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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산업본부, 항암요법연구회와 MOU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가 지난 16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암환자들을 위해 임상연구의 수준을 증진시키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 환경 및 역량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항암제 분야는 전 세계 신약개발의 50%가 집중될 만큼,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다. 특히 한국은 세계 항암신약의 접근성이 여전히 50% 이하로 낮다. 임상시험산업본부와 항암요법연구회의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준의 임상개발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항암신약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참여 및 해외 임상시험 유치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암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 기관은 국가 항암신약개발 역량발전 및 기여를 위한 교육, 훈련, 자문, 연구 및 학술활동, 정보교류에 협력하는 한편, 항암신약개발과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인적 자원의 상호교류 및 자문,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대외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항암 분야에서 한국의 임상시험 리더십을 높여 항암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빨리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중개연구 및 임상시험 환경조성 마련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혁신신약 임상시험의 유치를 비롯해 암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12-18 15:04:52안경진 -
AI센터 내년 1월 추진단 출범…"R&D 지원 확대해야"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인공지능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협회측은 1월 이동호 단장을 필두로 추진단을 출범하고 1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18일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AI 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을 준비했고 내년 1월 추진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센터 단장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초대 사업단장이었던 이동호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영입했다”며 “1년의 활동기간 동안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최적의 신약개발 인공지능을 도입해 신약개발 인공지능 사용 환경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내년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출범과 함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원 회장은 “글로벌 윤리경영의 표준이자 실효적 인증 도구인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의 도입을 결의하고 내년 15개 이사장단사와 2019년 35개 이사사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한미약품이 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은데 이어 1차 신청사들을 대상으로 현재 내부심사원 교육 등 도입 인증에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협회측은 이같은 협회 내년 사업방향과 관련 제약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기 위해서는 R&D 정부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원 회장은 “제약산업은 산업 특성상 개별기업의 노력만으로는 빅파마로의 성장은 불가능하다”며 “우리나라도 국가 연구개발 투자의 대폭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현재 민간 투자의 8% 수준에서 최소 2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협회측에 따르면 벨기에 40%, 미국정부 37%, 일본 19% 등 정부가 자국 제약산업에 투자하는 R&D 비중은 높다.2017-12-18 11:52:24가인호 -
일양약품, 간 건강식품 포유칸 출시일양약품에서 술자리가 많은 연말을 맞아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 포유칸을 출시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18일 신속하게 붕해되며 효과적으로 흡수되는 연질캡슐에 담아 개별PTP포장을 적용한 포유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쁜 현대인들이 하루 한 번 섭취로 간 건강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일양은 "해독작용, 에너지관리, 지방의 소화, 면역기관 및 살균작용, 각종 호르몬의 분해와 대사에 작용하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손상되기 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포유칸에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과 탄수화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하고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B가 포함된다.2017-12-18 10:58:5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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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약암아카데미 제2기 수료생 배출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지역 내 고등학생의 일자리 창출 및 수료자의 제약산업 진출을 돕는 약암아카데미(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초교육)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약암 아카데미 2기는 한화제약의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춘천의 특성화고인 한샘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6주 간 진행됐다. 강사진들이 주 1회 한샘고를 방문해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와 의약품 제조에 대한 실무과정을 진행했다. 한화제약은 지난해 춘천시, 춘천교육지원청, 한샘고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3학년이 된 학생 5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했으며 3명은 타 제약회사에 취업을 마쳤다. 이번에 수료한 2기 학생들 또한 3학년이 되는 2018년 한화제약을 비롯한 제약산업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올해 2기 교육간 주요 강사는 한화제약 생산본부장인 공진항 전무, 전 식약청장인 심창구 박사, 전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인 정선미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의약품 정의와 제조, 품질관리, 대한약전의 이해 등 수준 높은 실무형 교육을 제공한다.2017-12-18 10:32:0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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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2017년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가족 친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자녀 출산·양육지원에 나선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의 출산& 8729;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정부, 지자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금리 우대 등 기업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아는 ▲최고경영층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동아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은 정장이 아닌 캐주얼을 입고 정시 퇴근시간 보다 일찍 퇴근하는 캐주얼데이와 패밀리데이로 지정하고 있다. 동아는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연초에는 연간 휴무 일정을 공지해 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피닉스 캠프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임직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아는 "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대학교 자녀 학자금 지원과 임직원 주택, 생활안정 등 필요자금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저금리로 빌려준다"고 설명했다. "직원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진행한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힌 동아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시간에는 몰입해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본인의 삶에 충실하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일반약 사업을 맡은 동아제약은 지난해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2017-12-18 10:26: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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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간 김은영 사장, 아시아 9개국 총괄로 승진한국 엘러간은 김은영 사장이 지난 12월 13일 아시아 9개국 총괄대표(Associate Vice President, Head of Asia Sub region)로 승진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부터 한국 지사와 함께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사장직을 수행해 온 김 대표는 향후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9개 지사들(한국,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을 책임지게 된다. 회사 측은 "어려운 외부 환경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두자리 수의 비지니스 성장을 이끈 점, 노사상생 및 가족친화적 직원 경영을 통해 우수한 기업문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김은영 총괄대표의 뛰어난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엘러간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제약사로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Medical Aesthetics), 안과 사업부(Eye Care), 보톡스 치료 사업부(Neurosciences & Urology) 등 다양한 질환 카테고리에 대한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 총괄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엘러간 입사 이전에는 한국BMS제약 대표이사와 노바티스 싱가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2017-12-18 10:25:31안경진 -
종근당,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종근당이 고객 응대 서비스 개선과 제품 편의성을 향상시켜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획득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15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7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서 수여식에서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종근당은 올해 소비자 불만처리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신속한 고객응대·직원 교육과 부서간 업무 협력 강화·소비자 정보 접근성 확대와 제품 편의성을 개선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소비자중심경영 첫 인증을 받은 종근당은 "소비자보호팀을 확대 운영하고 소비자 상담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는 콜센터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며 체계적인 고객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중심경영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업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하는 등 소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제품 개선도 진행하고 제품케이스에 함량, 복용법, 주성분 등 활자 크기와 디자인을 변경해 소비자의 가독성을 높이기도 했다. 고혈압치료제인 텔미누보는 제품 인습성을 개선해 기존 알루미늄PTP를 병포장으로 변경하며 약사조제와 환자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종근당은 "고객 만족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를 제품 포장에 적용해 신뢰도를 높였다"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수행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를 평가해 2년마다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기업의 소비자 관련법 위반 여부, 소비자문제 사전 예방 및 사후관리 평가 등 검증절차를 거쳐 인증 기업을 선정한다.2017-12-18 10:16:0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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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1041억원 현금·주식 배당…역대 최다휴온스그룹이 1041억원의 현금·주식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메딕스가 지난 15일 이사회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목전에 둔 만큼 주주 이익 환원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대 규모의 배당을 결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과 0.05(5%)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49억원. 주식배당 총수는 49만2594주다.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 환산 금액은 약 243억원 규모다. 현금과 주식을 합친 배당 합계는 약 29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현금, 주식 배당이 각각 25%, 150% 증가했다. 휴온스는 보통주 1주당 0.1(10%)의 주식 배당과 지난해에 없던 600원(액면가 120%)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37억원으로 주식배당 총수는 61만8271주다.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 493억원 규모다. 현금과 주식을 합친 배당 합계는 약 530억원이며 전년도 185억원에서 187% 증가해 역대 최고 배당액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00원(액면가의 120%), 0.05(5%)의 주식 배당을 결정해 현금 배당 총액이 약 52억원이다. 주식배당 총수는 42만9701주로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 환산 시 약 167억원이다. 현금과 주식을 합친 배당 합계는 약 21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현금, 주식 배당이 각각 20%, 150% 늘어난 수치다. 최종 배당 금액은 2018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에 의해 확정될 예정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지주사 전환 후 맞은 첫해를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로 마무리할 것이 예상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3사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 및 주식 배당을 결정해 앞으로도 배당 확대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향후 매출 1조원 시대 도래를 위한 중추적 역할에 휴톡스와 나노복합점안제를 꼽았다. 국내 임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된다면 실적 성장 동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휴메딕스의 경우 최근 CGMP급 제2공장 준공으로 4배 이상 늘어난 생산력을 확보해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3상 중인 1회 투여 제형 관절염 치료제 휴미아의 실적도 기대된다.2017-12-18 09:40:1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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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1조원대 M&A 키워드 "탄탄함, 시너지"이슈해설 | CJ헬스케어 M&A에 관심 몰리는 진짜 이유 제약 화장품 분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분야 리딩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콜마가 최근 도이치증권을 자문사로 결정하면서, 그룹차원에서 매각을 확정한 CJ헬스케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2002년 제약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이후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워왔다. 현재 화장품사업 70%, 제약산업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콜마는 현금보유능력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콜마는 내년 매출액도 9000억원대에 달할것으로 예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웅제약 출신인 윤동한 회장이 제약사업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 추진은 향후 큰 관심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콜마외에도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 Fund)를 통한 다양한 매각 논의가 검토되고 있는 등 CJ헬스케어 인수는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CJ헬스케어는 매출 5000억원대로 국내 10대 제약기업에 포함돼 있고, 인수규모만 약 1조원에서 1조 5000억원대까지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거물급 M&A 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다양한 기업들이 M&A에 관심을 보이고 있을까? 영업이익률 15% 탄탄한 경영구조, 70년 시스템 노하우 CJ그룹은 CJ제일제당을 통해 1984년 제약 사업을 시작했고, 10여년 전인 2006년 한일약품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제약부문 사업을 확장시켰다. 이후 성장세가 꾸준하게 이뤄지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5000억원대 대형제약사로 성장했다. 사실상 10대 기업인 셈이다. 외형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하는 등 탄탄한 경영구조를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를 통한 M&A 추진 등은 실적이 악화됐거나 적자경영이 지속될 경우 이뤄지는 것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CJ헬스케어는 탄탄한 실적과 경영구조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그룹차원에서 매각이 결정된 정 반대 케이스다. 실제 지난 매각이슈 이후에도 CJ 헬스케어는 11월 처방실적이 상승하는 등 매각을 앞두고 있는 기업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회사 인력 시스템도 상위권이다. 좋은 공채 인력들이 몰리면서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했고, 70년간 이어져 온 CJ그룹 관리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것도 CJ 헬스케어의 장점이다. 그만큼 철저하게 '준비된 기업'이다. 인수자가 어디가 될지 모르지만 CJ헬스케어에 마중물이 들어오면 글로벌 기업으로 치고 나갈수 있는 확실한 시너지가 보장된 회사라는 강점은 많은 기업들이 M&A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진짜 이유로 풀이된다. 대표부터 직원까지 의기투합, 안정적 고용승계 기대 CJ헬스케어 내부 분위기도 처음과 달리 매우 차분하고 안정적이다. 오히려 M&A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실제 이 회사는 매각 이슈 이후에도 채용도 진행했다. 여기에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연말 평가도 진행했고, 상여급 지급도 확정했다. 회사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강석희 대표의 적극적인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강 대표는 최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1000여명이 넘는 직원과 면담을 진행하는 등 의기투합하고 있다. 고용승계와 관련 우선적으로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직원들도 매각 이슈 초창기에는 동요가 있었지만 이젠 더 좋은 주인이 나타날 경우 회사가 충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1조원대 가치가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충분히 M&A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또 11월 처방실적도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오히려 회사 내부분위기는 더 좋아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 반전으로 CJ헬스케어 M&A 이슈는 임직원들에게도 희망메시지로 인식되고 있다. 회사측은 내년 3월 이전 M&A가 확정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탄탄한 경영구조와 훌륭한 인력시스템, 준비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는 CJ헬스케어가 M&A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확실하게 점프할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7-12-18 06:15:00가인호 -
"연말엔 휴가지"…재충전위해 일찍 문닫는 제약사들한해를 일찌감치 마무리하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복지 혜택과 사기 증진 차원에서 연말 휴가를 시행하며 못다 쓴 연차를 소진함과 동시에 재충전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18일 데일리팜이 국내사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부광약품, 알리코제약 등 12개사가 직원 복지 및 사기 진작 차원의 연말 휴가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를 포함 최장 10일에 이르는 연휴를 가족과 보낼 수 있게 되면서 임직원은 연말이 즐거워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며 단체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회사도 있다. 연말연시 눈에 띄는 제약사는 알리코제약. 임직원 130명은 내달 1월 10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태국에서 새해를 시작한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가 직원 복지 및 사기 진작 차원에서 제안한 것으로 모든 비용을 회사가 부담한다. 연휴를 떠나는 국내사 중 가장 통 크게 쏘는 셈이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올해 성과가 좋았으며 기업공개 전 심사를 통과한 만큼 보상 및 직원 독려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후 태국 여행 사진 공모전도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전 임직원은 지난 15일부터 업무를 마무리해 가장 빨리 연휴에 들어갔다. 오는 26일까지 휴식을 갖는다. 유한은 2015년 이정희 대표 취임 이후 연말 휴가를 도입해 3년 째를 맞고 있는데, 휴가 문화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연말 휴가는 외국계 제약사의 문화였다. 이제는 국내사에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휴식 문화'가 번지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부광약품, 한화제약, 녹십자, 삼진제약, 휴온스, 한미약품이 일제히 홀리데이를 맞이한다. 부광약품과 한화제약은 2012년부터 연말 휴가를 떠나고 있다. 양사 경영진은 직원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일찍부터 연말휴가를 시행해 온 이유에 대해 "연말 업무를 압축적으로 진행해 새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재충전을 통해 직원 사기를 올리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한화제약도 '휴식'은 제때 챙기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10일 간 여름휴가를 비롯해 명절에는 하루 더 쉬고, 샌드위치데이 모두 휴식을 취했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임직원 절반 이상이 9년 이상 장기근속자일 만큼 회사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며 직원 복지 차원의 휴가 정책이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음을 설명했다. 녹십자와 삼진제약, 휴온스는 지난해부터 연말 휴가를 떠나기 시작했으며, 녹십자는 연말 휴가를 정례화 했다. 삼진제약과 휴온스는 인센티브 성격이 강하다. 연간 실적 달성에 따른 보상과 임직원 사기 진작 측면을 고려해 시행하고 있다. 삼진제약과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을 달성하면서 인센티브 성격에서 시행했지만, 올해는 사기 진작 등 복지적 측면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며 재충전을 통해 2018년을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연휴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제일약품, 일동제약, 영진약품도 오는 26일부터 자율적으로 연차를 사용해 연말을 보내기로 했다. 주말과 크리스마스 등을 포함하면 최대 10일에 이른다. 종근당은 오는 28일부터다. 업계에서는 연말 휴가 분위기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로 느끼고 있다. 전통적으로 12월30일 종무식을 해 왔던 한미약품도 올해부터 연말 나들이에 동참하면서 국내사들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휴식 문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가 근로자 중심의 정책 기조를 내세우고 있어 연차와 퇴근 등 기본적인 노동환경을 개선하는데 국내사들도 발맞춰 가고 있다는 시각이다. 국내사 한 관계자는 "국내 모든 산업계의 공통된 불만은 연차는 남았는데 쓰지는 못 하고 보상비는 안 주는 것이었다. 쓴다고 해도 몰아서 쓰게 했다. 연차 소진 목적이 큰 만큼 직원들 반응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2017-12-18 06:14: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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