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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맨유와 함께하는 소비자 이벤트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약국을 방문하는 소비자는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전국 주요 약국에 비치된 맨유 경기관람 이벤트 응모권에 본인 정보를 기입하고 응모함에 투입하면 된다. 오는 14일(화)까지 이벤트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1등 당첨자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경기장 입장권, 숙박비 일체를 제공받는다. 관람 예정경기는 2015년 1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사우스햄프턴 전이다. 2등 당첨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 3등 당첨자는 1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가 증정된다. 이밖에 축구공, 텀블러, 블루베리 음료 등이 경품으로 걸려있는 이번 이벤트는 총 당첨자수 1154명에 이르는 대형 이벤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조아제약은 맨유 선수 이미지와 로고를 활용해 제작한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 TV 광고를 방영 중이다. TV 광고는 웨인 루니, 반 페르시 등 맨유 선수들이 축구공을 헤딩하는 역동적인 모습에 이어 "헤딩! 머리를 쓰자!"라는 멘트와 함께 기억력·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조아바이톤이 클로즈업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 축구의 상징인 박지성 선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배서더 선정으로 맨유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애정도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맨유와 박지성 선수에 대한 애정이 조아제약과 조아바이톤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에 대한 기능성원료인 홍삼과 지구력 증진에 대한 기능성원료인 옥타코사놀이 주성분이다.2014-10-07 09:04:30이탁순 -
"나프록센, 심혈관계 안전성 특별히 우수하지 않다"" 나프록센이 특별히 안전한 것은 아니다."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의 심혈관계 안전성(CV Risk)에 있어 나프록센이 우수하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 제기됐다. 김효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최근 열린 CSI(Celebrex Special Speaker Invited Forum with Cardiologists)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본래 나프록센의 심혈관계 안전성은 지난해 란셋(Lancet)지에 발표된 CNT 메타 분석으로 인해 이슈화됐다. 해당 분석에서는 639개의 연구 내 여러 NSAID의 위장관계 안전성 및 심혈관계 위험성을 확인했는데, 그 결과 바이옥스(로페콕시브), 세레브렉스(세레콕시브) 등 콕시브 계열 제제의 심혈관계 위험률이 나프록센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김 교수에 따르면 이는 세레브렉스를 나프록센과 단독으로 비교하지 않고 '콕시브' 그룹(로페콕시브, 발데콕시브 등)으로 비교한 결과이기 때문에 연구에 한계가 있다. 참고로 바이옥스는 심혈관계 이슈로 시장에서 퇴출된 약제다. 또한 김 교수의 주도로 진행된 COREA-TAXUS 연구의 결과를 보더라도 COX-2억제제인 세레브렉스가 특별히 심혈관계 위험성이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COREA-TAXUS는 심혈관계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약물 코팅 스텐트를 이식받은 관상동맥 장애 환자나 협심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레콕시브와 아스피린 또는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을 6개월 이상 병용하는 이중 항혈소판요법(DAT)을 적용한 군과 항혈전제 단독군을 비교한 연구다. 연구 결과, 세레콕시브의 CV risk 발생률은 복용하지 않은 환자 대비 1.2~1.3배 가량으로 다른 NSAIDs와 비슷했다. 즉, CV risk는 전반적인 NSAIDs의 문제이지, 세레콕시브만의 문제가 아닌 것에 동의를 얻게 된 것이다. 김 교수는 "기본적으로 NSAIDs 자체가 CV risk를 안고 있기 때문에 짧은 기간, 최소량을 쓰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나프록센이 특별하다고는 절대 단정할 수 없다. 미국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임상 PRECISION의 결과가 나오면 답이 나올 듯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PRECISION의 결과를 예측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두 약제의 메카니즘이 비슷하기 때문에 차이를 도출할 정도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2014-10-07 06:14:51어윤호 -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별세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6일 오전 9시 5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 배은희 회장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2013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고인은 한국바이오산업을 글로벌화 하기 위한 노력으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분야 투자활성화, 국내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호주바이오협회(AusBiotech)와의 MOU 체결, 중국 중국북경생물촉진화센타와 MOU 체결 등을 통해 한국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바이오분야 투자활성화를 위해 '상장기업IR' 개최, '나는 바이오벤처다-비상장기업 IR' 개최, CJ창업투자와 MOU체결,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와 MOU, 지엔텍벤처투자와 MOU체결 등 투자활성화를 위해서도 헌신을 다했다.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위해서는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와 MOU체결, 국립생물자원관과 MOU 체결(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바이오분야 대책마련), 중앙관세분석소와 MOU(FTA활용 및 수출활성화)체결 등을 수행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에 마련됐으며, 오는 8일에 발인한다.2014-10-06 16:46:32이탁순 -
녹십자 47주년 기념…"수출 2억달러 돌파"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창립 47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6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랩셀,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몇년 동안 녹십자는 글로벌 전략 품목의 글로벌 임상 및 북미 생산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혈액제제 및 백신 생산시설 증설 및 리노베이션을 진행하며 세계무대 진출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노력으로 수출은 지난해 1억 달러 돌파에 이어 올해에는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또한 "지금은 글로벌 제약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 성장동력 확보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혁신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전 부문의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혁신활동으로 글로벌 건강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자"며 미래를 위한 혁신활동에 대해 강조했다. 창립기념사에 이어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 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장은 녹십자 화순공장 생산2팀 신웅 차장 등 4명에게 수여됐으며, 녹십자 GH본부 전주팀 김진교 과장 외 3명 등 7팀에게 단체표창을, 녹십자 개발본부 비임상팀 이정숙 차장 등 37명에게 우수표창과 녹십자홀딩스 정수현 부사장을 비롯한 88명의 임직원에게 근속상이 수여됐다.2014-10-06 14:28:10이탁순 -
동아쏘시오그룹, 하반기 정기공채 실시동아쏘시오그룹은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동아에스티에서 근무 할 106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은 10월6일(월)부터 10월 15일(수)까지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hr.donga.co.kr)에 접속해 아이핀 본인 인증 후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구 △DM Bio(생산),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는 △영업 △개발 △생산 부문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에 한해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는 증명서 첨부 시 우대하고 연구 부문은 관련 석사 학위 이상 지원 가능하다. 1차 온라인서류전형 합격자는 심화서류전형인 자필 한자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후 실무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선발 된다.2014-10-06 14:26:1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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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율준수프로그램(KJCP) 강화 선포국제약품공업(대표 나종훈)가 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을 포함한 본사 전 직원과 영업 부서장, 지점장(팀장) 그리고 공장장 등 공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약품자율준수프로그램(KJCP) 강화 선포식을 가졌다. 국제약품은 지난 2007년에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로 계속 운영하여 왔으나 최근 쌍벌제, 일괄약가인하, 이른바 리베이트 약제에 대한 투아웃제 실시 등 제약업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본 선포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최근 국제약품자율준수프로그램(KJCP) 운영기준과 윤리헌장, 윤리강령 등을 개정하거나 신설하였다. 그리고 임원급을 자율준수 관리자를 임명하고, CP 담당부서를 구성하는 등 조직과 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영업본부장, 영업관리부장, 영업사업부장등이 자율준수실천서약서를 공동으로 선서 후 서명함으로서 더욱더 KJCP의 실천의지를 내보였다. 나종훈 사장은 "최근 정부의 제도 및 정책 변화는 제약회사로 하여금 불법적이고 비효율적인 판촉행위와 불공정 행위를 차단시킴으로서 결국에는 제약회사가 자생적으로 신약개발과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위한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회사에서 제정한 윤리헌장과 윤리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준법경영, 투명경영, 정도경영 등 3가지 경영지표를 제시하였다. 나 사장은 KJCP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천을 위해 임직원은 첫째,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윤리적으로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타당성을 획득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고 둘째, 모든 법규와 사규를 준수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자율적으로 이루어져야 되며 셋째, KJCP를 역동적으로 운영시킬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올해말까지 임직원들에게 KJCP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관련자료를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자율준수편람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을 갖고 있다.2014-10-06 11:57:51가인호 -
먹는 고셔병치료제 '세레델가' 미국 승인먹는 고셔병치료제 ' 세레델가'가 시장에 진입한다. 젠자임코은 지난 8월19일 미국 FDA가 성인 type1 고셔병 환자에 대한 경구요법 치료제제로서는 최초로 세레델가(엘리글루스타트)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확립된 유전학적 검사로 확인되지 않았거나 엘리글루스타트의 대사속도가 빠른 일부 성인환자는 엘리글루스타트 치료 대상이 아니다. 엘리글루스타트는 미국에서는 1개월 이내에 환자에게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젠자임코퍼레이션은 초기 화학물질 및 전임상 연구 단계부터 시작하여15년 동안 고셔병 경구용 치료제를 연구해왔다. 엘리글루스타트 임상 개발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고셔병에 관해 수행된 가장 큰 규모의 연구로, 29개 국가에서 약 400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내셔널고셔협회의 CEO인 론다 바이어스는 "엘리글루스타트는 1형 고셔병 환자들에게 중요한 새로운 치료대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효소대체요법(ERT)은 고셔병의 표준치료요법이기에 환자들은 평생 정기적으로 정맥 주입을 받는다. 이번 1차 경구요법 치료제제 승인으로 환자들에게 가치 있는 치료 대안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FDA 승인은 2개의 3상시험 효능 데이터를 근거로 이뤄졌다. 하나는 치료 시작단계부터 엘리글루스타트를 사용한 환자를 대상, 다른 하나는 기존에 승인된 효소대체 요법을 받고 있다가 엘리글루스타트로 전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는데, 두 그룹에서 모두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2014-10-06 11:32:52어윤호 -
임맹호 회장, GSK 앞 1인 시위…갈등 실마리 풀까임맹호 약업발전협의회 회장(보덕메디팜 대표)이 오늘 오전 8시 용산구 GSK 한국법인 본사 앞에서 GSK의 유통비용 현실화를 요청하는 1인 시위를 벌인다. 임 회장은 이날 시위를 통해 금융비용을 인정하고, 유통비용을 현실화할 것을 주문하며 의약품 대금의 카드 결제를 수용하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임 회장을 시작으로 도매업계 대표자들이 시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한국GSK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이미 일부 도매업체들이 제품 공급을 중단한 상황에서 GSK는 정면 돌파와 유통업계 요구 수용하는 쪽에서 양보할 것인지를 빨리 선택해야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GSK 측이 다른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유통업계의 요청이 현실화될지 미지수다. 업계는 GSK가 중간 도매업체를 축소하거나 다국적 도매업체 쥴릭파마에 공급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에 대해 GSK의 중국 내 리베이트 사건 등 대외에 쌓인 부정적인 이미지와 한국에서의 저마진 이슈를 연계시켜 본사를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라보는 제약업계와 요양기관들은 제품 공급이 중단돼 환자들이 피해보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 한다며 양측이 대화로 이번 문제를 풀기를 바라고 있다. 정면 충돌하고 있는 유통업계와 GSK가 극적으로 협상에 성공할지, 아니면 루비콘 강을 건널지는 이제 GSK의 대응에 달려있다.2014-10-06 06:14:53이탁순 -
베링거인겔하임, ERP 6일 마감…임직원 약 20명 지원베링거인겔하임의 희망퇴직프로그램(ERP) 지원자가 20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6일까지 ERP 신청을 마감, 이후 계약서 작성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RP 보상은 근속년수에 1개월을 추가해 해당 개월수의 월급이 지급된다. 단 최대치는 43개월이다. 즉 지원자 중에는 추가 1개월과 합쳐 총 44개월치 월급을 받게되는 임직원이 최대 수혜자다. 일반적으로 다국적제약사들이 ERP 가동때 월급이 아닌 기본급을 기준으로 보상액을 책적하는 것을 감안할때, 이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아울러 베링거인겔하임은 2014년도 임금을 동결키로했다. 대신 고정급의 개념으로 연봉의 7.4%를 지급하기로 했다. 고정급은 향후 연봉 인상률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베링거인게하임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ERP 발표가 좀 갑작스러워 직원들 간 혼란이 있었긴 했지만 보상액 등 조율하는 과정이 원활했기 때문에 별 탈 없이 마무리된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다국적제약사의 ERP 가동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GSK, 애보트, 노바티스, 삼일엘러간 등 회사들이 ERP를 단행했다.2014-10-04 06:14:55어윤호 -
윤재승표 조직혁신 'ing'…본부장 대거 개편[뉴스해설] 윤재승 회장 대대적 조직개편 의미와 전망 윤재승 회장(51) 체제로 경영구도가 짜여진 대웅제약이 끊임없는 조직혁신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조직혁신의 중심은 책임자급 인사 개혁이다. 대웅에 오랫동안 몸 담았던 관록파 대신 과감한 외부인사 영입으로 분위기 쇄신에 나서는 게 한축이고, 본부장급 물갈이로 변화를 추구하는 게 또다른 축이다. 여기에는 윤재승 회장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달 이사회서 윤재승 회장의 최대주주 안건이 통과된 것을 계기로 대웅의 조직혁신은 한층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윤재승 회장은 2년전 부회장으로 복귀해 경영을 총괄하면서 우선 영업조직 개편에 손을 댔다. 영업 책임자급 인사 이동으로 변화를 주도했던 것이다. 지점장 체제로 운영되던 영업조직을 폐지하고, 회사가 조직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진행했었다. 여기에 수년간 OTC조직과 ETC분야를 총괄했던 영업수장들을 교체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때 기용된 노갑용 상무는 지금까지 ETC 조직을 총괄하고 있다. OTC 사업본부장이었던 정종근 전무는 지주회사 (주)대웅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조직혁신의 무게중심도 역시 본부장급 인사 이동에 실려있다. 눈에 띄는 점은 외부영입을 통한 혁신.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온 윤재춘 전무를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r)로 선임하고, 삼일회계법인 김재식 전무(경영학 박사)를 영입해 경영기획본부 및 OTC 사업본부장으로 발탁했다. 삼일회계법인 출신 인사, 2개 본부장 총괄 주목 김재식 전무의 2개 조직 본부장 발령은 지난해 영업조직 개편에서 드러났듯 경험 많은 임원들의 보직을 변경하는 대신, 능력 있는 외부인력을 지속적으로 수혈하겠다는 윤 회장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 9개 본부로 운영되고 있는 대웅제약은 대대적인 본부장급 인사이동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OTC 조직과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는 전우방 전무는 경영지원본부만 책임지게 되며, 서종원 상무가 맡다 공석이 된 글로벌사업본부 책임자에는 전승호 이사를 OTC, 경영기획, 경영관리, 글로벌사업본부 책임자가 바뀌고 새롭게 신설했던 신규사업본부는 아웃시키는 방향으로 결정된 것이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경영지원본부(전우방 전무) ▲경영기획 본부(김재식 전무) ▲개발본부 (김재승 상무) ▲OTC 사업본부(김재식 전무) ▲연구본부(이봉용 전무) ▲생산본부(이영춘 전무) ▲경영관리 본부(서종원 상무) ▲ETC 사업본부(노갑용 상무) ▲글로벌 사업본부(전승호 이사) 등 9개 본부 체제로 진영을 새로 구축했다. 외부인사를 포함한 새 본부장들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것은 '윤재승표 대웅제약'의 대대적인 변화 바람이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업계에선 윤재승 회장의 과감한 조직혁신이 내년에 더욱 가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본다. 이는 회장 승계 과정에서 '윤재승 조직'을 만들기 위한 일련의 자연스런 과정이라는 평가다. 따라서 윤재승 회장의 글로벌 사업 혁신과 OTC 사업 강화 등을 통한 영역확장, 윤리경영 정착을 통한 체질개선 등의 비전과 방향성은 새롭게 구성된 9개 본부와 공조하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4월과 10월이 정기 인사 시즌"이라며 "정기 조직개편으로 봐야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다른 내부 관계자는 "2년전 윤재승 회장의 복귀 이후 회사 내부에서는 임원급 인사 물갈이와 다양한 조직개혁을 예상했고 실제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도 윤재승 회장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윤재승 회장의 조직과 인력 개혁이 향후 회사 실적과 경영에 어떻게 나타나게 될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4-10-02 12:24:5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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