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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정부 지원 '일학습병행제' 기업 선정대웅제약 지주사 대웅(대표 정난영)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웅은 10일 오전 11시 강남 파티오나인 7층에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부처 지원사업인 '일학습병행제'의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하여 구직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하는 제도로 독일이나 스위스의 '도제 제도'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기업 기반의 직업교육 훈련제도'다. 구직자가 일과 학습을 동시에 병행하면서 교육훈련을 이수하면 국가 또는 해당 산업분야의 평가를 거쳐 자격 및 학력 등을 인정해준다.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간 학습근로자 양성에 필요한 학습근로지원금, 기업 인건비, 교육컨설팅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박병선 대웅 인사팀 이사는 "대웅은 스펙보다는 능력있는 사람이 대우받는 의미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며 선취업인력에게 다양한 학습과 성장기회, 합리적 보상,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능력있는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4-06-11 09:53:19어윤호 -
녹십자, 소아암 환자 돕기 '사랑의 헌혈' 실시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10일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의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천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에 참여한 박영근 녹십자 사원은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헌혈증이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2014-06-11 09:46:2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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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와 테바, 유사점과 차이점…그리고 우리는?노바티스와 테바는 전 세계 의약품시장 매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이다. 두 기업 모두 동네를 평정한 후 미국으로 갔고, 미국을 발판으로 경영의 영토를 세계로 넓힌 회사다. 노바티스는 글리벡과 같은 혁신신약으로 화이자와 함께 1, 2위를 다투고, 테바는 퍼스트제네릭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제네릭사로는 유일하게 10위(2012년 IMS 기준)에 랭크돼 있다. 현재 둘 다 부자지만, 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수단은 차이가 나는 셈이다. '협력하느냐, 죽는냐(to collaborate or to die?) 노바티스는 스위스, 테바는 이스라엘 기업이다. 두회사는 사업성격과 출신지가 다르지만, 글로법 톱10 성장 배경에는 적극적인 M&A와 전략적 제휴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희상 교수(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제약산업대학원)는 노바티스와 테바의 이같은 전략을 국내 제약사들이 참고할 만 하다고 조언하고 "전략적 제휴는 그저 MOU를 맺는 수준이 아니라 R&D 등 자신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10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비바체홀에서 '데일리팜 창간 15주년 기념으로 열린 제약회사 CEO초청 특별 세미나'에서 전략적 제휴와 M&A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50명의 제약사 CEO가 참석했다. 노바티스와 테바는 자국회사들을 합병한 후 미국 시장에 진입하고, 핵심 사업 분야를 인수하거나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초고속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비슷한 역사를 가졌다. 지난 1996년 스위스 기업인 산도스사와 시바-가이기사를 합병해 출범한 노바티스는 미국 시장을 두드리며 해외진출을 가속화한다. 이 과정에서 미국 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대학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제휴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견고히 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제네릭, 바이오, 안과, 백신, 항암제 등 사업별 인수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핵심역량을 구축했다. 2001년 BMS의 제네릭 사업라인 아포세컨, 2005년 독일 헥살, 이온랩사를 인수해 미국 시장에서 제네릭 사업에 속도를 냈다. 2005년에는 바이오의약품 회사인 카이론을, 2011년에는 최대 안과 특화사인 알콘사를 인수합병했다. 올해초에는 GSK로부터 항암사업을 인수하며 핵심사업들을 M&A 또는 전략적 제휴로 키웠다. 그 결과 2006년 글로벌 5위에 머물던 순위는 2012년에는 1위로 끌어올렸다. 이같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은 노바티스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에 바탕이 됐다. 노바티스는 글로벌사 가운데 단일 블록버스터 의존도가 가장 낮고, 2000년 이후 FDA 승인된 혁신신약은 가장 많다. 테바 역시 처음엔 자국내 인수 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렸다. 64년 아시아(Assia). 조리(조리) 합병 후 설립된 테바는 80년 이스라엘 2위 제약사 이카팜(Ikapharm)을 인수하면서 세계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1985년 미국 레몬팜을 인수해 테바 USA가 설립되고, 1996년 바이오크래프트, 1999년 코플레이, 2000년 캐나다 노보팜, 2004년 시코 등 미주지역 거물급 제네릭사를 잇따라 사들였다. 최근에는 CNS와 항암제에 강점이 있는 세팔론을 인수하는 등 핵심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테바는 1997년 매출 1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4년 후 2001년 20억불을 달성했다. 2008년에는 매출 111억달러를 기록, 10년만에 매출액 10배를 성장시켰다. 이 교수는 테바의 급성장에는 외부에 의한 개방형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M&A나 전략적 제휴를 맺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그는 기업 내부 역량만 이용하는 폐쇄형 혁신으로는 성장을 이룩하기 힘들다며 P&G나 마이크로소프트사처럼 외부 기술을 적극 사들이고 내 것으로 만드는 개방형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약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핵심에는 노바티스와 테바가 그랬던 것처럼 M&A와 전략적 제휴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의약품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성장보다 내실경영에 몰입하고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M&A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성장동력을 마련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기업들 입장에서 M&A가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기업의 실정에 맞게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차원에서 선택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2014-06-11 06:15:00이탁순 -
휴메딕스, 황반변성치료제 2015년 전임상 돌입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연구 중인 황반변성 항체치료제의 동물효능을 확인하고 2015년까지 전임상에 진입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자회사인 휴메딕스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과학연구소(소장 권기선, 이하 생공연)와의 기술이전 협약에 따라 진행해온 황반변성 항체치료제의 동물효능 확인에 성공했다. 해당 항체치료제는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항체로서 동물시험에서 노바티스의 '루센티스'에 필적하는 효능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황반변성은 사물과 색상을 구별하는 신경조직인 황반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병적인 변화가 생겨 실명에 이르는 중증 질환이다. 3대 실명질환으로서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09년 기준 23.4억 달러에 달한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황반변성 항체 개발은 2020년 상업화를 목표하고 있으며 전세계 황반변성 시장의 2%만 차지한다 해도 연간 6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임상까지 1년, 제품 출시까지 6년이 남았지만 최고 수준의 생공연 생물의약품 연구진과 함께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4-06-10 17:13:31어윤호 -
"신약 등재-사용량 연동제 등 제도 개선 시급"약가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한국제약협회 약가제도위원회(위원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는 10일 정부의 보험약가제도 개편관련 동향 공유와 제약산업계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확대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 국내개발신약 등재제도 개편 TFT와 사용량-약가연동제도 개편 TFT, 약품비절감 장려금제 TFT 관계자 등이 나서 사안별 진행 경과와 제약산업계의 대응 기조를 설명했다. 김윤섭 약가제도위원장은 "정부는 지금 변화된 보험약가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세부적인 후속 조치를 속속 단행하고 있다"면서 "약가제도 전반의 개선 동향을 다같이 공유하고 산업계 공통의 대응 논리를 마련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기업경영에 꼭 필요한,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보험약가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신약의 약가등재 부분에서 발생하는 걸림돌이 해소돼야만 우리 제약산업이 신약개발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며 신약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반드시 성과를 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협회 장우순 부장(공정약가정책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약제 결정 및 조정기준 개선'과 함께 ▲ 규격단위 표준화 ▲ 사용량-약가 연동제도 개정 ▲ 국내개발신약의 개발원가 약가 반영 ▲ 약품비절감 장려금제 및 실거래가 사후관리제도(7월 시행예정) 등 현안들에 대해 관련 TFT 책임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2014-06-10 16:37:59가인호 -
신풍제약, 부사장에 김재환 박사 영입신풍제약 부사장에 한올바이오파마 출신 김재환 박사가 영입됐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9일자로 부사장에 김재환 박사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재환 부사장은 72년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97년 충북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71년 동화약품(제제 및 분석연구, 품질관리, 생산 부문), 81년 대웅제약(생산부장, 공장장, 부사장), 2004년 한올바이오파마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제약협회 GMP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한국제약공학회 회장, 대한약학회 산업약학분과학회 회장, 한국약제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2014-06-10 16:32:5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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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스케일링 경험자 중 41%는 인사돌 선택"최근 스케일링 받은 사람의 약 80%가 향후 잇몸약을 복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프랙시스온에 의뢰하여 최근 1년 이내 스케일링을 받은 30~59세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가 향후 인사돌 등 잇몸약을 복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복용 의향이 있는 잇몸약 브랜드로는 인사돌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73%)보다 남성(83%)이, 연령대별로는 40∼50대(75%)보다는 30대(83%)의 잇몸약 복용 의향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향후 잇몸약 복용 의향은 현재 잇몸약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 사람(71%)보다 복용중인 사람(92%)이 더 높게 나타나, 잇몸약 복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국 담당자는 "조사대상자의 대부분이 스케일링 시행과 잇몸약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잇몸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인사돌은 실제로 스케일링 등 치과치료와 병행시 치과치료 단독보다 효과적임이 입증돼 있다"고 말했다. 인사돌은 지난 2010년 리서치 앤 리서치에서 시행한 7000여명의 대규모 복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2주 후 이시림, 출혈, 부종, 통증 등의 증상에 있어 70%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2014-06-10 11:54:49가인호 -
대구첨복재단-삼성서울병원 연구센터 업무협약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 의공학연구센터(이규성 센터장)와 의료기기 연구개발·평가 및 임상시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삼성서울병원 의공학연구센터는 의료현장 임상중심의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8월에 신설된 기관이다.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모바일 헬스 케어 의료기기, 체외진단 기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연구기관으로서 대구첨복재단의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연구장비 공동 활용, 각종 학술활동 및 학술회의 등을 공동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임상시험 및 치료 등 의료현장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복재단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최첨단 의료기기 개발지원시설로서, 첨단의료기기 설계& 8228;시제품제작 지원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설과 10m EMI 챔버를 비롯한 전자파 평가시설, 전기전자, 기계, 생물학적 안정성 시험검사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의료기기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장비, 시제품 제작 장비, 생체 계측 장비, 첨단 융합 장비, 영상분석 장비 등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필수장비들이 구축돼 있어 국내 굴지 삼성서울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서수원 수석연구원은 "의료기기 개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인력과 첨단장비 등 첨복재단의 인프라와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기관인 삼성 서울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R&D 및 기술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4-06-10 11:49:24가인호 -
필립스, 헬스케어 유통 채널 파트너사 모집필립스(대표 도미니크 오)가 환자케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PCMS: Patient Care and Monitoring System)과 진단영상 시스템(IS: Imaging System) 사업부문에서 신규 유통 파트너사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필립스 본사에서 진행되며, 필립스 의료기기에 대한 소개와 사업 파트너로서의 자격과 조건 등이 주제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향후 유통 파트너로 선정된 업체는 필립스 의료기기에 대한 판매 및 판촉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환자케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PCMS)은 △300병상 미만 규모 병원에 대한 PCMS 전체 제품 △Mother&Child Care 부문 △자동제세동기(AED) △호흡기(Respiratory) 부문 등에서 파트너사를 모집하며, 진단영상시스템(IS)은 △디지털엑스레이(DR) △이동형 수술용 엑스레이(C-ARM) △CT (300병상 미만) △MR (300병상 미만) 등의 다양한 의료기기 부문에서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국내 중소기업이나 의료기기 유통에 대해 관심이 있는 업체라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channel.recruit@philips.com로 문의하면 된다. 필립스의 헬스케어 사업부는 검진과 진단, 치료, 건강 관리와 환자 모니터링에 이르기 까지 헬스케어 서비스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2014-06-10 10:10:0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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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노사갈등 심화…노 "끝까지" VS 사 "대화"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임금을 둘러싼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오영상 사노피 노조위원장은 9일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앞에서 회사에 성과급 지불 및, 임금인상율 보전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번 집회는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노사 간 임금협상이 진행됐지만 지난 2월 최종 결렬된 것이 원인이 됐다. 앞서 노조는 3월 노조는 회사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이 결렬, 쟁의 권한을 갖게 됐고 4월에는 반포동 사옥 앞에서 전체 조합원 160명 가량이 집결, 노상에서 노동쟁의를 벌인바 있다. ◆성과급과 임금임상률=사노피 노사갈등의 쟁점은 크게 3가지로, 그중 성과급에 대한 문제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본래의 기준대로 2013년 성과급은 매출목표액 달성률인 98%의 10%인 9.7% 가량이 지급돼야 한다. 그런데 사측은 2012년 당해년도에만 적용키로 했던 성과급 2%를 기본급으로 매꾸는 기준을 2013년에도 적용해 7.7%를 지급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오영상 위원장은 "자금이 부족하다는 회사의 입장을 당시 노조가 배려해 동의한 상황이었는데, 당연히 해당 방침을 이어 가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게다가 노조는 1%를 양보, 8.7%의 성과급을 요구했는데, 회사는 이 조차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성과급을 받지 못한 인력은 목표액에 따라 지급금이 결정되는 영업부서 직원들이다. 즉 영업노조인 사노피 노조 입장에서는 조합원들만 성과급을 받지 못한 셈이 된다. 연봉인상률 역시 합의점이 없는 상태다. 사노피는 지난해 조합을 제외한 비조합원들에만 연봉 4%를 올려 지급했다. 이밖에 승진자에 대한 보너스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노조측의 설명이다. ◆노조 "끝까지 간다"=문제는 사노피의 노사갈등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노조는 KRPIA를 시작으로 10일 사노피 본사 건물, 11일 LS타워(GSK, 한국얀센), 12일 연세재단 빌딩(한국노바티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13일 삼성보라매 옴니타워(바이엘코리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시위 및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해당 쟁의 이후에도 원만한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형태의 시위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의견이 물러설 수 없다는 쪽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만약 계속해서 갈등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좀 더 강경한 방책을 내놓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사노피는 노조와 꾸준한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사노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스무 차례 넘게 노조와 협의를 진행했고 의견차를 많이 좁혔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 더 성의있게 노조와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4-06-10 06:14:5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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