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란법 사전대처 중요…제약, 변화·투자 절실"가능한 재량 범위 내에서 선처해주세요"와 "이번 한번만 눈감아 주세요"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법무법인 광장의 정진환 변호사는 "부정청탁 유형은 법에 나와 있다. 대관업무를 하던 대학교 교수를 만나던 '가능한 재량 범위 내에서 선처해주세요'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능한'이라는 것은 법적 한도 내에서를 의미하며, 재량범위는 권한 내에서를 뜻하기에 법이 허용한 범위 내에서 '정당한 부탁'이라는 설명이다. 정 변호사는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선물과 뇌물의 차이를 규명한 법이 김영란법이다. 선물은 주고 받는 사람이 부담이 없어야 한다. 반면 뇌물은 주는 사람은 부담되고 받는 사람은 찜찜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30일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컴플라이언스 세미나'에서 정진환 광장 변호사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회사의 대처 방안 및 강구'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변호사는 "과거 뇌물죄는 공무원에 한해서 대가성이 있어야만 적용됐지만, 김영란법은 많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직무관련성 및 대가성'이 없어도 처벌이 가능하게 됐다"며 "특히 양벌규정이 도입돼 법인이 처벌받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리베이트 등 뇌물이 적발된 경우 임직원 개인의 문제였지만 이제는 법인 차원에서 회사 전체의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김영란법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로 나뉘어지는데 부정청탁은 명확한 해석이 가능한 반면 금품 등 수수는 해석이 난해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변호사는 사후적 조치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큰 의미가 없다며 김영란법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는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변화와 투자가 필요하다. 그 투자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과 담당부서 및 인력 강화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이 위험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를 주관한 딜로이트 안진은 빅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방식으로 사내 메일과 메신저 내용 등 직원들 행동을 추측·분석하면 리베이트 등 부정부패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딜로이튼 안진의 강민우 컴플라이언스 어드바이저리팀 부장은 "특히 사전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메일 단어 중 '내가 해준게 있는데' '자리를 마련해준대' 등 특정 단어를 사전 등록해 위험한 내용을 걸러내는 비정형 방법을 통해서도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부정부패 기술은 항상 진보하기 때문에 다방면 데이터를 활용해서 플레이어와 패턴에 대한 분석으로 예상 가능한 여러 위험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청탁금지법 대처 방안을 발표한 한성욱 딜로이트 안진 부장은 "기존 관행상 인정 받았던 것들에 대해 1차적으로 윤리경영 가이드라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업무관련상 대가를 바란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보일 수 있는 관행들이 있다. 회사에서 사전 점검을 통해 위법여부를 판단,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격분석, 반부패 경영 체계 정립, 마스터 플랜 수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반부패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인증(BS10500) 및 사건 발생시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기업면책 방안을 실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016-08-30 17:59:39김민건
-
R&D와 재무안정성…제일-JW, 1년간 주가 고공비행지난 1년간 주가상승폭이 뚜렷했던 기업은 어디? R&D 및 재무구조 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일약품, JW중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이 1년 시가총액 상승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8월말 기준으로 상장 제약기업 시가총액 흐름을 살펴본 결과 이들 기업은 50~300% 까지 시가총액이 상승했다. 지난해 6월말 2000만원대 주가흐름을 보였던 제일약품은 8월말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조3000억대까지 급상승 하면서 가장 핫한 제약기업으로 꼽혔다. 제일약품은 1조6000억원대를 돌파할 정도로 올해 주가는 요동쳤다. 하지만 지난 3개월간 주가가 약간 하락하면서 1조3000억원대를 형성중이다. 제일약품은 뇌졸중신약 임상 등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되는 등 R&D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직접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JW중외제약도 2배 가까이 주가가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신약개발과 재무구조 안정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JW는 최근 몇년간 JW생명과학과 JW중외제약을 합쳐 약 2700억 규모를 투자해 GMP공장을 완공하는 등 엄청난 투자를 진행하며 재무부문에 부담을 떠 안고 있었지만, 대규모 자금조달을 추진하며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주력 부채비율 감소와 신약 표적항암제 'CWP291' 등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을 본격화 해야 한다는 점에서 재무안정은 필연이다. 한올바이오파마도 1년 주가 성장률이 50%를 넘었다. 역시 바이오신약 등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에 대한 주주들의 기대감이 작용된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안정적인 처방의약품 매출을 올리며 영업이익률 선두권에 포진하고 있는 삼진제약, 바이오시밀러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중인 바이넥스 등도 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그동안 주가 저평가 인식이 있었던 대웅제약, 신약 해외시장 진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는 보령제약, LG생명과학 등도 주가 흐름이 양호했다. 반면 지난해 가장 뜨거운 아이콘 이었던 한미약품은 상대적으로 1년 주가흐름이 20%정도 마이너스를 보였으며, 종근당홀딩스와 녹십자홀딩스 등 상위제약 지주사들의 주가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 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던 휴온스의 경우 기업 회사분할 이슈와 지속된 주가 고공비행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약 30%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08-30 12:14:56가인호 -
신바로 '수지골관절염' 임상결과 국제학술지 게재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GCSB-5)'의 수지골관절염 임상시험 결과 논문이 국제 학술지 '클리니컬 세라퓨틱스(Clinical Therapeutics)' 8월호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논문 결과는 신바로가 무릎골관절염뿐만 아니라 수지골관절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 수지골관절염은 손가락 변형과 통증을 일으키 염증으로 인한 붓기로 운동 제한을 가져와 노인인구에서 가장 흔한 관절염 중 하나다. 클리니컬 세라퓨틱스(Clinical Therapeutics)' 게재된 임상시험은 신바로의 수지골관절염 치료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국내 2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보라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3개 기관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으로 실시됐다. 녹십자 관계자는 "논문에 따르면 신바로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의 AUSCAN(Austalian/Canadian Osteoarthritis Hand Index)에서 통증 수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신바로 투여군이 위약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우월한 통증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OMERACT-OARSI(Outcome Measures in Rheumatology) 증상 개선 평가에서도 위약 대비 높은 반응율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연구 책임자인 이은봉 서울대병원 내과교수는 "수지골관절염의 경우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재한 상태로, 향후 신바로가 수지골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6-08-30 11:20:23김민건
-
조아제약, 눈 영양제 ‘시크린베리 연질캡슐’ 출시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30일 고함량 빌베리를 함유해 눈의 피로와 망박변성, 야맹증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시크린베리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제품은 안토시아닌을 비롯 다양한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빌베리'가 주성분으로 안토시아닌은 망막색소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안토시아닌은 시력 개선효과 뿐만 아니라 뇌의 신경영양물질 농도를 증가시켜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또한 망막 모세혈관 투과성을 감소시켜 망막 질환 개선에 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면역력 증진, 혈당 저하, 항산화 작용 등도 있다"고 말했다. 조아제약은 11월 17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비롯해 눈이 자주 피로하고 답답하거나, 최근 들어 갑자기 시력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분에게 '시크린베리 연질캡슐'을 권한다고 밝혔다. 국내 눈 영양제 시장은 노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이 증가하며 전 연령층에서 시력저하 현상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크린베리 연질캡슐은 1일 2~3회, 1회 1캡슐씩 식후복용하면 된다. 약국에서 판매되며 제품 문의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실을 통하면 된다.2016-08-30 10:16:07김민건
-
테라젠, 어린이 유전자분석 '헬로진I' 출시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는 유·아동을 위한 예측성 개인 유전자분석 서비스 '헬로진 I(헬로진 아이)'를 오는 9월 중순 출시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는 헬로진I가 0세부터 12세의 국내 영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9종 자가면역 및 대사질환에 대해 유전적 요인을 확인하고, 질병발생 위험도를 예측해 예방적 건강관리와 치료가 용이하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기본검사 항목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소아비만,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이다. 선택 검사를 추가하면 고도근시, 치열변형, 미세먼지 염증반응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헬로진I는 소아과와 피부과, 호흡기내과, 가정의학과 등에서만 검사 할 수 있는 전문 서비스"라며 "가까운 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한 뒤 2주 후 검사 결과지와 함께 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경원·유종상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박사팀은 "신생아 때부터 아토피·천식·비염 등 유·아동 단골질환에 걸릴까 염려하는 부모들은 헬로진I를 통해 질환 발생 전 의료진으로부터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헬로진I를 통한 유전자 검사는 아토피·천식·비염 등 유전적 발병 위험을 확인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7월에는 고지혈증, 비만, 심근경색증 등 대사증후군과 관련한 예측성 유전자 분석 서비스 '헬로진 대사증후군'을 출시하고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2016-08-30 09:22:48김민건 -
한국파마, 향남공장 자동화 창고 완공한국파마(회장 박재돈)는 지난 26일 향남공장 자동화 창고를 완공했다. 경기도 화성시 제약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파마 향남공장은 가로 14.9m, 세로 42.7m, 높이 32.5m, 2,200Cell(Pallet) 규모로 최신의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1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하게 됐다. 각종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원료, 자재 및 제품의 입고에서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컴퓨터로 자동 제어할 수 있게 되어 업무 효율 극대화를 실현했다. 온도 제어 시스템(Air handling Unit)을 구축하여 상온창고(15~25℃)와 실온창고(1~30℃)로 구분하여 저장 할 수 있으며, 신속한 유통 체계를 위해 DPS(Digital Picking System)를 통한 출하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고관리를 위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는 자원관리/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System과 연결되어 생산에 따른 재고관리를 하며, CSV(Computer System Validation)이 완결 됐다. 그 동안 늘어난 물량 증가와 협소한 저장공간 등 보관과 관리의 한계에 이르렀으며, 매출 증가로 기존 수동 시설로는 효과적인 대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자동화 창고 완공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 한국파마 향남공장 자동화 창고 완공은 업무효율 극대화, 공간협소의 문제점 극복, 전산화로 인한 첨단시스템의 자동제어가 가능해졌다. 향우 한국파마의 생산성 향상 및 매출증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동화 창고 System은 지난 6월초 5일간 EU GMP를 위한 심사를 완결한바 있다.2016-08-30 08:19:48노병철
-
재미한인제약인협회, 가을 심포지엄 개최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주최하고, 대웅제약과 녹십자가 공동 후원하는 2016년 KASBP 가을 심포지엄이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미국 뉴저지 에디슨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미 양국의 제약산업 및 생명공학 분야 전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ASB심포지엄의 학술발표는 개최일인 21일에는 Novartis 연구소의 차 장호박사의 '뇌질환 분야의 신약개발' 주제로 발표가 시작된다. 키노트 스피커이자 대웅제약이 2006년부터 후원해 온 '재미한인제약인협회-대웅제약 과학자상'에 올해의 과학자로 선정된 차장호 박사는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in Neuroscience Drug Development'의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차 박사는 뇌신경질환 연구와 치료제 개발에 연구해 왔고 2014년부터 미국 헌팅턴 질병연구회 (Huntington’s Disease Society of America)의Chair Board of Trustee를 역임하고 있다. 현재 Novartis 연구소의 Translational Medicine, Neuroscience 분야 연구의 글로벌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심포지엄 둘째날인 22일에는 다음과 같이 모두 7명의 발표가 이어진다. 올해는 특별히 Immuno-Oncolgy / Immuno-Inflammation / Gene therapy의 연구 분야와 최근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새로운 technology에 초점을 맞추어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메인 발표는 다음과 같다. 「1. “Development of Gene Therapy for RPE65-Mediated inherited Retinal Disease”: Dan Chung, Ph.D. (Sparks Therapeutics) 2. “A potential Immunomodulatory agent: Subglutinol A”: Jiyong Hong, Ph.D. (Duke University) 3. “SIRT1 in Autoimmunity”: Hyungwook Lim, Ph.D. (Novartis) 4. “Factors impacting PK/PD of therapeutic antibodies”: Seongwon Hong, Ph.D. (Regeneron) 5. “Pharmaceutical applications of 3D Printing and additive manufacturing”: Jae Yoo, Ph.D. (GSK) 6. “Human relevant Models and emerging Platforms”: Claire Jeong, Ph.D. (GSK) 7. “Free Energy Calculatioins in Structure-Based Drug Discovery”: Byungchan Kim, Ph.D. (Schrödinger)」 KASBP는 초청된 제약인 전문가들의 학술발표 외에도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한 박사과정 대학원생 및 박사 후 연구과정의 신진 연구자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신진 연구자들은 포스터 세션 발표와 후원사와 KASBP 공동의 시상과 장학금 및 성과 발표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부터 포스터 세션의 참가범위를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회원들에게도 확대하여 심포지움의 참석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네트워킹과 연구 내용의 활발한 토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공별 분과 모임을 활성화하여 실질적으로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제공할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학술심포지엄과 병행하는 이벤트로서 한국의 제약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연구자들과 유능한 인재를 찾고 있는 한국의 제약기업을 연결하여 주고, 기업 채용 담당자들과 현장 인터뷰를 할 수 있는 Job Fair를 올해에도 후원사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심포지엄 준비위원 (kasbpdirectors@gmail.com)과KASBP 홈페이지(www.kasbp.org)를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KASBP는 신약개발과 생명과학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와 회원 간의 유대강화를 목표로2001년에 조직된 비영리 단체로서 미국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KASBP는 매년 봄과 가을에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신약개발분야의 새로운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련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토론하며 새로운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바이오텍, 제약회사 및 연구소와 연대를 맺고, 상호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한국내 신약연구의 활성화를 꾀하고, 나아가 한국제약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주요한 활동목표로 삼고 있다. 더불어 미국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젊은 한국인 및 재미 한인 2세 연구자들의 발굴에도 힘을 기울여 미래의 생명과학과 제약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가를 후원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2016-08-30 07:56:37노병철
-
"김영란법 시행전…올해 추석 선물 자제합니다"주요 제약사들이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직자와 언론인 등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들에게 추석 선물을 자제하기로 했다. 9월 15일 추석은 김영란법 시행일인 9월 28일 이전이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법을 해석했다는 풀이다. 김영란법에는 명절선물의 허용치를 5만원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상위제약 한 관계자는 "작년까지 추석 선물들은 5만원 이상이 대부분이었다"며 "법적 한도내에서 5만원 이하를 해도 괜찮다지만, 받는쪽 서운함을 감안해 올해부터 아예 안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다른 상위사 관계자도 "아무래도 시범케이스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이번 추석선물은 보수적으로 법을 해석해 안 하는 쪽으로 결정한 것 같다"며 "일부 추석선물을 한 제약사들은 8월에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친분이 있더라도 받는 사람이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라면 명절 선물을 자제하는 쪽으로 회사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다보니 업무에 대한 회의감도 표출된다. 제약회사 한 홍보 담당자는 "명절선물까지 금지하니 홍보 담당자로서 뭘해야 하는건지 답답하다"며 "그동안 나쁜짓을 한 것도 없는데, 분위기가 자꾸 그 쪽으로 몰아가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의료인 대상 추석선물은 이미 공정경쟁규약으로 규제하고 있어 김영란법과 충돌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영업사원 개인의 추석선물을 놓고 현장에서는 하는쪽과 안하는쪽으로 나뉘고 있다. 중견제약 한 영업팀 과장은 "김영란법이 적용되는 국공립병원 의사들을 상대로 이번 추석에 선물을 안 한다는 영업사원도 절반 정도 된다"며 "다만 추석이 김영란법 시행전이니만큼 소신껏 추석선물을 하는 영업사원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석선물을 하는 영업사원도 5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금액을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중견업체 한 관계자는 "김영란법 시행이 임박하면서 전사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의를 주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범케이스에 걸리지 않도록 단속을 철저히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6-08-30 06:14:59이탁순
-
"4가독감백신 접종 4만원은 받아야지 않겠어요?"여지없다. 4가 독감백신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개원가에서는 접종비 책정 눈치싸움이 한창이다. 현재 시장에는 GSK의 '플루아릭스테트라'를 출시 이후 녹십자가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SK케미칼이 '스카이셀플루4가'를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 백신의 공급가는 의료기관 규모나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1만4000원~1만6000원 선으로 형성됐는데, 다수 개원의들이 책정한 적정 접종비는 '4만원'이다. 그러나 역시 이보다 저렴한 가격에 백신을 접종하는 의원들이 존재하고 있어 또다시 갑론을박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백신의 접종가는 정해진 가격이 없다. 때문에 구입가(공급가)를 감안해 각 개원 원장들이 자체적으로 책정하게 된다. 그런데 백신 구입가는 일반적인 수준이 유지되긴 하지만 주문량, 신뢰도 등에 따라 일종의 '할인'이 존재, 의원마다 차이가 있다. 3가 백신의 경우 1만2000원이 일반적인 공급가였지만 약 100~1000도즈의 백신을 구매할 정도의 우량 의원들은 자체 협상력을 갖기 때문에 6000~7000원대에 구입하기도 한다. 따라서 3가 백신의 접종비로 3만원이 적정하다는 것이 중론이었지만 2만원 미만 가격으로 주사를 놔주는 의원도 있어 논란이 적잖았다. 4가 백신은 가격이 더 비싼 만큼 개원의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수익원이 될 수 있지만 같은 이유로 접종비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서구의 한 개원의는 "앞으로 분명히 터무니 없는 가격에 접종하는 의원들이 생길 것"이라며 "개원 의사는 자영업자다. 경영난이 심각해지는 요즘이다. 양심적인 가격 책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백신은 접종비와 구입가의 차액에서 세금 30% 가량을 제한 금액이 의사들의 소득으로 남는다.2016-08-30 06:14:54어윤호 -
LSK Global PS, 임상시험 등 교육기관 지정임상시험 수탁기관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대표 이영작, LSK Global Pharma Services 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18일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등 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LSK Global PS는 이에따라 임상시험 전문교육을 위한 LSK교육센터를 별도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며 임상시험 전문교육을 필요로 하는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2015년 개정된 약사법(시행 2015년 9월 29일)에 따르면 임상시험 등 모니터 요원을 비롯한 임상시험 종사자는 식약처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매년 일정시간 이상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LSK Global PS는 이번 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임상시험 종사자 전문성과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모니터 요원 교육기관으로 법적 인증을 받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LSK교육센터는 임상시험 관련 전문강사 보유, 교육운영 전담인력 배치, 명동 대연각 빌딩 내 전문교육장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며 "2016년에는 모니터요원 신규자 교육과정 2회를 진행하고, 임상시험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과정 2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임상시험과 신약개발 과정의 이해 ▲임상시험 관련규정에 대한 이해 ▲임상시험 계획 및 진행관리 ▲약물감시 ▲임상시험 자료 처리 및 통계 ▲모니터링 실무 등으로 구성된다.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사내 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임상시험 등 교육 실시기관 지정으로 LSK Global PS의 내부 뿐 아니라 외부 임상시험 종사자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K교육센터의 교육과정과 과정별 일정은 9월 10일 이후 LSK Global P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6-08-29 19:08:39김민건
오늘의 TOP 10
- 1약가 인상에도 해소 안되는 필수약 품절…답답한 제약사들
- 2몸값 올라간 조제 데이터…약정원 사업 둘러싼 '후폭풍'
- 3조인스 처방, 고용량 전환 속도…저용량 반품 이슈로
- 4국회에 모인 의사들 "의료기사 독자 행위...단독개원 야욕"
- 5셀트리온제약 '고덱스', 국내 간장용제 시장 10년째 1위
- 6'타그리소' 국내 허가 10주년…"폐암 치료환경 변화 주도"
- 7GC녹십자, WHO GMP 서면 실사 최종 승인
- 8대웅제약 ‘이지에프 엑스 다운타임 앰플’ 3종 출시
- 9동국제약, 고유가 피해지원금 약국 사용 홍보 확대
- 10'파드셉', 임핀지 병용서도 시너지…방광암 치료경쟁 새 국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