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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파트너…지주사전환 도와 달라"[인터뷰]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이 '회사분할 단일안건의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녹십자와 상생관계를 강조하며 "파트너로서 향후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근 녹십자의 적대적 M&A설이 확산됨에 따라 일동제약 노조와 직원들의 동요가 있는 만큼 지주사 전환 안건 통과를 위해 녹십자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녹십자를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며 "상생을 위한 협력은 일동도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두 기업의 상생 관계 정립이 이뤄진다면 향후 제약업계에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설명이다. 윤 회장은 "허일섭 녹십자 회장과 개인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런 일(녹십자 지분 매입 확대)이 생겨 안타깝다"며 "녹십자가 동종업계 파트너로서 전향적인 선택을 해주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회장과 질의응답. -녹십자 지분 매입 이후 5일만에 입장을 표명 하게된 배경은 무엇인가. =녹십자 공시 이후, 녹십자 측에서는 적대적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했고, 저희도 그에 따른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와 언론에서 '적대적M&A일 것이다, 주총에서 반대 의사를 할 것이다' 등 추측 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노조를 비롯한 직원들의 동요가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21일 언론을 통해 이루어진 일동제약의 입장표명이 있기까지 일동제약도 수많은 고민과 갑론을박을 거듭했다. 하지만 직원들과 노조의 동요와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소문과 추측성 기사들이 계속돼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 대한 입장 정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녹십자 공시 이후 5일이나 지난 시점에서 입장발표를 한 것이 우리가 얼마나 숙고했는가를 반증하고 있다. 녹십자에서는 시너지와 우호 등 다양한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이에 대해 일동은 공식입장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게 되다 보니, 직원들 입장에서는 그런 문제가 어쩌면 생존과도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에 동요와 사기저하가 우려할만한 수준이었다. 분명한 것은 일동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내외부적 상황의 악화를 막아보자는 것이었지, 녹십자를 도덕적으로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다. -녹십자와 별도 접촉은 있었나. =녹십자와 여러 방면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 논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우리가 우려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보다 깊이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려 한다. 양사의 상생을 위한 협력은 일동도 환영한다. 다만 오해를 풀고 신뢰와 합의를 먼저 구축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협의와 구상을 함께한다면 양사에 모두 긍정적인 방법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걸음 더 진전된 대화도 이뤄질 것으로 본다. 임시주총 전망은 어떤가. 솔직히 말씀 드리면, 녹십자의 찬성이 없이 기업분할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전략도 마련하고 있지만, 그러한 상황까지 가지 않는게 우리의 바람이다. 업계 분위기나 여론 등을 봤을 때, 우리의 입장표명과 상관없이 녹십자 측의 경영참여 의도가 불분명하다는 의견들이 많았으며, 임시주총 때 반대표를 던질 것을 예단하기도 했다. 일동의 생각은 이렇다. 녹십자가 적대적 의도를 갖지 않았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또 우리 직원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기업분할에 찬성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녹십자 역시 기업분할을 성공시켜 사업회사의 전문성과 효율을 도모하고, 경영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다는 강점에 대해 인정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후 우리는 일동제약의 중장기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녹십자와 협력방법은 다양하게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 녹십자는 주주이자 동종업계 파트너로서 오히려 다양한 방법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며, 이러한 상생은 업계에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녹십자는 전통과 저력이 있는 훌륭한 회사다. 혹 업계에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불필요한 분쟁은 양사 모두에게 득이 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2014-01-23 06:14:57가인호 -
KPMA-KRPIA, 오픈이노베이션 공동 포럼 연다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올 상반기중 오픈이노베이션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양 단체 공동 포럼은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연계해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쉽의 체결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열린다.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회장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는 22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2014년 첫 회장단 회의를 열고 R&D 투자확대와 해외진출 촉진 등을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 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가 올 상반기중 함께 주최키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의 기획 및 사전준비에 주도적으로 참여,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할수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회장단은 또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상 전략기획부문의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세부계획도 수립키로 했다. 포럼 개최와 임상 전략기획 인력양성안 수립 등은 협의체 산하 혁신형R&D위원회(위원장 전재광 JW중외제약 전무)가 실무 주관한다. 이와 함께 2월중 혁신형 제약기업들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4월까지 제약부문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해외진출 동기 부여 등을 위한 정부 지원 요청안을 마련키로 했다. 혁신정책개발위원회(위원장 나성범 종근당 이사)가 마련해 회장단에 보고할 요청안은 단기, 중기, 장기 등 시기별로 세분화해 구체성과 함께 실행력을 높힐 예정이다. 회장단은 이같은 올해 사업안이 정리되는대로 협의체 소속 41개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모두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2014-01-22 11:46:17가인호 -
사노피-바이오니아, 항암신약 공동연구 추가 계약사노피-아벤티스와 바이오니아가 난치성 항암 신약 공동연구를 확장한다. 양사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 원천 기반 기술인 새미알앤에이(SAMiRNA) 기술을 이용한 난치성 암의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추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두 회사는 2012년 새미알앤에이 기술을 활용 아시아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간암 등 고형암 분야의 표적 항암신약 후보 발굴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바이오니아 주도로 신개념의 새미알앤에이를 이용, 사노피가 발굴한 타깃 암 유전자에 대한 비임상 동물모델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추가 계약은 지난 2년간 진행한 공동연구에서 검토한 새미알앤에이 기술을 사노피의 추가 항암 타깃에 확대 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존 공동연구와는 달리, 이번에는 사노피 본사 R&D 연구진이 바이오니아의 새미알앤에이 치료제를 사용해 난치성 암 질환에서 신약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는 "이번 추가 공동연구 계약은 바이오니아의 새미알앤에이 기술의 수준과 효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사노피가 선별한 추가 항암 타깃에 새미알앤에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적용돼 기존의 공동연구 부분이 포함된 기술이전 협의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주 사노피 아·태 연구담당 소장은 "이번 바이오니아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간암 등 아시아 지역의 호발 난치성 암 치료 분야에서 유전자 간섭기술(siRNA)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치료 대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4-01-22 10:19:55어윤호 -
동아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일본에 기술수출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21일 오후 본사에서 박찬일사장, 일본 산와화학연구소(SKK, Sanwa Kagaku Kenkyusho)의 야마모토 카즈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K와 자사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DA-3880'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K는 일본에서 바이오 벤처 회사인 GTS(Gene Techno Science)社와 'DA-3880'을 공동개발 하고 완료 후 판매를 맡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계약에 따라 SKK의 'DA-3880' 일본 내 개발을 돕고 계약금과 더불어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내 개발 완료 후 제품을 생산해 SKK에 공급함으로써 완제 수출에 따른 추가 이익도 기대된다. SKK는 일본 스즈켄그룹(Suzuken, 2012년 매출 1조 8945억엔)의 100% 자회사로 당뇨병치료제 등을 주력으로 하는 연 매출 685억엔(6850억 원)의 중견제약사이다. DA-3880은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Darbepoetin-α(다베포이틴-알파)'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며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및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치료에 사용된다. 동아에스티는 'DA-3880'의 2017년 발매를 목표로 최근 전임상을 완료하고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다. Darbepoetin-α(제품명:네스프)는 일본의 기린(Kirin)社와 다국적 제약사 암젠(Amgen)社가 공동 개발해 전세계 30억 달러(3조 2000억원)이상 판매되는 대형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며 2012년 일본 내 매출은 600억 엔(6000억 원)에 달한다. 회사 박찬일 사장은 "이번 계약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도 동아에스티의 우수한 R&D 능력을 인정 받은 것이며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자평하며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라이센싱 아웃 계약금액과 관련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2014-01-22 09:44:12이탁순 -
제약업계에 부는 '응답하라 1994'…광고모델 1순위'응사' 열풍이 제약업계에도 전이되고 있다.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약품, 한국 오츠카 등이 회사의 대표 광고제품의 모델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 출연했던 배우를 발탁했다. 현대약품은 경구용 탈모치료제 '마이녹실S'의 신규 광고 모델로 응사에서 풍성하고 탐스러운 뽀글머리로 눈길을 끌었던 '해태', 배우 손호준을 선정하고 1월부터 중순부터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마이녹실S의 신규 광고는 탈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쉽고 편한 탈모치료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북수북' 노래와 모델 손호준의 맛깔스러운 안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응사에서 손호준의 풍성한 머리가 돋보였던 만큼 탈모로 고민하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보, 먹는 탈모치료제 '마이녹실S'가 고객들에게도 어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계 제약사인 오츠카는 남성화장품 브랜드인 '우르오스'의 모델로 배우 차태현에 이어 응사에서 '쓰레기'로 열연한 배우 정우를 발탁했다. 오츠카는 정우의 전속모델 발탁을 통해 보다 젊고 건강한 이미지로 우르오스의 이미지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발탁된 모델 정우가 소비자들에게 우르오스의 이미지를 보다 젊고 건강하게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 모델 정우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밖에도 몇몇 제약사들이 응사에 출현했던 배우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A사 관계자는 "회사의 드링크 제품 모델 선정과 관련, 배우 고아라가 거론되고 있다. 극 중 '삼천포'로 나왔던 김성균에게도 관심을 갖는 제약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무래도 응사의 인기가 대단했고 대학생을 다룬 드라마이기 때문에 건강한 이미지가 업계와 맞는 듯 하다"고 말했다.2014-01-22 06:14:54어윤호 -
이연, 박수천 대표 선임…조영제·바이오 분야 역점특화 중견기업 이연제약이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한다. 이연제약은 공동 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사업 분야와 조영제 등 특화분야에 주력해 성장동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연제약은 지난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의 효율적인 운영과 경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박수천(1952년생)이사와 정순옥(1950년생)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박수천 이사는 유성락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에 취임했고, 정순옥 이사는 인사, 총무 총괄 상무이사에 취임하였다. 박수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77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종근당, 한올바이오파마에서 재직하는 등 37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한 베테랑이다. 또한 최근까지 이연제약에서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재임 기간 동안 연평균 20% 이상의 고도 매출성장에 기여한바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번 각자 대표체제 전환을 통해 이연제약은 제 2도약을 추진한다. 300억원대를 훌쩍 넘고 있는 조영제분야와 고가 원료의약품, 바이오사업 분야 등에 더욱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일본에 이어 인도, 중국, 러시아로 수출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원료의약품 황산아르베카신의 경우 2016년부터는 중국 진출이 본격화 된다는 점에서 이연제약 장기 성장성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차세대 성장동력인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에도 탄력을 가하고 있다. 이연제약이 바이로메드와 공동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혈관질환 유전자치료제 시리즈인 VM202와 항암백신 유전자치료제 VM206, B형간염백신치료제 HBV, 항암항체치료제 VRaBo이다. 한편 이연제약 상무로 발탁된 정순옥 이사는 약 10년간 이연제약 이사로 재직하면서 이연제약의 고속 성장에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2014-01-21 12:24:53가인호 -
대화제약, 경구용 파클리탁셀 美임상종양학회 발표대화제약(대표 이한구)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4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2014 GI ASCO: 2014 Gastroinestinal Cancers Symopsium)에서 17일 자사 개발 항암제 DHP107 전기임상2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GI ASCO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중 췌장암, 소장암, 직장암, 대장암 및 위식도암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로 매년 위장관암 분야의 종양의 전문가들에게 최신 자료를 제공하며, 임상시험등의 결과를 발표, 표준 치료법을 모색하는 역할을 지속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로 11년째를 맞게 되는 심포지엄에서 현재 임상3상을 진행 중인 경구용항암제 DHP107의 전기임상2상 결과가 포스터로 선정돼 발표됐고, 전 세계에서 참석한 많은 종양의 전문가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회사 다른 관계자는 "GI ASCO는 전체 학회의 수준과 질이 매우 높고 포스터로 선정되기 위해 필요한 사전작업 및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포스터 발표에 선정됐다는 것은 경구용 파클리탁셀의 임상개발 현황을 세계적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개발 가능성과 연구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 있어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DHP107은 정맥주사제로 쓰이고 있는 파클리탁셀의 투여와 과민반응에 따른 환자의 불편함과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경구용 파클리탁셀로, 흡수증진제 없이 단독 투여 가능하여 약제간 상호작용의 위험성를 최소화시킨 차별화된 경구용 항암제이다. 2013년 2월 식약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현재 서울아산병원, 고대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12개 기관에서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DHP107(Oral Paclitaxel)과 탁솔(IV Pacliaxel)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공개, 다기관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2014-01-21 11:48:57이탁순 -
프로페시아·미녹시딜 亞 가이드라인 탈모치료 A등급아시아 7개국 전문의 협의체가 탈모치료에 있어 ' 프로페시아'를 A등급으로 권고했다. 다만 GSK의 경구제 '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와 모발이식 수술은 B등급을 받았다. 한국MSD는 21일 서울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경구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가 외용제인 '미녹시딜'과 함께 한국, 중국 등 국가가 참여한 아시아 컨센스서 위원회가 제정한 탈모 가이드라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서양인 대상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존 가이드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연구를 주도한 이원수 연세의대 피부과 교수는 "그간 국제학계에서 통용돼 온 가이드라인은 남성에서 나타나는 여성형 탈모 등 비전형적 탈모 유형을 분류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컨센서스 위원회는 탈모의 분류를 위해 'BASP 분류법'을 사용했다. 'BASP 분류법'은 이원수 교수 및 대한모발학회 소속 국내 12개 대학 연구진이 공동연구로 개발한 새 탈모 분류법이다. 앞머리 선의 모양과 남아있는 두정부 모발의 밀도를 기반으로 탈모의 진행 상태와 중증도에 따른 유형을 분류했으며 인종 및 성별에 관계없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가이드라인은 남성형 탈모 유형을 진행정도에 따라 '경증~중증도, 중등도~중증, 중증'의 3단계로 나눴으며 단계별 치료법 및 치료제 권장 정도를 A~C로 분류했다. 이 교수는 "치료법의 등급 차는 사실 A와 B가 극명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A등급에 비해 B등급은 상대적으로 효능을 입증하는 데이터 축적이 적다는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번 가이드라인이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의 탈모 진단 및 처방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남녀를 통합했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전략적 접근이 가능해 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가이드라인은 2013년 유럽피부과학회지에 게재됐으며 오는 5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모발연구학회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2014-01-21 11:34:50어윤호 -
"녹십자의 협의없는 지분 매입은 적대적 M&A 의도"일동제약 지주회사 전환 임시주총을 앞두고 녹십자가 지분 매입을 확대한 것과 관련, 일동측이 '협의없는 시너지는 어불성설'이라며 적대적 M&A 의도가 심각하게 의심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동제약은 21일 녹십자의 일동제약 경영참여 선언에 대한 입장발표를 통해 녹십자는 이번 지분 매입 전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분 매입 뿐 아니라 지난 몇 년 간의 주식 매입 과정에서도 사전 정보공유는 없었으며 보유목적은 단순 투자임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임시주총을 앞둔 시점에 녹십자가 경영참여로 그 목적을 기습적으로 변경해 그 의도를 의심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동측은 "녹십자가 시너지와 우호적인 협력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는 신뢰와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무리한 차입을 통해서까지 주식을 매입한 의도가 과연 우호적 협력을 위한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 일동은 이와 관련, 불필요한 분쟁은 오히려 글로벌 제약기업 실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동측은 "최근 5년간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R&D투자와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동이 이를 위해 자금 지출을 늘리고 경영역량을 집중하는 시기를 틈 타, 녹십자는 일동제약 지분 늘리기에 주력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등 독과점적 시장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는 녹십자가, 의약품 사업에 매진하며 성장해온 일동제약에 대해, 사실상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것이 제약산업 구조개편의 바람직한 모습인지 심각하게 의문이 간다는 입장이다. 일동측은 "녹십자의 경영권 위협은 결과적으로 일동제약의 소중한 자원을 불필요한 곳에 허비하게 하고, 직원들의 사기도 크게 저하시키는 등 일동제약의 경영전략 수행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시너지나 우호관계 등의 일방적인 주장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포장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일동제약 지주회사 전환 반드시 이뤄져야 일동은 이와관련 일동의 발전을 위해 기업분할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동은 기업분할을 통해, 다양한 중장기 전략들을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하며, 경영의 책임과 효율을 제고하여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혹시라도 녹십자가 동종업계의 기업분할을 반대한다면 그 명분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동측은 "녹십자는 이미 2000년대 초 지주사 전환을 추진했고 당시 기업분할의 목적은 일동제약의 이번 기업분할 목적과 대동소이하다"며 "녹십자가 일동제약의 기업분할에 반대한다면 스스로의 경영활동을 부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향후 일동제약 모든 임직원은 녹십자의 명분 없는 적대적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일동제약은 정정당당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기업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동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던 녹십자는 지난 16일 장외매수를 통해 개인투자자 이호찬 등으로부터 일동제약 주식 304만3295주(14.01%)를 확보하면서 29%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린 바 있다. 윤원영 회장을 비롯한 일동 경영진 우호지분은 34%선이라는 점에서 일동 지주사 전환 임시주총 부결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2014-01-21 09:18:38가인호 -
종근당 고도비만 신약, 희귀질환에도 효과종근당 신약후보군이 희귀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고도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732'가 희귀질환 일종인 유전성 비만에도 탁월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종근당과 공동으로 CKD-732(성분명 벨로라닙)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자프겐(Zafgen)사는 CKD-732의 임상 2a상에서 유전성 비만 질환인 프래더-윌리증후군(PWS)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프래더-윌리 증후군은 15번 염색체에 있는 특정 유전자의 기능 이상으로 지속적인 공복감을 유발하고 적은 칼로리에도 체중이 늘어나 과도한 비만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이라는 설명이다. 4만명 당 1명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만 약 5000~7000명의 환자가 질환을 겪고 있으나 현재까지 작용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고 치료제도 전무한 상황이다. 임상 2a상에서 CKD-732를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들에게 4주 동안 투여한 결과 칼로리 섭취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약 대비 체지방률이 8.1%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공복감과 관련된 행동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은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입증한 연구로 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에서 소개되는 등 글로벌 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프래더-윌리 증후군 협회의 재너리 하인만 이사(리서치 및 의학부문)는 "프래더-윌리 증후군은 가장 심각한 형태의 유전성 비만에 속한다"며 "이번 CKD-732의 임상 결과는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질환을 치료하는 데 한 걸음 다가간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2014-01-21 09:01:3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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