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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ERP 6일 마감…임직원 약 20명 지원

  • 어윤호
  • 2014-10-04 06:14:55
  • 보상액으로 최대 44개월치 월급 지급…2014년 연봉 동결

베링거인겔하임의 희망퇴직프로그램(ERP) 지원자가 20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6일까지 ERP 신청을 마감, 이후 계약서 작성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RP 보상은 근속년수에 1개월을 추가해 해당 개월수의 월급이 지급된다. 단 최대치는 43개월이다. 즉 지원자 중에는 추가 1개월과 합쳐 총 44개월치 월급을 받게되는 임직원이 최대 수혜자다.

일반적으로 다국적제약사들이 ERP 가동때 월급이 아닌 기본급을 기준으로 보상액을 책적하는 것을 감안할때, 이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아울러 베링거인겔하임은 2014년도 임금을 동결키로했다. 대신 고정급의 개념으로 연봉의 7.4%를 지급하기로 했다. 고정급은 향후 연봉 인상률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베링거인게하임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ERP 발표가 좀 갑작스러워 직원들 간 혼란이 있었긴 했지만 보상액 등 조율하는 과정이 원활했기 때문에 별 탈 없이 마무리된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다국적제약사의 ERP 가동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GSK, 애보트, 노바티스, 삼일엘러간 등 회사들이 ERP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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