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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저가구매 폐지·R&D 조세특례 등 성과""저가구매 인센티브제 폐지 합의를 이끌어 내고 R&D투자비 조세특례 등도 결정됐다. 전년대비 제약사 교육은 41% 늘고 참가인원도 24% 증가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013년 사업실적과 활동내역, 성과 등의 요지를 정리했다. 이중 재시행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시장형 실거래가제)의 폐지합의 도출과 국내개발신약의 원가산정기준 개선 등 보험의약품 약가 대응 측면에서 성과는 두드러진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와 관련, 협회는 지난해 1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미래 경제 신성장동력 핵심인 제약산업 육성방안' 건의서를 제출하며 제도 폐지를 요구한 것을 시작으로 1년이상 체계적인 대응과 이슈화, 대안제시 노력을 쏟아부었다. 제도 재시행 예정인 2014년 2월보다 1년남짓 앞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제도적, 법률적, 약제비관리차원 등 부문별 문제점을 진단하는 전문가 용역 보고서를 발주하고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개선을 위한 정책 논리를 개발했다. 복지부와 청와대 등에 제도 폐지의 불가피성과 비정상적인 것의 정상화 조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와 시민단체 등이 제도가 안고있는 문제점을 함께 공유할수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협회측은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이경호회장을 비롯한 협회 집행부와 이사장단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례없이 체계적이고 시의적절한 방식의 대응을 통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폐지 합의 도출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또 지난해 6개월여의 제안과 협의 등 공을 들여 개량신약 복합제의 약가 산정기준을 종전보다 일반기업은 10%, 혁신형 제약기업은 24% 상향 조정하고 국내 개발신약의 개발원가 산출기준도 일반관리비의 경우 과거 제조원가의 20%에서 25%까지로 인정 범위를 확대 개선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정부의 비과세감면 폐지 기조에 따라 40여개항의 조세특례 조항이 일몰 폐지되는 와중에도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지속건의를 통해 의약품 품질관리 시설개선과 R&D 설비투자 등의 조세감면을 유지시켜 회원사들의 세제 부담을 덜어주는 성과를 올렸다는 설명이다. 국산 의약품의 해외 수출과 국내 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큰 지원군 역할을 한 APEC 규제조화센터 사무국을 협회에 유치, 약물감시 워크숍과 바이오워크숍 등을 실무 주관해 회원사들의 큰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협회는 또 2013년 한해동안 정부의 각종제도 관련 설명회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세미나 등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와 교육을 모두 114회나 실시했다. 이는 전년 81건보다 40.7%나 증가한 것이라는 것이 협회의 분석이다. 회원사 임직원 등 참석인원도 2012년 6755명에서 2013년 8350명으로 23.6%가 늘어나는 등 정부정책과 글로벌 동향의 변화를 시의적절하게 접하고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한층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2014-02-24 11:46:30가인호 -
이지메디컴, 통합 솔루션 개발보급 IT연구소 설립이지메디컴이 의료기관의 구매, 조달, 물류 프로세스의 국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개발 보급을 목표로 IT 연구소(소장 김광일)를 설립한다. 서초구 강남대로 위치하게 되는 이지메디컴 IT 연구소는 SD(System Development)와 PI(Process Innovation)분야로 이원화 하여 전자구매(e-Procurement), 전자조달(e-SCM), 공동구매(B2B Market Place), 전자카탈로그(e-Catalog), 전자세금계산서(e-Tax Bill) 물류관리(e-Logistics), 재고관리(e-WMS) 시스템 등 의료전자상거래를 위한 통합 프레임워크 창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 커뮤니티 통합 등 고객 지향적 솔루션에 R&D를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구매, 조달, 물류의 프로세스와 인터페이스 표준화 및 ISO 20000 기준에 부합하는 IT서비스 관리(ITSM)를 구축하는 한편 고객에게 BI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지표 제공 및 한층 강화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고객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김광일 IT 연구소장은 "그동안 이지메디컴은 IT를 기반으로 병원과 공급사간의 통합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시스템(MDvan)과 원내외 물류관리시스템(ezWMS)을 통해 국내 의료분야의 구매대행 및 물류, 위탁재고 관리 분야를 개척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IT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독립된 기술의 통합 및 융합을 통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혁신적 개념의 통합 솔루션 창출 등 의료분야 전자상거래 IT분야의 새로운 성장과 기술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14-02-24 11:45:2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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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약연상 시상식 개최...약사 5명 수상한독(대표 김영진)은 2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43회 약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약연상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제43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승재(경기지부), ▲김일룡(광주지부), ▲옥순주(전남지부), ▲이규진(충북지부), ▲황공용(서울지부) 약사 등 총 5명이다. 옥순주 약사는 전라남도와 함께 약사자율감시원 제도를 도입해 약국자율정화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규진 약사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독은 수상자들에게 약연탑(藥硏塔) 트로피와 금메달을 수여했다.2014-02-24 11:36:27이탁순 -
"의사들이 만든 빛의소리, 이웃에 희망되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제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MPO 제8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관객 700여명이 객석을 메운 가운데, 시각장애를 가진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 단장(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혜정 등 프로 음악가들이 함께 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MPO와 한미약품이 작년 1회 공연을 통해 조성한빛의소리희망기금 후원을 통해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린이 합창& 8729;합주단 '어울림단'이 특별공연으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와 에델바이스를오프닝 공연으로 합창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빛의소리희망기금후원을 받아 출범한 장애아동 무용팀‘상큼이들’(전북 익산 청록원)’과 한미약품이 지원하는 안산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함께 콘서트를 관람했다. MPO와 한미약품은 제2회 공연을 통해서도 매칭펀드형식으로빛의소리나눔기금을 조성, 장애아동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공연에는 콘서트를 통해 감동받고 빛의소리희망기금의 취지에 공감한 관객들의 현장기부도 이어졌다. 클라리넷 연주자로 콘서트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장학 교수(성형외과)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사들이 뜻을 모아 올해에도 콘서트를 열게됐다"며 "의료현장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의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음악을 통해 다소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첼로 연주자로 참여한 한미 임주현 전무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콘서트에 MPO 단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방법을 찾는 일에 앞으로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를 통해 장애아동 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2014-02-24 11:17:32가인호 -
춘곤기, 약국에서 찾은 수험생 건강 비법은3월은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등 새학기 증후군을 앓는 시기다. 생활리듬이 바뀌면서 잠을 잘 못 자거나, 잔병치레로 학교 생활을 힘들어하는 아이와 씨름하다보면 부모도 지치곤 한다. 3월을 앞두고 부모들이 생각하는 새학기를 맞은 아이가 가장 갖췄으면 하는 건강 덕목은 무엇일까? 그린스토어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새학기, 아이가 가장 갖췄으면 하는 건강 덕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14명 중 56명(49%)이 '잦은 병치레 예방하는 면역력'이라고 답했다. 이어 '쑥쑥 잘 자라는 성장'이 32명(28%), '긴 수업시간에도 지치지 않을 체력' 16명(14%), '눈을 밝게 해주는 눈 건강' 10명(9%) 순으로 조사됐다. 1위인 면역력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아이가 학교 생활을 잘 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라며 "우선 아이가 아프지 않아야 체력 증진이나 성장도 바랄 수 있는 것 아니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부모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아이가 아프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3월은 계절적 환경이 바뀌는 환절기인데다 꽃가루, 황사 등으로 인해 잔병치레가 많은 때이기도 하다. 그린스토어 박영창 대표는 "자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면역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성장을 돕는 칼슘이 인기"라며 "특히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력과 알러지 질환 등에 효과적이라 알려지면서 봄 건강 관리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2년 건강기능식품 총생산액 중 프로바이오틱스의 매출이 전년 대비 30% 가량 성장하며 가장 높은 생산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아이 눈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도 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에 따르면, 시력 이상이 나타난 학생 비율은 56%로 2008년에 비해 13.3% 늘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에 더욱 적신호가 켜졌다. 눈이 피로하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학습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박영창 대표는 "면역력, 성장, 눈 건강은 아이의 건강한 새학기를 위한 3가지 키워드"라며, 이에 따라 아이 건강을 관리해줄 것을 조언했다. 우리 아이 새학기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 65279;-면역력 개선: 봄 햇살 받으면 좋아…프로바이오틱스 효과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와 면역세포의 기능을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전북대병원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 70.5%, 중학생 78.8%, 고등학생 86.5%가 비타민D 결핍 상태라고 한다. 비타민D 생성을 위해서는 하루 20분 정도 따뜻한 봄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면역력을 위해 비타민A와 C가 풍부한 냉이, 두릅 등 제철 봄나물을 먹는 것도 추천한다. 면역 세포의 70%가 살고 있는 장도 꼭 관리해주자.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 증식을 촉진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쑥쑥 크는 성장: 잘 자고 잘 먹는 습관 중요…칼슘제 추천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12~18세 청소년들이 칼슘 일일권장량의 59% 정도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활한 성장을 위해서는 칼슘과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식단을 잘 챙겨야 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잠을 잘 자면 성장호르몬의 분비에 큰 도움이 된다. 칼슘은 성장기 골격 형성과 뼈대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부족하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할 것을 권한다. 칼슘의 흡수를 돕는 마그네슘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눈 건강 개선: 공부방 조명 신경 써야…눈 전용 영양제 필요 책이나 텔레비젼, 컴퓨터 모니터 등을 볼 때 30분에 한 번씩은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의 긴장을 풀어주자. 특히 컴퓨터를 할 때는 무의식적으로 눈을 감지 않아 건조해질 수 있으니 자주 깜박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아이 공부방은 보조 전등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밝게 해주고, 컴퓨터 모니터는 아이 눈높이보다 15도 정도 아래에 두도록 한다.2014-02-24 09:46:3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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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HIF-1α계열 항암제 상업화 임상 본격 착수일동제약이 국내 최초로 HIF-1α저해제 계열의 항암제 개발을 위한 상업화 임상에 돌입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개발이 활성화되지 않은 분야라 개발에 이목이 집중된다. 21일 식약처는 일동제약 'IDF-11774 HCL캡슐' 임상 1상을 승인했다. 일동은 이 제품의 안정성, 내약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 제품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이 후보 물질을 개발해 지난 2011년 일동제약에 기술 이전한 약물이다. 암이 성장하면 암 내부에서 저산소 환경이 발생하며, 암세포는 이러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HIF-1α을 만들어 낸다, IDF-11774는 암 세포 내 HIF 단백질을 조절해 암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제다. 현재 이 제품은 고형암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적응증을 더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HIF-1α 저해제 계열의 항암제 특성상 다양한 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계열의 약물이 글로벌 시장에도 거의 없는 상태라 후속 임상에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 제품은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염두한만큼 임상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4-02-24 06:14:51최봉영 -
일양 놀텍, 터키 압디이브라힘사에 수출 확정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국산 14호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터키 국내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社(Abdi Ibrahim Pharmaceuticals / Mr. Nezih Barut Chairman )'에 본격 수출한다. 지난해 6월 압디이브라힘社와 놀텍 수출을 위한 텀싯 계약 체결 후, 본 계약 협상을 지속해 온 일양약품은 양사간 합의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놀텍 수출을 성사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압디이브라힘社는 터키는 물론 주변국 5개사에 놀텍의 현지 공급 및 유통권을 독점하게 됐으며, 향후 5년 내에 3억불 이상의 매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오리지널 신약의 자국 랜딩을 위해 일양약품 놀텍을 결정한 압디이브라힘社(Abdi Ibrahim Pharmaceuticals) 는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터키 내 제약회사 중 1위 기업이며, 유럽의 선진 기술 도입과 우수의약품 처방으로 향후, 터키는 물론 세계적 기업으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기업이다.2014-02-21 16:50:40이탁순 -
일동제약 청주공장에 410억원 추가 투자일동제약이 현 청주공장에 추가로 4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및 청주시(시장 한범덕)와 410억원 규모의 관내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투자유치 20조 달성 기념행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일동제약과 충청북도 및 청주시는 이같은 내용에 상호 합의했다. 일동제약은 약 410억원을 투자, 10년간(2013년~2022년) 현 청주공장에 부지 2만4000㎡, 건축면적 1만2000㎡ 규모의 신규 생산동과 설비를 추가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청주공장은 1976년 건립돼 비타민, 유산균 등 원료의약품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2000년대 초 우수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인증을 받았다. 2011년에는 히알루론산 전용 생산시설을 신축하고 이에 대한 GMP 승인을 추가로 획득한데 이어, 현재 기존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과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2014-02-21 11:15:01이탁순 -
'코지네이트FS' 국내시장 철수, 바이엘은 죄인인가결국 버텨내지 못했다. 혈우병약 ' 코지네이트FS'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다. 약의 제조사인 바이엘헬스케어는 지난 18일 혈우병 환자단체, 의료기관 등에 공문을 발송, 올 상반기 이후 코지네이트FS의 공급이 중단될 것임을 알렸다. 이는 본사 차원의 결정이며 전세계 생산시설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대체약제가 충분한 일부 국가에 제한 조치를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마음회라는 이름의 한 환자단체는 이틀뒤인 20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표하고 코지네이트FS 중단 조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바이엘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다. 한마음회는 "환자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인권 유린 행위"라고 주장했다. 제약사가 약의 공급을 중단한다. 보통 욕 먹을 일이 맞다. 다만 바이엘의 사례는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국내 혈우병치료제는 한국혈우재단 산하 의원 3곳(서울, 광주, 부산)에서 약 70%의 처방이 이뤄진다. 해당 의원들에 약이 랜딩되기 위해서는 재단 의약심의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 즉 심의위를 통과하지 못한 약은 사실상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코지네이트FS는 2세대 약물이라는 이유로 심의위 통과가 부결됐다. 이후로도 바이엘은 지속적으로 재단 입성을 위해 노력했지만 부질없는 짓이었다. 그 결과, 현재 혈우병치료제 시장에서 코지네이트FS의 점유율은 3%에도 못 미친다. 다국적제약사가 한 국가에 약을 론칭하고 약 3년(코지네이트FS는 2010년 12월 출시됐다.)간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해당 국가 특유의 진입장벽에 막혀 처방경쟁 자체도 벌일 수 없으며 앞으로도 상황이 개선될 기미가 없다. 기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시장 철수가 당연한 상황이다. 그러나 바이엘은 제약회사다. 환자에게 필수적인 약제라면 도덕적인 비판을 면할 수 없다. 그렇다면 코지네이트FS가 대체약제로 교체될 경우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까? 환자단체는 '생명권 위협'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코지네이트FS는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치료제다. 국내에는 같은 적응증으로 박스터의 '애드베이트', 녹십자의 '그린진F', 화이자의 '진타' 등이 출시돼 있고 모두 혈우재단에서 처방이 가능하다. 유철우 을지대학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의학적으로 코지네이트FS에서 타 약제로 처방을 변경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며 "예전이라면 모를까 현재는 다양한 유전자재조합제제들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혈우병에 있어 대표 환자단체라 할 수 있는 한국코헴회는 아직 코지네이트FS 공급 중단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코헴회 관계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임원진 및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주중 코헴회의 공식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2014-02-21 06:14:53어윤호 -
젊어진 제약협동조합 "중소제약 발전 위해 총력"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20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특히 향남제약공단과 합병 후 새 집행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전임 김명섭 이사장 유고로 7월 새롭게 이사장으로 추대된 조용준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은 인사말에서 "새 집행부는 출범 이후 부실했던 조직을 추스리고, 활성화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며 "금년에는 PIC/S 가입 등 GMP 강화 정책, 약가인하 정책 등으로 더욱 어려운 한해가 예상되지만, 어떠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온 힘을 다해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이사장은 "정부의 중소기업 친화정책을 활용해 중소제약업계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각종 규제환경 개선과 중소제약업계의 애로점인 신약개발 R&D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작년 정기총회에서 주요 수익사업이었던 공동구매 사업을 종료하면서, 1분기 이후 조합원 회비도 걷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6월 김명섭 이사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향남제약공단과의 합병을 앞당겼고, 집행부도 2세 경영자 중심으로 젊어졌다. 조 이사장도 40대 제약업체 오너로 활약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올해 "시설자금과 교육사업, 정보제공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집행부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의 올해 주요사업은 비조합원의 조합가입 권유 등을 통한 조직 및 기능 활성화,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등 지도교육 및 정보지원, 품질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 등 정보사업, 회관관리 임대사업, 물류공동화사업, 공동협력사업 추진, 시설공동화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은 연간 60만원의 조합원비를 부활하고, 각종 수익사업과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명 뿐인 방배동 회관 근무자도 1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의 2014년 예산은 총 2억9804만원이다. 또 특별회계로 별도 의결한 향남제약공단의 예산액은 23억6848만원이다. 향남제약공단은 토지이용수수료와 폐수처리이용료 등으로 수입을 충당하고 있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현재 중소기업중앙회에 가입하고 있으며, 총 88개사가 가입돼 있다. 회관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김원배 제약협회 이사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최윤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조합사는 위임장을 포함해 48개사다.2014-02-20 14:55:2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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