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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56년만에 회사CI 변경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1959년 설립이후 56년만에 회사 CI(Corporate Identity) 이미지를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신제약의 새 CI는 신신제약의 기업 이념인 '믿음과 신뢰'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국민 건강 증진을 책임지는 제약 기업으로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하는 기업 이념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변형된 CI에 쓰인 심볼의 2가지 푸른 색상은 건강한 솔루션을 제공을 통해 더 건강하게, 더 오래, 더 즐길수 있는 삶을 제공하자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표현했으며, 마름모 형태는 이러한 비전을 이뤄 나가기 위한 신신제약의 혁신적인 자세를 의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I 변경을 통해 신신제약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를다시금 상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06-24 09:33:48이탁순 -
명인, 창립 30주년…전 직원 백두산 등정명인제약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직원 백두산 등정을 했다. 명인제약(회장 이행명)은 지난 1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1진(생산부 및 연구소 임직원) 250여명이 '열정 30년! 백두산 천지 등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명인제약은 5년에 한 번 창립기념일 마다 직원들의 단합과 회사발전에 애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전 임직원 모두가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5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2000년 금강산, 2005년 괌, 2010년 일본 큐슈, 올해 30주년에는 항공기 사정이 여의치 않아 6월과 7월, 2번에 나눠 중국 연길을 통해 3박 4일간 백두산 천지를 등정했다. 명인은 7월15일부터 열리는 2진까지 포함해 총 500여명의 임직원이 백두산 등정에 참여한다. 명인제약 회사발전에 기여해온 퇴직자와 협력업체 임직원들도 함께했다. 명인제약에 따르면 등반 내내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져, 하늘의 문이 열려야만 볼 수 있다는 천지(天池)를 전 임직원이 함께 관람하는 행운을 누렸다. 이행명 회장은 "이번 '열정 30년, 백두산 천지 등정' 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지만 산의 정기를 받아 앞으로도 같이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지금의 명인제약으로 성장하기까지 함께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회장은 지난 25주년 일본연수 기념식에서 cGMP공장 증설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지금까지 25년이 명인제약의 초석을 다진 기간이었다면,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도약하여 30주년을 맞이하자던 약속을 모두 지켜냈다"며 "올해 7월쯤이면 6년여에 걸쳐 해오던 cGMP 시설투자가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지 3만5천㎡, 건축물 3만3천㎡ 6개동에 고형제, 주사제, 연고제, 합성공장, R&D센터에 6년간 총 1,300억원이 투자됐으며, 앞으로 미국FDA 및 EUGMP의 실사 통과와 인준을 위한 출장비·체류비·자문료 등 총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공장용지는 별도 건축비만 600억원이 들었고 장비 구매비용이 약 700억원이 소요된 이 공장은 특히 주사제 시설 중 동결건조주사 생산라인이 최상의 수준이라는 게 명인 측 설명이다.2015-06-24 09:32:51가인호 -
NSAIDs 2등 대웅제약, 아셀렉스로 1등 노린다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 시장에서 2등에 머물고 있는 대웅제약이 신약 아셀렉스로 1위에 도전한다. 아셀렉스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COX-2 억제제 계열 신약으로, 내달 1일부터 대웅제약이 판매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에어탈(아세클로페낙)이라는 NSAIDs 제제로 대표적 COX-2 억제제 '쎄레브렉스'에 이어 시장 2등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2등이긴 하지만 작년 쎄레브렉스캡슐200mg이 708억원의 청구액을 올린 반면 에어탈정은 103억원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 쎄레브렉스가 이달 12일부터 제네릭 경쟁에 휩싸이면서 2등 대웅제약이 1위와 차이를 좁힐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 특히 아셀렉스는 쎄레브렉스와 같은 COX-2 억제제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아셀렉스는 쎄레브렉스의 100분의 1 용량으로 같은 소염진통 효과를 나타내고, 위장관계 부작용에서도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보다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약값도 아셀렉스가 비싸다. 아셀렉스캡슐2mg이 캡슐당 879원인 반면 경쟁용량 제품인 쎄레브렉스캡슐200mg은 681원이다. 쎄레브렉스 제네릭이 약가를 낮춰 시장에 나서는 상황에서 아셀렉스의 높은 약가는 가격에 민감한 클리닉 시장에서 경쟁력이 적어 보인다. 그러나 종합병원 진입이 수월하게 진행된다면 높은 약가는 오히려 1위와 격차를 줄이는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위기다. 더구나 에어탈 매출 50%가 그동안 종병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아셀렉스의 종병 안착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에어탈 판매경험과 종병 영업이 강한 대웅제약이 신약 아셀렉스를 만나 NSAIDs 시장에서 입지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5-06-24 06:14:55이탁순 -
엔지켐, 신약개발 위해 암전문의 홍완기 박사 영입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은 20일 홍완기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교수를 특별 자문위원 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홍 교수는 두경부암과 폐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분자요법, 암 예방, 임상연구, 맞춤 표적 치료 영역의 종양 전문가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홍교수를 영입한 이유는 글로벌신약 후보물질 EC-18이 항암치료과정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을 치료하는 약물이고, 홍교수가 암치료 현장에서 이러한 신약의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항암치료 과정서 생기는 호중구감소증은 항암치료 일정을 연기하게 하거나 용량을 줄여 항암제를 투여하독 만들어 항암치료에 차질을 빚게한다. 현재 임상현장에서는 항암치료에 따른 호중구감소증에 G-CSF 제제들이 광범위 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모두 주사제다. 따라서 사용이 불편하고 값이 비싼데다 열이 수반되는 호중구감소증에만 사용하는 단점이 있다. 엔지켐은 "EC-18은 경구용으로 복용이 간편하고 G-CSF의 사용이 제한되는 비발열성 호중구 감소증 및 함암제와 방사선 병용치료로 인한 호중구 감소증에도 사용될 수 있어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크다"고 밝혔다. 신약 제조원가가 싸고 특이할 만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개발에 성공할 경우 G-CSF를 넘어서는 혁신적 글로벌신약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별자문을 맡게되는 홍 교수는 임상시험 디자인 과 시행과정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는 또 EC-18의 임상2상 시험결과가 확보되면 암분야 전문가 학회 등에서 EC-18의 약효 및 작용기전 등에 대한 학술적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빅파마들과의 라이센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에 역할을 하게된다. 홍 교수는 "경구용 EC-18은 암치료 현장서 파급력이 큰 신약후보물질"이라고 말했다. 엔지켐 한용해 사장은 "두경부암 및 폐암과 투쟁에서 예방적 맞춤형 암 치료를 개척한 홍완기 교수가 특별 자문위원이자 암치료 분야 전문가로 EC-18의 향후 임상개발 및 라이센싱 전략을 감독하게 됐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달 29일 미국 FDA로부터 EC-18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EC-18은 한국에서 임상1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1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한 후 내년 초부터 암환자 대상으로 미국 엠디 앤더슨 암센터 등에서 임상2상 시험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2015-06-24 06:14:48노병철 -
"메르스 피해 2500억"…제약협회 긴급 실태조사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에 제약업계 피해가 심각하다고 보고 실태조사에 나섰다. 제약업계는 메르스 여파로 요양기관 환자 급감에 따른 매출감소뿐만 아니라 임상시험 중단 등 다양한 피해사례를 호소하고 있다. 제약협회는 사안이 심각하다는 인식에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피해사례와 매출감소 규모 등을 긴급히 파악하기로 했다. 협회는 23일 제12차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메르스로 인한 제약업계 피해 문제를 논의한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메르스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제약사들의 의약품 매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경영 전반에 전례없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감하면서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임상시험이 중단되는 등 매출 감소와 수금 부진외에도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의에서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제약업계 피해규모가 2500억원대 이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협회는 보다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매출 감소금액과 요양기관이나 약국 등으로부터의 수금 실적, 임상시험 관련 차질발생 사례와 이로 인한 피해 규모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협회는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른 의약 관련 단체들과 함께 메르스 피해에 따른 정부 차원의 장기저리융자 등 지원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장단회의에서는 도입을 앞두고 있는 의약품 일련번호 포함 공급내역 보고의무화와 관련, 제도 도입을 위한 제반 여건이 조성되지않은데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는 의약품 유통업계의 입장에 충분히 공감하고 향후 의약품유통협회 등과 협력해 보완책 마련을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2015-06-23 16:17:48이탁순 -
동국 인사돌 봉사단, 기독교의료선교협회 후원동국제약(권기범 부회장)의 '인사돌 사랑봉사단'이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K.C.H.M) 등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을 후원했다.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 19일, 올 여름 국내외 의료봉사를 계획 중인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를 방문해 11종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또 서울특별시립 노인장기요양기관인 엘림전문요양원과 의료사각지대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청년 비영리단체 프리메드 등에도 이달 중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마데카솔케어 연고, 마데카솔 분말, 오라메디 연고 등 일반의약품 4종과 소염진통제 록페린정, 소화성 궤양용제 라베드정 등 전문의약품 10종이다. 동국 관계자는 "의료봉사활동 현장에 필요한, 적절한 의약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는 교회, 전문선교단체, NGO 등 80여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무의촌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2회씩 서울역 노숙자 무료진료봉사 및 해외 단기의료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2015-06-23 11:20:23가인호 -
"약 처방 늘릴때 의사 한마디, 병세에 영향 크다"단독요법에서 병용요법으로 전환하는 환자에게 의사의 말 한마디가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간의 대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설문조사 IntroDia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분석 결과, 병용 치료제 처방 시 의사가 격려, 협력, 혹은 부정적 방식의 대화를 체택할때 마다 당뇨병 자가 관리 순응도 역시 달라졌다. 전 세계 26개국의 제2형 당뇨병 환자 4235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실제 병용 처방 시 담당 의료진과의 대화에서 만족한 환자들은 당뇨병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완화되고 운동 및 식이요법이 개선되는 등 자가 치료 및 감정적으로 느끼는 행복이 향상되는 동시에 치료 순응도가 개선됐다. 의료진이 격려하거나 또는 협력적인 표현을 사용할 때 대화의 질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크게 향상된 반면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할 때에는 정반대의 효과가 나타났다. 환자들이 꼽은 의료진들의 '격려의 대화법'으로는 "약물을 추가했을 때 당뇨병 조절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새 약물이 당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 입니다" 등이 있었으며 '협력의 대화법'으로는 "새 약물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하십시오", "일상 생활에서 치료를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치료 계획을 조정해 줄 것입니다" 등이 있었다. 또 '부정적인 대화법'으로는 "현재 당뇨병 조절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적절한 자가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약을 추가적으로 써야 합니다" 등이 있었다. 다행인 것은 다수의 의사들이 환자들이 선호하는 대화법을 체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의 약 85%가 '격려의 대화법'을, 약 53%의 환자는 '부정적인 대화법'을 떠올렸다. 연구의 자문 위원이자 영국 전문의 매튜 케이프혼 박사는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가 적절하게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2형 당뇨병 관리를 위한 경구용 병용 치료제를 처방 하는 것은 환자들에게 어려운 순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제를 추가 처방할 때 의료진이 환자에 대한 격려를 담은 메시지로 대화를 한다면 환자의 자가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 시점에서의 대화의 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됐다”고 강조했다.2015-06-23 10:50:38어윤호 -
대웅, 기억력 개선 도움 '브레인플래쉬' 출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현대인의 기억력 개선을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 '브레인플래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레인플래쉬는 대웅제약과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스트레스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현대인의 두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브레인플래쉬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추출물,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Q10(코큐텐), 비타민A, C, E 및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망간성분을 한 팩에 담은 멀티팩 제품이다. 특히 은행잎추출물과 코큐텐은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가 발생, 뇌세포를 손상시켜 인지기능 및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웅 조성욱 PM은 "브레인플래쉬는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이시형 박사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제품"이라며 "쉴 틈 없는 두뇌활동으로 에너지 및 기억력 저하가 걱정되는 현대인들에게 브레인플래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5-06-23 10:43:33가인호 -
"글리타존, 비만·대사증후군 두마리 토끼 잡아"과거 당뇨병 치료는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혈당 강하제 등이 주류였다. 그러나 비(非) 비만형 당뇨에 비해 비만형 당뇨가 증가하는 현재 추세를 볼 때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이상지혈증 ▲혈전증 등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인 대사증후군은 증가하고 있고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경우 유병률은 더욱 높다는 분석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 4240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대상환자의 77.9%가 대사증후군을 동반했다. 무엇보다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과거 서양에 비해 인슐린 분비 자체가 떨어지던 것에 비해 최근 들어 비만 등의 영향으로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는 서구형 특성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인슐린 저항성 개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된다. 지난 2012년 대한당뇨병학회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2'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 4명 중 3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평균 체질량지수 25.2kg/㎡)였으며, 남성 당뇨병 환자의 약 40%, 여성 당뇨병 환자의 약 60%에서 복부비만이 동반됐다. 비(非)비만형 당뇨병의 경우 대사증후군이 적어 단순하게 당뇨에만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분비기능의 결함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비만형 당뇨병은 대사증후군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심혈관 위험인자가 선행할 수 있고 나중에라도 동반될 위험이 높다. 이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핵심이 된다. 국내 당뇨병유형·비만 추세 감안, 인슐린 저항성 개선 주목 문제는 국내 성인당뇨병의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당뇨병 유형 대부분이 제2형이라는 점이다. 2010년 기준으로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0%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특히 65세 이상은 22.7%가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050년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약 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당뇨병 진료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당뇨병 진료인원은 240만 6047명으로 이중 제2형 당뇨병 진료인원의 비율은 전체의 86.6%인 208만 3812명을 차지한다. 그러나 이는 진료인원에 대한 통계일 뿐 미진료 당뇨환자까지 감안하면 전체 당뇨환자의 95% 이상이 제 2형 당뇨병 환자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같은 이유로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가 있는 글리타존 계열 약물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는다. 글리타존 계열 약물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뿐 아니라 혈당 변화가 심하지 않고 베타세포 보호에 긍정적이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지방간 또는 지방간 우려 환자 처방시 적합하고, 메트포민 병용 처방시 효과적인 부문도 부각된다. 이밖에 저혈당 부작용이 적고, 제2형 당뇨병 진행을 늦춘다는 점도 글리타존 계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글리타존 계열 신약 출시로 관련 시장 동반성장 국내 글리타존 계열 약물 시장 변화는 이같은 사실을 입증한다. 듀비에 출시 이전 유일한 글리타존 계열 약물인 다케다 '액토스'(pioglitazone)의 2013년 실적(IMS 기준)은 74억원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국내 오리지널 글리타존 계열 의약품 처방액은 158억원으로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종근당 국산신약 '듀비에'(lobeglitazone) 등장으로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액토스' 실적은 106억원으로 30% 이상 성장했고, 신규 론칭한 '듀비에'는 52억원을 기록하면서 양대산매급을 형성하고 있다. 시장 규모가 커졌다는 것은 그만큼 처방량이 늘었다는 의미다. 제2형 당뇨병이 대부분인 국내 당뇨병 유형과 비만 증가 추세 등 복합적인 부분이 맞물리면서 글리타존에 대한 의료진들의 관심과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아직까지 개원가 글리타존 처방이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은 한계로 꼽힌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낸 허갑범 박사는 "당뇨병 환자별로 인슐린 분비와 인슐린 저항성을 봐야 한다"며 "인슐린 분비는 괜찮은데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면 글리타존 계열의 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허 박사는 "개원가에서 글리타존 계열의 처방이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문제"라며 "과거 한국인의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었고 저항성은 낮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서구화에 따라 인슐린 저항성은 늘고 인슐린 분비는 괜찮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슐린 분비와 인슐린 저항성을 구분해 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역시 "비만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비만도는 인슐린 저항성과 정확하게 비례하기 때문에 비만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앞으로 인슐린 저항성에 초점을 맞춘 치료가 훨씬 더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 교수는 "글리타존 계열의 약제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특화된 약물인데 초기에 적극적으로 처방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리타존 계열의 병용처방이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약제를 늦게 사용하는 것보다 젊고 초기 단계의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처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상시험으로 입증한 신약 듀비에, 성장 가능성 높아 글리타존 계열에 대한 의료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리타존 계열 내에서도 로베글리타존(듀비에)은 집중 조명을 받는다. 실제로 글리타존 계열 중에서도 로베글리타존은 유효성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슐린저항성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환자를 위해 탄생한 듀비에(Lobeglitazone)는 국내 최초개발된 Insulin sensitizer로서 췌장의 베타세포 보존을 통해 오랫동안 당뇨환자의 Durability를 유지시켜 제2형 당뇨병 초기환자들에게 우수하게 혈당조절을 해준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단독 및 병용요법의 임상시험에서 TG(중성지방)과 Small dense LDL-C를 감소시켜 Lipid profile을 개선했으며 Placebo 대비 대사증후군 14% 감소를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종근당에 따르면 24주 HbA1c가 placebo 대비 유의하게 0.6% 감소했으며, 피오글리타존 15mg을 직접 비교한 제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시작시점 대비 당화혈색소가 각각 0.82% 및 0.76% 감소했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small dense LDL, 유리지방산을 호전시키는 경향도 상호 유사했다. 듀비에의 가장 큰 장점은 Insulin sensitizer 답게 BMI지수가 25이상인 환자 및 허리둘레가 두꺼운 환자 (남자 90cm이상, 여자 80cm 이상)에서 약 1%에 가까운 HbA1c 감소를 보였다는 점이다. 제약사들도 글리타존 시장 확대에 주목한다. 지난해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전체시장은 5358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8.9% 성장했다. 특히 글리타존 계열은 2013년 대비 전체 감소세를 벗어나 지난해 전체 성장으로 전환됐으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리타존 시장 성장은 듀비에 출시 이후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시점에서도 전체 당뇨병치료제 중 듀비에를 포함한 글리타존 계열의 성장률이 전월 대비 성장세를 기록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시장 성장률을 볼 때 듀비에는 국내 글리타존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글리타존 계열은 액토스와 듀비에 2 품목“이라며 ”듀비에가 피오글리타존 만큼의 임상시험 등 근거를 확보해서 만들어 간다면 미국에서 DPP4 억제제와 글리타존 사용 비율이 동등한 것처럼, 듀비에의 국내 평가 및 주요 국가 해외수출에서의 시장점유율도 긍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2015-06-23 06:14:58가인호 -
콜마, 서울 서초구청에 손소독제 등 기부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22일 메리스 불안지역인 서초구청을 찾아 한국콜마에서 생산하고 있는 손소독제 3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손소독제는 서초구 소재 어린이집 및 복지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서초구청을 찾아 직접 물품을 전달한 윤동한 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사회가 침체돼있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은 기업의 책무임을 알기에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르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는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에게 "위기 상황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그 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 임직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및 복지시설에서 사용할 물품도 기부하는 등 창립 초기부터 25년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2006년부터 공식 집계를 시작한 이후 누적시간이 2만 3000시간을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 5월 네팔 대지진 사태 때는 1억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15-06-22 15:07:4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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