞서 노바티스 본사는 지난 6월 제약사업부와 항암사업부를 통합하는 글로벌 조직개편을 선언하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전 세계 8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부서 통합에서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인력을 줄여 2024년 내 10억달러를 절감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 영향으로 한국법인에서도 부서 통합 후 업무가 중복되는 법률팀, 인사팀, 마케팅팀, 영업팀 등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할 것이란 분위기가 팽패했다. 일각에서는 회사가 중복된 인력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을 구조조정할 것이란 이야기도 나왔다. 사측과 노조의 비밀 유지 조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노바티스 내부에서는 특정 부서가 아닌 광범위한 변화가 이뤄질 것이란 의견이 제기됐다. 일부 직군이 ERP 타깃이 될 수도 있다. 실제 회사 내에서도 영업직 규모가 큰 가브스 등 올해 본격적으로 제네릭 경쟁이 시작된 의약품 영업 부문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회사 측은 노조에 개인면담을 통한 희망퇴직 압박은 전혀 없으며 다만 부서 재배치를 위한 대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에 대한 큰 가이드라인은 설정했지만, 이에 맞추기 위한 무리한 진행은 하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 노바티스 직원은 "이미 임원 면담은 대부분 마무리 됐으며, 직원들은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고민하고 있다"며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압박도 일부 존재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공식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노동조합은 희망퇴직이 법적 테두리 내에서 이뤄지는지 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안덕환 한국노바티스 노조위원장(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 의장)은 "강압적인 면담은 없다고 이야기 들었고, 원론적으로 희망퇴직이기 때문에 희망자에 한해서 진행된다면 문제 제기 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대기발령의 경우도 퇴사가 아니라 조직 변경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하는 것은 법적 문제가 없지만 퇴사를 목적으로 진행된다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희망퇴직이 법적 규정에 따라 이뤄지는지 지켜볼 예정이다"며 "향후 법을 어기게 되면 쟁의 등 물리적인 투쟁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8-29 06:18:09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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