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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끝났고, 제약업계 마지막 선택은 투쟁 뿐"[뉴스분석]일괄인하 입안예고 앞둔 제약업계 "지난주 1박2일 간담회 결과는 실망 그 자체다. 정부는 제약회사들에게 믿고 따라오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정부는 약가일괄인하 조건으로 제약업계에 여러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2조1천억원이 공중분해되는 상황에서 1~2천억원대의 당근은 원하지 않는다. 최후 방법은 강력한 투쟁뿐이다." "대화는 끝났다." 제약업계는 지난주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약가인하 기조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 확인한 자리였다고 실망하며 다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정부는 이번 주 일괄인하를 주 내용으로 하는 제도 시행안을 입안예고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안이 확정된다면 사실상 '모든 게임은 끝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 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제약업계가 이와 관련해 보다 강력한 투쟁을 통해 정부의 일괄인하를 저지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정부 고시가 입안예고 된 이후에는 정책을 되돌리기 힘들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은 입안예고가 되기 전 결집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인사는 "제약사들의 관심은 1조원대로 약가인하 규모를 줄이고, 약가인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지만 정부의 관심은 일괄인하를 예정대로 시행하고 우대정책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라며 "정부와 업계의 시각차이가 뚜렷한 만큼 이제는 더 이상 대화를 지속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제약사들은 이번 주내 무엇인가 보여주지 않는다면 정부가 의도한 '반값 약가'는 현실화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중견 제약사 모 임원은 "제약협회 집행부 총 사퇴와 협회 회장의 삭발과 단식투쟁을 통해서라도 일괄인하를 저지해야 한다"며 "그것이 힘들다면 의약품 공급중단 등 할수 있는 방법은 모두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도 "죽느냐, 사느냐의 절박한 상황에서 협회가 뒷짐만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규모 결의대회를 조속한 시일 안에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제약협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1일 생산중단', '제약인 궐기대회', '서명운동' 등을 결의하고 집행부에 위임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제약 CEO 1인 시위도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제약사들의 다양한 대정부 투쟁 방법이 정부의 입안예고가 진행된 이후 실행에 옮겨 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일반적이다. 이번 주가 제약업계 생존을 가늠하는 중대한 시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제약사들이 힘을 모아 '행동하는 제약인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2011-10-17 06:45:00가인호 -
바이넥스-한화케미칼, 생산 관련 제휴 체결바이넥스(대표 정명호)는 한화케미칼(대표 홍기준)과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국내외 공동 개발에 필요한 생산 관련 제휴를 체결하였다고 13일 밝혔다. 바이넥스 KBCC는 한화케미칼 파트너의 계약 하에 한국에서 임상시료를 생산하여 공급 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와 함께 바이넥스 KBCC는 지난 7월 EU의 QP(Qualified Person)로부터 우수의약품 생산시설 기준(GMP) 실사를 수검했으며, 8월 19일자로 EU 임상용 바이오의약품 생산 적격 시설이라는 실사 결과를 수령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바이넥스 KBCC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임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1-10-16 18:37:41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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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하루새 시가총액 4894억원 공중분해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주가가 폭탄을 맞았다. 14일 셀트리온은 전날 대비 9.29%(4200원) 하락한 4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 총액으로 계산해보면 하루만에 약 4894억원이 날아간 셈이다. 이 같은 주가 하락은 모 일간지에서 셀트리온의 실적 의혹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지난해 실적을 보면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1809억원의 제품을 팔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은 972억원에 그쳤고, 실제 들어온 현금은 531억원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이를 해명하기 위해 셀트리온은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회계 방식에 의한 차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주가가 제자리를 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바이오시밀러 대표주자인 셀트리온의 주가가 급락하자 관련 테마주도 동반 하락했다. 이노셀은 전일 대비 주가가 7.31% 하락했으며, 산성피앤씨와 알앤엘바이오는 각각 4.68%, 4.55% 떨어졌다. 이수앱지스와 팜스웰바이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각각 4.54%, 1.82% 하락했으며,한올바이오파마도 주가가 전날 보다 0.23% 소폭 떨어졌다. 셀트리온의 주가 급락의 여파는 당분간 바이오 관련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해명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은 투자자의 의구심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주가 하락은 여파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2011-10-15 06:44:53최봉영 -
제약, 약가인하 저지 최후카드로 '판관비 내역 공개'제약업계가 '불법 리베이트 진원지'로 의심받고 있는 판매관리비 내역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판관비 내역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정부가 약가를 일괄 인하하더라도 제약회사들이 판관비를 줄이면 능히 감당할 수 있다는 논리를 반박하기 위한 최후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제약업계는 판관비 내역을 살펴보면 이 안에 리베이트 재원이 없음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정부측의 판관비를 둘러싼 의혹제기는 11일 '복지부-제약업계 합동워크숍'에서도 이어졌다. 정부측은 약가인하로 경영악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제약계 주장에 대한 반박 논리로 높은 판관비를 들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제약업계 판매관리비는 블랙박스다. 캄캄한 구석이 많다"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말처럼 제약업계 판관비에 대한 정부측 불신은 높은 상황이었다. 정부는 높은 판관비 가운데 일부는 의약사 리베이트로 사용되지 않았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약가에 거품이 있기 때문에 대략 20% 가량을 리베이트로 사용할 수있었다는 것이 정부측 관점이다. ◆판관비 공개하겠다= 제약업계 반발도 만만치는 않다. 제약업계 특성상 판관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주된 골자로 '진실의 상자'를 열겠다는 것이다. 그 만큼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판관비 공개'라는 최후 카드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 제약협회 약가인하 관련 TF에서도 판관비 공개카드가 논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쌍벌제를 전후로 판관비가 감소하고 있다는 논리로 접근하겠다는 의지다. 중소제약사 분임 토론에 참석한 관계자는 "분임토론 시간에서도 정부의 약가일괄인하 충격완화를 위한 대안은 도출되지 않았다"며 "정부가 보험재정악화 논리를 펴고 있고 여기에 제약업계에 대한 불신의 골이 너무 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정부는 제약업계 판관비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있는 것 같다. 높은 판관비가 리베이트로 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부가 제약산업 특수성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정적으로 낙인찍힌 제약업계 판관비를 전면 공개, 판관비를 둘러싼 불신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각 제약사가 향후 1년간 매월 복지부에 판관비 내역을 공개하는 등 약가인하를 늦출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거들었다.2011-10-14 12:25:00이상훈 -
"정부가 되레 소아·희귀의약품 개발 막아""인센티브는 둘째치고 페널티라도 없애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면전에서 부정적인 대답만 들었다" 한국오츠카제약 박홍진 전무가 정부의 희귀·소아용의약품 개발 정책을 질타하고 나섰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힘들게 개발해도 약가 인센티브는 커녕 사용량이 많아진다는 이유로 약가를 깎는데만 급급하다는 주장이다. 박 전무는 14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FDC 법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제약사들이 소아·희귀약 개발에 망설이는 이유로 작은 국내시장 규모와 임상시험의 어려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낮은 약가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아용에 맞게 새로운 적응증이나 제형을 개발해도 약가 우대는 없는데다 오히려 처방 빈도 증가로 약가 인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전무는 "일본은 소아적응증에 최대 10년의 재심사기간을 부여하고, 약가도 5~20%를 더 준다"며 "현재 식약청에서도 재심사기간을 별도 인정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약가 측면에서는 인센티브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사용량이 늘면 약가를 인하시키는 현 사용량 약가 연동제도가 환자의 치료기회를 박탈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도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의 R&D정책이 천연물 및 바이오신약 등 한쪽에만 쏠려있는데다 투자회수 문제에 미온적이다보니 연구비 지원 정도에만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곁들었다. 박 전무는 "외국과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소아·희귀약에 대한 정부 약가지원이 절실하지만, 지금으로선 오프라벨로 사용하고 있는 소아약이라도 손해보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1-10-14 12:24:50이탁순 -
셀트리온, 실적 의혹 제기에 주가 '급락'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7.52%(3400원) 하락한 4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주가 하락은 모 일간지에서 제기한 실적 의혹 때문이다. 이 매체는 13일 셀트리온과 판매법인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관계가 미심쩍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해 실적을 보면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1809억원의 제품을 팔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은 972억원에 그쳤고, 실제 들어온 현금은 531억원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의혹으로 셀트리온은 포탈사이트 검색어 1위를 오르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11시 20분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의혹 해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연다는 계획이다.2011-10-14 10:45:50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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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나이코메드, 합병 절차 '급물살'다케다제약과 나이코메드가 이르면 올해 내 운영 통합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다케다제약 관계자는 "지난 주부터 나이코메드와 합병 정보 공유 차원에서 미팅을 갖고 있으며, 2~3개월 내로 운영적인 면에서 통합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 작업은 지난 5월 일본 다케다제약이 스위스 나이코메드를 136억달러에 매입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통상적으로 본사 합병 작업이 완료 된 이후 지사 통합을 시작하지만, 이번 합병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두 회사의 합병 작업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별다른 인력 구조 조정이 없다는 것이다. 다케다 관계자는 "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제품 중에 겹치는 품목이 거의 없는만큼 기존 인력을 감원없이 거의 그대로 끌고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케다제약은 삼성역 인근, 나이코메드는 선릉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만큼 사옥 통합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나이코메드가 입주한 건물 계약 기간도 남아있기 때문에 당분간 사무실은 따로 쓸 계획"이라며 "적당한 시점을 봐서 사무실 통합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운영 통합과는 별개로 두 회사의 법인 통합은 법리적인 문제로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케다제약과 나이코메드는 각각 90여명과 50명 가량을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합병으로 약 140명으로 직원 수가 늘어나게 된다. 다케다제약의 주요 품목은 당뇨치료제 '베이슨, 고혈압치료제 '마디핀', 골다공증치료제 '에비스타' 등이 있다. 나이코메드는 호홉기관용약 '닥사스', 진해거담제 '알베스코', 이비과용제 '옴나리스나잘 스프레이', 칼슘제 '카비드츄어블정', 소화성궤양용제 '판토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2011-10-14 06:44:52최봉영 -
바이넥스-한화케미칼, 생산 관련 제휴 체결바이넥스(대표 정명호)는 한화케미칼(대표 홍기준)과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국내외 공동 개발에 필요한 생산 관련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넥스 KBCC는 한화케미칼 파트너의 계약하에 한국에서 임상시료를 생산해 공급하게 됐다.2011-10-13 17:42:54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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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월드컵 공원 수목 심기 행사 전개한국 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자사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13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쾌적한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수목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봉사의 날'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릴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 중 하나다. 매년 정해진 하루 동안 릴리의 전 세계 직원들은 자신이 소속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실천하고 있다. 한국릴리는 지난해 수해로 훼손된 서울 숲을 정비한 데에 이어 올해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의 녹화 사업을 지원하는 수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릴리 200여명의 직원들은 월드컵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옆 남쪽 경사면에 낙상홍 500여 그루를 식수했다. 이와 더불어 자신이 심은 나무에 본인의 이름표를 달아 지속적인 관리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릴리는 혁신적인 신약 공급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기업의 나눔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1-10-13 17:34:39최봉영 -
한-스위스, 바이오 교류 협력 방안 모색한국 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지난 12일 서울플라자호텔 4층 오키드홀에서 '한-스위스/ 캔톤 보 생명과학 및 의약 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위스의 캔톤 보(Vaud : 스위스 남서부에 있는 주)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양국의 생명과학과 의약 산업 분야를 이해하고 교류 협력 증진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주한 스위스대사관 스위스 무역 투자청 백옥정 한국사무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생명과학 및 의약 산업 분야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바이오알프스 라파엘 콘즈 부회장과 바이오폴 쟝-마르크 티쏘 회장이 '스위스 서부 지역의 생명과학 및 의료산업 분야 발전사와 현황'을 발표했다. 한국BT특화센터협의회 고인영 회장은 '대한민국 생명과학 및 의료산업 분야 발전사와 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또 발트로닉사 티모시 클라인 부사장은 '발트로닉의 글로벌 시장개척' , LG생명과학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장기호 부장은 'LG생명과학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관련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생명과학 및 의약 산업의 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2011-10-13 17:19:47최봉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