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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영업 25년 접고 보험설계사로…"난 행복하다"[상위제약 영업팀장서 진로바꾼 P씨의 사연] “난 보험세일즈를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꿈과 비전을 설계하고 있다.” 자욱한 담배연기 사이로 비쳐진 그의 표정은 행복해 보였다. 내로라 하는 상위제약사 영업팀장에서 하루 아침에 보험 세일즈맨으로 행로를 바꿨으니 인생이 꽤나 고달프지 않을까하는 기자의 선입견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다국적 보험회사인 I사에 근무하고 있는 P씨(51). 그가 보험영업을 하게 된지는 9개월됐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올 초 제약회사를 떠날 때 그는 얼마나 심란했을까. 지난해까지 그의 인생은 탄탄대로였다. 한 직장에서 25년간 영업을 했고 현장을 누볐다. 1985년 국내 굴지의 A제약사에 입사한 그도 평균적인 대한민국 직장인처럼 앞만 보고 달려왔을 터이다. 성공적인 세일즈맨으로 반듯하게 섰고 선배에게는 사랑을, 후배들에게는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다. 능력을 인정 받아 출입하는 종합병원마다 주력품목들을 안착시켰고 회사는 박수를 보냈다. 그는 CEO까지 오를 수 있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었을 것이다. 호사다마라 했던가. 그의 꿈은 한순간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이제 젊은피를 수혈해야 한다'는 회사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떠 밀리듯 퇴직을 종용 받았다. 리베이트와 관련해 제약 영업환경이 급변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영업사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였다. 병원들은 끊임없이 지원(리베이트)을 요구하는데 회사는 부응할 수 없는 처지였다. 제약사와 병원사이에서 영업사원들은 방황했다. 편의점에서 허겁지겁 때우던 그 샌드위치가 바로 영업사원들의 자화상이었다. 결국 그는 회사가 내민 퇴직 종용을 받아들였다. “그래, 떠날때가 됐구나...” P씨는 그렇게 25년 제약영업 인생을 훌훌 털고 보험세일즈로 들어섰다. 떠 밀리듯 시작한 보험 영업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이 평안해졌다. 이것 또한 인생이라 생각하니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던 영업 인생의 편린들도 모두 자취를 감췄다. 어려웠던 순간들, 고달팠던 마음들이 사르르 녹아내리면서 P씨는 오히려 담담해졌다고 한다. 문득 2007년 8월 5일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발표했던 자신만의 ‘비전선포식’이 떠올랐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2020년까지 세상 사람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팬션을 제주도에 직접 짓겠습니다. 2020년까지 전통 목재가구를 만드는 명장이 되겠습니다.” 가족들에게 선포했던 인생 목표를 향해 달려왔기 때문에 제약영업을 하지 않아도, 보험세일즈를 해도 어색하지 않았고, 부끄럽지도 않았다. P씨는 오히려 보험영업이 사람들의 꿈과 비전을 찾아주는데 더 적합한 일이 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비로소 인생의 참된 행복을 찾는 순간이었다. 이제는 제약 영업 25년동안 병원을 출입하면서 교제했던 수많은 지인들에게 인생 재무설계를 해준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고 그는 당당하게 고백한다. “잘 아는 모 치과의 병원장이 매일 같이 환자들의 입속만 들여다보는 것이 너무 지겹다고 말을 해서 몇 년뒤에 텃밭에서 밭농사를 해보라고 권유했다. 이제 그 원장은 텃밭을 생각하면서 매일 매일 환자를 만나는 일이 기쁨이라고 한다.” 제약영업을 털어버리고 인생 재무설계를 해준다는 것, 사람들의 꿈과 비전을 찾아준다는 것,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는 것, 보험영업을 하고 있는 이 짧은 기간이 P씨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25년 제약 영업 노하우를 갖고 보험 세일즈 9개월간 고객을 100여 명이나 만들어낸 P씨는 오늘도 힘차게 누군가의 인생설계를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2010-12-23 06:51:06가인호 -
야심차게 내놓은 외자사 신약, 시장반응 냉온탕신약이라도 다 같은 신약은 아니다? 일부 제품은 출시되자마자 시장에 연착륙한 반면, 상당수는 시장 입성에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달까지 발매된 다국적제약사 신약은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 한국사노피-아벤티스 테트락심과 멀택, 한국MSD 이센트레스, 한국GSK 신플로릭스, 한국얀센 인텔렌스,한국노바티스 가브스메트 등이다. 23일 시장조사 기관 등에 따르면 프리베나, 가브스메트 등은 매출액이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멀택, 인텔렌스 등은 매출액이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발매된 신약 중 실적이 가장 돋보이는 제품은 프리베나13과 가브스메트다. 프리베나13은 기존 프리베나를 업그레이드해 6월 출시된 제품으로 3분기 매출이 55억 9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프리베나가 점유하고 있는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프리베나13의 경쟁 제품인 폐구균백신 신플로릭스는 지난 7월에 출시돼 3분기 매출 7억 3200만원을 기록했다. 또 DPP-4 계열의 당뇨병치료제인 가브스메트는 2분기 매출 9억 1500만원에서 3분기 매출 13억 8600만원까지 증가했다. 최근 당뇨약 시장에서 DPP-4 계열 제품이 득세하고 있는 만큼 가브스메트의 선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멀택, 인텔렌스, 이센트레스 등은 매출액은 아직까지 미미한 편이다. 부정맥치료제인 멀택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900만원에 그쳤으며, 에이즈치료제인 이센트레스와 인텔렌스는 각각 1억 1400만원과 1500만원을 기록했다. 새로 출시된 신약의 매출이 미미한 이유는 전체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희귀병 치료제가 상당수 집중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1월 출시된 베링거인겔하임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는 발매 첫달에 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2010-12-23 06:46:16최봉영 -
방부제없는 박카스·까스활명수 내년 2월 출시내년 2월께 방부제없는 박카스와 까스활명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은 1000억원대 블록버스터인 박카스에서 방부제를 빼기로하고 생산 준비에 들어갔다. 동아측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던 의약품 드링크 보존제 첨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무방부제 박카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질우려, 살균처리 등 세부적인 안전 및 안정성 문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곧 생산준비에 착수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2월정도면 무방부제 박카스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화약품의 소화제 까스활명수 역시 방부제를 넣지 않은 제품 생산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 중순부터는 무방부제 까스활명수가 본격적으로 유통될 전망이다. 까스활명수는 이미 무방부제 제품이 나와있으나 기존 제품이 시장에서 자연 소진될때까지 물량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유통가는 보고있다. 동화 관계자는 "정부 정책과 회사 방침에 따라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은 까스활명수 생산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변색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여년 넘게 시험한 결과 무방부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카스와 까스활명수는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이 각각 974억원, 276억원으로 일반약 시장의 블록버스터지만, 보존제인 벤조산류 때문에 안전성 논란에 휩싸이곤 했다. 특히 식약청이 규정한 보존제를 썼는데도 논란이 일때마다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이번 무방부제 제품의 출시로 이같은 안전성 논란이 모두 해소되면 또 한번의 매출증대도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5월 벤조산류 보존제의 허용범위를 모든 내용액제 및 내용고형제에 0.06% 이하로 적용키로 하는 등 방부제 허용기준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행정예고한 바 있다.2010-12-22 12:30:23이현주 -
코오롱제약 "R&D기반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코오롱제약(대표이사 이우석)은 지난 17일 양재동 EL타워에서 2020년 R&D 기반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 한다는 기치아래 'Fly Together Towards 2020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코오롱제약은 신약연구센터 개원에 발맞춰 R&D 확대를 통해 제약분야의 차별화된 서비스제공,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수출기업, 질적 양적으로 성장한 국내 20위권 기업으로 발돋움 등 2020년까지 R&D 기반 글로벌 제약회사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밝혔다 코오롱제약 이우석 대표이사는 "비전을 현실로 구체화 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과 적극적인 실천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행동하지 않는 전략은 공상에 불과하다. 5가지 핵심가치를 반드시 실천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석 대표이사가 밝힌 코오롱제약의 핵심가치 5가지는 'CHEER, Source of Innovation'으로 ▲Communication(소통) 서로 협력해 해결점을 찾아낸다 ▲High standards(최고지향) 각자가 최고 전문가가 되어 회사를 일류로 만든다 ▲Enthusiasm(열정) 회사의 비전달성과 가치 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Execution(실행) 신속한 의사결정과 행동으로 주어진 과제를 반드시 이루어낸다 ▲Result orientation(성과중시) 도전적 자세로 주어진 업무의 목표를 기필코 달성한다 등이다.2010-12-22 11:04:12이상훈 -
"의약품 첨가제 변경 쉽게"…자료제출 범위 간소화의약품 첨가제 변경시 엄격하게 적용되던 자료 제출범위가 합리화된다. 정부는 22일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부처 합동 하반기 기업현장 애로 해소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보건산업 분야 개선사항을 보면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의약품 첨가제의 범위 기준 설정, 제출자료 범위와 요건 등이 완화된다. 현재는 의약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첨가제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원료약품 변경과 동일하게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등 엄격한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식약청은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을 개정할 방침이다. 또한 공산품 일부에 위험성이 낮은 의료기기가 포함된 제품을 판매할 경우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가 면제된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이 개정된다. 기존 공산품과 결합된 의료기기도 보통 의료기기와 동일하게 별도의 창고 등 품질관리 확보요건을 갖춰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해야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건설, 입지 등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분야, 규제완화 요구가 높은 분야 등을 중점분야로 선정해 제도를 개선해 왔다"며 "경제단체·협회·기업 등의 의견 수렴과 현장실사를 통해 파악된 기업활동의 불합리한 장애요인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2010-12-22 10:00:22강신국 -
중외 세포치료제 프로젝트, 정부 지원 과제 선정중외신약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자회사인 크레아젠의 류마티스관절염 면역세포치료제 프로젝트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2010년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최종 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크레아젠은 향후 2년간 정부지원금 10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될 전망이며, 이는 ‘크레아박스-RA’의 임상 1상시험에 투입된다. 크레아젠은 이번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지난 10월 부터 국내 대형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 시험을 가속화 해 내년 중 1상을 종료한다는 계획이다. 크레아젠 배용수 대표는 "이번 정부 과제 선정은 크레아젠의 기술력과 크레아박스-RA의 제품화 가능성을 정부 기관으로부터 입증 받은 것”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 연구를 가속화 해 2012년 임상 2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 과제로 선정된 '크레아박스-RA’는 크레아젠의 수지상세포 기술과 크레아젠의 재조합 RA 자가항원 복합물로 제조되는 세포치료제로서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이다. 이 약물은 기존 치료제와 달리 자가면역질환 발생의 원인이 되는 자가면역 T 임파구를 근원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류마티스관절염의 근원적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2010-12-21 16:20:0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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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신임사장에 정일재씨 선임정일재 전 LG텔레콤 사장이 LG생명과학 신임 사장에 발탁됐다. 회사는 LG텔레콤 사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을 임명한 것을 계기로 LG생명과학의 새로운 사업과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임 사장이 전략 수립에 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5년간 LG생명과학을 이끌었던 김인철 사장은 고문으로 물러난다. LG생명과학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정일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2006년부터 2009년말 LG 통신 3개사가 합병하기 전까지 LG텔레콤 CEO로서 LG의 무선통신사업을 이끌었으며, 올해는 통합법인 LG유플러스의 무선통신을 책임지는 PM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정일재 사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입사해 LG경제연구원 경영컨설팅센터장, LG 경영관리팀/브랜드관리팀장(부사장), LG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는 내년초 예정된 정기주총을 통해 정일재 사장을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정일재 사장 선임은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고려해 전략수립에 능한 인사를 배치함으로써 전략과 사업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5년간 CEO로 자리매김했던 김인철 사장은 고문으로 한발 물러선다. 김인철 고문은 그동안 풍부한 해외 경험과 제약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해외 선진 신약개발 시스템 도입, 글로벌 제휴 등을 진행하면서 LG생명과학을 연구개발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0-12-21 15:39:12최봉영 -
한국애보트, '나눔 봉사대상' 우수상 수상한국애보트(대표이사 유홍기)가 지난 20일 한국NPO 공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3회 한국나눔봉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나눔봉사대상은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현장을 발굴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러 형태로 사랑을 실천한 공로자를 선발하고 치하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됐다. NGO, NPO의 추천을 받은 후보 가운데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기업·단체, 개인, NPO 실무자 3개 분야별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 기업 9곳 중 헬스케어 기업으로는 한국애보트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한국애보트 유홍기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건강 관련 소외 약자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보트는 자선관련 전문지인 필랜스로피 크로니클이 선정한 미국최고의 자선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2009년 자선금액 조사에 포함된 162개 미국 대기업 중 5위에 오른 바 있다.2010-12-21 10:56:06최봉영 -
녹십자 전∙현직 임직원 150여명 '한자리에'녹십자(대표 조순태) 퇴직사우 모임인 OB녹우회가 1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2010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OB녹우회 발전방안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안건이 토의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만찬은 녹십자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OB녹우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허일섭 회장은 만찬에서 “올해 유난히 어려웠던 업계 환경 속에서도 이처럼 녹십자가 커다란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주신 OB녹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사측은 OB녹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다. 올해 19년째를 맞고 있는 OB녹우회는 녹십자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지역별, 동호인회별로 결성돼 전& 8729;현직 임직원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2010-12-21 08:28:11가인호 -
타시그나, 1차치료에서 글리벡보다 뛰어난 효과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가 글리벡보다 1차 치료에서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 24개월에 걸친 장기간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타시그나 300mg을 1일 2회 복용한 환자군이 현 표준치료제 글리벡 400mg을 1일 1회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가속기나 급성기로 병이 진행되는 비율이 유의하게 적었으며 최적하반응률과 치료 실패율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제 52회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발표됐다. 제3상 임상연구인 ENESTnd는 타시그나를 새롭게 진단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의 1차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표준치료제 글리벡과 직접 비교한 최초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이다. 타시그나300mg과 400mg을 하루 두 번 복용환자에게서 각각 71%와 67%의 주요분자학적반응(MMR)의 발생률을 보였다. 주요 분자학적 반응이 꾸준히 유지되는 비율도(Durable MMR) 글리벡 환자군에 비해(21%) 타시그나 300mg과 400mg을 복용한 환자들에서(각각 42%, 39%)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와 함께 87%의 타시그나 300mg 1일 2회 복용환자와 85%의 타시그나 400mg 1일 2회 복용환자들이 필라델피아 암염색체가 제거된 완전세포유전학적 반응(CCyR)에 도달한 반면 글리벡 환자군에서는 77%에 그쳤다. ENESTnd 연구는 전세계 217센터에서 84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대규모 임상연구로 국내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화순병원,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6개 병원에서 58명의 한국환자가 참여했다. 노바티스 본사 항암제사업부 허베 호페노 박사는 "글리벡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보인 타시그나가 새로 진단 받은 만성기 환자들의 질병진행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새로운 1차 치료제로 그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2010-12-20 12:20:56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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