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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면역억제제 '셀셉트' 분말 제형 출시로슈가 면역억제제 '셀셉트 현탁용 분말' 1g/5ml를 출시했다. 29일 한국로슈(대표 스벤 피터슨)에 따르면 이식환자를 위한 면역억제제인 셀셉트(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의 새로운 제형인 셀셉트 현탁용 분말 1g/5ml은 물을 부어 현탁액을 조제할 수 있다. 장기 이식 환자는 이식 후 거부 반응 예방을 위해 여러 종류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데,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 성분인 셀셉트 역시 이식 환자를 위한 필수적인 면역억제제이다. 셀셉트는 신장, 심장,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약물로 이들 환자에 대한 급성 장기 거부 반응을 방지한다. 그 동안 동일 계열 약물의 캡슐과 타블렛 제형만 있어서, 일부 시럽제가 필요한 환자들은 희귀의약품 센터를 통해서 공급받아오고 있었다. 김홍배 한국로슈 스페셜티 사업부 전무는 "이번 분말 제형의 국내 출시를 통해 용량 조절이 필요한 소아 이식 환자, 연하 곤란 등의 이유로 기존 경구용 캡슐 제형을 복용하기 어려웠던 이식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의성이 개선된 치료 방법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셀셉트 현탁용 분말은 흰색의 고밀도폴리에틸렌 용기에 담긴 흰색 또는 미백색의 분말 상태로 1병당 110g의 분말이 들어있다. 여기에 94ml의 물을 더해 현탁 조제하면 175ml의 현탁 시럽이 되고 현탁 조제 후에는 조제 시점으로부터 2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며 실온(1~30℃)보관 약물이다.2013-08-29 16:03:45어윤호 -
일양 '슈펙트',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차세대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라도티닙)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일양약품은 슈펙트 개발과 국산 18호 신약승인으로 백혈병 환자의 선택권을 넓힌 업적 및 이를 통한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성과 100선 선정 및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표창 받았다. 슈펙트는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로 향후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기대 가치가 크고 안전성과 경제적인 약가로 글로벌 제약사가 독식하던 백혈병 시장의 판도 변화는 물론, 보험재정 건실화도 실현하여 이에 선정의 영애를 안게 됐다는 설명이다. 201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은 총 4만 9천여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약 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 그 성과와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아 얻은 쾌거라고 일양측은 강조했다. 우수성과 100선 중 보건복지부는 총 5건이 선정 됐으며 이 중 제약회사로는 일양약품과 녹십자가 선정됐다.2013-08-29 10:38:18가인호 -
녹십자 '헌터라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주관하는 2012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개발과제를 대상으로 성과의 우수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기준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기관 및 연구자에게는 선정 후 3년 이내에 새로운 국가연구개발 과제 신청 시 가산점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2012년도 우수성과는 기계& 8729;소재분야, 생명& 8729;해양분야, 에너지& 8729;환경분야, 정보& 8729;전자분야, 순수기초분야, 인프라분야 등 6개 분야에서 총 100개 성과가 선정됐으며, 제약기업은 녹십자를 비롯해 두 곳만이 선정됐다. 녹십자가 세계적인 독점을 깨고 지난해 7월 출시한 헌터라제 개발 성공은 유사한 기전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고가의약품의 국산화에 따른 국가 보험재정 기여, 치료제의 선택권 확보 및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등 과학적,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한 뛰어난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반으로 헌터라제를 글로벌 의약품으로 육성, 향후 1조원 규모로 성장할 세계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보건복지부 신약개발지원사업을 통해 2009년부터 3년간 '헌터라제' 비임상 및 임상과 생산공정 확립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았다.2013-08-29 10:33:28가인호 -
[이회사] 대졸 초임 3900만원, 영업사원 이직률 5%[기업 엿보기] 명인제약의 GMP투자와 인재중심 경영 중견제약 명인제약의 올해 행보가 남다르다. 지난해 일괄약가인하 정책 속에서도 매출 1160억원을 기록해 9% 성장을 시현한 명인제약은 올해 매출 15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인제약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24.7%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22.4%의 영업이익률(영업이익 225억원)은 비상장제약사 중 최고수준이다. 비상장제약사 평균 영업이익률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매출 측면이나 재무구조를 살펴봐도 다른 중견제약사와 차별화 되고 있다. 명인측은 이같은 탄탄한 경영구도를 기반으로 GMP투자와 수출부문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650억원을 투입해 cGMP공장을 신축하고 향후 수탁과 수출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장기전략을 세워놓았다. 아미썰(정신분열증치료제), 메디키넷(ADHD치료제) 등 CNS 계열 신제품의 국내시장 공략과 GMP 투자를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는 명인의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책임사장제도 도입을 통해 관리, 영업, 생산 파트 업무를 전문화 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이행명 회장의 '사람중심' 경영은 눈에 띈다. 현재 명인의 대졸 초임 연봉은 퇴직금을 제외하고 3900만원이다. 국내 제약사중 연봉을 많이 주고 있는 회사로 꼽히는 유한양행의 대졸 초임연봉이 약 4000만원정도라는 점에서 제약업계 최고 수준으로 볼수 있다. 명인제약과 비슷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중견제약사들의 평균 대졸초임연봉이 약 3000만원대 초반이라는 점에서 비교된다. 직원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다보니 명인제약의 직원 이직률도 최저 수준이다. 이행명 회장은 "영업사원을 비롯한 직원 이직률이 5%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장을 신축했을 때도 준공식 대신 수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포상휴가를 결정했다.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철학이 직원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1000억원대 중견제약사가 높은 연봉과 복리후생을 보장하다 보니 직원들도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 회장은 "돈으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지만 급여 부문에서 보장을 해주고 다양한 포상정책을 시행하는 등 사람중심 경영을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규제정책이 심화되고 있는 제약업계에 명인제약이 공격적인 생산시설 투자와 사람중심 경영을 통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13-08-29 06:34:52가인호 -
중소도매 "마진율 향상보다 다국적사 직거래가 먼저"일부 제약사의 유통마진 인하로 유통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중소 도매업체들은 직거래 계약을 맺지 못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유통마진 인하 대응에 앞서 다국적제약회사의 차별적인 거래 정책부터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와 직거래 계약을 맺지 않은 회사는 유통단계를 더 거치다보니 직거래 도매업체보다 마진율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이번에 마진인하를 예고한 바이엘의 경우에도 일반 직거래업체들은 8~9%의 마진율이 적용됐지만, 직거래업체를 통해 약을 구하고 있는 도도매 업체들은 5%대에서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다국적제약사에서 직거래 자체를 제한하다보니 낮은 마진율에도 울며 겨자먹기로 직거래업체를 통해 약을 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중소 도매업체들은 하소연한다. 중소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해당 제약사와 거래 자체가 연결되지 못하다보니 마진인하에도 제대로 항의도 못하고 있다"며 "제약사가 직거래를 제한하는 행위는 약사법이나 공정거래법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비판했다. 이들 업체들은 공정거래법 23조 1-1항에서 '부당하게 거래를 거절하거나 거래의 상대방을 차별하여 취급하는 행위'를 불공정거래로 보는 항목을 들어 거래 제한 제약사들을 압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직거래를 줄여 이익률을 높이는 반대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바이엘도 다국적유통업체 쥴릭코리아를 통해 공급하겠다며 직거래 도매업체를 줄일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국적제약사 입장에서는 도매업체의 마진인하 반발 카드에 직거래 축소로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이때문에 직거래 업체들이 다국적사의 마진인하 정책에 쉽사리 목소리를 높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점을 들어 일부에서는 다국적사의 제한적인 직거래 정책을 개선해 나가야 마진인하 대응력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 27일 도매협회 이사회에서 공정한 시장경제를 위해 관련 약사법이나 공정거래법 등에 근거한 대응책을 마련해 마진인하에 대응하기로 한 것은 이러한 주장이 힘을 받고 있음을 간접 시사한다. 유통업계는 따라서 이번 바이엘의 마진인하 대응이 다국적제약사 불공정 거래정책을 개선하는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2013-08-29 06:34:51이탁순 -
바이엘 비타민C '레덕손', 드라마 굿닥터 협찬바이엘헬스케어가 KBS 드라마 '굿 닥터'에 발포비타민C ' 레덕손 더블액션 발포정'을 협찬한다고 28일 밝혔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레덕손 더블액션 발포정은 '굿 닥터'의 주요 등장 인물들이 생활하는 의국에 제품을 배치하고 피곤에 지친 의사들이 음료로 마시는 등 다양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차윤서(문채원 분)가 병원 내에서 수시로 마시는 비타민 음료로 등장한다. 레지던트의 특성상 귀가가 힘들고 수면이 일정치 않아 육체가 쉽게 피곤해지는데, 이때 손쉽게 마실 수 있는 비타민C 레덕손 더블액션 발포정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 회사 관계자는 "레덕손 브랜드는 1934년에 출시된 세계 최초의 비타민C로서 현재 세계 8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라며 "시원한 물 한잔에 녹여서 마시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수분 섭취까지 한번에 도와준다"고 밝혔다.2013-08-28 09:58:48어윤호 -
광동제약, 제주 청소년과 DMZ 평화기원광동제약은 제주도 고등학생 30여명을 파주, 철원, 인제 등의 DMZ(비무장지대)로 초청, 평화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2013 청소년평화생명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동 삼다수와 함께하는 청소년평화생명캠프라는 주제 아래 남한 국토의 양쪽 끝 지점인 제주도와 DMZ를 연결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그리고 생명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는 의미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됐다. DMZ를 찾은 학생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 평화와 생태계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닫게 됐다"며 "특히 한국전쟁 전후의 역사 문화 유적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를 준비한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 중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행사"라며 "제주 청소년들이 학업이나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소통과 심적 평화를 찾는 치유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평했다. 학생들은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해 첫날 파주 도라산역과 판문점, 제3땅굴 등을 견학한 뒤 3박 4일에 걸쳐 철원 옛시가지, 평화전망대 등 DMZ 일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광동제약 측은 "학생들이 살고 있는 제주도와 이번에 탐방한 DMZ는 모두 청정 자연 환경이 공통점"이라며 "닮은 듯 다른 생태를 체험하며 학생들이 한결 성숙해진 것 같아 보람된 행사였다"고 말했다.2013-08-28 09:55:1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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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마진인하 다국적사에 강력 대응키로도매협회가 유통마진 인하를 요구하는 다국적제약사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 도매 적정 마진을 산출해 현저히 낮은 마진을 적정수준까지 어올리는데 매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27일 팔래스호텔에서 확대회장단회의와 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최근 바이엘이 신제품 유통마진을 5%, 기존 유통품목의 마진을 1~2% 내린 6~8%로 적용해 11월부터 공급한다고 거래 도매업체에 통보한게 발단이었다. 이날 회의는 다국적사들의 터무니없는 마진 인하 통보에 도매업체의 사회 경제적 가치가 크게 훼손당하고 있는 만큼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공정한 상거래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전 회원사가 적극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 특히 다국적제약사의 도매 마진 인하 정책으로는 도매업계의 생존 근거가 사라지는 위기감이 업계에 고조돼 있어 공정한 시장경제를 위해 관련 약사법, 공정거래법 등에 근거한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회의장에서는 마진인하 제약사의 제품 취급 중단 같은 강력 대응 필요성의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구체적인 대응방안과 관련해서는 회장단에게 위임하고, 모든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전 회원사가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다. 구체적 대응방안은 이날 결정하지 않았다. 이와 동시에 도매 적정마진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신뢰성 있는 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도매 적정 마진율을 산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다국적제약사의 마진율은 5~6%대로 도매업체가 약사에게 지급하는 금융비용과 카드수수료를 제외하면 거의 남는 것이 없다는 게 유통업계의 이야기다. 따라서 도매업체에게 필요한 적정 마진율을 산정해 이를 토대로 다국적제약사들에게 요청해나간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병원 회전기일과 관련해 도매협회의 6가지 입장을 정리해 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율적 해결을 원하는 병원협회와의 협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고면적 80평 의무화와 관련해서는 인접 건물 합산 허용 등 일부 사안에 대해 복지부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50평으로 낮추는 법안도 의원입법으로 발의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2013-08-28 06:34:56이탁순 -
SK케미칼,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 임상3상 진입SK케미칼은 식약처로부터 동물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한 인플루엔자 백신(이하 세포 배양 백신)의 3상 임상 계획을 승인받고 3상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3상은 성인과 소아를 모두를 대상으로 해 백신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검증할 목적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된다. 성인 임상은 19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비롯한 7개 기관에서 실시하며 소아 임상은 만 6개월 이상 만 18세 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 약 10개 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3상 돌입은 SK케미칼과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단장 고려대학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고 작년 9월 1상에 착수한지 1년 만의 성과다. 세포배양 백신은 동물 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한 후 백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기술이다. 그동안 유정란을 이용해 백신을 생산했지만 백신 생산에 6개월 이상 소요되고, 불안정한 유정란 공급 그리고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 대한 대안부재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반면 세포 배양 백신은 유정란의 공급에 상관없이 단기간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등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백신접종이 가능하며 ▲생산기간도 3개월 정도로 단축하는 등 기존의 단점을 극복한 획기적인 생산 방식이다. 특히 세포 배양 백신은 신종 플루와 같은 대유행이 닥쳐 올 경우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해외에서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접근해 현재 노바티스, 박스터 등이 상용화에 성공했고 여러 다국적 제약사에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을 이끌고 있는 범부처 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김우주 교수는 "3상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되면 대유행 인플루엔자 백신의 신속한 개발 및 생산을 통해 백신주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K케미칼은 이미 경북 안동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2013-08-27 10:24:13이탁순 -
인수전문기업(스팩) 통한 중소제약 M&A 가시화 될까?스팩, 이른바 인수전문기업을 통한 제약사 합병과 우회상장이 국내에서 첫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위기에 직면한 중소업체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스팩은 상장을 통해 인수자금을 확보한 뒤 인수기업을 물색해 투자하는 사모펀드의 특수 형태로, 인수전문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들은 투자가치가 있는 비상장 중소제약사를 합병해 우회상장하는 형태를 통해 M&A를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스팩을 통한 중소업체들의 합병 절차는 제약업계에서도 일부 진행된바 있지만 성사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하이스팩과 DHP코리아의 합병 상장 심사가 한국거래소 승인을 받은 것은 의미가 있다는 반응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천당제약이 대주주로 있는 안과 전문 제약사 DHP코리아가 한국거래소로부터 합병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심의한 결과 '요건 충족'통보를 받았다. DHP코리아는 10월 '하이 스팩' 주주총회에서 합병안건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은 후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만일 합병 및 상장에 성공할 경우 DHP코리아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첫 '스팩 합병 제약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팩을 통한 합병 시도는 유통기한 변조 재포장 의약품 유통 파문을 일으켰던 웨일즈제약과 중소제약사인 영풍제약 등을 상대로 진행된바 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M&A 성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키움 제1호기업 인수목적회사는 2011년 영풍제약 합병을 결정했지만 합병상장 예비심사에 대한 한국거래소 미승인 통보에 따라 합병을 취소했다. SBI&솔로몬드림기업 인수목적회사도 한국웨일즈제약 흡수합병을 결정했지만 역시 합병상장에 대한 한국거래소 미승인으로 M&A가 무산된바 있다. 하지만 DHP코리아는 거래소로부터 '요건충족' 승인을 받으면서 인수전문기업에 의한 우회상장 첫 사례가 될 것이 유력하다. 1회용 인공눈물 시장 점유율 50%, 전체 점안제 점유율 25%에 달하는 특화기업이라는 점과 2010년 106억원에서 지난해 21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실적 성장세 등이 이어지면서 회사 가치를 인정 받은 것으로 보인다. DHP코리아 관계자는 "1회용 인공눈물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하이스팩과의 합병을 결정했다"며 "상장 시 유입되는 자금 대부분을 설비 증설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 수익구조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관련업계는 스팩의 제약사 합병은 현실적으로 M&A가 쉽지않은 국내 제약업계에 새로운 인수합병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금난과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중소제약사들이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팩에 의한 인수합병은 비상장 중소제약사들에게 우회상장의 길을 열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스팩의 인수합병이 단순히 매물로 나온 저가의 중소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이 단순 투자목적으로 악용될수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국내 제약업계에 스팩을 통한 M&A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인수대상 기업의 미래가능성과 제품포트폴리오 재무구조 등 다방면으로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합병을 앞두고 있는 DHP코리아 여대훈 대표는 "스팩과의 합병 및 코스닥 상장에 성공할 경우 디에이치피코리아와 같은 국내 중소형 제약사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3-08-27 06:35: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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