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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황반변성치료제 2015년 전임상 돌입

  • 어윤호
  • 2014-06-10 17:13:31
  • 생명공학연구원과 기술이전 협약…후보물질 동물효능 확인 성공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연구 중인 황반변성 항체치료제의 동물효능을 확인하고 2015년까지 전임상에 진입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자회사인 휴메딕스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과학연구소(소장 권기선, 이하 생공연)와의 기술이전 협약에 따라 진행해온 황반변성 항체치료제의 동물효능 확인에 성공했다.

해당 항체치료제는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항체로서 동물시험에서 노바티스의 '루센티스'에 필적하는 효능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황반변성은 사물과 색상을 구별하는 신경조직인 황반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병적인 변화가 생겨 실명에 이르는 중증 질환이다. 3대 실명질환으로서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09년 기준 23.4억 달러에 달한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황반변성 항체 개발은 2020년 상업화를 목표하고 있으며 전세계 황반변성 시장의 2%만 차지한다 해도 연간 6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임상까지 1년, 제품 출시까지 6년이 남았지만 최고 수준의 생공연 생물의약품 연구진과 함께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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