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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제약협회, "외부인사 영입 필요해"복지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제(저가구매인센티브) 시행과 관련해 지난 11일 어준선회장이 전격 사퇴한 가운데 제약업계가 정관개정을 통해 정부를 움직일수 있는 외부 인사 영입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25일 정기총회에서 현 집행부 사퇴에 따라 제약사 CEO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가동과 함께 회장 직무대행을 선임할 예정이다. 그러나 제약협은 차기 회장을 선출하고 비대위를 구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했지만 후보로 거론된 인물들이 하나같이 고사하고 있어 무주공산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제약업계가 이같은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저가구매인센티브, 리베이트 문제 등 현재의 당면과제와 관련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16일 복지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제 발표 이후 병원협회, 약사회,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 별로 입장을 표명하면서 새로운 제도 실시를 각자에게 유리한 기회로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이해당사자인 제약협회만이 표류하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라는 것. 특히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는 1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서의 강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전재희 복지부장관은 원안고수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10월 실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결국 업계는 협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결정하고 행동으로 나서야 함에도 이 회사, 저회사 서로 미루기만 해서는 결국 복지부 의도대로 끌려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가 제약산업의 존폐를 결정할 문제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부를 상대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차기 회장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는 이번 총회에서 오너회장 체제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관개정을 통해 강력한 외부 인사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외부 인사 영입만이 정부를 상대로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 등을 막을 수 있기 때문. 다만 정관개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정부를 상대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협회 회장사가 도덕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제약업계 위기의 배경이 리베이트 원죄로 인한 것이라면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 등 리베이트에서 자유로운 인사에게 제약협회 차기 회장 자리를 맡기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제약사 관계자는 “25일 총회에서도 차기 구도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누구 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면 제약업계는 저가구매인센티브 수용이라는 원치않는 결론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강력한 외부 인사 영입이 어느때보다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업계는 협회가 이번 총회를 통해 특별기금을 마련해 협회에 심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제약협회 예산이 40억원도 채 안되는 등 턱없는 데다가 협회 사무국 직원들의 인건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이정도 예산으로는 정부를 상대로 아무것도 할수 없기 때문. 따라서 제약사별로 차등을 둬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막기위한 특별기금 조성도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제약사 관계자는 “이제는 제약업계가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모든 구성원의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며 “그래야만 제약협회도 무용론에서 벗어나 업계의 비상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0-02-24 06:27:34가인호 -
임기만료 보령 김광호 사장, 3년 재선임3년 임기가 만료되며 관심을 모았던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이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 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23일 공시를 통해 김광호 사장의 재선임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건국대학교 수의예학과 출신으로 바이엘, 사노피를 거쳐 6년간 보령제약 대표이사직을 수행해왔다.2010-02-23 20:27:5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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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펩타이드 항암제 3상 임상 돌입동국제약이 펩타이드 항암제 3상임상 시험에 들어간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2월 정부로부터 개발 지원금을 받은 지속형 서방출성 펩타이드 항암제 DKF301의 3상 임상을 위해 서울CRO와 임상시험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펩타이드 항암제 DKF301은 ‘고세렐린 아세테이트’ 제제로 기존의 이식(implant) 주사제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분말 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한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분말 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했기 때문에 주사시 통증을 최소화한 개량신약이다.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서울CRO를 통해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한 국내 대형 3상 임상 실시 병원에서 유방암 및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된다. ‘고세렐린 아세테이트’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독점하고 있는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세계 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으로 약 12억불, 국내는 약 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동국제약 차경회 연구소장은 “서방출성 미립구 제제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수준의 R&D 기술 노하우를 구축했다"며 "2012년에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개량신약으로 발매되면 내수 및 수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제약사를 대상으로 라이센스 아웃(License-out)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제약은 펩타이드 제제화 기술로 2005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제조 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 받은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지식경제부의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과제 참여업체로 선정되는 등 R&D기술력을 높여가고 있다.2010-02-23 16:05:0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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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급여퇴출 기준선, 정책적 판단 침해""약제간 차이없다"…근거없는 성급한 결론 제약계 양대협회가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평가연구를 다시 진행하라고 공개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3일 공동성명을 통해 “기등재 목록정비 제1차 평가인 고혈압 치료제 평가 결과의 충분한 타당성 및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분한 협의와 투명한 절차를 통한 재평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먼저 “(이번 평가결과는)근거 없는 단순화된 연구에 기반해 ‘약제간 차이가 없다’는 (성급한) 결론을 도출했다”고 주장했다. 지나치게 단순화된 평가지표에 의거, 기존 참고문헌의 연구결과를 검토해 고혈압약제간 차이가 존재한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으므로 모든 고혈압약제는 치료효과가 동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거다. 하지만 삶의 질 개선과 생존율 향상의 중요 요소인 계열별 효과(부작용개선, 장기보호효과, 합병증예방 등), 임상 전문가들의 견해를 반영하지 않고 인위적인 공통분모를 도출해 일부 자료만을 근거로 작성된 극단적 연구결과에 불과하다고 양 협회는 주장했다. 또한 계열별로 작용기전, 작용기간, 부작용, 효과, 유병률이 다르기 때문에 혈압강하만을 평가지표로 해 단순 비교하는 것 역시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합리성 없는 급여유지 기준선 제약에 충격" 김진현 교수팀이 합리성이 없는 ‘급여유지’ 기준선을 제시해 정책적 판단영역을 침해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연구목적은 건강보험에 등재돼 있는 고혈압치료제의 평가기준 및 평가방법론을 개발하고, 고혈압치료제의 효과 및 이상반응에 대한 1차 평가로 돼 있지만, 김 교수팀은 계열별 최소비용기준과 급여유지 기준선까지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는 특히 임의적이고 극단적으로 단순화된 기준 및 방법론에 의존하고 있어 업계에 혼란과 충격을 주고 있다고 양 협회는 주장했다. 따라서 (급여유지 기준선은)연구 범위를 벗어나 정책적 판단의 영역을 침해한 것으로 최종보고서에서는 삭제돼야 마땅하다고 제안했다. 양 협회는 이와 함께 이번 결과는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연구 개발된 고혈압 치료제의 여러 약물기전들이 임상 효과에서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그 동안 개발된 고혈압 치료제가 환자치료에 중요하게 이용되고 있는 실제상황과 상반되며, 약제들의 계열내 계열간 뚜렷한 특성이 있다는 다수의 근거들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게 양 협회의 주장. "처방없는 저가 제네릭 근거 가격조정 말도안돼" 이들 협회는 특히 처방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저가의 제네릭 가격에 근거해 그에 따라 등재 및 가격 인하 조정이 이뤄진다면, 환자 치료에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뿐 아니라 의약학의 퇴보 및 기술 개발의 후퇴로 이어져 사회적 비용과 부작용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강변했다. 이는 비용효과성을 고려한 약제급여목록 마련이라는 정책목적과도 상반되며, 신약개발을 위한 R&D를 우대하고 제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어긋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양 협회는 따라서 “객관성과 타당성을 겸비하지 않은 평가결과를 그대로 수용할 수 없다”며 “본 평가 절차가 투명하고 명료한 기준에 의해 마련될 수 있도록 업계 및 임상 전문가들과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시간과 절차를 허용해 줄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과가 환자가 필요한 약제의 급여여부 및 기업의 입장에서는 제품의 등재 및 가격 조정으로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의약학적으로 타당한 평가기준, 방법론, 투명한 절차, 이해당사자의 공정한 참여, 임상적 견해와의 일관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평가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2010-02-23 13:24:0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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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시장 '자누비아' 돌풍…청구순위 5위로[청구액 순위 1000개 품목 중 당뇨시장 분석] 2009년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DPP-4, 그중에서도 ‘ 자누비아’가 파란을 일으킨 한해였다. 실제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첫해 상용량 청구액이 140억원을 돌파하면서 단박에 청구순위 5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여전히 안전성 이슈에 발목 잡힌 ‘ 아반디아’, 제네릭 공략에 노출된 ‘ 액토스’는 급락했다. 22일 데일리팜이 EDI 청구액 순위 1000위 품목 청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당뇨치료제 중에서는 ‘ 아마릴엠2/500mg’이 216억원으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전년 215억원으로 1위를 지켰던 ‘아마릴2mg’은 13.49% 하락한 186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4mg 고용량 제품의 청구액이 122억원에서 137억원으로 12.3% 증가해 당뇨시장 맹주로서 ‘아마릴’의 지위는 변동이 없었다. 뒤이어서는 ‘아반디아4mg’ 161억원, ‘베이슨0.3mg' 159억원, '자누비아100mg’ 146억원, ‘다이아벡스500mg’ 105억원 순으로 단일품목 청구액이 100억원이 넘었다. 이중 ‘자누비아’는 지난해 당뇨시장을 요동치게 한 주인공으로 단연 주목된다. 이 제품은 2008년 12월 출시돼 1년만에 상용량 청구액 146억원, 당뇨치료제 청구순위 5위에 올랐다. 같은 계열의 경쟁품목인 ‘ 가브스5mg’ 46억원을 합하면 DPP-4 당뇨신약의 첫해 상용량 청구액은 무려 192억원에 달한다. 반면 뒷전으로 밀린 블록버스터 약물들도 눈에 띠었다. 2008년 154억원까지 청구액이 올랐던 ‘액토스15mg’은 제네릭 출시로 약값이 20% 인하된 데다 시장경쟁에 노출되면서 청구실적 91억원, 무려 40.91% 하락했다. 안전성 이슈를 회복하지 못한 ‘아반디아4mg’ 또한 24.77% 청구액이 줄어 200억원대 실적이 무너졌다. 이밖에 ‘글리멜2mg’은 114억원에서 90억원으로 21.05%, ‘보글리코스0.3mg’은 92억원에서 87억원으로 5.43%씩 각각 청구액이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이 시장의 최강자로서 한독약품의 영향력이 재확인됐다. 제네릭 공략에도 불구하고 3개 주요품목의 청구액은 2008년 529억원에서 2009년 539억원으로 10억원 늘었다. 이는 복합제인 ‘아마릴엠’과 ‘아마릴’ 고용량 제품의 선전에 따른 결과다. 막강한 경쟁자인 대웅제약 또한 선전했다. 5개 주요품목의 청구실적은 291억원으로 한독약품과 비교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지만, MSD와 ‘자누비아’를 공동판매하면서 첫해에 제품을 블록버스터 상위 반열에 올리면서 영향력을 과시했다. 올해도 같은 계열 경쟁약품인 ‘자누비아’와 ‘가브스’, 복합제인 ‘자누메트’와 ‘가브스메트’는 가장 선정이 예상되는 신약들이다.2010-02-23 12:27:37최은택 -
한올, 매출액 986억-영업이익 40억 달성한올제약(대표 김성욱)이 2009년도 영업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250%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986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8천만원으로 전년대비 50.2% 감소했다. 한올제약은 영업이익의 증가원인에 대해서 매출액 증가와 영업 비용 절감을 꼽았다. 또 당기순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서는 2008년에는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이 22억원 발생해 영업외수익이 발생했으나 2009년도에는 이와 같은 영업외수익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009년 실적은 영업활동을 통한 큰 폭의 실적개선에 의의가 있으며, 작년에 기능성 복합신약과 슈퍼바이오시밀러 등의 R&D 비용으로 120억원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40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며 “2010년에도 매출 증가와 신약개발 과제의 라이센싱 아웃 등으로 이 같은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0-02-23 11:18:1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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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가장 취업하고 싶은 제약사 1위"광동제약이 제약회사 중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뽑혔다. 취업인사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이지서베이’와 공동으로 건설, 금융, 제약을 포함한 13개 업종별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제약 부분에서는 광동제약이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8일간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1,05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으로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동종업계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 ▲경력개발의 기회 ▲우수한 복리후생 ▲안정성 ▲성장가능성과 비전 ▲업무뿐 아니라 삶을 위한 가치 존중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결과가 도출됐다. 이 외에도 건설분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금융부분에서는 국민은행 등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7년 ‘전국대학신문사’에서 실시한 전국대학생 의식조사에서 도 제약부분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2010-02-23 10:42:2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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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청구액 31% 성장…현대, 38% 감소500억~1000억원대 청구실적을 기록한 중견제약사 중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동화약품 등이 지난해 청구액 증가율이 가장 뚜렷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500억 미만 제약사 중에서는 동구제약, 삼오제약, 동국제약, 한국프라임제약 등의 청구실적이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약품의 경우 청구액이 38% 급감한 것을 비롯해, 영진약품, 아주약품 등 제약사 6곳이 지난해보다 청구실적이 하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데일리팜이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EDI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 청구액이 300~1000억대에 달하는 중견제약사는 모두 46곳으로 드러났다. 청구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13곳의 중견제약이 청구액이 20%이상 성장하며 쾌속질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대원제약, 동구제약, 삼오제약 등 3곳은 청구액이 30%이상 급성장했다. 로컬시장에서 종병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대원제약은 500억 원대 이상 중견기업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대원제약은 청구액 873억원을 올리며 전년대비 성장률이 31.3%에 달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유나이티드제약과 한림제약의 강세도 돋보였다. 유나이티드 제약은 청구액 917억원대로 1000억 고지 돌파를 눈앞에 뒀으며, 성장률도 27%대에 달해 대원제약과 함께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종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림제약도 청구액 916억원대로 지난해 748억원보다 23% 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동화약품, 안국약품, 이연제약, 코오롱제약, 유니메드제약, 삼아제약, 프라임제약, 동국제약 등이 20%이상 증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반면 근화제약, 삼천당제약, 영진약품, 아주약품, 현대약품, 하원제약 등은 지난해 대비 청구액이 하락했다. 현대약품과 영진약품 등은 2년 연속 청구액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나, 2008년 청구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동제약, 한올제약, 드림파마 등은 청구액이 전년대비 성장하며 한숨을 돌렸다. 다만 현대약품의 경우 현대약품과 현대약품공업이 별도로 되어 있어 이를 합치면 지난해 총 EDI 청구 금액은 649억원(순위 51위 해당, 2008년도 672억)으로 나타났다. 417억은 심평원 약가코드 현대약품과 현대약품공업이 분리돼 나온 수치이다.2010-02-23 06:57:25가인호 -
노바티스, 화이자 제치고 청구실적 1위 등극다국적 제약사 중 한국노바티스가 청구액 순위 1위로 처음 등극했다. 한국비엠에스제약은 바라크루드의 급성장으로 청구실적이 무려 60%나 늘었다. 반면 한국얀센, 한국릴리, 한국베링거인셀하임 등은 청구액이 감소했다. 21일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제약사별 2009년 EDI 청구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가 3481억원어치를 청구해 3461억원의 실적을 보인 한국화이자제약을 20억원 차이로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GSK 3229억원, 한국MSD 2438억원, 바이엘코리아 2126억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1849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경우 '플라빅스', '아프로벨', '악토넬' 등 주요 품목들이 한독약품 실적으로 집계돼 1380억원, 청구순위 8위에 머물렀다. 한국노바티스는 실적증가율에서도 16.62%로 상위권에 들었다. 이는 ‘글리벡’, ‘디오반’, ‘엑스포지’ 등 주요품목들의 실적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한국비엠에스제약은 청구액이 두 배이상 증가한 ‘바라크루드’의 수훈으로 가장 높은 60.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한국로슈와 한국애보트, 쉐링푸라우코리아,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국룬드벡 등도 두 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한국얀센과 한국릴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은 한자리수 범위내에서 소폭 청구액이 줄었다. 한국슈와츠파마의 경우 9.5%가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본사차원에서 M&A를 진행한 한국화이자와 한국와이어스 두 회사의 청구실적을 합산하면 4005억원 규모로 한국노바티스를 500억원 이상 앞지른다. 따라서 올해 양사가 통합을 마무리하면 당분간 한국화이자는 1위 행진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MSD와 쉐링푸라우코리아도 2929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3000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2010-02-22 12:28:59최은택 -
셀트리온, 5천억 투자해 18만L 공장 짓는다셀트리온이 약 5000억원을 투자해 18만L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셀트리온은 22일 공정공시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 의약품 예상수요 충족을 위한 생산설비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올해 말까지 약 2500억원을 투자해 1단계 9만 리터 규모의 제2공장을 짓는다. 또한, 향후 설비수요 등 시장상황에 따라 2공장과 같은 규모인 3공장 증설에도 나설 예정이다. 2·3공장이 완공되면 기존설비 5만L를 포함해 총 23만L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하는 셈이다. 회사 측은 "대규모 생산설비의 추가 확보를 통해 당사가 개발중인 9종 이상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 의약품의 단계적인 시장 출시가 가능하게 된다"고 기대했다.2010-02-22 11:01:2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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