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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척결 시험대…폭로전 부작용 우려[뉴스 분석]=상위제약 CEO 리베이트 근절 선포 상위 10개 제약사 CEO가 리베이트 근절을 선포했다. 상위제약 CEO들이 상호 감시-고발 시스템을 가동해 불공정행위를 원천에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 동아제약 등 상위제약사 10곳 CEO는 6일 제약협회에서 '제 2차 리베이트 근절 간담회'를 갖고 상위기업부터 솔선해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기로 결의했다. 상위제약 CEO들은 이례적으로 결의문을 발표하고 향후 불법적인 영업관행을 없애는데 상위제약사들부터 솔선수범 하기로 햇다. 이를 위해 실제 영업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상호간 철저한 고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합의했다. 이번 상위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근절 선포로 인해 그동안 업계에 만연했던 고질적인 리베이트 관행이 사라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행화 됐던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문제를 끄집어내 이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제약사들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수 있기 때문. 따라서 상위제약사들부터 리베이트 고발시스템 가동은 앞으로 모든 제약업계로 확산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상위제약사들의 결단은 제약업계의 고질적인 불공정행위를 근절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상호 감시 시스템을 통해 제약업계의 자정운동이 확산될 것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같은 상위제약사 CEO들의 결단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내부자 고발을 어느정도 상쇄시킬수 있다는 계산도 나온다. 사실 그동안 대형 리베이트 파동이 내부직원들의 제보에 의해 확산됐던 만큼, 상대회사에 대한 감시 시스템을 통해 이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상호 고발 체제로 이어질 경우 업체간 심각한 폭로전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현재 제네릭 과당경쟁으로 제약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시점에서, 경쟁 품목의 불공정행위와 상대 회사에 비방전으로 치달을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약협회는 앞으로 지나친 폭로전을 대비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불공정행위 제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소모적인 폭로전을 근본적으로 막을 선제적 조치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위제약사 CEO들의 자정과 상호감시시스템 가동 선포가 ‘공허한 메아리’로 돌아오지 않기 위해서는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한편 제약사들의 정당한 판촉행위가 가능할수 있도록 현실적인 리베이트 가이드라인 마련이 속히 이뤄져야 할것으로 관측된다.2009-07-07 08:00:56가인호 -
D사 리베이트 파문, 경찰조사로 이어질 듯D제약사 지방 영업지점의 대형 리베이트 파문이 경찰조사로 이어질 것이 유력해지면서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제약협회는 복지부 요구에 따라 리베이트 건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해 이번주까지 제출한다는 방침이어서 불공정행위 파동이 또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D사의 리베이트 제공과 관련 제약협회 측에 정확한 진상조사를 진행할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제약협회에 리베이트 조사권을 위임해 진위여부를 파악하도록 요청한 것. 제약협은 복지부 요구로 자체 조사를 진행, 금주중 복지부에 결과를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약협 관계자는 "복지부에서 공문을 보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수 있도록 요청해 자체 조사결과를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복지부는 이번주까지 조사결과가 통보되면 해당 제약사는 물론, 리베이트에 연루된 의료기관까지 경찰조사를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K사의 리베이트 조사와 비슷한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결국 D사의 리베이트 파문도 복지부, 심평원, 경찰, 공정위로 이어지면서 해당 제약사는 엄청난 타격이 예상된다. 따라서 D사의 리베이트 파문은 이번 주를 고비로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는 지난주 D제약의 대구·경북 지점의 리베이트 리스트를 확보하고 한해 36억원 이상의 리베이트가 제공된 것을 보도한바 있다. 이번 리베이트 보도 경우 D사의 전직 영업사원이 단독으로 방송국에 제보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가 내부고발자 단속에 초비상이 걸려있는 상황이다.2009-07-07 06:30:41가인호 -
일본계 제약, 매출 승승장구…순이익도 호조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제약사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매출은 전기대비 13%에서 최고 92%까지 급등했고, 당기순이익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3월결산 법인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당기 10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금감원에 보고했다. 전기 901억원과 비교하면 17.38% 증가한 수치다. 대표품목인 ‘하루날’과 ‘ 프로그랍’의 성장세와 신약 ‘ 베시케어’의 약진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다이이찌산쿄제약도 같은 달 353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기대비 27.01%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4월 대웅제약에 라이센싱했던 ‘ 올메텍’ 시리즈를 코프로모션으로 전환한 것이 매출성장에 이바지했다. 이에 앞서 12월결산 법인인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 3월 당기 10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금감원에 보고했다. 실적은 전기대비 19.97% 늘어났다. 또 웰화이드코리아는 343억원, 제일기린약품은 319억원을 당기실적으로 보고했다. 웰화이드의 경우 매출 성장률이 무려 92.85%에 달했다. 일본계 제약사들은 당기순이익에서도 호조를 보였다. 아스텔라스제약은 44억원, 다이이찌산쿄 21억원, 오츠카 242억원, 웰화이드 31억원, 제일기린 61억원을 기록했는데, 제일기린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전기 대비 두 자리수 이상 순익이 증가했다. 이런 성장세 만큼이나 이들 제약사는 판관비 지출도 늘렸다. 다이이찌산쿄는 전기 112억원에서 당기 161억원으로 43.73%를 더 지출했다. 웰화이드코리아도 83억원에서 115억원으로 38.76%가 늘었고, 오츠카도 294억원에서 377억원으로 27.98% 추가 지출했다. 반면 아스텔라스는 처음으로 1000억원 고지를 넘으면서 매출이 17.38%나 증가했지만 판관비는 전년과 비슷했다. 제일기린도 11.74%로 비교적 증가율이 적었다.2009-07-06 12:38:46최은택 -
AZ, 가상신약개발연구소 지원자 공모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톰 키스로치)가 가상신약개발연구소(Virtual Research Institute) 프로젝트 연구 지원자를 오는 9일부터 9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프로젝트는 2006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보건복지부가 체결 한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당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복지부와 양해각서 체결 시 2010년까지 한국의 신약 개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260억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 프로젝트는 동맥경화증, 당뇨병과 비만에 관련된 연구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6개 내외의 팀이 선발돼 각 1년간 최고 미화 4만 달러까지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구 과제 심사는 순환기 내분비 분야의 탐색 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 개발 본사 연구심사위원회에서 맡아 학술적 가치, 독창성 및 이의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개발과의 연계가능성 등을 기준 선별한다. 채택된 연구 책임자에게는 연구비 지원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센터 방문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결과는 10월19일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vri.or.kr/) 및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연구 책임자에게는 개별 통보 될 예정이다. 한편 2006년 가상신약연구소 프로젝트가 실시된 이후 총 20개 팀이 선정돼 연구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았다.2009-07-06 10:52:4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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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AZ, 가상신약개발프로젝트 공모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톰 키스로치)가 가상신약개발연구소(Virtual Research Institute) 프로젝트 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2006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체결한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진과 국내 연구진의 학술교류를 통해 한국 신약개발 연구 기반을 항상시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복지부와 양해각서 체결 시 2010년까지 한국의 신약개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260억 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올해 프로젝트는 동맥경화증, 당뇨병, 비만 관련 연구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7월 9일부터 9월2일까지다. 주최측은 지원자 중 6개 내외 팀을 선발, 각 연구팀별 연간 최고 4만 달러까지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과제 심사는 순환기 내분비 분야의 탐색 연구 전문가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본사 연구심사위원회가 맡아 학술적 가치, 독창성,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개발 연계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한다. 채택된 연구 책임자에게는 연구비 지원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센터 방문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및 아스트라제네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vri.or.kr)를 참조하면 되며, 심사결과 발표는 오는 10월 19일이다. ▲문의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02) 2194-7313, 한국아스트라제네카 (02) 2188-0872009-07-06 09:31:48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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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 영업부 올해 목표달성 의지 다져진양제약 영업부 사원들이 모여 하반기 목표달성 의지를 다지는 등 총력 전진대회를 진행했다. 진양제약(대표 최재준)은 지난 3~4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영업부 및 영업 지원부서 전체 사원들이 참가한 '2009 총력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어주고 끌어주자. 하나된 힘으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전진대회는 체육대회, 장기자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상반기 성과를 격려하는 동시에 하반기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최재준 사장은 "하반기에는 약업 환경이 급변할 것이기 때문에 각자의 역할을 책임감을 가지고 달성해야 한다"며 "정도 영업을 통해 영업의 질을 높이고,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2009-07-06 09:22:24이현주 -
전문약시장 급상승…일반약 중심기업 '쇠락'의약분업 시행 이후 환자들은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병의원에서 전문의약품을 처방받는 것을 더욱 선호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산업도 전반적으로 일반약 시장보다는 전문약 시장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분업 시행 9년이 지난 현재 전문약 시장은 괄목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일반약 시장은 사실상 궤멸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전문약시장 ‘껑충’ 일반약시장 ‘제자리’ 지난 2000년 7월 의약분업이 전격 시행되자 제약산업 시장은 곧바로 일반약 시장의 침체와 전문약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졌다. 분업 직전인 1999년 일반의약품 생산실적은 3조 2279억원이었다. 3조 6361억원의 생산실적으로 정점을 기록했던 1997년에 비교시 다소 감소한 수치지만 1990년대에 지속되던 완만한 상승세는 그대로 이어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듬해 일반약 생산실적은 2조 5626억원으로 6653억원이 줄어들었으며 이후 일반약 시장 규모는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2007년 일반약 생산실적은 2조 6475억원으로 1999년보다 오히려 18.0%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전체 생산실적이 6조 8992억원에서 11조 4150억원으로 65.5% 상승했음을 감안하면 일반약 시장이 지독한 침체에 빠졌음을 방증하는 셈이다. 반면 전문약 시장은 의약분업 시행 시기를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기 시작했다. 1999년 전체 전문약 생산실적 3조 6713억원에서 2007년에는 8조 7675억원으로 무려 138.8%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1999년 당시 전체 생산실적의 46.8%을 차지했던 일반의약품의 비율도 2007년에는 23.2%까지 추락하기에 이르렀다. 전문약, 세대교체 활발…일반약, 신제품 출현 '감감' 품목별 생산실적 상위권에서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은 극명하게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문약의 경우 굵직한 대형품목들이 속속 등장하며 전체 판도변화를 이끌고 있지만 일반의약품은 대형 신제품의 출현은 요원한채 기존의 대형 품목들의 시장마저도 오히려 위축되는 분위기다. 1999년에는 박카스, 솔포우황청심원, 까스활명수, 원비디 등 4품목이 생산실적 10위권에 포함됐지만 지난해에는 박카스와 까스활명수 단 2품목만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아로나민골드, 케토톱 등을 포함해 그동안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제품들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특히 의약분업 이후 출시한 일반의약품 중 생산실적 상위권에 얼굴을 내민 제품은 단 한 품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다국적제약사 중 상당수가 공장을 철수하며 국내에서 생산하던 전문약을 수입으로 전환함으로써 생산실적 상위 전문약의 공백이 컸음을 감안하면 일반약의 활약이 그만큼 미미했음을 방증하는 것. 반면 전문의약품은 최근 10년 동안 판도 변화의 부침이 여느 때보다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약분업 당시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와 B형간염 백신 헤파박스진주가 선두권을 주도했지만 지난해에는 퀸박셈주, 플라빅스가 선두권을 이끌 정도로 완벽하게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아프로벨, 리피토, 자니딥, 뉴론틴, 글리아티린 등 대형 신제품이 속속 출현하며 일반약 시장과는 대조를 보였다. 특히 스티렌, 아모디핀 등 국내사 자체개발 제품들도 다국적제약사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하며 당당히 전체 전문약 시장 급성장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업체별 희비교차, 일반약 중심 기업 ‘몰락’ 의약분업 이후 제약산업 시장이 전문약 시장의 활성화와 일반약 시장의 침체기를 가져오자 이는 제약사별 성적표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새로운 제도에 적응하며 전문약 개발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은 업체들은 승승장구했지만 다른 업체들보다 일반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됐다. 국내제약사 매출 상위권의 경우 의약분업 시행 전인 1999년과 지난해를 비교하면 종근당, 동화약품, 일양약품 등은 순위가 큰 폭으로 떨어졌거나 아예 상위권에서 이름이 사라졌다. 이 중 동화약품과 일양약품은 높은 일반의약품 의존도를 개선하지 못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동화약품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은 여전히 까스활명수이며 일양약품은 최근에서야 전문약 중심 기업으로의 체질개선을 천명한 상태다. 종근당은 종근당바이오의 분할에 따른 영향으로 순위가 미끄러졌지만 의약분업 이후 성장세를 이끌 전문약 발굴에도 부진을 보인 점 또한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국내사 상위권에서는 단연 한미약품의 약진이 돋보였다. 1999년 7위에 머물렀던 한미약품은 의약분업 이후 한 발 빠른 제네릭 시장 진출 및 활발한 개량신약 제품 개발과 맞춤형 영업전략을 무기로 이제는 선두권을 위협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과거 일반약 의존도가 높았던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의약분업과 발맞춰 체질개선에도 성공, 여전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의약분업 당시 전체 매출에서 전문약보다 일반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전문약 의존도가 80%에 육박할 정도다. 양사는 이 기간에 최초로 자체개발 신약을 배출하기도 했다. 의약분업 이후 판도변화는 비단 국내제약사에만 국한되지는 않았다.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진행돼 순위 변동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GSK, 바이엘,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등 지속적으로 굵직한 전문의약품을 배출해온 업체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2009-07-06 06:30:57천승현·이현주 -
한국스티펠, 10% 마이너스 성장…적자전환한국스티펠이 마이너스 성장했다. 5일 금감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인 스티펠은 당기 2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237억원 대비 10% 가량 매출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1억원을 밑돌아 전기 25억원에서 24억원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19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판매관리비 또한 126억원에서 102억원으로 24억원을 적게 지출했다.2009-07-05 17:25:0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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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새 베타차단제 2년내 100억원 돌파"한국GSK가 10년이 넘은 베타차단제를 뒤늦게 국내에 도입했다. 산화질소를 유도해 혈관을 확장시키는 새 기전에 힘입어 일단 임상의들의 호기심을 끄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성패는 미지수다. GSK는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3세대 베타블록커 ‘ 네비레트’(성분명 네비볼올)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삼오제약이 수입해 급여등재 시킨 품목이며, GSK가 올해초 판권을 획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네비레트’는 기존 베타차단제와 달리 혈역동학적 성질을 지니며, 베타-1 선택성이 우수하다. 특히 내피세포로부터 산화질소(NO)를 활성화시켜 혈관확장 효과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 말초혈관저항을 낮춰 말초관류를 유지시켜주는 데, 다른 베타차단제가 갖고 있는 인슐린 저항성 또는 당뇨유발을 피할 수 있다는 게 개선된 차이점이다. 혈관 내 항산화, 항증식 및 항죽상경화 효과를 통해 부가적인 혈관보호 효과를 보이는 것 또한 ‘네비레트’의 장점. 더욱이 아테놀올, 에나라프릴, 리시노프릴, 암로디핀, 니페디핀, 로살탄 등 다른 혈약약과 비교해 혈압강하 효과가 유사하고, 내약성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비레트’ 담당 PM인 양재호 과장은 “최근 서울에서 두번에 걸쳐 런칭심포지엄을 가졌다”면서 “베타차단제가 아니라 새로운 계열 약물로 분류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국대병원 유규형 교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3세대 베타차단제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베타차단제가 아닌 다른 계열로 분리할 필요가 있을 정도로 좋은 약”이라고 평가했다. 문제는 다른 계열 약물에 밀려 베타차단제는 이미 시장에서 매력을 잃었다는 데 있다. 1조원이 넘는 시장 중 ARB와 CCB계열이 3000억~4000억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하면서 매년 20% 이상 고속성장하는 반면 베타차단제는 1000억원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 양 과장은 그러나 “베타차단제 시장은 2007년 1200억원에서 2008년 1300억~1400억원대로 10% 가량 성장했다”면서 “다른 계열의 성장세가 커서 주목받지 못할 뿐이지 파이는 계속 불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뒤늦기는 했지만 효과와 안전성이 확립된 새 베타차단체에 기회요소는 여전히 많다는 것. 종합병원 랜딩도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순천향병원, 고대구로병원을 위시해 20여개 대형병원에 이미 진입했으며, 하반기까지 종합병원 랜딩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양 과장은 “기회가 받쳐주면 2011년에는 의미있는 매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년 후 100억원대 진입을 일단 목표로 두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네비레트’는 지난 4월15일 도매상에 출고돼 병원과 약국에 공급되고 있다.2009-07-04 07:26:56최은택 -
일양약품, 평활근 진경제 '스파트로정' 발매일양약품은 선택적 평활근 진경제 스파트로정을 새롭게 발매했다고 3일 밝혔다. 스파트로정은 평활근에 존재하는 무스카린 수용체 중 M3 수용체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진경제다. 이 제품은 위.십이지장궤양 등 위장관질환 및 담낭담도질환, 비뇨기계질환으로 인한 경련성 동통의 해소 및 기능회복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스파트로정 투여시 음식물의 위장관 통과시간을 연장시켜 위 공복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공복시 발생하는 위장관 수축경련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한 내시경 검사 및 X-선 검사시 위.십이지장궤양이 확인된 환자 중 조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탁워한 진경효과를 갖고 있다. 1정당 보험약가는 160원이며 성인 1회 1~2정, 1일 3회 복용한다.2009-07-03 15:15:1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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