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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단어, Mother+Passion"[2015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①유한양행] 지난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일대기가 재조명됐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롤 모델로 인식되고 있는 유일한 박사와 그가 일군 기업 유한양행은 주말 내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한양행은 오너가 없는 기업이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오랫동안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된 독특한 회사다. 이런 회사분위기 탓일까? 김윤섭 사장 같은 입지전적인 인물도 유한에서는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았다. 그는 평사원으로 출발해 대표이사 사장 퇴임을 앞두기 까지 약 40여년을 유한에 바쳤다. 혹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그의 제약인생이 재조명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제 그는 6년간의 사장 임기를 끝내고 후임자에게 바통을 넘겨주기 위한 인수인계 절차를 밟고 있다. 유한은 전통적으로 대표이사 3연임을 용인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중이다. 지난주 김윤섭 사장을 만났을 때 그의 얼굴에는 40년 제약 인생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흘렀다. 과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평온해보였다. 그의 첫마디는 "여행을 가고싶다"는 말이었다. 미국이나 유럽쯤으로 생각했던 나에게 그는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곳곳을 돌아다니며 힐링을 하고 싶다고 작은 소원을 피력했다. 매출 1조 돌파를 축하해 주었다. 그러자 그는 불쑥 1600권의 책이야기를 꺼냈다. 매출 리딩기업 원동력은 직원들에게 강조한 절실함과 열정, 신뢰의 결과라고 힘줘 말했다. 김 사장은 단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3년 전 자비를 털어 책 1600권을 샀다. 올해 프로야구 한화구단으로 자리를 옮긴 김성근 야구감독이 쓴 '김성근이다'라는 책이었다. 그리고 1600명의 직원들에게 '미래예측, 열정, 실천'이라는 자필과 함께 책을 선물해주었다. 그는 이 한권의 책과 함께 매출액 리딩기업과 1조 달성의 꿈을 직원들과 공유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김 사장의 소망대로 단독 대표 취임 2년후 제약업계 매출 1위 기업이 됐고, 3년후에는 매출 1조가 현실이 됐다. 그는 잠시 후 "영어에서 가장 위대한 첫 번째 단어는 Mother"라고 말했다. 나에게 두 번째 위대한 단어는 무엇일 것 같냐고 반문했다. 머뭇거리던 나에게 그는 단숨에 'Passion(열정)'이라고 말했다. 이 두 단어가 합쳐져서 김윤섭과 리딩기업 유한양행이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미래예측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중요하다. 올해 보다는 내년이 더 중요하다. 1월보다는 2월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하루를 가장 충실하게 사는 것은 정말 소중하다. 그러나 오늘과 내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난 내일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 내가 어떤 위치에 서 있을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갸웃거리던 나에게 오늘에 만족한다면 직장생활도 끝이라고 조언해주었다. 김 사장은 '어떻게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미래예측이 이뤄졌으면, 열정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리고 계획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9일(1조 돌파한 첫 날)이후 매출 1조원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순간부터 또 다른 새로운 목표를 가져야 하고, 또 미래를 예측하고, 또 다시 열정이 필요하다고 그는 나의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말못하는 사람도 영업 달인이 될수 있다 불현듯 그의 영업론이 궁금해졌다. 김윤섭 사장은 제약영업에서 가장 오랫동안 영업 외길을 걸었던 사람중 하나다. 그는 나에게 "영업을 가장 잘할 것 같은 사람은 어떤 스타일이냐"고 반문했다. 나는 "일반적으로 외향적이고, 술도 잘 마시고, 언변도 좋고..." 그런데 그는 이렇게 말했다. "술 못 먹고, 말 못하고, 내성적인 사람이 영업 잘한다." 김 사장은 "영업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며 "말 한마디 안 해도 가슴에서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면 족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그는 술 때문에 다 망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영업직 신입사원들이 들어오면 우선 술 끊으라고 말하고, 전문지식 공부하라고 권유하고, 저축하라고 조언한다. 다만 어떤 경우도 경쟁에서 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신에 정당한 방법으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감사만이 행복의 열쇠"라고 말했다. 40여년 제약인생동안 의약사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제약업계 퇴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1600명의 주인(직원)과 함께 했기 때문에 참 복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주인(직원)이 시너지를 내면 큰 파도도 넘고. 큰 암초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유한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고 강조했다.2015-01-12 06:14:5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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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약물혼합 한번에…진타 솔로퓨즈 공급 시작약물 혼합이 한번에 이뤄지는 혈우병치료 주사제형이 12일부터 국내 공급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혈우병A 유전자재조합8인자제제 ' 진타(모록토코그알파)'의 'all-in-one' 제품인 진타 솔로퓨즈를 내주부터 출시한다. 지금까지 진타는 우선적으로 기존 약제인 애드베이트 등과 같은 별도 키트(프리필드형)'를 제공해 왔다. 이 역시 애드베이트 출시 전 보다 수월해진 형태로 한 단계의 재조합 과정을 거쳐 투여된다. 프리필드형 이전에는 환우들이 약품을 주사하기 위해서는 주사용수를 치료제가 담긴 병으로 옮겨 넣고 그 다음에 약품을 녹인 후 다시 주사기로 옮겨야 했다. 솔로퓨즈는 여기서 한발 더 나갔다. 약물과 주사용제가 2구획으로 이뤄져 실린지 내에 함께 들어있어, 주사기를 밀어 넣으면 그대로 섞이게 된다. A병원의 한 혈액내과 교수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닌 상황에서, 환자는 항혈우병제제를 평생 투약해야 한다. 주사용제 혼합은 단순히 편의성을 떠나, 누출 등의 위험성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진타의 분자구조는 'B-domain'이 삭제돼 있기 때문에 'Full Length'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애드베이트와는 차이가있다. 'all-in-one'은 확실히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타는 2013년 2월 급여 출시후 같은해 8월 한국혈우재단 산하 3개 의원(서울, 광주, 부산)에 랜딩됐다.2015-01-10 06:14:56어윤호 -
한국코와, 종합영양제 큐피코와골드α 출시한국 코와가 종합영양제 큐피코와골드α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큐피코와골드α정은 일본에서 1954년에 발매돼 일본종합비타민제 시장을 60년간 선도한 제품으로 일본 종합비타민제 판매 1위이며 양배추위장약카베진코와S정과 더불어 코와그룹을 대표하는 주력제품이다. 큐피코와골드α는 비타민에 생약성분을 복합처방해 비타민의 주요 효능인 피로회복 및 복합 처방한 가시오가피등 생약성분으로 체내에너지 대사 및 혈액순환(흡수,대사,배설)을 효과적으로 강화시켜 자양강장 성분이몸의 활력을 불어넣는 제품이다. 또한 큐피코와골드α는 VOA3처방 종합영양제로 V는 6종(비타민 B1, B2, B6, 니코틴산아미드, 비타민C, 비타민E)의 비타민(Vitamin)을 O는 마늘엑스가루(Oxoamidine)를 A3는 3종의 생약성분인 가시오가피(Acanthopanax),황기(Astragalus),아르기닌염산염(Arginine)을 의미한다. 코와 관계자는 "육체피로, 체력저하, 영양장애, 자양강장, 허약체질 등에 효과가 있으며 작은 정제크기로 복용 편리성도 더했다"고 밝혔다. 한편 큐피코와골드α정은 가까운 약국에서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은 후 구입할 수 있으며 용량은 총 90정으로 15세 이상 소아 및 성인기준 1회 1정을 하루 1~2회 복용하면 된다.2015-01-09 17:40:06어윤호 -
셀트리온-한미, 270억 대형 간질환약 공동 판매셀트리온제약과 한미약품이 블록버스터 간질환치료제인 '고덱스'를 공동판매한다. 셀트리온제약(사장 김만훈)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고덱스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고덱스(오로트산 카르니틴 외 6가지 성분 복합)는 셀트리온제약에서 개발한 신약으로 간세포 손상의 간접적 지표인 SGPT(트란스아미나제)가 상승된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서, 간질환치료제 중 유일하게 세포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회복시킨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고덱스를 전체 처방의약품 시장 톱10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고덱스는 제약 영업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연평균 8%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27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유럽당뇨학회에서 고덱스의 지방간 개선효과에 관해 발표됐으며 해당 논문은 최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학술지인 '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김만훈 셀트리온제약 사장은 "우수한 영업력을 보유한 한미약품과의 제휴는 '고덱스'가 해당 분야 리딩 프로덕트를 넘어, 전체 처방의약품 시장 톱 10 브랜드로 성장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축적된 임상과 연구를 바탕으로 의료진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고덱스를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미약품이 간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2015-01-09 11:35:55이탁순 -
슈넬생명, 리젠메디컬과 지분매각 협의중중소제약사 슈넬생명과학의 매각 이슈로 또다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번에 인수대상자로 거론되는 회사는 리젠성형외과 등을 소유한 리젠메디컬그룹이다. 슈넬생명과학은 8일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리젠메디컬그룹과 지분 매각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재섭 슈넬생명과학 이사회의장은 리젠메디컬그룹과 슈넬생명과학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양수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슈넬생명과학의 매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중국 화청그룹, 중국계 한국법인인 에이치씨자산관리 등에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을 추진했지만 불발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M&A가 타결까지 이뤄질지, 지켜볼 부분이다. 회사 역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슈넬생명과학은 "우선협상대상자로 리젠메디컬이 선정된 것은 맞다. 그러나 인수가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 우선협상대상에 대한 계약이 1월 중 만료예정이며 근시일 내에 구체적인 매각 대금과 방식이 확정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넬생명과학은 TNF-알파억제제 '레미케이드' 등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중이다.2015-01-09 10:55:23어윤호 -
얀센 퇴직 보상조건…월 5백 받고 10년 근무했다면?한국얀센의 구체적인 인력 구조조정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얀센은 희망퇴직프로그램(VSP, Volunteer Separate Program) 가동을 확정, 사내공지를 통해 보상조건을 제시했다. VSP 보상조건은 '근속년수X2+2개월(평균임금)+2개월(통상임금)'이다. 2012년 감원 진행시 보상규모가 '근속년수+8개월'이었음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여타 다국적제약사의 ERP 조건과 비교해도 그렇다. 얀센의 감원 예상규모는 50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현 임직원수는 450명 가량이다. 이번 감원은 컨설팅그룹 맥킨지의 보고서를 토대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맥킨지 보고서가 구조조정의 중심이 될 경우 다수 기업들이 노사갈등을 겪어왔다. 실제 얀센의 노동조합은 VSP 검토 소식에 그 필요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 반대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가 임직원들의 입장을 배려한 퇴직 보상조건을 제시한 만큼, 노사 간 큰 갈등없이 VSP가 마무리 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얀센 관계자는 "회사는 희망퇴직을 포함해 조직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복안을 갖고 있다.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국적사들의 감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6개월내 베링거인겔하임, 릴리, 로슈 등 회사들이 희망퇴직프로그램을 가동했다.2015-01-09 06:14:54어윤호 -
얀센, 에볼라 예방백신 인체 대상 1상 돌입J&J가 제약부문 계열사 얀센이 개발하고 있는 '에볼라 예방백신'의 인체 대상 1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8일 J&J에 따르면 해당 임상은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며 1차 지원자들이 최근 1차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 임상은 옥스퍼드대 소아학과 산하 기관인 옥스퍼드백신그룹(Oxford Vaccine Group)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임상 참가자 등록은 1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1상 연구는 환자에게 면역반응을 준비시키는 1차 접종 후 면역반응을 강화하기 위한 2차 접종을 하는 '프라임-부스트 백신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이 요법에 의해 형성되는 면역 반응은 장기적으로도 평가될 예정이다. 또 백신의 구성성분을 결합한 다양한 요법 또는 위약이 72명의 건강한 성인 임상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된다. 이 임상 외에도 추가 임상연구 또한 이번 달 말부터 미국, 아프리카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얀센은 덴마크 소재 생명공학기업 바바리안 노르딕과 공동으로 4월까지 진행되는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에 사용할 프라임-부스트 백신 40만 도즈 이상을 생산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총 200만 도즈의 해당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12~18개월 동안 최대 500만 도즈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이는 얀센이 앞서 발표한 생산량 목표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얀센은 2015년 말까지 100만 도즈 이상을 생산하고 그 중 25만 도즈는 2015년 5월까지 진행하는 여러 임상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렉스 고스키 J&J 회장은 "회사는 세계 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에볼라가 환자와 그 가족 및 보건 종사자들에게 고통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해당 세계 보건위기 극복에 신속하게 대응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문을 목적으로 런던위생열대의과대학이 개발한 모델에 따르면 3개 에볼라 창궐 국가에서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예상 백신 수요는 최소 일선 보건종사자 감염 예방을 위해 10만 도즈, 대규모 성인 대상 사용까지 고려했을 때 최대 1200만 도즈가 필요하다. 폴 스토펠스 J&J 최고연구개발책임자(CSO)는 "촉각을 다투는 위기 상황임을 통감하며, 얀센을 통한 백신 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전세계 보건당국들의 강력한 협력에 힘입어 가능한 빨리 환자 가족들과 일선 의료인들에게 백신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2015-01-08 10:55:53어윤호 -
녹십자 미국법인, 여섯 번째 혈액원 개원녹십자는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간) 여섯 번째 자체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8일 밝혔다. GCAM이 설립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아이다호(Idaho)주 트윈폴스(Twin Falls)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5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녹십자는 6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30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이 때문에 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 GCAM을 설립과 동시에 미국 내 혈액원 2곳을 인수했고 추가적으로 혈액원을 설립하고 있는 것이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우선 올해 안에 미국 중서부 지역에 4곳의 혈액원을 추가로 설립하고 2017년까지는 미국 내 혈액원을 20곳, 2020년까지는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중장기 혈액원 추가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와 같은 계획은 녹십자가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을 겨냥한 녹십자의 캐나다 혈액분획제제 공장은 올 상반기안에 착공에 들어간다. 2019년까지 공장 완공과 캐나다 보건성 제품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2015-01-08 10:34:36가인호 -
당뇨약 '포시가', 초진 환자에 메트포민 병용 가능초치료 환자에 대한 당뇨병치료제 ' 포시가'와 ' 메트포민' 병용 처방이 가능해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일 SGLT-2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메트포민의 초기 병용요법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에 포시가와 메트포민의 병용은 각 두 약제의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 한해 추가하는 방식이 인정됐다. 즉 이번 적응증 확대로 단독요법을 거치지 두 약제를 1차요법으로 쓸 수 있게 된 것. 현재 포시가는 단독요법은 물론 메트포민, 설포닐우레아, DPP-4억제제 중 '자누비아(시타글립틴)', 인슐린 등 약제들과 병용 투여가 가능하다. 포시가는 체내에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이다. 하루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의 양은 약 70g이며, 칼로리로 환산할 경우 280kcal 정도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포시가는 혈당 강하뿐만 아니라 체중과 혈압 감소 등 부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더불어 인슐린 비의존적인 기전을 지녀 기존의 대부분의 경구용 혈당 강하제와 병용할 수 있으며 1일1회 식사와 관계없이 경구 투여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국내 당뇨병 환자 중 74.7%가 비만이나 과체중이고, 54.6%는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어 초기부터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과 함께 체중, 혈압 등 당뇨병과 관련한 모든 위험인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혈당 강하 효과에 더해 체중과 혈압을 감소시키는 이점을 지닌 포시가의 이번 적응증 추가로 초기 당뇨병 환자들이 좀 더 다양한 치료 옵션 선택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5-01-08 09:54:32어윤호 -
의수협, CPhI 재팬2015 한국관 모집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동경 Big Sight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1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CPhI Japan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가장 인지도가 높고 큰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로서, 2014년에는 27개 국가에서 427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1만8000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특히 의약품 전시회 뿐만 아니라 제약설비, 바이오, CMO, CRO 등 제약산업과 관련한 모든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일본 의약품 시장 현황을 파악할 수 있고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참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4년에 의수협은 일본 PMDA 관계자를 전시장에 초청해 한국 제약업체만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한국 제약사의 일본 추가 진출 등을 위해 컨퍼런스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미국에 이어 단일 국가로는 세계 2위의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매년 제네릭 의약품 사용량이 증가 추세이다. 국산의약품의 일본 수출은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10%대 증가율을 보이면서 약 4억 달러 이상 수출되고 있다. 특히 원료의약품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최근 3년간 한국 의약품 수출국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한국의 PIC/s 가입 영향에 따라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 수출 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수협은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한국관에 참가하는 국내 중소 제약사에게 임차료 및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할 계획이며, 약 15개 업체, 288sqm의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엔저 현상으로 부스 참가비가 전년대비 약 15% 이상 저렴해져서 국내 중소 제약사의 일본 전시회 참가 비용 부담이 덜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2015-01-08 09:35:0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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