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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개방형 협력 '연구과제 공모'…2년간 지원동아에스티가 면역항암제 분야 기초연구 및 자사 파이프라인 적응증 확장 연구와 제반 연구 분야에 관련한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26일 산업과 학계의 개방형 협력 강화를 위한 '제1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동아는 "이번 공모로 학계의 창의적인 기초 연구 지원 및 동아에스티 혁신신약 연구개발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면역항암 분야 기초연구, 자사제품 적응증 확장 연구 및 제반 연구이다.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연구과제 공모 접수는 2018년 1월 22일(월)부터 2월 2일(금) 오후 6시까지다. 동아에스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연구과제 제안요구서와 연구계획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차, 2차 검토 후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연구 과제는 2018년 3월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동아는 "선정된 연구 과제는 1년에서 최대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며 "국내 연구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학계와의 연구개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2017-12-26 12:14:04김민건 -
치약형 잇몸제 '잇치' 연매출 135억원 전망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가 지난해 대비 약 30%대 매출 성장을 보이면서 고속 성장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올해 135억의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은 잇치의 매출이 2016년 대비 약 30% 성장하면서 135억원의 실적을 전망한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출시된 잇치는 항균, 항염, 진통, 수렴 작용이 있는 카모밀레(chamomile), 라타니아(rhatany), 몰약(myrrh) 등 3가지 생약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2회, 3분간 잇솔질하면 된다. 발매 후 연평균 성장률 24%를 기록하고 있는 잇치는 2014년 연매출 100억을 달성하였으며, 2016년에는 104억을 돌파했다. 올해는 135억 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동화의 전망이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구강용 의약품 시장은 2013년 1105억원에서 2017년 972억원으로 지난 5년간 약 3.2% 마이너스 성장했다. 동화는 "세부 제품군별로 분류 시 먹는 잇몸약 시장은 2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반면 동기간 치약형 잇몸약 시장은 21.5% 증가해 이중 자사 잇치는 점유율 94%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치약형 잇몸약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환자 순응도가 높다는 점이 꼽힌다. 매일 양치하면서 직접 잇몸병을 치료할 수 있어 약 복용에 부담이 있는 사람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동화 측 설명이다. 한편 동화는 최근 잇몸병이 전신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잇몸병을 유발하는 구강 내 세균과 독소, 염증 매개 물질이 혈류를 통해 전신에 침투하여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동화가 밝힌 연구에 따르면 잇몸병이 있을 시 심근경색 발병률은 3.8배 증가하며 당뇨 환자는 당뇨 합병증 발병할 수 있음이 보고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고령자가 잇몸병을 방치할 경우 치매에 걸릴 수 있는 등 잇몸병과 전신질환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보고된다고 밝혔다. 동화는 "잇몸병 발병 시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증상 악화를 막아야 하며, 평상 시에도 꾸준한 잇몸 및 치아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2017-12-26 12:08:1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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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벨라수' 모델에 배우 김지영 발탁종근당건강이 자사 화장품 브랜드 벨라수의 모델로 배우 김지영을 발탁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26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벨라수 광고모델로 배우 김지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이 배우 김지영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현대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벨라수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종근당건강은 "배우 김지영은 각종 드라마와 방송을 통해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동안 피부의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홈쇼핑 게스트와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벨라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벨라수는 종근당건강이 지난 11월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로 첫 제품인 콘트라마크 크림이 홈쇼핑 방송 2회 만에 단품 기준 약 3만5000개 실적을 달성했다. 종근당건강은 배우 김지영을 벨라수 모델로 발탁하면서 화보를 촬영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화보 촬영에서 김지영은 화이트, 골드, 퍼플, 블랙 등 다양한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분위기에 따라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배우 김지영의 맑고 투명한 피부가 벨라수의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종근당건강은 "화보 이미지를 제품 홍보 브로슈어와 광고에 활용하고 화보 촬영 메이킹 영상과 김지영 인터뷰 영상을 브랜드 홈페이지 등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내년 1월부터 윤기, 보습, 피부커버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신제품 벨라수 미라클 커버 팩트를 홈쇼핑에서 론칭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미라클 커버 팩트는 피부단백질(아미노산) 20종과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등 피부유사 성분 10종을 함유했으며 17가지의 임상을 통해 피부 커버력을 입증한 제품이라는 종근당 측 설명이다.2017-12-26 11:57:4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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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의사사진 공모전 통해 심장병 어린이 후원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성탄절을 앞두고 사랑 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진은 22일 서울 송파구 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노을이(가명. 3세) 가족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노을이는 선천성 심장 심실중격 결손으로 태어나 생후 6개월 새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3차 수술을 앞두고 증상 악화와 청력 손실 등이 겹쳐 고통을 받고 있다. 사진 공모전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 해가 14회째다.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의 의사들이 의료현장 또는 일상에서 직접 촬영한 생생한 작품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응모와 우수작 추천 때마다 삼진제약이 기금을 적립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후원 대상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사회복지 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의사들과 함께 응원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14회 의사사진 응모전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라는 주제로 10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사진 응모와 온라인 전시가 진행됐다. 전국 각지의 의사들이 총 452작품을 출품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루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함께 사랑을 나누어 온 전국의 의료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진제약 임직원은 내년에도 1% 사랑나눔운동, 의사사진전 등 사회공헌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2017-12-26 10:52:21이탁순 -
국내제약 인사시즌…전문경영인 신규 영입 '눈길'제약계 인사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국내제약 CEO급 인사 이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년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일부 제약기업 CEO들의 퇴임이 예고된 가운데, 신규 영입 예정인 전문경영인들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말 인사시즌이 본격화되면서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의 윤곽이 그려지고 있다. 우선 내년 임기만료 예정 CEO는 대략 10여명 정도 파악된다. 이중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 김영주 종근당 대표,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 전재광 JW홀딩스 대표, 김철준 한독 대표, 안재만 국제약품 대표, 박전교 삼천당제약 대표 등의 거취가 주목된다. 대다수는 재선임이 유력하다. 또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는 이미 JW중외제약 대표로 자리이동을 하면서 주주총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1~2명 정도는 임기만료에 따른 퇴임이 예상됨에 따라 전문경영인 재편이 예고된다. 녹십자의 조직개편에 따른 신규영입 인사도 관심이다. 녹십자는 최근 국내 영업 부문에 대한 효율적인 조직운용을 위해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기존에 제제 별로 나눠져 있던 조직을 영업채널에 따라 종합병원(GH), 클리닉(CL) 부문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녹십자 기존 OTC 본부는 CHC 본부로 재편된다. 녹십자의 신규 마케팅본부장 영입이 관심이다. 현재로서는 남궁현 힐스펫 뉴트리션코리아 대표가 1월 2일부터 마케팅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무 영입이 유력한 남궁현 신임 본부장은 다국적제약사 마케터 출신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동물사료전문기업 힐스펫코리아 대표를 역임한바 있다. 내년 1월부터 휴젤 대표임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손지훈 동화약품 사장 후임 인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손 대표는 BMS, 동아제약, 박스터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는 등 국내외 기업을 두루 거치며 동화약품 전문약 사업부문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화약품 후임 대표에는 다국적제약사와 유통기업에서 마케팅과 영업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인물이 영입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동화측은 내년 1월 이후 후임대표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삼진제약의 경우 경영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명현남 전무 등 3명의 부사장 승진자가 나오면서 2019년 임기가 만료되는 국내 최장수 CEO인 이성우 사장의 뒤를 이을 후임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삼진제약 신희종 연구소장(전무)은 올해를 끝으로 고문으로 물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올초 씨엘팜 대표로 영입됐던 오희수 대표는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으로 자리이동 했으며, JW그룹은 함은경 대표를 JW사이언스 대표로 발령하며 그룹 최초 여성CEO를 배출하기도 했다.2017-12-26 06:15:00가인호 -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수장 교체…내년 변혁 예고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노바티스가 내년에는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에 직면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항암제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는 브루노 스트리기니(Bruno Strigini) 최고경영자(CEO)가 퇴직 의사를 의사를 밝히면서 부서장 교체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스트리기니는 개인 사유로 제약업계 자체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년간 노바티스 그룹의 수장을 맡아 온 조셉 지메네즈(Joseph Jimenez) 최고경영자(CEO)도 내년 초 은퇴가 예정돼 있어, 적지 않은 변화의 가능성이 감지된다. 노바티스 본사가 스트리기니의 은퇴 소식을 공표하면서 피어스파마 등 다수 외신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다. 머크(MSD) 출신의 스트리기니가 스위스계 제약사인 노바티스에 합류한 건 2014년이었다. UCB제약과 GSK를 거쳐 머크 그룹에 입사한 스트리기니는 알렉산드로 리바(Alessandro Riva) 박사의 후임으로 영입됐다. 항암제 개발 및 의학부 글로벌 책임자로서 항암제사업부 임시대표직에 올랐던 리바 박사 대신 외부인사가 영입되면서 제약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이후 3년간 노바티스 그룹에서 유럽과 캐나다 지역 대표를 지냈다. 항암제사업부 부사장→사장으로 승진하기까지 3년 여 기간 동안 스트리기니가 노바티스에서 이뤄낸 성과는 예사롭지 않다. 2014년 부임 직후에는 GSK와 백신-항암제사업부 교환거래를 성사시켰고, 올해 제약업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던 CAR-T 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이끈 데다, 블록버스터 의약품 글리벡의 특허만료 이후 위기관리가 가능했던 것도 그의 역량으로 평가된다. 더욱 흥미로운 건 전임자였던 알렉산드로 리바 박사와의 경쟁구도다. 항암제 분야에 전무한 길리어드로 자리를 옮긴 리바 박사는 카이트파마 인수과정을 주도하면서 길리어드를 노바티스의 강력한 경쟁자로 끌어올렸다. 지난 8월 노바티스의 '킴리아(티사젠렉류셀-T)'가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치료제로 FDA(미국식품의약국) 허가 받은 지 2달만에 길리어드의 예스카타(액시캅타젠 시로루셀)가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치료제로 허가받으면서, 양사는 명실공히 CAR-T 분야의 양대산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리바 박사는 CAR-T 치료제를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으로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길리어드의 항암제사업부 부사장(EVP)으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된다. 길리어드와 박빙의 승부를 펼쳐야 할 노바티스는 아직까지 스트리기니 은퇴 이후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노바티스 대변인은 스트리기니가 연말까지 노바티스 집행위원회에서 물러나고, 내년 초 인수인계를 마무리하게 된다고 밝혔지만, 후임자 선임에 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머지않아 노바티스를 떠나게 되는 지메네즈 CEO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지메네스 본인이 실리콘밸리에서 벤처 캐피탈을 준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미국계 회사인 프록터 앤드 갬블(P&G)에서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메네즈의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1월까지로, 8월 31일까진 노바티스에 남아 고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후임자로는 현재 노바티스에서 의약품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바산트 나라시만(Vasant Narasimhan) 의학부총책임자(CMO)가 지목됐다. 길리어드가 CAR-T 치료제에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노바티스의 내부 변화가 양사의 경쟁구도를 비롯한 전 세계 항암제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2017-12-26 06:14:5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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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한올바이오 M&A 3년...시너지 효과도 가시화지난 4개월 동안 한올바이오파마는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HL161로 약 6000억원대 기술수출을 이뤘다. 공동경영 3년차를 맞은 대웅제약의 시너지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9일 한올바이오파마는 스위스 로이반트 사이언스와 정액기술료 약 5500억원에 HL161을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밝혔다. HL161은 몸 속에서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나쁜 항체를 혈액으로 되돌려 보내 세포 안에서 분해되도록 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지난 9월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HL161을 기술수출한 금액은 900억원대다. 12월 로이반트 사이언스까지 연이어 그 가치를 드러냈다. 특히 2015년 대웅제약이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을 인수하는데 약 1000억원의 비용을 지불했으니 단 2년 만에 6배가 넘는 성과로 인수 효과를 증명한 셈이다. 하버바이오메드와 계약금은 약 43억원이었지만 로이반트 사이언스와는 계약금만 300억원에 달한다. 5년간 로이반트가 약 2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한올의 1분기 매출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17년 3분기 누적 한올바이오 R&D비용은 91억원으로 2년간 연구비를 확보했다. 하버바이오메드와 로이반트가 단계별 임상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개발한다면 각각 850억원과 4900억원대의 마일스톤비를 챙길 수 있다. 상업화 이후 경상개발비는 별도다. 추가적인 기술수출 등 성과로 이어질 수 있어 그 가치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표면적 평가가치를 벗어나서 대웅은 한올바이오 인수를 통해 더욱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 한올은 하버바이오메드와 JP모건에서 만났으며 로이반트와는 바이오USA·바이오유럽에서 만났다. 글로벌 네트워킹 인맥과 협상 노하우 등은 향후 대웅제약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된다는 전략이다. 이미 대웅과 한올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을 공동개발 중이다. 미국과 국내 동시 2상을 준비하는 단계다. 대웅 관계자는 "두 회사가 강점을 가진 영역에 주력하면서도 신약 파이프라인은 공동연구로 개발비 부담을 낮추어 글로벌 진출 성공 가능성을 증대 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은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한 이후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한올 주식 17만 2192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을 30%까지 늘리며 지배력을 강화했다. 지분을 늘린 이유는 R&D 외에 마케팅·영업에서도 시너지 전략을 택하는데서 찾을 수 있다. 한올은 기타 바이오벤처와 달리 합성의약품 시장에서도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두 회사는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중복 생산되는 품목을 정리하고 강점을 살리는 방향을 택했다. 종합병원에 강한 대웅 영업 조직과 의원급에 강점을 보이는 한올의 영업력을 합쳤다. 각자 우위를 점한 거래처에서 교차 판매하는 윈-윈 전략이다. 대웅 관계자는 "우리의 영업 시스템과 마케팅 전략을 한올에 접목시키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올은 내년 20%대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증대로 원가절감을 이뤘다. 의약품원료, 부자재 등 구매시스템과 통합물류 시스템 통합을 완료하면서 가능해졌다. 또한 효율성 증대를 위해 동일 성분 품목은 생산 원가율이 낮은 회사에 맡기는 상호 위탁생산 전략도 취하고 있다. 대웅제약 연고제와 주사제가 한올에서 생산되는 방식이다.2017-12-23 06:14:5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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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임금 우수기업으로 평가되는 삼익제약이 고용노동부가 뽑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청년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사업 기업으로도 뽑혔다. 삼익제약(대표 이세영·이충환·권영이)은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2018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3개 분야 우수기업을 평가했다. 결과 삼익제약은 청년 친화적 기준이 반영된 임금 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선정패를 받게 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내 기업 홍보, 재정금융 지원 시 우대 및 가산점 부여, 병역특례지원 시 가산점 부여 혜택을 받는다. 삼익제약은 "전체 근로자의 35%가 10년 이상 근속자이며 전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8.2년으로 고용 안정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임금수준 등 근로 조건이 좋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우수기업 공모로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 시 한명의 임금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2018년 창업 45주년을 맞는 삼익제약은 "창업주 이세영 회장의 기업 이념은 '질병으로부터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불멸의 기업상을 이 세상에 남기는 것'이다"며 "더 많은 청년 인재들을 유치하여 기업이념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17-12-22 20:12:2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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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중국 아이맵에 면역항암제 기술수출제넥신(회자 성영철)은 22일 중국 아이맵(I-Mab)과 자사 면역치료제 하이루킨(HyLeukin) 중국 임상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맵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200만달러(약 130억원)를 제넥신에 지불하고, 중국 임상 진행 후 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총 5억4800만 달러(약 6000억원)를 지불하는 계약이다. 제품 출시 이후 경상기술료(로열티)는 별도다. 아이맵은 암으로 적응증을 국한한 하이루킨의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포함한 개발권 및 판권 권리를 갖게 된다. 하이루킨은 인터루킨-7(Interleukin-7, IL-7)에 제넥신 원천기반 기술인 하이브리드-에프씨(hyFc)를 융합한 신약이다. 암, 감염질환, 림프구감소증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 제넥신은 "IL-7 은 신체 면역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살상 T 세포 증식과 기능 강화에 필요한 핵심 물질로 다양한 과학 저널을 통해 IL-7이 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면역항암제와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제넥신은 현재 미국 현지 임상개발을 위해 3년전 미국 메릴랜드에 네오이뮨텍을 설립하기도 했다. 제넥신 성영철 회장은 "중국은 신규 면역항암제 효능을 환자에서 입증하기에 유리하고, 아이맵이 글로벌 수준의 임상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했다"며 "하이루킨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분이다"고 말했다. 제넥신은 네오이뮨텍과 아이맵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하이루킨을 암 치료에 획기적인 신약으로 우선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맵은 다국적사 중국 연구소장을 역임한 장징우(Jingwu Zang) 박사가 설립했다.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을 지닌 전문가 집단이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장 박사는 "제넥신과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맺어 기쁘다. 다양한 면역항암제 병용투여 임상 중 단연 두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 임상과 동일한 선상에서 개발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이맵은 중국에서 면역 반응 및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루킨은 국내 1상이 진행 중이며 2018년 초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국의 네오이뮨텍을 통해서는 뇌암을 비롯해 다양한 암환자 대상 임상이 이뤄질 예정이다.2017-12-22 20:03: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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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텔미사르탄·암로디핀·이뇨제 복합 효과 월등"고혈압 3제 복합제가 2제보다 혈압 강하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일동제약에 의해 발표됐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고혈압 3제복합제 투탑스플러스 임상연구논문(TAHYTI Study)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유럽 임상약리 및 치료 학회 공식 저널 '클리니컬 테라퓨틱스(Clinical Therapeutics)' 최근 호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투탑스플러스는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인 텔미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암로디핀,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복합한 고혈압제다. 일동제약은 "해당 성분 조합으로는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투탑스플러스 3상과 관련한 내용이다.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2제 병용요법 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3제 복합제 투탑스플러스를 투여해 혈압강하 효과를 비교 확인하려는 목적이다. 서울대 의대 김효수 교수가 주도해 2015년 6월부터 총 18개월 간 국내 28개 기관에서 본태성 고혈압 환자 31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 2제 투여군에 비해 투탑스플러스 투여군 혈압 강하 효과가 더 증가하였으며, 8주 치료 시 목표 혈압에 도달한 비율이 투탑스플러스가 2배 가까이 높았다는 것이다. 논문의 제1 저자인 성균관 의대 성기철 교수는 "텔미사르탄·암로디핀 2제에 비해 텔미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3제 요법 혈압 강하 효과가 좋았다"며 2제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경우 투탑스플러스가 유효하고 안전한 약물로 사용 이익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투탑스플러스는 ARB 중 유일하게 심혈관 보호 효과가 있는 텔미사르탄을 비롯해 고혈압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CCB와 이뇨제 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암로디핀과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조합한 약제로 복약순응도 및 편의성 측면에서 유리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2017-12-22 19:49:3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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