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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제약인들, 어서오라 휴가…"8월 첫주 기다려"연일 푹푹 찌는 날씨에 일은 고사하고 숨쉬기도 힘들다. 상반기 약가인하 스트레스에 심신이 지쳤는지 제약업계도 이젠 정말 쉬고 싶다. 자, 한달만 기다려라. 국내 제약업계도 드디어 휴가시즌이 열린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공장 가동이 멈추는 8월 첫 주를 휴가기간으로 정했다. 업체마다 편차는 있지만, 8월 1일 출발하는 회사가 가장 많다. 29일 데일리팜이 국내 주요 제약업체 13곳을 대상으로 휴가기간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회사들이 8월 첫주 여름휴가를 떠난다. 토·일요일을 포함한 총 휴가일은 짧게는 5일에서 9일까지 다양했다. 한미약품은 토·일 포함 5일로 가장 야박했고, 녹십자가 9일로 요즘 잘 나가는 분위기를 대변했다. 그 외 다수 제약사들이 토·일 포함 7일간의 달콤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한독약품의 경우 본사 직원들은 하계휴가 3일을 포함해서 개인연차를 사용해 개별적으로 휴가를 떠나고, 공장 직원들만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휴가시즌에 돌입한다. LG생명과학이나 드림파마 등 대기업 계열사들도 한독약품처럼 본사직원은 개별적으로, 공장은 7월말 또는 8월초 휴가에 들어간다. 작년 앞뒤로 주말이 끼어 있어 샌드위치 휴가로 대부분 제약업체들이 9일간의 휴식을 보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이틀정도 휴가일이 줄어든 회사가 대다수다. 별도로 휴가비를 지급하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연봉에 포함된 상여금에 따라 휴가비가 지급된다. 다만 일동제약은 일정료의 별도 휴가비를 직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주요 제약사들은 또 콘도 이용시설을 지원하거나 주요 휴양지의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제약업체 한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 특성상 휴가기간을 덧붙이거나 연장할 수는 없지만, 일단 일주일은 보장되니 벌써부터 떠나고 싶은 생각"이라며 미소를 띄었다.2012-06-29 12:24:54이탁순 -
"보훈병원 1원낙찰 공급 제약사 고발조치"제약협회가 보훈병원 저가낙찰 품목을 공급한 제약사에 대해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약협회는 29일 보훈병원 1원낙찰 품목 공급 제약사에 대한 고발조치와 함께 식약청에 집중약사감시를 요청하는 등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이번 1원 낙찰은 임시운영위원회가 1원 낙찰 등 상식 이하의 저가 낙찰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이후 이뤄졌으며 제약산업은 물론 도매, 약국 등 전 약업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심각한 사태"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협회측은 1원 공급은 없을 것으로 보며, 만일 공급이 이뤄질 경우 임시운영위원회에서 결의한 대로 윤리위원회 회부, 해당사 언론공개, 관계기관 고발 조치 등 제재 방침을 재확인했다. 특히 실제로 1원 낙찰 품목이 납품되면 해당 품목은 제품의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간주해 식약청에 해당제약사의 관련 품목을 전량 수거해 검정하도록 하고 집중약사감시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병원 입찰 시장 혼탁이 제약산업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며 "향후 저가낙찰 사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12-06-29 12:12:48가인호 -
한올바이오, 개발 항암신약 충청도 지원과제 선정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항암신약 'HL-156CAN'가 충청광역권 선도산업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출연 기관인 충청광역권 선도산업 지원단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충청권내 선도 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IT 기술과 의약& 8729;바이오산업 분야의 신규 연구 과제를 선정,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올은 이번 신약과제 선정으로 3년간 16억5000만원의 임상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1차 년도에는 전임상 비용 5억5천 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에 지원 과제로 선정된 ‘HL-156CAN’는 암의 전이와 재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항암신약으로 전이 및 재발성 암인 유방암,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등의 고형암에 항암 효과가 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항암제 개발 분야는 지난 20년간 암의 유전자 돌연변이에 관여하는 표적치료제들이 개발됐으나 대부분 효과가 적어 1980년대 이전에 개발된 오래된 세포독성 치료제의 우수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 이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암세포의 에너지대사 통제를 이용한 항암치료제의 상업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HL-156CAN의 작용 기전은 이러한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통제해서 종양형성을 억제하고 암의 재발 및 전이를 막는다. HL-156CAN는 정상세포 대비 암세포에만 15배~20배 높게 분포하며 세포 내 에너지 스위치인 AMPK를 활성화하여 세포 내 에너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의 효율을 조절함으로써 암 세포의 전이와 재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암 전이와 종양형성 억제의 지표 역할을 하는 snail과 mTOR, AKT를 억제 하는 것으로 다수의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으며, 나아가 암세포가 타 장기로 전이되는 것을 막고 세포독성치료제와의 병용 투여 시 종양억제 치료 효율을 더욱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항암제의 경우 장기간 투약하지 않고 수술기간이나 항암약물요법 치료기간만 짧게 사용하고 있으나 'HL-156CAN'은 평생 복용하며 암의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약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HL-156CAN을 암의 재발 및 전이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는 항암제로 개발에 성공할 경우 글로벌 항암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올은 캐나다의 ITR社와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7월 중 전임상 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2012-06-29 10:58:41이탁순 -
동국제약, 28일 목동야구장에서 마데카솔 데이 행사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28일 저녁 목동 야구장에서 '동국제약 마데카솔 Day'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동국제약이 혁신형 제약사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목동구장에서 동국제약 임직원과 거래처, 관계사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펼쳐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VIP 시구로,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이 직접 시구에 나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동국제약은 경기 중간에 에어건 이벤트, 커플체력장 이벤트 등 경품 행사를 통해 선정된 관중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증정했고, 경기장 입구에서 회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제 브랜드인 마데카솔을 통해 아이들이 흉터 걱정 없이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리틀야구 국가대표팀 야구용품 및 구급함 지원, 리틀야구연맹 구급함 지원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2012-06-29 10:47:41이탁순 -
보령제약, 의료기기 사업 확대…합작기업 설립보령제약그룹이 일본A&D사와 합작으로 홈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령A&D메디칼(공동대표 이인영, 이재춘)을 설립했다. 보령A&D메디칼은 28일 보령빌딩 17층에서 합작조인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또한 7월부터 동맥경화 조기진단 장비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령제약그룹은 그동안 친환경 무수은혈압계 등 일본A&D社 제품을 판매하며 협력관계를 가져왔다.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의료기기 사업 확대뿐 아니라,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서 라인업을 확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보령A&D메디칼은 보령의 브랜드 파워와 영업력 그리고 일본A&D社의 기술력을 결합해 의료기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신개념 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과 육성을 통해 예방의학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A&D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보령A&D메디칼 이인영 공동대표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질병 예방의 관심이 커지면서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양사의 장점을 결합한 만큼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보령A&D메디칼 이재춘 공동대표도 “한국시장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일본 A&D는 지난 1977년 설립됐으며 주로 정밀한 의료기기와 계량·계측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정교한 혈압계와 고정밀 전자저울 등으로 유명하고, 현재 미국, 영국, 중국, 한국 등 7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지난 회기 310억엔(한화 약 4527억원) 매출에 14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2012-06-29 10:36:50이탁순 -
윤재승부회장 대웅제약 대표이사 복귀윤영환 회장의 3남인 윤재승 (주)대웅 부회장(49)이 대웅제약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또 대웅제약 대표를 맡았던 윤재훈 부회장(차남, 50)은 윤재승 부회장과 스위치하며 (주)대웅 부회장에 내정됐다. 대웅제약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주)대웅 대표이사인 윤재승 부회장을 대웅제약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대웅제약 대표이사인 윤재훈 부회장을 (주)대웅 대표이사에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변경한 배경은 대웅제약이 약가인하 위기상황을 타개할 인물로, 이미 검증된 인물이 맡아서 주도적으로 국면돌파를 하는 게 바람직하겠다는 윤영환 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10년 이상 대웅제약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다 2009년 (주)대웅으로 자리를 옮겼던 윤재승 부회장은 다시 한번 대웅제약에 복귀하게 됐다. 윤재승 부회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95년까지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지냈으며 이후 대웅제약 경영에 참여한후 12년간 대웅제약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바 있다. 윤 부회장은 2009년 윤재훈 부회장이 대웅제약 대표이사에 부임하면서 (주)대웅으로 자리를 옮긴바 있다. (주)대웅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는 윤재훈 부회장은 미국 덴버대 경영학 학사 및 동 대학원 MBA 출신으로 현대증권과 미국 일라이 릴리 본사 등을 거쳐 지난 1992년 기획실장으로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관리, 영업총괄 등을 담당했으며 대웅상사, 한국알피쉐러 대표이사를 거쳐 2009년 부터 현재까지 대웅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왔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같은 이사회 결과를 조만간 공식화 할 예정이다.2012-06-29 10:10:46가인호 -
안국, 난소암 이어 위암까지 '암진단 사업' 확장안국약품(대표 어진)이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에 이어 '위암의 예후 판단과 치료지침을 제시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 개발에도 착수했다. 안국약품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신산업) '위암 및 구강암 진단시스템 개발'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식경제부와 과제협약을 체결하고, 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주관기관) 및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3년간 총 사업비 40억 규모(정부출연금 30억)의 ‘위암, 구강암 예후 예측 및 치료 지침을 위한 mRNA-miRNA 복합 진단시스템 개발’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안국약품은 연구비 17억 원을 활용하여 개발 기술의 최적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함께 진단 시스템의 상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기술은 암의 특정 병기(2기, 3기)에서 위암 수술 후 mRNA-miRNA 정량을 통한 복합 진단시스템을 사용해 유전자 진단에 근거한 예후 예측 및 최적의 치료방법 선택을 위한 기본 지침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암 치료법 개발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는 개별 환자의 항암제 적합성에 대한 측정을 하지 않은 채 암의 진행정도(TNM 병기)에만 의존하여 항암요법 치료를 해왔다. 그러나 본 진단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유전자 진단에 근거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위암 치료 지침을 통해, 개인 맞춤형 약물 처방이나 그에 따른 예후 예측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과제를 통해 상업화 기술이 완성된다면, 대한민국의 기술로 한국인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위암의 치료지침을 마련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제의 총괄책임자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노성훈 교수(외과)는 27년 간 8,000건이 넘는 위암 수술을 수행한 국내 최고의 위암 전문가로 현재 대한암학회와 세계위암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안국약품은 지난 2009년부터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진단사업을 선정하고, ‘암 진단 키트’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안국 관계자는 "이번 과제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암 진단 기술과 상업화 능력을 연계하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암진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2-06-29 08:39:55가인호 -
빅5, 매출은 겨우 맞춰냈는데 영업이익은 반토막상위 5곳 매출 2%대 성장, 하빈기 수익성 개선 주력 "예상대로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예상된다. 일괄 약가인하 시대에 외형을 맞추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재조원가 개선과 품목 재조정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반기 마감을 앞둔 대형제약사들이 일괄인하 영향을 확실히 받았다. 매출 부문에서는 지난해 수준을 간신히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이 예상대로 반토막 나면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위 제약사들은 유통재고정리가 마무리되고 제조원가절감, 품목재조정, 신제품 매출 발생이 가능한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괄인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자구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데일리팜이 관련업계와 증권가 분석자료를 토대로 상위제약 5곳의 상반기 실적을 추정한 결과 매출액은 2%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영업이익은 50%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 부문은 녹십자가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이 전년 상반기 대비 소폭 성장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은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수익성 부문에서는 녹십자를 제외한 4개 제약사 모두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십자는 20%대 영업이익 상승이 예상되고 있지만, 동아제약(-51%), 유한양행(-57%), 대웅제약(-59%), 한미약품(적자전환) 등이 모두 이익이 반토막 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제로 지난 4분기부터 상위사들은 다국적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을 통한 외형확대 위주의 영업과 각종 비용의 조기 집행,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1분기는 일괄인하와 관련한 유통재고정리로 매출이 미미했으며, 영업이익도 30~60%대까지 떨어졌다. 2분기는 유통재고 확충 차원에서 매출이 증가했지만, 반품손실 반영분과 약가인하 시행으로 제조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역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상위제약사들은 3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품관련 비용 지출이 사라지고, 원료 재협상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수익성 위주의 품목재조정, 판관비 지출 감소, 신제품 매출 발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반기 손실폭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위제약사 영업책임자는 "상반기에는 약가인하와 관련된 유통재고정리와 반품비용 지출이 큰 이슈가 됐지만, 하반기부터는 신규제품 매출 확대와 제조원가 절감이 현실화 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약가규제 정책에 대한 압박으로 올해 상위사들의 영업이익은 30%이상 감소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따라서 매출과 영업이익 손실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수립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상위제약사들의 행보가 주목된다.2012-06-29 06:45:00가인호 -
오렌시아-휴미라 비교임상 놓고 BMS-애보트 '이견'애보트가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 오렌시아'와 ' 휴미라'의 비교임상 결과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한국BMS는 TNF억제제인 휴미라(아달리무맙)와 선택적T세포표적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에 대한 비교임상 AMPLE 임상을 진행, 휴미라와 '동등'한 치료효능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1년동안 646명의 생물학적제제 치료경험이 없는 중증도 내지 중증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와 오렌시아를 각각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병용했을때를 비교했다. BMS에 따르면 연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비열등성'을 충족했으며 두 치료군 모두 미국류마티스학회 평가기준 20% 개선(ACR20) 도달 비율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ACR20이 달성됐다는 것은 투약으로 인해 증상이 20%이상 호전됐다는 의미를 지닌다. 또 오렌시아+MTX 치료군과 휴미라+MTX 치료군에서 방사선학적 관절 손상을 나타내는 mTSS수치가 12개월째 각각 0.58, 0.38을 나타내 전반적으로 유사했다는 평가다. 여기서 애보트가 이견을 제기한 부분은 1년이라는 평가 기간이다. 한국애보트에 따르면 1년은 되돌릴 수 없는 관절 손상의 억제를 확인하기에는 긴 시간이다. 반면 휴미라는 6개월만에 방사선학적 진행을 유의미하게 억제했음을 입증해 왔으며 얼마전 이를 10년 간 유지했다는 데이터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애보트 관계자는 "방사선학적 억제를 위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가 있는데 6개월째 방사선학적 결과를 입증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그러나 이 연구는 6개월 째에 방사선학적 결과를 평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절 손상을 조기에 막지 못한다면 장기적 방사선학적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동등'과 '비열등'의 규정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BMS는 보도자료에서 제목에는 '동등 입증', 본문에서는 '비열등 입증'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동등과 비열등은 일반적으로 동의어로 보일수 있다. 그러나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는 임상시험에서 다른 그레이드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실제 mTSS수치를 보면 이번 연구에 대한 평가는 동등보다는 비열등에 가깝다. 현재 국제 기준에서 mtss수치가 1년에 0.5이하로 늘어나면 진행을 억제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런데 연구결과에서는 오렌시아가 0.58, 휴미라가 0.38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한 다국적사 의학부 관계자는 "어떤 입증을 위해 임상을 디자인할때 '비열등'은 '동등'보다 낮은 의미로 사용된다"며 "임상 조건이나 결과를 봤을때 두 약제가 동등하다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2012-06-29 06:44:49어윤호 -
동아제약 박인선 상근감사, 감사대상 수상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8일 63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열린 제13회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동아제약 박인선 상근감사가 감사·감사위원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과 회계법인 등으로부터 여러 후보를 추천 받아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대상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감사·감사위원부문을 수상한 박인선 상근감사는 19년간 재무,회계, 경영개선, 감사분야 등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2005년 3월 상근감사로 부임해 사내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각종 조직 및 위원회를 통하여 예방적 내부통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내부통제문화의 선진화와 함께 기업가치제고에 기여해 왔으며 사이버감사실 및 내부통제시스템 운영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감사대상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기업의 모범적인 감사사례를 발굴하고 알림으로써 감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제정, 매년 상장법인 감사·감사위원, 공인회계사 부문별로 시상이 이뤄지고 있다.2012-06-28 18:37:50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