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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당 조제료 6335원…약값 증가속도 정체[3년 간 약국 처방전당 요양급여비용 분석] 약국에 유입되는 처방전 1장에 포함된 조제행위료(이하 조제료)는 대략 6335원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약가억제 정책에 따라 처방전 속 약값의 비중은 줄거나 증가 폭이 둔화되는 추세다. 이 같은 경향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내놓은 '2013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3년 간 항목별 약국 요양급여비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포착됐다. 26일 분석결과, 총 청구량은 2012년보다 1.6% 가량 줄었지만 총 요양급여비가 적게나마 늘었다. 처방전당 처방일수의 증가와 수가인상이 이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처방전 1장당 급여비는 2만4670원 꼴로, 2만4180원이었던 2012년보다 490원 가량 늘었지만 두드러진 변동은 없었다. 조제료는 6335원 수준으로, 2012년보다 276원, 2011년보다는 339원꼴로 올랐다. 약값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는 처방전 1장당 1만8333원의 약값이 포함돼 전년대비 1.2% 가량 늘어났다. 이는 약가 일괄인하가 시작됐던 2012년 큰 폭의 약값이 떨어졌던 것을 감안할 때 정책 시행 이후 증가 속도와 폭이 둔화되고 있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처방전 1장당 의약품 처방일수(외래)는 소폭이나마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평균 11.72일을 기록했는데, 2012년보다 0.6일, 2011년보다는 0.9일 늘어난 수치다. 한편 요양급여비 연간 추이는 추후 청구분 이의신청과 정산 등으로 소폭 변동될 수 있다.2014-02-26 12:24:58김정주 -
공단, 건강-소통 '일석이조'…소셜미디어센터 오픈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 건강과 소통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소셜미디어센터(www.nhissmc.or.kr)'를 오픈했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소셜미디어센터'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SNS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는 통합 소셜 서비스로 '소셜미디어허브'와 '소셜상담센터'로 구성돼 있다. '소셜미디어허브'는 '건강천사'라는 이름으로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누적되는 정보의 양이 방대해져 이를 한 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 내용은 일상 속 건강 상식, 질병관리, 신규정책과 제도, 생활 정보 등이 제공되고, 전국 각 지사의 페이스북을 연동시켜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소셜상담센터'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절차 없이도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등 제도에 대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문의는 해당 업무 담당자가 직접 답변하며, 상담 내용은 검색과 Q&A, 자주 찾는 질문 등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확인이 가능하다. 공단은 소셜미디어센터 오픈을 계기로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소셜 상담이 이뤄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 소셜미디어센터'로 접속 후 본인의 소셜아이디(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로 로그인하면 된다. 한편 이번 소셜미디어센터 오픈으로 공단의 공식 상담채널은 공단 홈페이지와 고객센터까지 모두 3곳으로 늘었다.2014-02-26 09:52:5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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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장관, 담배값 인상 의지는 강한데문형표 복지부장관은 경제부처를 설득할 수 있을까. 문 장관이 25일 오후 건강보험공단 기자실을 찾아 담배값 인상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담배값 올리자고 경제부처에 계속 제안할 것이다. 서민부담이 늘 수 있지만 건강이 우선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지는 기자들의 질문. "답배갑에 경고그림도 못넣고 있는 데 어떻게 (가격 인상하자고) 기재부를 설득할건가." 문 장관은 "현안이슈가 많아서…구체적인 방안을 세우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청회를 통하든, 어떤 식으로든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이래서 조정이 필요한 데 큰 틀의 방향에 대해서는 경제부처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14-02-26 06:14:00최은택 -
알비스 등 기등재약 36품목, 1일부터 상한가 인하사용량-약가연동제 협상대상이었던 위궤양치료제 알비스정 등 기등재의약품 36개 품목이 내달 1일부터 보험상한가가 조정된다. 이중 절반은 제약사가 가격을 자진해서 인하했다. 또 아리피프라졸 제제는 제네릭 출시와 연계해 상한가가 하향 조정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 25일 개정내용을 보면, 신약과 제네릭 등 157개 의약품이 다음달 1일부터 급여목록에 신규 등재된다. 또 기등재의약품 353개 품목은 상한가·업체명 등이 변경되고, 75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먼저 내달 1일부터 36개 품목의 약값이 인하된다. 트리클리어정62.5mg은 동일성분 제네릭이 등재되면서 정당 2만2835원에서 1만5984원으로 20% 인하된다. 같은 사유로 약값이 조정되는 콤비간점안액은 4월10일이 시행일이다. 규격단위당 상한가는 3062원에서 2144원으로 조정된다. 카나브정120mg, 릴레스타트점안액0.05%, 리필펜캡슐160mg, 알비스정, 가제트정, 오리클리노멜엔4-550이주사 1500ml와 2000ml, 주사용후탄 등 8개 품목도 1일부터 보험약값이 인하된다. 사용량-약가연동제가 적용된 결과다. 카나브정120mg은 781원, 알비스정은 255원이 된다. 또 레비라정500mg 등 18개 품목은 제약사가 자진해서 1일부터 상한가가 인하된다. 조정가격은 레비라정500mg 670원, 레비로틴정500mg 653원, 레피졸정10mg 2180원, 파킨펙솔정0.25mg 360원 등이다. 이와 함께 아빌리파이정10mg 등 아리피프라졸 성분 10개 품목과 크레스토정10mg 등 로수바스타틴칼슘 성분 19개 품목은 제네릭 출시와 연계돼 각각 3월17일, 4월11일부터 상한가가 조정된다. 인하된 가격은 아빌리파이정10mg은 3281원, 크레스토정10mg은 800원이다. 한편 시노비안주, 써티칸정 4개 함량 등 신약 5개 품목이 내달 1일부터 신규 등재된다. 상한가는 시노비안주 6만8600원, 써티칸정0.25mg 2465원 등이다. 반면 라트리진정 등 75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대신 시중 유통중인 재고소진 등을 위해 삭제사유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급여는 계속 적용학로 했다.2014-02-25 12:25:00최은택 -
"박근혜정부 1년차, 민영화정권 재벌특혜 정책"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가 박근혜 정부 1년을 맞아 '재벌특혜 정권의 민영화 정부'라고 선언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5일 성명을 내고 원격의료 허용과 병원 영리자회사 허용, 부대사업 확대, 인수합병 허용, 영리법인약국 허용,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등 일련의 정책들을 맹렬하게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재벌 영리자본이 보건의료분야에 침투해 무제한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최악의 민영화정책"이라며 "취임 1년 만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기되거나 누더기가 됐다"고 꼬집었다. 4대 중증질환 국가 100% 책임공약은 완전 파기됐고, 3대 비급여 문제 해결은 땜질처방됐다는 것이다. 또한 진주의료원 사태의 경우 홍준표 도지사가 103년 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역할해왔고 신축 이전한지 5년밖에 되지 않은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업하는 것에 아무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았다는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보건의료노조는 "박근혜정부 취임 1년을 맞아 우리는 의료민영화 저지를 국민의 명령으로 받들어 이를 막기 위한 산별총파업투쟁을 준비하고, 광범한 국민들이 참가하는 범국민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2014-02-25 11:01:4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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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증·3대 비급여 개편 맞춰 민간의보 개편해야"[정액형 개인의료보험 개선방안 공청회] 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 개선과 맞물려 민간의료보험이 공보험을 보완할 수 있도록 보장범위 등을 대폭 개편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장성이 확대될 수록 민간의보가 건보재정에 '무임승차'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인데, 상병수당을 도입하고 과다 의료이용을 막는 것이 주요 골자다. 건강보험공단과 보험개발원은 오늘(25일) 오전 공단에서 '정액형 개인의료보험 개선방안'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연구는 숭실대학교 산학협력 신기철 교수팀이 진행했다. 발제를 맡은 신 교수는 보장성이 강화되는 현 상황에서 공-사 건강보험 역할을 정립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재정누수를 막기 위해 민영의보의 상품구조 개편과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상품의 계약심사와 판매제도를 개선하고 의료 전문인력을 확보해 건전한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기존 가입자에 대한 이용 과잉을 억제하는 대책도 전제돼야 한다는 것. 이를 대전제로 연구팀은 세부적인 개선과제를 내놨다. 신 교수는 먼저 공보험이 확대되는 만큼 민영의보 보장범위를 건정심에서 정기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상병수당제도에 대한 정책방향을 우선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상병수당의 경우 건강보험에 3개월 이상 요양 상병수당을 도입하는 방안을 1안으로 제시됐다. 또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법정유급병가제도 도입, 혹은 고용보험에서 요양수당을 도입하는 방안은 2안, 상병수당을 민간의보로 영위할 수 있도록 건보법 시행령에서 위탁하는 방안은 3안으로 각각 제시됐다. 신 교수는 "상병수당 도입 없이는 정액형 가입제한 등 부분적인 조치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도입해 정액형 보험을 포함한 민영의료보험 전반을 개편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실손형 보험 운영체계를 개선해 효율적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비급여 영역의 신의료기술이나 선택진료 수가 등 보험사가 요양기관과 사전에 협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거나, 비급여 진료내역을 표준화시켜 보험사가 통계를 집적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교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의료이용을 과하게 하지 않도록 상품구조를 바꾸고 표준화시키는 방안도 내놨다. 예를 들어 입원당일형은 입원에 부수되는 가족 부대비용을 보충하는 형태와 수술할 때 입원의료비를 보완하는 형태가 있다. 여기서 부대비용 보충형은 표준화시키고, 가입금액을 제한시켜 과다 차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수술비 보완형은 입원 1일당 정액지급제로 개편하되 실손형과 중복가입을 막는 방안이다. 특정 질환이 발병했을 때 보장하는 형태는 단체보험 형식으로 제한하고, 소비자가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상품표준화도 함께 진행한다. 선택진료비나 상급병실료는 가입자 임의 선택에 따른 것으로, 우발적인 사고를 보장하는 본인부담금과 분리시켜 특약화 한다. 중장기적으로 민영의보는 가입복지형 단체보험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검토하면서 공보험 보완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의료 과다이용을 유발하는 약관 표현을 개선하고 보장기간 축소나 갱신형제도로 바꾸는 한편, 보험기간을 65세까지로 제한하되 '의료저축계좌'를 도입해 보험료 분쟁을 막는 방안도 제시됐다. 아울러 기존 가입자들의 의료이용을 억제시키기 위해 관절증이나 염좌 등에 표준진료지침 또는 포괄수가제를 도입하고, 과다하게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심사의뢰제도를 마련해 심사평가원이 직접 나서는 제도도 제안됐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장기입원을 유도하거나 비급여 서비스가 과다하다고 판단되면 보험사가 해당 병원을 심평원에 직접심사 의뢰하고, 심사비용은 보험사가 부담하는 형식이다. 연구팀은 자문기구와 TF를 구성하는 한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제도 개선이 완료되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공보험의 보완적 역할과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2014-02-25 10:53:54김정주 -
부산지역 약국당 월평균 조제매출 1300만원 돌파[2013 시도별 월 평균 약국 조제매출 분석] 지난해 부산지역 약국 1곳당 월 평균 건강보험 조제 매출이 1300만원을 넘어서면서 2012년에 이어 전국 최고의 아성을 유지했다.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울산과 인천, 경남, 서울 지역도 실적이 두드러졌다. 정부청사가 들어선 세종시는 매출이 두 배 이상 늘면서 빠르게 안정화 되는 경향을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4일 발표한 '2013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 위치한 약국의 월 평균 급여 조제 매출을 산출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약국들은 기관당 월 평균 1216만원의 건강보험 요양급여 매출 실적을 올렸다. 17대 시도 중에서는 부산지역 약국의 기관당 매출이 가장 높았다. 이 지역은 2012년보다 4.67% 오른 월 평균 1323만원을 기록했다. 울산과 인천 지역도 각각 1282만원, 1254만원의 실적으로 뒤를 이었고, 서울·경남·전남도 각각 1240만원~1238만원 선을 기록해 전국 상위 그룹을 유지했다. 상대적으로 조제 매출이 부진한 하위 그룹도 대체적인 매출 상승 기조는 있었다. 경북(1155만원), 충남(1148만원), 충북(1132만원) 지역은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했지만 2012년과 비교하면 적게는 0.79%, 많게는 3.82% 수준으로 급여 매출이 올랐다. 다만 제주 지역은 월 평균 1194만원의 실적으로 하위 그룹이면서도 2012년보다 0.81% 급여 매출이 줄어드는 경향도 보였다. 한편 이번 통계지표의 시도별 약국 청구기관 수는 타 지역 간 폐업 후 재개설한 약국이 일부 중복 산출됐다.2014-02-25 08:52:15김정주 -
"환자가 없다"…수가 올라도 급여매출 정체[2013년 10대 표시과목별 급여매출 분석]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수가 대폭 줄었다. 두드러지는 유행성 질환이 없었던 데다가 경증질환자 수가 줄어든 탓인데, 수가가 올랐어도 내과계열 진료 매출은 크게 늘지 않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4일 발표한 '2013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10대 표시과목별 기관당 일 평균 내방환자 수와 월 평균 (급여) 진료 매출을 산출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포착됐다. 먼저 지난해 의원급 환자 내방일수는 전체 과목을 통틀어 평균 2% 가량 줄었다. 불경기와 함께 이렇다할 유행성 경증질환이 없었기 때문인데, 10대 표시과목 중에서는 많게는 6%대까지 환자 유입이 줄어들기도 했다. 하루 평균 내방환자 수가 현격히 줄어든 과목은 단연 소아청소년과와 내과였다. 소아청소년과는 86명으로 6%, 내과는 75명으로 4.5% 각각 줄었다. ENT와 안과도 각각 95명과 72명을 기록해 3.8%, 2.9% 감소했고, 일반의 또한 하루 평균 1.8%씩 줄어들어 48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외과의 경우 일 평균 102명의 환자들이 드나들었지만 2012년과 비교하면 1.5% 감소했다. 이 같이 환자 수는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수가인상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이나마 늘었다. 지난해 전체 의원 요양급여 (진료) 매출은 1.8% 가량 증가했다. 표시과목별 기관당 월 평균 진료매출을 살펴보면 내과가 3777만원으로 0.5% 늘었고, 산부인과는 3102만원으로 3.7% 증가했다. ENT는 3571만원으로 1%, 비뇨기과는 2299만원으로 2.6% 늘었다. 비급여 진료가 상당수 있는 피부과의 경우 2121만원의 (급여) 진료 매출로 5.6% 상승했다. 반면 소청과와 안과는 각각 2677만원, 5086만원의 매출에 그쳐 2.2%, 2.9% 하락했다.2014-02-25 06:14:59김정주 -
의료민영화 막는다면 삭발쯤이야의료민영화(영리화)를 막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고군분투가 눈물겹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는 오늘(25일) 원격의료를 비롯한 의료영리화·산업화를 막기 위해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전국 2000여명의 현장 지도부가 상경해 합동대의원대회를 진행하는 이 날 행사에는 지도부 인사들이 삭발까지 감행해 총력저지를 몸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재벌만 살찌우고 건강보험을 무너뜨리는 의료민영화를 저지해 국민 건강권을 사수할 것"이라고 밝혔다.2014-02-25 06:14:00김정주 -
기관당 월청구액 병원 4억7천만원…의원 3140만원[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통계지표] 지난해 의원에서 한 달 평균 청구한 요양급여비는 기관당 3140만원 꼴로, 2012년보다 0.7% 가량 소폭 상승을 보였다. 병원은 4억7000만원, 종합병원은 22억9000만원, 상급종합병원은 156억3000만원 수준으로 청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4일 내놓은 '2013년도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전국 의료기관의 월 평균 급여 (진료) 매출 실적을 산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는 50조7426억원대로 2012년보다 5.2% 늘었다.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요양급여비용은 102만원으로 4.5% 증가했고 1인당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19일로 집계됐다. 종별로 살펴보면 의원이 지난해 올린 급여 (진료) 매출은 10조6742억원으로 21% 비중을 차지했다. 병원은 8조2022억으로 16.2% 비중을, 상급종합병원은 8조642억원으로 15.9%를 기록했다. 의료기관 입원 진료비는 17조7279억원으로 2012년보다 7.8% 늘었다. 이 중 외래 진료비는 5.9% 늘어난 21조1459억원이었다.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입원일수는 2.5일, 방문일수 16.8일로 추산됐다. 종별 기관당 월 평균 급여매출은 상급종병 156억3000만원으로 2012년보다 8.3% 늘었다. 병원도 4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8.1% 늘었고, 종병도 22억9000만원으로 6.8% 증가했다. 의원의 경우 기관당 월 평균 3140만원의 급여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0.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종별로 비교하면 현저히 적은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요양급여비를 살펴보면 의원은 지난해 1.8% 증가한 반면 방문일수는 2% 감소했다. 요양병원의 경우 3조1659억원으로 무려 21.1% 증가해 두드러졌다. 의료기관의 급여비용을 구성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기본진료비가 38.87%로 .05%p 줄어든 반면, 진료행위료는 43.97%로 0.8%p 늘었다. 약품비는 11.37%로 0.2%p 늘어난 반면, 재료대는 5.79% 비중으로 0.1%p 줄어들었다.2014-02-24 12:27:4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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