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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업이 답이다"…국내제약 체질개선 본격 시동'전통의 처방약중심 기업' 제일약품이 최근 필러시장에 진출했다. 이 기업은 이미 제일헬스사이언스라는 OTC 전문법인을 설립했고, 화장품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면서 사업다각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의료기기사업부를 본격 출범 시키며 헬스케어분야가 블루오션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대형 도입품목을 통해 외형확대에 나섰던 리딩기업 유한양행도 미래전략실 가동을 통해 신사업 진출을 고민해왔다. 수년간 검토를 통해 유한은 ‘유한필리아’라는 뷰티 전문 법인을 출범시키고 화장품을 타깃으로 한 신규사업 영역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한은 추후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출범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통의 OTC 강자였던 동국제약은 조영제라는 특화분야가 있었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조영제와 진단사업을 별도 분리한 동국생명과학을 본격 출범시켰다. 동국은 이에앞서 2012년 첫 설립한 헬스케어 사업부가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텔리아 등 화장품 브랜드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주사 설립과 기업분할을 확정한 일동제약은 ‘토털헬스케어’ 기업 지향을 모토로 삼았다. OTC/HC(Over The Counter Drug / Health Care)사업부를 본격 가동시켰고, 필러 신제품 발매를 통해 미용 성형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최근에는 또 다른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마이니’를 론칭했다. 종근당은 BH(Beauty&Health)사업부를 본격화하면서 지난해부터 미용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가슴성형 시장에 진출하는 등 특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약개발과 글로벌시장 진출이라는 대명제를 갖고 있는 국내사들이 사업 다각화에 적극적인 이유는 역시 투자대비 빠른 수익환원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처방약 시장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약가 등 처방약 규제가 강화되면서 신규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처방의약품으로는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없다는 인식이 국내 제약업계에 확산되면서 향후 국내제약사들의 전문법인 설립, 신규사업부 가동, 신시장 진출등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의 전문 의료기기 사업부 신설은 의미있다는 평가다. 이중 필러시장의 경우 치열한 경쟁구도로 재편되면서 가격경쟁이 난무하고 있지만 뷰티시장이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제일약품이 내세운 필러는 캐나다 프로레니엄(Prollenium)에서 개발한 특허 기술을 적용한 고순도 히알루론산(HA필러) 주름 개선용 레바네제와 레덱시스다. 히알루론산(HA)필러 제품군에 선진화 영업·마케팅과 디테일 활동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포지셔닝 전략 및 적극적인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 회사측은 신제품이 피부미용성형 분야 시장개척에 나서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필러와 함께 화장품 분야를 집중 신사업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유한의 뷰티헬스 자회사 유한필리아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를 포함한 뷰티분야 사업을 본격화 할것으로 보인다. 우선 화장품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지만, 건강기능식품 분야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만간 신규 브랜드 론칭이 예상되고 있다. 유한측은 신 사업 안착을 위해 유한양행 경영관리본부장이면서 계열사 유한화학 이사, 유한크로락스 감사를 맡고 있는 박종현 부사장을 유한필리아 대표로 임명했다. 동국제약에서 분사한 동국생명과학의 행보도 관심이다. 동국제약의 또 다른 캐시카우인 조영제 사업분야가 올해와 내년 어떤 성과를 보일지 주목되기 때문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의료기기, 진단장비 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법인으로 주력 사업부문인 조영제를 포함해 의료기기와 진단장비 사업을 통해 올해 570억원대 기대 매출 목표를 잡았다. 특히 신규사업군 확대로 3년내에 매출 1000억원대에 진입해 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전략도 수립했다. 일동제약은 토털헬스케어그룹을 목표로 최근 다양한 신규사업 아이템을 론칭하고 있다. 주름개선용 필러 '네오벨'을 통해 뷰티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최근에는 타입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를 론칭시켰다. 마이니(MyNi)는 ‘내 몸에 맞춘 영양정보(My Nutrition Information)’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향후 마이니는 올해 안으로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5종을 포함해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총 30종 이상의 제품을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2017-05-12 12:30:10가인호 -
일동-천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연구소 출범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천랩(대표 천종식)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연구소(이하 ICM)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연구협력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동제약과 천랩은 지난해 말 MOU와 금년 초 공동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내에 연구소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제품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ICM 연구소에는 양사에서 선발된 해당분야 연구원 10여 명이 상주하며,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ICM은 우선적으로 장내세균이 관여하는 당뇨 등 만성질환 치료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과 건강기능식품을 시작으로, 그 밖에 소화, 피부, 면역, 비만, 뇌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응용한 연구들을 수행과제로 선정했다. 앞으로 ICM은 일동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라이브러리와 생산기술, 제품 상용화 솔루션에, 천랩의 차세대 유전체 분석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플랫폼 기술,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융합해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와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ICM 개소식에서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양사가 각각 갖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연구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특히 연구결과가 연구소에만 머물지 않고, 실질적으로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종식 천랩 대표도 "벤처기업의 핵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제약기업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성공적으로 시작됐다"며 이번 공동연구소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사람의 몸속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그들의 유전 정보를 뜻하며, 이를 활용해 인체와 미생물의 상호작용 등을 밝히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인체의 중대 질환과 장내 미생물의 연관성에 대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되고 있을 만큼 각광받는 분야이다.2017-05-12 10:37:53이탁순 -
대웅, 중간조사 결과 "나보타 위조품 유통 안 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전 거래처를 대상으로 나보타 위조품 유통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유통된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중간 결과를 밝혔다. 지난 5일 수사기관을 통해 국내 유통이 없었다고 확인됐지만,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직원들이 전 거래처를 방문해 정품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은 대웅제약과 직접 거래하고 있어 위조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없다고 신뢰하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는 반응이었다"며 "만의 하나라도 위조품 유통으로 인해 고객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 위조품은 100 IU 용량, 제조번호 089139, 091743, 093103, 유효기간은 2019년 3월 3일, 2019년 7월 21일, 2019년 10월 10일로 인쇄돼 있으며, 해당 제조번호가 인쇄된 제품을 확인한 경우 대표번호(02-550-8800)으로 연락하면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2017-05-12 10:31:09이탁순 -
코오롱생명, 785억원 규모 바이오신공장 건립코오롱생명과학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바이오 신공장을 건립한다고 10일 공시했다. 공장건설에는 785억원이 투입되며, 이는 자기자본의 30%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인보사 초기 상업화 계획에 따른 연 10만 도즈 신공장 건립과 설비 건축을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공장 건립처는 현재 충주공장 내 유휴부지이며, 투자결정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확정됐다.2017-05-10 15:58: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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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직원 2명에게 맨유경기 관람기회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파트너인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사내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맨유의 유로파리그 4강전 관전 응원단을 파견하는 '럭키찬스 이벤트'를 열고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된 2명에게 스페인에서 열리는 셀타비고전 왕복항공권과 경기관람권, 숙박권 일체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운의 당첨자들은 경기 전날 올드트래포드 맨유 홈구장을 방문해 구장 내 박물관 및 트레이닝 센터를 견학하는 등 맨유의 발자취를 직접 느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맨유 레전드들과 함께 구단 전용기를 통해 스페인으로 이동해 5일 금요일(현지시간)에 열린 셀타비고와의 유로파리그 4강 원정경기를 관람하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조아제약 양경승 대리는 "황금연휴 기간에 뜻밖의 행운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얻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뻤으며, 조아제약 일원이라는게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안준우 주임은 "회사에 대한 감사함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심신을 충전한 만큼 조아제약과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 헤포스, 가레오 등 자사의 다양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광고·홍보·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다.2017-05-10 15:30:54이탁순 -
제약업계, "미래성장동력 제약산업 육성" 기대국내 제약사부터 해외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기업에 이르기까지… 모양새는 조금씩 다르지만 새 정부를 향한 기대감은 동일했다.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정부가 제약산업을 적극 육성해달라는 요청이다. 문재인 19대 대통령 당선인은 원격의료부터 법인약국, 공공의료, 글로벌 진출 신약 약가에 이르기까지 보건의료분야에서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미래산업으로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육성안을 내놓은 터라 제약업계의 기대감은 한껏 고조되는 모양새다. ◆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 설치= 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산업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이겨내고 국가경제를 주도해나갈 미래 성장동력"임을 강조하면서 "선진국들과 같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려면 적극적인 의약품산업 육성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물론 그를 위해서는 상당량의 시간과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 국내 제약기업들이 연구개발(R&D) 분야의 과감한 투자와 의약품 및 기술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세계적 기술력을 달성했지만, 규모 면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게 제약바이오협회의 자체평가다. 이에 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신약 탄생과 제약강국 진입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대통령 직속의 컨트롤타워 설치'를 주문했다.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R&D 예산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장기간 투자가 필요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국가 차원의 강력한 지원과 의지가 필요하다는 부연이다. ◆약제 급여화를 통한 신약보장성 확대= 부처간 경계를 극복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구축에 대한 바램은 다국적 제약사들도 마찬가지였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KRPIA)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했던 제약산업 육성과 환자의 신약 보장성을 위한 전면 급여화 등의 공약이 전반적으로 KRPIA 방향과 부합한다"며, "가능한 빨리 구체화되고, 실행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안으로 예고된 '제 2차 제약산업 5개년 계획'이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에 초점이 맞춰지길 바란다"면서 "혁신에 대한 보상은 제약산업 발전의 중요한 견인책이 될 수 있다. 개방을 통한 협력과 경쟁의 가속화, 국가나 기업 등의 차별없이 공정성 원칙이 실현된다면 제약산업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글로벌 제약산업의 강점과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강점을 융합하기 위해 기초연구단계부터 글로벌사와 국내 제약기업들이 나서 민간이 주도하는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인큐베이팅 시스템과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미래성장동력 위원회(가칭) 등 부처간 경계를 극복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구축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제약사들도 포함시켜 글로벌 추세와 현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문을 함께 제시했다. 신약보장성 확대에 관해서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약제 급여화가 OECD 수준까지 높아져야 한다"며, "비급여 품목이 많은 항암신약이나 희귀질환 치료제 등은 전면 급여화가 이뤄져야 한다. OECD 대비 현저하게 낮은 약가를 포함해 기존 약가정책을 보다 합리적이고 운용한다면 환자들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경제활동이나 근로 생산성 향상도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오전담 부처 신설= 바이오협회가 주문한 새 정부의 역할은 제약협회와 조금 다른 방식이었다. 바이오산업 컨트롤타워보다는 바이오청과 같이 바이오 분야를 전문적으로 이끌어갈 부처가 신설돼야 한다는 제언. 그 외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산업 인력양성 ▲지역 클러스터가 발전할 수 있는 전략 체계 마련 ▲스타트업 창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펀드와 규제완화 등을 제안했다. 이승규 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컨트롤타워 역시 관점이 다른 각 부처에서 모여 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식이기에 통일성 있는 정책을 구성하기 힘들다고 본다"며, "컨트롤타워보다는 전담부처를 신설해 중점적으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육성은 전담부처에 맡기되, 규제와 관련된 부분은 별도 조직을 두고 현실성 있는 규제가 되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설명. 이 부회장은 "지금과 같이 산업발전 과정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방식은 일정 수준으로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창업 과정의 하이리스크를 정부가 맡아 자금 흐름을 뚫어주는 대신 민간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끌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술특례상장 진입요건 완화= 한편 벤처캐피탈 업계는 기술특례상장요건을 완화해 달라는 요청사항을 내놨다. 상장제도나 기준을 지금보다 확대해 많은 업체에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벤처캐피탈업계의 한 관계자는 "작년과 비교해 올해 기술특례상장을 한 곳이 하나도 없다"며, "제조업에서 부품을 만든다고 세계 1등이 될 수는 없지 않나. 구색을 맞추기 보단 경쟁력 있는 바이오기업에 투자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컨트롤타워에서 투자하라고 해도 경쟁력이 없으면 민간시장에서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정부는 물꼬만 틔워주면 된다"며, "기술특례상장 진입장벽을 낮추는 대신 상장 프리미엄을 없애고, 실력있는 기업이 기술수출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취재종합] 안경진 김민건 기자2017-05-10 12:14:58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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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새정부에 "컨트롤타워와 보건주권 필요"한국제약바이오협회(협회장 원희목)가 10일 '제19대 대통령에게 바랍니다'라는 공식입장을 통해 새로운 정부에 ▲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 ▲보건주권 확립 ▲국가 차원의 강력한 산업육성 의지를 보일 것을 요구했다. 협회는 먼저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사회통합과 균형된 경제발전을 이룩해달라는 국민적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제약산업은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며 국가경제를 주도해나갈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제약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협회는 "국내 제약기업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며 "10년의 시간에 1조원 이상의 자금이 소요되는 하이리스크 산업임에도 규모면에서 아직 이를 감당할 수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글로벌 신약 하나면 제약강국 진입이 가능하다"고 신약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먼저 각 부처에 산재되어 있는 R&D 예산 등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장기간 투자를 통해 신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대통령 직속의 컨트롤타워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주권에 대해서도 "전세계적 전염병 확산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양질의 의약품을 생산,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은 보건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의약품을 통해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대항하고, 우리의 힘으로 자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신약개발 역량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향후 국민 건강주권을 수호하고 미래 경제를 주도해나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제약산업이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직속 산업육성 콘트롤타워와 같은 국가 차원의 강력한 지원과 의지가 필요하기에 정부가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 것이다. 한편 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기업이 과감하고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한 결과 27개의 국내개발 신약을 보유하게 됐으며, 해마다 의약품 수출액을 대폭 확대해 최근 들어서는 수조원대 규모의 신약기술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성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용시장 경직에도 제약기업이 인력채용을 늘리고, 석박사 유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2017-05-10 11:27:4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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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본관에 브런치 카페 '오딘' 오픈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동아제약 본관 1층 휴게공간이었던 쉼터를 새 단장해 브런치 카페 '오딘(Odin)'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에서 모든 신들의 아버지이자 천지와 인간의 창조자로 신족의 최고신이다. 카페명 오딘은 정성을 담은 음식과 최고의 서비스로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상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오딘은 면적 265m2(약80평) 규모로 총80개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전문 셰프가 새우완탕면, 에그베네딕트 등 음식과 커피,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식사는 조식(7시30분~9시30분), 브런치(11시30분~15시), 디너(17시~21시)타임에 할 수 있으며, 음료는 운영시간 동안 지속 이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직원들을 위해 양질의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식사를 통한 자연스러운 대화로 임직원간 소통이 더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사내 복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의 건강과 함께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방학 기간이 되면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캠프'를 실시한다. 캠프를 통해 임직원과 자녀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사내 식당 벽면은 임직원 자녀들의 그림으로 채웠다. 소중한 우리 아이의 그림을 함께 감상함으로써 임직원 간의 따뜻하고 가족적인 근무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2017-05-10 10:54:32이탁순 -
복지부, 제일약품 신약 'JP-1366'에 20억 지원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개발 중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JP-1366'이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신약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돼 2년 간 총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이번 신규지원 과제 선정에 따라 복지부로부터 JP-1366에 대해 2년 간 총 20억원을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향후 비임상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며, 국내 및 미국 임상 1상 IND 승인이 목표다. JP-1366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이하 P-CAB) 기전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이다. P-CAB은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이하 PPI)의 한계를 극복해 신속한 효능과 우수한 지속성을 보여준다. 현재 위산분비억제제 시장을 선도 중인 PPI약물을 대체할 새로운 기전의 차세대 치료제로서 주목받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P-CAB 약물이 2022년 연간 10억불 이상 매출 시장규모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이번 과제 선정은 일차적으로 JP-1366이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로서 효능을 입증한 계기"로 강조하며 "향후 JP-1366이 치료효과의 극대화로 위산분비억제제 시장 니즈에 충족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2017-05-10 09:47:3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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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800만 스위스는 어떻게 제약강국이 되었나스위스는 인구 800만명 작은 나라이지만, 노바티스, 로슈 등 세계적인 제약기업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제약강국이다. 노바티스와 로슈가 한해 벌어들이는 금액만 약 100조원. 우리나라 전체 제약회사 매출액의 5배에 달하는 규모다. 노바티스, 로슈뿐만 아니라 악타비스, 악텔리온, 갈더마, 페링, 세르노 등 글로벌 제약사가 즐비하다. 스위스 제약산업은 GDP의 5.7%를 차지할뿐 아니라 자국수출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다. 직간접적인 제약산업 종사만 13만여명으로, 스위스에서 제약산업은 국가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핵심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작은 나라 스위스는 어떻게 제약강국이 되었을까? 정부 주도의 꾸준한 기초과학 투자와 신약 R&D에 대한 맞춤형 지원은 기업의 실적달성과 연구개발 투자라는 선순환 구조를 낳았다는 분석이다. 한미약품 개발신약의 기술수출과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해외진출로 반도체 다음의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제약산업.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제약기업을 육성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이에 데일리팜은 새 정부에 정부와 제약회사, 바이오텍, 연구자와 자본이 어우러지는 제약산업 생태계 조성을 제안하고 싶다. 아이디어와 자본, 정책이 조화롭게 만나는 생태계 조성이 이뤄진다면 스위스같은 제약강국 육성도 빈 말이 아닐 것이다. 오는 5월 30일 한국제약바이오산업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데일리팜 26차 제약산업 포럼에서는 정부와 기업, 투자업계의 전문가들을 불러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 장을 마련한다. 좌장인 울산의대 이동호 교수의 진행으로,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이 기업과 산업계를 대표해 현장의 목소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김태억 본부장이 사업단의 제약산업 R&D 정책을, 홍정기 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장이 정부의 R&D 지원과 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정책과장은 글로벌에 맞는 규제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맞춤형 지원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정섭 KB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이 투자업계에서 바라본 제약·바이오산업 정책에 대한 제언을 담을 계획이다.2017-05-10 06:14:58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