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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낙찰 폐단 사라질까?…종합심사낙찰제 시행 임박병원 입찰 과정에서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1원 낙찰 폐단이 적격심사제 도입과 최저가입찰제 폐지 등으로 사라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재부는 이와 관련 최저가입찰제를 폐지하고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하는 국가계약법 개정을 추진중이다. 우선 내년에는 최저가입찰 폐지가 국가발족 공사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7년부터는 물품이나, 용역, 서비스 부문까지 확대하겠다는 게 기재부 방침이어서 조만간 국공립병원 등 병원 입찰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14일 제약협회와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관급공사 입찰제도였던 '최저가 입찰제'를 폐지하고 입찰회사의 공사수행 능력과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기재부 방침과 관련 제약업계는 최저가입찰제 폐지가 내년부터 국공립병원 등에도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기재부 확인결과 종합심사낙찰제는 우선적으로 '공사' 등에만 한정된다. 따라서 내년 병원 입찰에서는 기존 방식이 유지 될 것이라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다만 2017년 부터는 종합심사낙찰제를 물품, 용역, 서비스 부문 등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 기재부 입장이어서 병원 입찰방식에 변화가 예고된다. 협회 관계자는 "기재부가 종합심사낙찰제를 확대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제약협회측에 전달했다"며 "내년에는 병원 입찰이 기존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2017년 부터는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적격심사제가 현실화되면서 입찰 질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적격심사제는 예정가격 이하에서 최저가로 입찰한 도매업체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춘 도매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제도다. 입찰자의 계약이행 능력을 심사해 입찰가격이 적정하고 일정수준 이상 평점을 받은 우량업체를 낙찰자로 정하는 '적격심사제'를 적용하면 1원낙찰 폐단 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적격심사제 도입과 기재부가 추진중인 종합심사낙찰제 시행이 본격화될 경우 초저가낙찰 관행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약업계는 제약사 가격결정권과 도매업체 공급결정권을 발휘할 수 없도록 여러 품목을 그룹으로 묶어 일괄 구입하는 국공립병원과 대형 사립병원의 현행 입찰방식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현 실거래가상환제도는 개별 품목 단위의 실거래가를 조사해 약가를 인하하는 반면, 현재와 같은 입찰 방식은 개별품목이 의약품으로서 갖는 가치는 물론, 구매량과 배송단위 및 배송빈도에 따른 유통비용의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비합리적 거래관행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따라서 정부가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려면 현행 그룹별 입찰방식을 단품계약 입찰 방식으로 전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협회측의 의견이다.2015-12-15 06:14:56가인호 -
동아제약, 신촌·일산서 가그린 샘플제공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신촌역 먹자골목과 일산 웨스턴돔 일대에서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샘플링을 실시했다. 이번 가그린 샘플링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으며 준비한 가그린 물량 6000개가 모두 소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당신에게 딱 맞춘 New 가그린 샘플링' 이벤트는 최근 새로워진 가그린을 알리고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1월부터 서울시 내 직장인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됐다. 시민들이 가그린 샘플링 부스에 방문해 사다리 게임 또는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선물로 가그린 샘플(100mL)을 제공했다.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및 치아와 잇몸의 경계까지 스며들어 충치 및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샘플링을 진행할 때마다 소비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제약 토탈 오랄 케어 브랜드 '가그린'은 1982년 출시 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제품을 발전시켜 왔다. 최근에는 지난 8월 대대적으로 변신한 가그린이 소비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국내 3대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다.2015-12-14 10:44:03이탁순 -
대웅제약, 추억의 우루사 광고 재공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997년 방영한 우루사 광고를 유투브, 우루사 페이스북, 네이버TV캐스트 등 온라인을 통해 1월 31일까지 재공개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광고 재공개를 통해 장년층에게는 우루사 추억의 광고에 대한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복고 트렌드에 발맞춰 우루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광고에서는 1997년 당시 임꺽정 역할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정흥채가 우렁찬 목소리로 '피로야 까불지마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복합우루사의 효능·효과를 알리고 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촌스러운 영상과 인상적인 문구가 당시 추억을 떠올려 재미를 준다고. 광고를 공개한지 6일만에 유투브, 페이스북에서 조회수 100만뷰, 좋아요 6000여건, 댓글 2000여개가 달리고 있고, 네티즌은 '광고를 보니 우루사를 먹으면 철인이 될 것 같다', '임꺽정 아저씨 반갑다' 등의 댓글과 함께 광고의 문구인 '까불지마라'를 공유하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응답하라 1988'을 필두로 한 복고 트렌드에 발맞춰 우루사의 과거 광고를 재공개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바쁜 현대사회에서 소비자에게 웃음과 재미를 제공하고 피로를 잊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15-12-14 10:14:40이탁순 -
퍼슨, 160명 전사원 베트남행…CI 선포식퍼슨(대표 김동진)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전 사원과 함께 CI선포식을 지난 11일 베트남(하롱베이)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전 사원 160명이 모두 참석하는 해외연수를 통해 기초필수 의약품 분야에 매진해온 전문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포부를담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글로벌 시대를 여는 새로운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에서 CI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성광제약의 새로운 사명인 퍼슨(Firson)은 first와 Person의 조합어로 1957년 설립이후 밝고 건강한 사회 구현이라는 창립이념에 덧붙여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사람중심의 휴머니티를 중시하는 기업 지향 가치를 기반으로 신규 사명이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한글과 영문의 기업 CI도 새롭게 발표했는데 특히, 영문 로고의 심볼은 전진하는 듯한 조형의 심벌마크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기업비전을 담아내고 있다. 심볼의 아래 그레이칼라 부분은 제약기업으로서 기초가 튼튼한 기업의 이미지를 뜻하고 있으며, 위의 벨벳레드칼라는 항상 열정적이며, 앞으로 나아가는 기업문화를 전달하고자 함을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동진 대표는 이번 해외연수에서 퍼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첫 시작을 전 사원과 함께 해외에서 진행하면서, 사람이 최우선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회사를 만들자는 당부와 함께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퍼슨의 대표 브랜드로는 최근 CE인증을 획득한 내시경 소독제 '오피덱스', 유럽형 관장약인 '베베락스', 세계최초 안면다한증 치료제 '스웨트롤' 등이 있다.2015-12-14 10:04:50이탁순 -
한미, 항암보조용 구내염약 '뮤코가드' 출시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항암보조용 구내염치료제 ‘뮤코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향무취의 가글제인 뮤코가드는 암 환자 치료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입 안 염증을 가글로써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의료기기)이다. 실제로, 항암제 투여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입 안 또는 목 안의 점막세포가 일시적으로 손상돼 입이 마르거나 허는 증상이 동반된다. 이 제품은 가글 후 삼켜도 무방하기 때문에 구내염으로 인한 식도장애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사용이 간편해 암 환자들의 순응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뮤코가드는 미국 18개 기관에서 두경부암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위약군 대비 치료군의 통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궤양성 구강 점막염 증상 완화 및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뮤코가드는 5mL에서 10mL의 양으로 약 1분간 구강전체를 세척 한 후 삼키거나 뱉는 과정을 하루 4회에서 6회 반복하여 사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상용화된 구내염치료제는 암 환자 대상의 임상 데이타가 없었다”며 “임상으로 입증된 뮤코가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치료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코가드는 항암제 및 항암 보조치료제 분야에 특화된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인 아베오나社(Abeona Therapeutics)에서 한미약품이 도입한 제품이다. 뮤코가드는 2006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2015-12-13 21:56:35가인호 -
안전성 높인 수면장애 새 의약품들 시장안착 '청신호'보다 안전한 성분으로 의존성과 부작용을 줄인 새로운 수면장애 의약품들이 조금씩 실적을 늘려가며 시장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멜라토닌 성분의 '서카딘정(건일제약)'과 천연성분의 OTC '레돌민정(광동제약)', CJ헬스케어가 최근 출시한 비향정 급여의약품 '사일레노정'이 순항하고 있다. IMS헬스데이터로 보면 작년 3분기 출시된 서카딘은 올해 3분기까지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올 들어서는 매월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앞으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서카딘은 수면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 성분으로, 뇌와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불면증치료제다. 기존 수면제보다 의존성을 줄이고, 수면의 질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급여의약품이지만, 비향정신성의약품이기 때문에 1회 13주까지 처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오래 복용하면서도 안전성을 줄인 제품이어서 꾸준히 처방이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한다. 광동제약이 2월 출시한 레돌민정은 8개월동안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레돌민은 일반의약품으로 접근성을 높인 수면유도제로, 길초근과 홉 추출물로 이뤄진 생약성분 약물이다. 제품출시와 함께 소개된 CF에서 가수 성시경이 나와 '잘자요'라는 멘트가 화제가 돼 OTC 신제품 가운데 10억원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생약성분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이 없고, 특히 낮과 밤에 의한 생체 리듬 조절에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CJ헬스케어의 사일레노정은 급여의약품이면서 첫 비향정신성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수면장애치료제는 대부분 향정신성의약품이 주류를 이뤄, 1회 3~4주 처방으로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하지만 사일레노는 비향정약으로 연령과 처방일수에 제한없이 처방이 가능하다. 3밀리그램의 경우 정당 111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일레노는 수면 중 깨는 시간 및 횟수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키고 수면시간을 7~8시간 동안 유지시켜 주는 것이 확인됐다. 또 다음날 아침 일찍 잠이 깨는 '조기각성'에도 뛰어나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IMS데이터로는 3분기까지 8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8월 급여 출시 이후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들 약품들이 시장에 안착했다고 보기에는 아직 실적이 높지 않다. 하지만 매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안전성을 높인 수면 의약품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2015-12-12 06:14:57이탁순 -
신약 출시 드문 중추신경계…두달새 약물 2종 등재신약 출시가 많지 않은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질환 영역이 간만에 뜨거워지고 있다. 잇따라 2개 치료제가 국내 급여권에 진입한 것. 첫번째는 룬드벡의 항우울제 '브린텔릭스(보티옥세틴)'로 지난 10월 급여 출시됐다. 이 약은 기존 항우울제와 차별화되는 다중작용 기전의 항우울제다. 우울증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의 직접적인 조절과 세로토닌 재흡수의 억제를 통한 항우울 효과를 입증받았다. 이는 기존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억제제(SNRI)가 세로토닌 단독 혹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에 작용해 항우울 작용을 나타내던 것과는 다른 기전이다. 기전 특성으로 브린텔릭스는 기존 항우울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항우울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항우울제 사용 시 흔히 발생하는 성기능 장애, 체중증가,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을 개선함으로써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기존에 치료가 되지 않았던 중증 우울증 환자는 인지기능 저하가 있고 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에게는 다중작용기전을 브린텔릭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등재된 신약은 에자이의 항경련제 '파이콤파(페람파넬)'이다. 이 약은 선택적 비경합적으로 AMPA(α-amino-3-hydroxy-5-methylisoxazole-4-propionic acid) 수용체를 길항하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치료제(항경련제: AED, Antiepileptic Drug)다. 특히 뇌 시냅스 후부 AMPA 수용체의 글루탐산 활성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신경세포의 이상흥분현상을 억제, 뇌전증과 관련된 뉴런의 과도한 자극을 감소시킨다. 이전에 없던 기전인 만큼 급여 등재시 기존 약제 불응 환자에게 유효한 옵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건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기존 약물들은 Na+ 채널을 차단하거나 GABA 활성에 관여하는 기전들을 갖고 있었다. 이중 직접적으로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하는 AED는 없었다"고 말했다.2015-12-12 06:14:53어윤호 -
제약산업 미래포럼 "제2의 한미, 그냥 나오지 않는다"[데일리팜 미래포럼 예고] 한미약품은 어떻게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했나 한미약품이 터뜨린 기술수출 '잭팟'이 국내 신약개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벌써부터 여론의 시선은 제2의 한미약품에 쏠리고 있다. 하지만 한미약품 성과가 국내 신약개발 30년 역사동안 비로소 제대로 나온 한건이라는 점을 반추할때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매출액의 20%를 다년간 R&D에 쏟아부으면서 동시에 많은 글로벌임상을 진행한 사례는 한미약품 이전에도 없었거니와 앞으로도 쉽게 나오지 않는다. 이번 성과가 강력한 오너십이 발휘된 한미약품의 특수성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제약회사들이 신약개발 강국으로 우뚝서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데일리팜은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성과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신약개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3일 오후 2시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한미약품은 어떻게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했나'라는 주제로 제22차 제약산업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규모 기술수출이 있기까지 한미약품이 걸어왔던 길과 축적된 경험·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적 신약개발의 성공요인은 무엇인지 제약·바이오업계 전문가를 통해 모색한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가 첫번째 발제자로 나와 이번 기술수출 성공 배경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용관 KT&G생명과학 대표는 국내 신약개발 성공을 위한 조건과 정책적 지원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가 끝나면 조헌제 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와 장우순 한국제약협회 실장,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헬스케어 팀장이 제2의 한미약품을 위한 정책적 조건과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의 연이은 글로벌 기술수출은 거저 된 것이 아니다. 제2의 한미약품을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빠른 시간내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 구축이 절실하다. 한반도 전체면적의 5분의1에 불과한 스위스가 노바티스, 로슈 등 세계적인 제약회사를 보유한 신약 강국으로 어떻게 우뚝섰는지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 뒤늦게 나온 한미약품의 성과가 제약강국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지금 이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2015-12-11 12:14:56이탁순 -
림프종약 '임브루비카', 1차 치료 가능성 열릴까?경구용 외투세포림프종 신약 '임브루비카'가 1차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얀센은 현재 치료경험이 없는 재발·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리툭산(리툭시맙)' 기반 요법과 여기에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을 추가한 군을 비교하는 3상 연구를 진행중이다. 임브루비카는 미국에서 신속 승인을 획득한 약제로 외투세포림프종 영역에서 획기적인 반응률과 생존기간 개선을 입증했다. 다만 현재는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 단독요법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연구는 임브루비카의 초치료 처방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 타 약제 병용시의 효능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임브루비카는 국내에서 급여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현 적응증 이외에 임브루비카의 활용도는 훨씬 넓다고 생각한다. 기존 치료요법들이 반응률과 독성 면에서 한계가 있다. 많은 환자들이 임브루비카의 혜택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브루비카는 최근 미국혈액학회(ASH)에서 정맥주사제 '토리셀(템시롤리무스)'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사망률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3상 연구 RAY를 발표했다. RAY(MCL3001)는 280명의 재발·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무작위, 공개, 3상 임상 연구다. 환자들은 1:1 비율로 임브루비카군(n=139)과 토리셀군(n=141)에 무작위 배정됐다. 연구 1차 평가 변수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2차 평가 변수는 전체 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 전체생존기간(OS) 및 안전성이다. 추적 관찰 기간 중앙값은 20개월이다. 그 결과 임브루비카의 PFS 중앙값은 14.6개월로 토리셀(6.2개월)에 비해 향상됐다. 질환의 진행(Disease Progression) 또는 사망 위험을 57% 감소시켰다.2015-12-11 12:14:52어윤호 -
대웅제약, 퇴직사우 '웅비회' 송년의 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0일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인 '제4회 웅비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웅비회 송년의 밤은 전현직 대웅제약 임직원의 친목도모를 통해 회사와 유대를 돈독히 하고 미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모임은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을 비롯한 현직 임원 10명과 웅비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대웅제약의 주요 소식을 소개하고, 웅비회 회칙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웅제약은 과거 회사를 발전시킨 퇴직사우의 노고에 힘입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향해 성장하고 있다"며 "같은 '대웅인'이라는 자부심이 울타리가 돼 모두 하나되는 뜻 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15-12-11 10:10:4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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