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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긍정의 힘을 믿는다"[2015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⑤CJ헬스케어] 곽달원 CJ헬스케어 사장(55세)은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 한 이후 줄곧 영업을 담당한 영업통이다. 그의 힘은 긍정과 신념이다. 곽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제갈량과 홍타시' 이야기를 꺼냈다. "제갈량이 위나라 군대를 맞아 오장원두에서 최후의 일전을 겨룰 때였다. 행군을 하는 도중 거센 바람이 불어 군기가 꺾였고, 제갈량은 이를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였다. 결국 그는 전장에서 병을 얻었고 백방으로 처방을 구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뜨고 말았다. 청나라 2대 왕인 홍타시는 명나라와 전쟁을 앞둔 아침, 밥상의 상다리가 갑자기 부러졌고, 상다리가 부러지면서 밥이며 국이며 모두 쏟아지고 말았다. 홍타시는 '이 싸움에선 이겼다. 오늘부터는 이런 나무 소반이 아니라 명나라 궁중에서 쓰는 금소반에 밥을 먹으라는 하늘의 계시다'라는 신념으로 명나라 군대를 격파하고 그로 하여금 중원을 손에 쥐게 만들었다." 그는 "회사에 있을 때도, 야인으로 있을 때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했다"며 "사물과 현상을 부정적으로 보느냐, 긍정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좌우명도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다.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의미다. CJ헬스케어는 지난해 독립을 선포하고 올해 중요한 시기를 맞는다. 매출액은 4400억원 정도로 국내회사 중 6~7위권에 해당한다. 영업이익도 500억원 수준이다. 곽 대표는 긍정의 힘으로 지금까지 달려온 만큼, 올해도 자신있다고 말한다. 그는 "회사가 30년 만에 독립한 상황에서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부족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회사의 목표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매출 목표는 지난해 대비 3% 성장으로 잡았다. 보수적이다. CP준용에 따라 무리한 성장목표를 잡지 않았다고 그는 말한다. 대신 내실을 확실하게 다져나간다는 전략이다. 어떤 분야든 열정을 다한다 그의 긍정의 힘과 열정은 오랜 영업활동에서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삼성그룹 입사 후 동방빌딩서 근무할 때 그는 영업에 올인했다. 다른 영업사원들은 다 차가 없었는데 차가 꼭 필요해 담당 전무를 졸라 차를 샀다. 그 차로 지방에 출장 갔다가 차가 뒤집히며 죽을 뻔 하기도 했다. 골프도 30대 초반인 1992년도에 시작했다. 상사들은 눈치 보느라 골프를 치지 못하던 시절, 곽 사장은 "앞으로는 골프를 쳐야 영업할 수 있다"며 선배들을 모시고(?) 골프연습장으로 갔다.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과 열정, 긍정의 힘은 그를 오늘날 대표이사 사장으로 만들었다. Great CJ를 향한 도약 선포 그는 "CJ헬스케어가 그룹의 사업비전 달성에 기여하는데 미약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는 CJ헬스케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약 R&D를 통해 그룹의 사업비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사업영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신약과제는 소화기분야. 회사가 개발중인 CJ-12420은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PPI계열 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새 기전의 제품이며, 대형 블록버스터 후보로 임상 3상에 진입하여 차질 없이 개발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진출 측면에서도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3번째로 개발해 20여 년간 CJ헬스케어의 얼굴 역할을 해온 에포카인의 차세대 제품인 바이오시밀러 CJ-40001(2세대 EPO)도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성과창출을 위한 기술수출도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 신약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 표적항암제, 당뇨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바이오 의약품으로는 2세대 EPO외 1주일에 1회만 투여함으로써 효과는 유지하고, 환자들의 불편함은 크게 개선한 2세대 인 성장호르몬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곽 사장은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와 포시가(SGLT-2억제제 계열 First in Class 당뇨치료신약) 제휴 및 MSD, 다이찌산쿄, 다케다, 미쯔비시다나베, 에자이 등과 지속적인 파트너 십을 통해 대외적으로 CJ헬스케어의 영업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J헬스케어의 효자품목 컨디션은 이제 숙취음료 시장을 창출한 국가대표 1등 브랜드를 뛰어넘어 중국, 일본 및 베트남 등 동남아 주변국가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현지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였으며 국내에서 성공스토리를 글로벌에서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2015-01-21 06:14:52가인호 -
"6년째 1월 아침식사는 설렁탕이죠""1월 한 달, 제 아침식사는 설렁탕입니다." 1년도 아니다. 2년도 아니다. 6년 째 매해 1월이 되면 아침마다 설렁탕과 인사(?)하는 최고경영자가 있다. 5연임 장수 CEO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이다. 이성우 사장의 이색 공감경영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한 달간 본사, 공장, 지방 영업소 직접 돌며 직원들 15~20명 씩 설렁탕집에 초대해 대화를 나누며 관심을 모았다. 삼진제약 기업 문화로 자리잡아 이성우 사장의 설렁탕집 조찬은 새해 시무식이 열린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평일에는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본사, 전국에 산재해 있는 지방 영업소, 공장, 연구소를 돌며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매일 먹는 설렁탕이 물릴 만도 한데, 시종 밝은 분위기에서 대화가 이어진다. 이성우 사장이 부서나 팀별로 직원들을 초대, 새해 아침식사를 시작 한 것이 벌서 6년째다. 이유는 단 하나. 직원들을 직접 만나 새해 경영목표를 공감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더 행복한 회사 생활을 위한 직원들의 건의 사항도 듣는다. 사장이 직접 나서 일반 직원과 아침을 먹으며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한사람씩 자신감을 심어 주는 설렁탕 조찬은 삼진제약만의 기업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성우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고, 뉴스타틴-에이 같은 블록버스터 제품도 탄생시켰다"며 "이는 모두 직원들이 단합하여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일반 기업에서 신입 직원이나 생산 현장 직원이 사장과 식사를 함께 하는 자리는 흔치 않는 일이다. 특히 전국으로 흩어진 영업부서의 경우 평소 얼굴 대면이 쉽지 않아 이런 기회를 통해 사장과 직원사이 거리도 좁히고 목표달성을 위해 모두의 힘을 한데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약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집중 투자 사장과 임직원이 설렁탕 대화를 통해 공감을 나눈 올 한해 삼진제약의 경영 화두는 크게 세 가지다. 1등 제품 집중 육성과 내실경영,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집중투자다. 혁신적 사고와 창의적 업무를 통해 제약업계에 닥친 한파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도 결의했다. 클로피도그렐 제제 중 상위에 위치해 있는 항혈전제 '플래리스' '뉴스타틴-에이(고지혈증치료제)'등 순환기계 제품군을 집중 육성해 새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 '뉴토인(치매증상 치료제)'과 '뉴라세탐(뇌질환치료제)'등 치매 및 뇌기능 개선제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 해당 영역에서 1등 제품을 꾸준히 늘려간다는 복안이다. 학계 연구 및 전 임상에서 안구건조 환자의 손상된 안구치료는 물론 항염증작용 눈물량 증가 등의 탁월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경구용 안구건조증치료제 개발, 미국에서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 등 신약 개발을 위한 R&D, 원료의약품 분야 등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와 수출 확대, 내실경영으로 수익성 강화도 중점 추진한다. 이성우 사장은 "창의적 생각과 행동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삼진제약 전 직원은 올 한해 자기 분야에서 혁신적 아이디어(idea)와 업무 스피드(speed)로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는 일류 제약사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5-01-20 09:58:2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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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리쥬란', 안국-동국 공동판매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는 신개념 피부 힐링 촉진 의료기기인 '리쥬란 힐러' 판매를 안국약품(대표 어진) 및 동국제약(대표 이영욱)과 3자간의 공동 판매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최신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리쥬란 힐러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피부미용에 있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리쥬란 힐러는 비임상, 임상을 통해 그 기능성이 입증된 4등급 의료기기로서 연어에서 분리 정제하여 만든 생체 적합물질인 PN(Polynucleotide)이 2% 함유돼 있다. PN은 진피 내에 주입 하여 자연스럽게 피부 속 환경을 개선하고 ECM (extra celluar matrix) 생성을 촉진하여 진피를 포함한 피부를 과증식 없이 정상화 함으로써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쳐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신개념 필러로서 의료현장에서는 '힐러'로 불려지고 있다. 필러나 레이져, 톡신 등으로도 해결 할 수 없었던 피부자체의 자연스러운 탄력과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리쥬란 힐러를 시술하는 병원에서는 기존의 피부시술과는 차별화된 Natural skin healer시장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재생물질로 알려진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을 피부에 최적화하도록 고안된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상품화 성공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리쥬란 힐러의 1차년도 50억 매출 달성과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01-20 08:34:02가인호 -
어르신, 무조건 '프리베나13' 먼저 맞으세요?폐렴구균백신 ' 프리베나13'이 성인 접종 영역에서도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개원 의사들의 무조건적인 프리베나13 권장에 따른 부작용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현상의 시작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백신 접종 이력이 없거나 이력을 알 수 없는 65세 이상 성인에게 단백접합백신인 프리베나13을 우선접종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새 접종지침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즉 두 종류의 백신을 모두 접종하돼 프리베나13을 먼저 접종하고 이후 '프로디악스23', '뉴모23' 등 다당질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간염학회 역시 이를 반영한 지침 개정을 예고하면서 현상은 확산됐다. ◆65세 미만에도 프리베나13=물론 이는 잘못된 조치는 아니다. 프리베나13은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백신이다. 이 백신은 다당질백신과 비교해 우위를 차지한 연구결과도 확보하고 있다. 학계 역시 이를 인정했고 그 때문에 지침을 개정했다. 문제는 과하다는 것이다. 데일리팜의 확인 결과, 고위험군(만성 폐질환, 만성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은 65세 미만이라 하더라도 백신 접종 권고 대상이다.)이 아닌, 65세 미만의 접종 희망자에게도 프리베나13의 우선 접종을 추천하는 개원의들까지 존재했다. 서울시 강서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어차피 두 백신 다 맞는 것이 좋고 프리베나13을 선 접종하는 것이 효능이 더 좋다는 평가가 내려진 상황이다. 어디까지나 환자의 건강을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접종간격 1년과 2달의 차이=하지만 의구심은 남는다. 굳이 우선 권고 대상자가 아니고 두 백신 모두 접종해야 하는데, 개원의들은 왜 그토록 프리베나13을 먼저 맞추려 할까? 이는 의사들의 수익과 무관하지 않다. 두 종류의 백신은 무엇을 먼저 접종하느냐에 따라 다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시기에 큰 차이를 갖게 된다. 다당질백신을 먼저 접종한 사람은 1년이 지나야 프리베나13을 접종할 수 있다. 반대로 프리베나13이 선 접종되면 2달 후 다당질백신을 맞출 수 있다. 프리베나13의 접종비는 13~15만원 선이며 다당질백신은 5만원 가량에 접종된다. 또 다당질백신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개인사업자인 개원의들에게 5만원 짜리 백신을 놔주고 기다려야 하는 1년이란 시간은 길다. 1년 후 해당 접종자가 본인의 의원을 재차 방문할 것인지도 알 수 없다. 의약품은 효능·안전성 못지 않게 비용효과성 역시 중요하다. 많게는 약 10만원까지 차이가 벌어지는 두 백신의 가격은 분명한 고려 대상이다. 저소득층의 경우 더욱 그렇다. 다당질백신이 효능이 없는 백신도 아니다. 세계적으로 30년, 국내에서만 20년이 넘게 폐렴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접종돼 왔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폐렴, 폐렴에 의한 사망률 감소 등을 입증한 연구 역시 갖추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병원의 감염내과 교수는 "접종 희망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 맞다. 의사는 연령, 병력 등 조건을 충분히 살피고 백신의 가격과 효능, 접종 스케쥴을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2015-01-20 06:14:57어윤호 -
'세비카 개량약물', 조기진입 약발 첫달은 아직일반 제네릭보다 한달 일찍 시장에 진입해 기대를 모은 세비카 개량약물의 첫달 효과는 미미했다. 처방이 잘 바뀌지 않는 고혈압약물이라는 점, 이미 비슷한 계열을 묶은 복합제가 시장을 휩쓸고 간 요인이 작용해 기대보다는 적은 실적이 나왔다는 분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시장에 출시된 세비카 개량약물 로디비카(한림제약)와 올로비카(대원제약)는 첫달 각각 8468만원, 1533만원에 그쳤다. 세비카는 암로디핀베실산염과 올메사탄메독소밀을 결합한 고혈압 복합제이다. 여기에 로디비카는 S-암로디핀을, 올로비카는 암로디핀말레산염을 사용해 변형된 모습으로 일반 제네릭보다 한달 일찍 출시됐다. 더욱이 약가도 오리지널 세비카보다 20% 저렴해 월처방 40억원대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경쟁사보다 일찍 출시한 넥시움 제네릭 '에스원엠프'로 대박을 맛본 대원제약의 제품이 포함돼 있어 또한번 성공신화를 이어나갈지 관심을 모았다. 에스원엠프는 지난 8월 출시해 12월까지 약 4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세비카 퍼스트제네릭은 출시 전부터 한계요소가 있었다. 특히 지난해 의원시장을 휩쓴 엑스포지 제네릭의 존재는 처방교체에 장애물로 작용했다. 대원제약의 엑스포지 제네릭 '엑스콤비'는 지난 1년동안 8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할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하고 있다. 올로비카는 태생부터 이같은 딜레마에 놓여 있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에스원엠프같은 항궤양제는 의원시장에서 처방변경이 쉬운반면 오랫동안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고혈압약제는 다른 약제로 변경하기가 녹록치 않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엑스포지 제네릭이 없는데다 종합병원에 강한 한림제약이 대원제약보다 더 기대를 모았으나 첫달은 성공을 가늠하기 어려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달부터는 일반 제네릭도 쏟아져 경쟁은 더 심화된다. 이들 개량 약물들이 첫달 부진을 씻고,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오리지널 세비카는 두 약물의 진입에도 12월 40억원 처방을 유지했다.2015-01-20 06:14:50이탁순 -
중국녹십자 우수직원, 녹십자 본사 방문녹십자(대표 허은철) 중국 현지법인 중국녹십자(GC China) 우수직원 10여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지난 12일 4박 5일 일정으로 입국한 중국녹십자 연수단은 녹십자 본사 및 R&D센터, 오창공장 등을 견학한 후 16일 출국했다. 중국녹십자는 2006년부터 매년 우수직원을 뽑아 한국 본사 및 공장 견학은 물론 건강검진 등의 특전을 주는 녹십자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단은 지난 13일 녹십자 본사의 홍보 전시관, 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 R&D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회사의 혈액분획제제 및 유전자재조합제제 생산시설인 오창공장을 견학했다. 처음으로 한국의 본사를 방문했다는 우화쥔 중국녹십자 생산팀 과장은 "한국 본사와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니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며, "글로벌로 도약하는 녹십자의 가족으로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지난 1995년 10월 글로벌 전략에 따라 중국 안후이성 화이난시(安徽省 淮南市)에 중국녹십자를 설립했으며, 중국에 총면적 1만 2천평에 연간 혈장 처리량 30만 리터의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국 혈액분획제제 시장은 2조원 5천억원 규모로 매년 20% 성장하고 있으며, 녹십자는 중국 내 혈액제제 수요 급증에 대비해 2013년에 약 150억원을 투자해 중국녹십자 공장 시설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또한 원료혈장 공급을 위해 민간혈액원(혈참) 7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업조직도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저장, 장수, 안후이 등 총 6개 지점을 구축했다.2015-01-19 12:15:46가인호 -
광동제약, 복합성분 여드름치료제 출시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3중 작용 복합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톡앤톡 외용액'을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동제약의 '톡앤톡 외용액'은 살리실산과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알란토인 등 세 가지 성분이 각질용해, 여드름균 살균, 염증 완화의 3중 작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한다. 피지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의 여드름은 대부분 각질에 의해 모공이 막히거나, 피지가 모낭에 쌓인 면포에 발생한다. 특히 여드름균이 활성화돼 염증이 생기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 각질과 여드름균, 염증에 대한 복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톡앤톡 외용액의 주요 성분인 살리실산은 '바하(BHA: Beta Hydroxy Acid)'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면포를 제거함으로써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화장품에서 피부과 시술에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는 성분이다. 또한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역시 살균, 항균 작용으로 여드름 전용 화장품에 주로 쓰이는 성분이며, 알란토인은 항염증 작용과 세포증식 작용을 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주를 이루던 기존의 단일 성분 여드름치료제에 비해 '톡앤톡 외용액'은 살균 및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성분을 강화했으며 부작용이 적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적을 것"이라며 "환부에 제품을 톡톡 두드려 바를 수 있는 용기를 채택, 위생적이고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의 '톡앤톡 외용액'은 약사의 복약지도 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40ml 용량으로, 1일 2회 여드름 부위에 톡톡 두드려 바르면 된다.2015-01-19 10:54:32이탁순 -
대웅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출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19일 발기부전 치료제 '누리그라'의 새로운 제형 '누리그라필름형(성분명 : 실데나필 시트르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리그라필름형은타 제형에 비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물없이 복용이 가능해 활동이 많은 직장인과 중년층이 선호하는 제형이다. 대웅제약은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제형의 약물들이 출시하고 있는 최근 의약품 트렌드에 맞춰 누리그라필름형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희진 대웅제약 PM은 "누리그라 필름형은 복용이 편리하고 기존 제품보다 약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국내 발기부전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이번 필름형 제품 출시를 계기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더 만족스러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출시된 대웅제약 누리그라는 이번에 출시된 필름형 외에도 정제(25mg, 50mg, 100mg)와 씹어먹는 츄정(50mg, 100mg)을 보유하고 있다.2015-01-19 10:44:52이탁순 -
바둑 5단·당구 400점…"신약개발도 몰입력"[2015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③대웅제약]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나온 연구자 출신 CEO로 롱런 중이다. 연구자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그를 잘 알지 못했을 때 여느 R&D분야 전문가처럼 다재다능 해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사장을 몇 번 만나보면 뛰어난 언변에, 다방면에 능통한 '탤런트' 기질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그의 몰입력은 대단하다. 신년 인터뷰에서 그를 만났을 때 그의 첫 마디도 '학습. 소통, 몰입을 통한 역량강화'였고 이중 몰입이라는 단어가 가장 와 닿았다. 실제로 그의 집중력과 열정은 남다르다. 이 사장은 "모든 일에 몰입한 결과"라고 말한다. 당구에 한창 몰입했던 시절, 그는 잠자리에 들 때마다 천장에 당구대와 당구공이 수도 없이 굴러다녔다. 그의 당구 애버리지는 400점. 바둑도 아마 5단으로 수준급이다. 테니스는 회사 대표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노는 것'에 대한 몰입을 잘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몰입을 하게 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다. 테니스를 예로 들어보자. 그는 테니스를 배운지 1년 만에 프로급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됐다. 장교로 근무하던 군대시절 일과가 끝나는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매일 5시간씩 테니스를 연습한 결과다. 이러한 몰입력 덕분에 당시 군대생활을 같이했던 13년 구력의 모 대학병원 교수를 테니스 입문 6개월 만에 이겨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학습과, 학습한 부문에 대한 소통, 그리고 마지막으로 몰입을 하게되면 불가능한일이 없다고 그는 믿고 있다. 신약개발도 마찬가지다. 그는 "인생목표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혁신신약을 만들어보는 것 이고. 또 하나는 대웅제약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기업 육성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하지만 대웅제약이 글로벌 기업이 되는 것 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있다고 그는 확신한다. 그리고 그 '가치'를 오너로부터 배웠다. 그가 처음 대웅제약 CEO가 됐을 때 오너인 윤영환 회장은 이 사장에게 무엇을 해보고 싶냐고 물었다. 당연히 그는 "대웅제약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윤회장은 "그래서 뭐하려고?"라고 반문했다. 그는 깜짝 놀랐다. "글로벌 기업이 되는 것은 모든 제약사들의 공통적인 목표 아닙니까?" 그러자 윤 회장은 "아니다. 우리가 행복하고, 잘 먹고 잘 사는 게 첫째"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오너가 강조한 가치의 의미는 대웅제약 임직원이 일을 통해 행복하게 되는 것"이라며 "나도 직원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대웅제약은 가족친화적인 기업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여성친화적인 회사다. 제약업계 최초로 지어진 대웅제약 사내 어린이집은 회사의 자랑이다. 현지화 전략, 2020년 매출 3조 기업 도약 이 사장은 그래도 글로벌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못한다. 대웅은 2020년 매출 3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시장 1조 5000억 원과 해외시장 1조 5000억 원을 돌파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세워놓았다. 그는 "글로벌기업 평가지표는 해외매출 비중이 말해준다"며 "일본 제약기업과 유럽 몇몇 제약사들이 롤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기업 에자이가 몇 년전에 해외매출 40%를 넘었는데, 동아시아부터 시장을 개척한 에자이 행보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구 800만명의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와 로슈는 전체 매출의 90%가 글로벌 매출로, 세계적인 빅 파마가 돼 있다. 대웅제약의 지향점이기도 하다. 그는 대웅도 충분히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은 이달 중 2000억원을 투자해 오송 신공장을 착공한다. 인도네시아 합작공장, 베트남 공장 건설 및 인수검토, 북경, 필리핀, 태국, 미국 법인 등이 모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다. 그는 "학습, 소통, 몰입을 통해 2020 대웅 비전을 꼭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2015-01-19 06:14:53가인호 -
외자사, 제품 관련 앱 만들어 환자 소통 강화 나서다국적제약사들이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통해 환자와 소통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이자, 릴리, 사노피-아벤티스 등 제약사들은 자사 품목과 유관한 질환에 대한 의학정보를 담은 애플리케이션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화이자는 새해를 맞아 2015년 환자의 질환 관리 및 복약 순응을 돕는 '스마트 화이자'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 화이자는 화이자의 특정 제품을 처방 받은 환자를 위한 스마트폰 앱이다. 환자는 앱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 등에 대한 정보 및 처방 받은 제품에 대한 작용 기전, 올바른 투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약물 투여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알람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릴리는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앱 '닥터 본'을 지난해 출시했다. 이 회사는 별도의 자사 제품 관련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Lilly Medinfo' 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닥터 본은 환자 스스로의 관리가 어려운 골다공증의 질환 특성을 고려해 가족과 주변인들도 치료에 동참하고 치료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기능은 ▲영상보기 ▲자주 묻는 질문 ▲투약일정 ▲병원찾기 등이다. 사노피의 경우 신장투석 환자들을 위한 앱 '인의 미션'을 통해 교육 자료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인의 미션은 식품 속 인 함량 정보를 제공해 환자들의 인 수치 조절을 돕고, 만화 동영상과 게임을 활용해 나이가 많은 환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앱이다. 다국적사들의 이같은 앱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 제약사의 앱 관리자는 "지금은 환자들도 복용하는 약과 질환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는 시대다. 니즈에 맞춰 전문가들의 조언을 포함, 다양한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만 아직까지 인터넷 검색에 비해, 앱의 다운로드는 활발한 상황은 아니다. 적절한 루트를 통해 홍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15-01-17 06:29:5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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