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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리쿠르트] 바이오플러스·송파보건소·한미사이언스 약사 채용2026-09-18 06:00:46차지현 기자 -
화일약품 5년새 네 번째 최대주주 변경…매출 3년 연속 감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화일약품의 최대주주가 5년여 사이 네 번째 바뀔 전망이다. 이번 거래가 끝나면 오성첨단소재에서 파마앤바이오 신기술조합으로 넘어간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22년을 정점으로 3년 연속 줄었다. 잦은 최대주주 변경과 실적 부진이 맞물리고 있다. 화일약품은 지난 15일 오성첨단소재와 금호에이치티가 보유 주식 234만3750주를 파마앤바이오 신기술조합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27.84%다. 매각대금은 750억원이다. 계약금 200억원은 지급됐다. 잔금 550억원은 11월 19일 지급할 예정이다. 잔금 지급과 주식 이전이 끝나면 조합이 최대주주가 된다. 오성첨단소재가 최대주주가 된 지 약 1년 4개월 만이다. 화일약품의 최대주주는 2021년부터 세 차례 바뀌었다. 2021년 1월에는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다이노나로 넘어갔다. 다이노나의 특수관계인인 에스맥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다이노나 측 지분이 커졌다. 같은 해 11월에는 다이노나가 금호에이치티에 합병됐다. 다이노나가 갖고 있던 화일약품 주식도 금호에이치티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이름이 바뀌었다. 새로운 곳에 경영권을 판 거래는 아니었다. 2025년 7월에는 오성첨단소재가 최대주주가 됐다. 이 역시 기존에 관계가 있던 회사들 사이에서 주식이 이동한 결과다. 이번 계약이 마무리되면 파마앤바이오 신기술조합이 네 번째 최대주주가 된다. 최대주주 이름이 네 번 바뀌더라도, 네 차례 모두 외부의 새 주인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새 인수조합도 오성과 과거 연결고리가 있다. 조합에 돈을 주로 낸 곳은 다이나믹솔루션이다. 조합 운영은 이스트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맡는다. 이스트게이트는 과거 오성첨단소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안에 있었다. 최대주주가 수시로 바뀌는 동안 실적은 5년간 오르내리다가 최근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화일약품 매출은 2021년 1070억원에서 2022년 1321억원으로 늘었다. 이후 2023년 1225억원, 2024년 1198억원, 지난해 1008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43억원, 2022년 48억원이었다. 2023년에는 20억원, 2024년에는 8억원으로 줄었다. 지난해에는 2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479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 변경이 실적 악화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회사는 2022년 상신리공장 화재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비용 증가를 지난해 적자 원인으로 설명했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조합이 11월 잔금을 지급하고 주식을 넘겨받아야 거래가 끝난다.2026-09-18 06:00:44이석준 기자 -
JW중외제약, 공정위 299억 리베이트 과징금 소송서 승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JW중외제약이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받은 299억원 규모 과징금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17일 JW중외제약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법원은 JW중외제약에 부과된 과징금을 취소하고, 소송비용은 원고와 피고가 절반씩 부담하도록 했다. 앞서 공정위는 JW중외제약이 2014년 2월부터 자사 의약품 62개 품목의 처방 유지와 증대를 목적으로 전국 1545개 병·의원에 2만3965회에 걸쳐 총 70억8478만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가 문제 삼은 행위에는 현금·물품 지원과 식사·향응 제공, 병원 행사비 지원,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지원 등이 포함됐다. 임상연구와 관찰연구에 대한 지원도 판촉 목적의 경제적 이익 제공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2023년 10월 JW중외제약에 시정명령과 함께 잠정 304억6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JW중외제약은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임상연구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통제를 받는 연구 활동인 만큼, 일반적인 현금성 지원과 동일하게 볼 수 없다는 취지였다. 경제적 이익 제공 행위의 종료 시점을 연구 계약 종료일이 아닌 실제 연구비 최종 지급일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공정위는 2024년 2월 재결에서 이 가운데 행위 종료 시점에 대한 주장 일부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과징금은 299억200만원으로 감액됐다. 다만 임상·관찰연구 지원의 위법성이나 과징금 산정 기준 등에 대한 JW중외제약의 나머지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정위는 판촉 목적이 주된 것으로 판단한 21건을 위법행위로 인정했다. JW중외제약은 이에 불복해 2024년 3월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서 재판부는 JW중외제약에 부과된 과징금을 취소했다. 공정위가 상고할 경우 최종 판단은 대법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2026-09-17 15:09:33김진구 기자 -
SK바팜, 퍼스트바이오 파킨슨병 신약 도입…최대 4308억[데일리팜=최다은 기자] SK바이오팜이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의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한다. 최대 4308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과 함께 3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도 단행하며 중추신경계(CNS)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섰다. SK바이오팜은 퍼스트바이오와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하는 라이선스 계약과 전략적 지분투자(SI)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선스 계약은 계약금 25억원과 연구·개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725억원, 순매출액에 따른 마일스톤 최대 2억6000만달러(약 3558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약 4308억원이다. 제품 상용화 이후에는 판매 순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별도로 지급한다. SK바이오팜은 라이선스 계약과 별개로 퍼스트바이오에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도 진행한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가 주도해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한 첫 사례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질병의 진행 과정에 개입하는 질병조절치료제(DMT) 후보물질을 확보하며 CNS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 도입 대상은 LRRK2(Leucine-rich Repeat Kinase2)와 c-Abl(Cellular Abelson Tyrosine Kinase)을 동시에 저해하는 저분자 경구용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파킨슨병의 주요 병리 기전으로 알려진 엔도리소좀 기능장애와 알파 시누클레인 축적 등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됐다. SK바이오팜과 퍼스트바이오는 이 같은 이중저해 기전을 바탕으로 퍼스트인클래스 신약 개발 가능성을 모색한다. 다만 아직 개발 초기 단계다. 현재 퍼스트바이오가 전임상 후보물질 선정을 위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향후 연구 진행 상황과 결과를 토대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연구 등 후속 개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후보물질 도입을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을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하는 'East-West Bridge' 전략을 본격화한다. East-West Bridge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망 후보물질을 발굴해 전임상과 초기 임상 단계에서 가능성을 검증하고, SK바이오팜의 임상개발·상업화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후속 개발하는 개방형 R&D 모델이다. OIC가 아시아 지역의 후보물질 발굴과 검증을 담당하고 과학적·상업적 잠재력이 높은 물질을 SK바이오팜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역량과 연결하는 구조다. 후보물질 도입뿐 아니라 전략적 투자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서울바이오허브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실리코 메디슨과 AI 기반 신약 발굴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외부 R&D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퍼스트바이오 계약으로 협력 범위를 전임상 단계 후보물질 도입까지 넓혔다. 김재은 퍼스트바이오 대표는 "퍼스트바이오의 초기 신약개발 역량과 SK바이오팜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역량이 결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후속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계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CNS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아시아의 유망 후보물질을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하는 East-West Bridge 전략을 구체화한 사례"라며 "축적한 개발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차세대 DMT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2026-09-17 15:00:59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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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치과 영역 접점 확대…APAC 의료진 공략[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학술 마케팅 영역을 치과·구강안면 분야로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오는 26~27일 인도네시아 발리 디스커버리 카르티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24th AAOT & 4th IACMD Scientific Meeting'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구강안면통증과 측두하악장애, 이갈이·이악물기, 저작근 통증 및 기능장애 등의 진단과 치료를 다루는 전문 학술대회다. 대웅제약은 행사 기간 보툴리눔 톡신의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 분야 활용을 주제로 학술 강연과 핸즈온 워크숍을 진행한다. 나보타 전시 부스를 마련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의료진에게 제품 및 임상 정보도 소개한다. 학회 둘째 날인 27일에는 김성택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교수가 '보툴리눔 톡신의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적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구강안면부 근육과 관련한 통증·기능장애 진료에서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하는 임상적 접근과 적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실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치료 전략과 시술 접근법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핸즈온 워크숍에서는 나보타를 활용한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시술법을 중심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술기와 임상 적용 방법을 다룬다. 대웅제약은 이번 학회에서 인도네시아에서 허가받은 나보타의 5개 적응증을 알리는 한편 양성교근비대 적응증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나보타는 양성교근비대 적응증에 대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회사는 기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축적한 나보타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치과·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 분야 의료진과의 학술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APAC 지역에서 나보타의 제품 특성과 양성교근비대 적응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과·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 분야로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9-17 14:58:17최다은 기자 -
한미약품, 이부프로펜 감기약 ‘맥시부펜’ 3종 약국 확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한미약품은 이부프로펜 성분을 적용한 일반의약품 종합감기약 ‘맥시부펜연질캡슐’ 3종이 약국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제품은 ‘맥시부펜콜드연질캡슐’, ‘맥시부펜코프연질캡슐’, ‘맥시부펜노즈연질캡슐’ 등 3종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초도 주문 약국을 중심으로 재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맥시부펜연질캡슐 시리즈는 국내 처음으로 이부프로펜 성분을 적용한 종합감기약이다. 증상에 따라 종합감기용 ‘맥시부펜콜드’, 인후통 중심의 ‘맥시부펜코프’, 코막힘·콧물 중심의 ‘맥시부펜노즈’로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해열·진통과 소염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다. 감기에 동반되는 인후통과 근육통 등 통증과 염증 증상 완화에 사용된다. 제형은 연질캡슐을 적용했다. 한미약품은 위에서 빠르게 용해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증상별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도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국내 첫 이부프로펜 성분 종합감기약이라는 점과 증상별로 세분화한 제품 구성이 약국 현장에서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연질캡슐은 감기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세분화한 이부프로펜 성분 종합감기약”이라며 “소비자와 약국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감기약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맥시부펜연질캡슐 3종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2026-09-17 13:48:15최다은 기자 -
일동제약, 전립선 건강·지구력 겨냥 ‘쏘팔리토 포텐’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일동제약은 전립선 건강 유지와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일동 쏘팔리토 포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립선 건강과 지구력 관리에 초점을 맞춰 기능성 원료의 종류와 함량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원료인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은 미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초임계 추출 공법을 적용했다.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에 함유된 로르산은 1캡슐당 115mg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1일 최대 섭취량에 맞춰 설계했다.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옥타코사놀 함유 유지도 식약처의 1일 섭취 기준을 고려해 1캡슐당 옥타코사놀 40mg을 담았다. 이와 함께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을 비롯해 망간, 비타민B2, 비타민B6, 판토텐산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배합했다. 부원료로는 1캡슐당 600mg의 서양호박종자유를 추가해 성분 구성을 다양화했다. 일동제약은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를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약국 시장의 전문성과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를 중심으로 유통 채널을 설정하고 약국 시장의 특색과 전문성을 살린 신제품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9-17 13:44:44최다은 기자 -
태준 현금창구 된 자회사 아큐젠…순익보다 많은 30억 배당[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태준제약의 100% 자회사 아큐젠이 최근 4년간 모회사에 120억원을 배당했다. 같은 기간 벌어들인 순이익보다 약 15억원 많은 금액이다. 아큐젠은 매년 흑자를 냈지만 순자산은 줄었다. 태준제약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아큐젠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매년 30억원을 태준제약에 배당했다. 태준제약이 받은 배당금은 총 120억원이다. 태준제약의 아큐젠 지분 취득원가는 10억1500만원이다. 최근 4년간 받은 배당금만 취득원가의 11.8배에 달한다. 아큐젠이 태준제약의 현금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아큐젠의 매출은 2022년 208억원에서 2023년 226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219억원, 지난해 208억원으로 감소했다. 순이익은 2022년 21억원, 2023년과 2024년 각각 28억원, 지난해에도 28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4년간 순이익은 약 105억원이다. 같은 기간 배당금 120억원이 순이익을 약 15억원 웃돈다. 순자산도 감소했다. 아큐젠의 순자산은 2023년 말 72억5000만원에서 2024년 말 70억6900만원, 지난해 말 68억9700만원으로 줄었다. 최근 2년간 순이익을 냈지만 해마다 순이익보다 많은 30억원을 배당한 흐름과 맞물린다. 태준제약 장부에 반영된 아큐젠 투자주식 가액은 2023년 말 72억4600만원, 2024년 말 70억6500만원, 지난해 말 67억3300만원이다. 태준제약은 아큐젠 지분을 지분법적용투자주식으로 분류한다. 지분법 적용 시 아큐젠의 순이익은 투자주식 장부가액에 반영되고, 수령한 배당금은 장부가액에서 차감된다. 두 회사 간 사업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태준제약은 지난해 아큐젠을 상대로 1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4년 거래 매출은 141억원이었다. 태준제약은 지난해 영업손실 17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아큐젠으로부터 현금배당 30억원을 받았다. 수령한 배당금 자체를 별도의 배당수익으로 인식하지 않고, 지분법적용투자주식 장부가액에서 차감한다. 아큐젠에서 받은 배당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감사보고서만으로 확인할 수 없다. 태준제약은 지난해 설비 등에 88억원을 투자하고 차입금 105억원을 상환했으며, 주주에게 30억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했다. 태준제약 입장에서 아큐젠은 취득원가를 크게 웃도는 배당금을 안겨준 자회사다. 반면 아큐젠은 최근 4년간 순이익보다 많은 금액을 배당했고, 최근 2년간 순자산도 감소했다.2026-09-17 11:55:54이석준 기자 -
멀츠 에스테틱스, 에스테틱 합병증 대응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지난 16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안전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조기 발견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의료진이 환자 안전과 합병증 관리에 대한 임상 경험을 나눴다. 행사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진행됐다. 멀츠는 시술 효과뿐 아니라 합병증을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과정까지 환자 안전 관리의 주요 요소로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노미령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합병증 관리가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첫 발표를 맡았다. 노 교수는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이해하고 이상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시술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용의료 현장에서 의료진이 고려해야 할 기준으로는 과학적 근거와 전문적 판단·윤리 기준, 환자 중심 가치 등을 제시했다. 임상적으로 검증된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하면서 환자의 삶의 질과 실질적인 만족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준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망막 혈관 합병증의 조기 발견부터 중재까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사 시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망막 혈관 관련 합병증의 초기 증상을 확인하고 적절한 진료와 중재로 연결하기 위한 임상적 접근을 소개했다. 주사 시술 이후 환자 불만족을 관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노미령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영운 빌라드스킨피부과의원 원장, 송병한 리뉴미피부과의원 홍제점 원장, 오대명 셀업성형외과의원 원장 등 의료진이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연자들은 다양한 주사 시술 사례를 바탕으로 시술 후 환자가 호소할 수 있는 불만족 상황과 대응 과정을 살펴봤다. 증상과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판단뿐 아니라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멀츠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환자 안전과 합병증 대응에 대한 의료진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는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시술 효과뿐 아니라 환자 안전과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진과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술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9-17 11:08:08황병우 기자 -
휴온스엔,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뉴메릿’ 리뉴얼[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휴온스엔은 대표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를 ‘뉴메릿(NUMERIT)’으로 리뉴얼하고 이마트24를 통해 편의점 전용 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포장과 제품 규격, 유통 구조 전반을 개선해 소비자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장재를 간소화하고 제품별 용량과 규격을 직관적으로 정비했다. 유통·포장 효율화를 통해 가격 부담도 낮췄다. 주요 성분과 품질 기준은 기존 메리트C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휴온스엔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기존 온라인 중심이었던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생활밀착형 유통채널인 이마트24에 입점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에서는 ‘비타민C 3000’, ‘비타민 C&B’, ‘멀티비타민 17’ 등 분말스틱 3종을 우선 판매한다.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분말스틱에 소량 패키지를 적용해 출퇴근과 여행, 운동 등 일상에서 필요할 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28일부터는 음료형 제품인 ‘이온밸런스 워터’도 이마트24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분말스틱에 이어 음료까지 제품군을 넓혀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상황에 따른 선택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 채널별 제품 구성도 차별화한다. 이마트24에서는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소량 규격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휴온스엔 공식 자사몰에서는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뉴메릿 분말스틱 3종을 각각 60포 규격으로 단독 판매한다.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이마트24에서 뉴메릿 제품을 구매한 뒤 휴온스엔 자사몰에서 인증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사몰에서 뉴메릿 제품을 1박스 이상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기존 제품의 주요 성분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포장과 제품 구성을 효율화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뉴메릿을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09-17 10:38:29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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