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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증 의심 진단검사도 인정"…초음파 급여 확대다음달 1일부터는 4대 중증질환 진단 과정에서 의학적으로 필요에 따라 실시한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하고,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초음파는 4대 중증질환자에 2013년 10월부터 급여를 적용하고 있는 데, 그 범위가 제한적이다. 산정특례 코드(v코드)를 부여받은 진단자에 한정해 질병진단 과정 중에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경우는 제외시키기 때문이다. 또 이미 진단된 환자의 치료효과 모니터링과 추적검사 때도 급여 인정된다. 그러나 복지부는 초음파 검사는 특성상 4대 중증질환 초기 진단 때 흔히 사용되기 때문에 보장강화 취지에 맞게 진단과정에서 의학적 필요에 따라 암, 뇌혈관, 심장,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의심돼 실시하는 경우 1회에 한 해 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번 급여기준 확대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사례별로 Q&A도 제시했다. 먼저 '의심되는 환자'의 범위는 환자의 증상, 징후, 임상경과 등 의학적 판단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토대로 4대 중증질환 진단을 위해 실시한 경우 인정한다. 그러나 만성신부전증, 혈우병, 장기이식, 정신질환자 등은 해당질환 진단 시 초음파검사가 필수검사에 해당되지 않아 제외된다. '진단시 1회의 의미'는 불필요하게 연속적인 반복검사가 실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며, 질환이 의심되는 에피소드당 1회 인정된다. 평생 또는 연간 개념은 없다.2015-08-11 06:14:53최은택 -
메르스 사태 직전 요양기관, 환자·진료비 모두 증가메르스가 창궐하기 직전인 5월,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은 여느 해처럼 의료 이용량과 그에 따른 진료비가 모두 증가하고 있었다. 계절적 영향 탓에 직전 달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지만, 중증질환 보장성강화로 인한 규모의 증가는 계속해서 진행되는 모습이었다. 심사평가원 의료정보분석실에서 10일 내놓은 '6월 진료동향'에는 메르스 창궐되기 직전과 확산 기로에 있던 5월말 요양기관 청구 동향이 그대로 녹아있다. 먼저 이 시기, 심사결정된 건강보험 환자수는 2701만명으로, 총진료비 5조521억원이 소요됐다. 환자 수는 전달(4월말~5월초)에 비해 40만명(의료이용량, 1.4%) 줄어 계절적 영향이 반형됐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해선 16만명(0.6%) 늘어난 수치여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총진료비는 전월보다 2844억원(6%) 늘었고, 전년동기보다 무려 4908억원(10.8%) 증가했다. 이는 중증질환 진료비가 늘어난 영향이 크기 때문인데, 진료강도의 경우 현재까지 집계된 올해 수치상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질환 진료비는 9156억원으로 전월대비 1675억원(22.4%) 증가했다. 이는 곧,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가 크게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 상급종병 증가를 견인한 주요 과목은 내과이며 주료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많이 이용했다. 진료비 동향을 살펴보면 입원과 외래 진료비는 16% 이상 크게 늘어난 반면, 약국 조제료는 5%대로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입원이 2653억원(5.6%), 외래 777억원(1.6%) 늘었고, 약국은 586억원(1.2%) 줄었다. 진료비를 요양기관 종별로 구분해 집계한 결과 상급종병은 전월보다 무려 2035억원(31.5%) 증가해 총진료비 증가를 큰 폭으로 견인했다. 종병은 917억원(1.9%), 요양병원 214억원(0.4%), 병원 213억원(0.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의원과 약국은 각각 38억원(0.1%), 586억원(1.2%)씩 줄어들었다. 한편 심평원은 "이번 동향은 6월 초까지 접수된 청구분으로서 요양기관 청구 경향을 반영할 때, 추후 7월 접수분이 도출될 때 메르스 여파를 극명하게 대조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2015-08-11 06:14:51김정주 -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제안요청서 사전공시 시행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R&D) 제안요청서(RFP)를 확정 공고하기에 전에 일반국민, 전문가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RFP 사전공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안요청서의 투명성, 객관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지원목적, 지원내용 및 분야, 성과목표, 지원규모 및 기간 등에 대해 1주일간 국민·현장·학계 전문가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복지부는 RFP 사전공시는 이달 이후 공고되는 신규 사업(프로그램)에 대해 우선 적용한 뒤, 내년부터는 복지부 R&D 전체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첫 번째 사업이 바로 나노의학인프라사업(10억원)이다. 사전공시는 10일부터 1주일간 실시된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전문가를 포함한) 국민은 보건의료R&D포털(https://www.htdream.kr)을 통해 해당 제안요청서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복지부는 "사전공시 제도를 통해 제안요청서의 전문& 8228;공정성이 보완됨은 물론, 연구의 실질적 성과 창출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암맹평가, 목표검증체계(TPP: Target Product Profile) 및 기술성숙도(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 등 사업화 지향적 R&D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성과 중심 R&D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5-08-10 14:57:0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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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후보자 청문요청서 제출…재산 29억원 신고청와대가 정진엽(60, 의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보건의료와 복지 정책을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며 인사청문을 요청한다고 했다. 군대는 육군 중위로 만기 제대했고, 재산은 배우자를 포함해 29억원을 신고했다. 10일 청와대가 제출한 국무위원후보자(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1980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형외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서울대병원 임상교수로 시작해 현재까지 25년 동안 서울대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정형외과 교수 및 병원장으로 근무해 온 보건의료전문가다. 1988년 정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 2004년 국내 최초로 3차원 동작분석을 통한 뇌성마비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을 수 차례 수상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뇌성마비 치료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직기간 동안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해 분당서울대병원을 국내 대표적인 IT 융합 '디지털병원'으로 발전시켰고, 2011년 미국의 의료정보화 평가기관으로부터 가장 높은 등급의 인증을 받아 '세계 최고 IT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게 했다. 2012년부터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괄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고, 2012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대통령표창,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수상했다. 2015년 분당서울대병원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군 소속병원에 수출한 병원정보시스템(HIS)을 만드는 등 의료 IT 분야에 대한 관심과 식견이 높다. 특히 서울대병원 역사상 흔치않게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세 차례 연임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발휘해 직원과 원활한 소통 및 상생협력하는 분위기를 이끌어 내면서 병원장 취임 후 분당서울대병원이 높은 경영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런 공로로 2008년 노사상생협력대상(국무총리표창), 2011년 노사협력증진 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청와대는 "전문 의료인으로서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 경영자로서 축적된 조직관리 능력 및 소통능력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가 안고 있는 감염병 대응시스템 정비,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등 보건의료 정책현안과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복지정책의 강화 등 복지정책의 당면 과제에 대해 원활한 소통능력과 조직운영 경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인사청문을 요청한다"고 했다. 병역은 1980년 5월~1983년 4월 육군중위로 만기 전역했다. 재산은 배우자를 포함해 총 29억1560만원을 신고했다. 정 내정자는 성남분당구 소재 연립주택을 배우자와 함께 공동 소유하고 있다고 했다. 기준시가 적용 시 7억9200만원에 상당하는 부동산이다. 또 예금은 정 내정자가 9억여원, 배우자가 10억원여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정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절차를 거쳐 오는 24일경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2015-08-10 14:42:52최은택 -
"14일 임시공휴일 가산, 병의원·약국이 알아서 판단"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 오는 14일 진찰·조제료 가산에 대해 추가 공문을 의약단체 등에 시달했다. 임시공휴일이어서 '공휴가산'을 적용할 수 있지만 실제 환자에게 가산금을 징수할 지는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 환자에게 공휴가산을 적용하지 않았어도 공단부담금에는 가산을 적용해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임시공휴일 진료비 가산 적용 관련 안내'를 최근 의약단체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시달했다. 관련 공문을 보면, 정부는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진작 방안'으로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해당일 진료 중 일부 수가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공휴일 가산이 적용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가산율은 기본진찰료와 조제기본료 등의 30%, 응급수술의 50% 등이다. 복지부는 이 경우 환자입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본인부담 증가로 진료현장 민원 및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 자율적으로 사전예약 환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대해서는 환자 본인부담은 평일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하고, 공단부담금은 가산을 적용해 청구하는 게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이런 조치는 의료법에 따른 영리목적의 환자 유인·알선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문구만 놓고보면 예약환자 등에 한해서 환자에게 가산금을 징수하지 않고서도 건보공단에는 청구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요양기관의 혼란과 환자들의 추가 부담을 고려한 조치"라면서 "예약환자 뿐 아니라 당일 진료 또는 조제받은 모든 환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병의원과 약국은 14일 진료 또는 조제분에 대해 공휴 가산금 징수여부를 자율적으로 판단해 정하면 되고, (이와는 별개로) 공단부담금에 대해서는 가산을 적용해 청구 가능하다"고 덧붙였다.2015-08-10 12:30:38최은택 -
달빛어린이병원, 3개이내 병의원 연합형태 참여 허용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어린이 병원이 30개소로 확대 지정될 전망이다. 동네의원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병의원 3곳 이내에서 연합해 운영하는 방식도 허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하반기 중 달빛 어린이병원을 30개소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2014년 9월부터 9개 병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시작됐으며, 올해 2월에는 6개소가 추가 선정돼 총 15개로 늘었다. 복지부는 당초 올해 20개소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었지만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수요에 부응해 30개소로 더 늘리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달빛 어린이병원 사업에 소규모 병·의원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의사의 야간·휴일진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개 이내 병·의원 연합형태로도 사업참여가 가능토록 허용했다. 복지부는 연합형태 달빛어린이병원의 경우 소아환자와 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하는 기관마다 야간·휴일 진료일과 진료시간을 보기 좋은 위치에 공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의 요구사항인 고운맘카드의 소아과 사용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월 건강보험중기보장성 강화계획에서 고운맘카드를 임신·출산 진료 외에 영유아 대상 예방접종·검사·진료 등에도 사용 가능토록 하는 방안이 제시됐었다. 복지부는 올해 달빛 어린이병원 추가공모에 신청할 병의원은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내달 1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9월 중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올해 말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 연간 평균 1억8000만원의 보조금(월평균 1500만원, 국가와 지자체 50:50부담)이 지원되고, 지역주민들이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언론, 포털 및 육아 커뮤니티, 반상회보, 초등학교·어린이집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홍보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수요에 부응해 달빛 어린이병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참여 포기 강요가 있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향후 관련 사례 발생 시 위법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덧붙였다.2015-08-10 12:27:37최은택 -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자 급여제한 능사 아니다"정부가 건강보험 급여제한을 받는 건강보험료 체납자 범위를 지난 1일 대폭 확대 적용한데 대해 시민단체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지불능력 없는 생계형 체납문제부터 먼저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10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건강보험공단은 급여제한 건강보험료 체납자 적용범위를 '연소득 1억원 또는 재산 20억원 초과자'에서 지난 1일부터는 '연소득 2000만원 또는 재산 2억원 초과자'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급여제한자는 종전 1494명에서 2만7494명으로 18배나 늘었다. 건강세상은 "기존 기준은 고액보험료를 내야하는 고소득층 계층으로 볼 수 있지만 새 기준은 그렇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기존 기준은 보험료 부과 소득등급표(1~75등급) 중 44등급 이상이었지만 새 기준이 적용되면 16등급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들은 6개월간 보험료를 체납하면 진료비 전액을 본인부담해야 하는 대상자들이다. 건강세상은 "체납자의 실제 생활실태에 대해 조사된 게 없고, 대상자들의 소득, 재산기준만을 가지고 상습 체납자로 단정할만한 근거는 없다"면서 "더구나 과도한 의료비로 가계부담을 호소하는 가구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급여제한을 강화하는 건 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가입자의 경우 보험료 체납이 가족구성원에게도 연대책임을 강제하는 방식이어서 의료이용까지 제한하는 것은 매우 과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건강세상은 결론적으로 "생계형 체납은 실제 부담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보험료를 강제하는 잘못된 건강보험 제도운영에서 기인한다"면서 "보험료 부담능력이 없는 사람들의 의료보장 문제를 근본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도 체납자의 무임승차나 재정누수 등을 언급하기 전에 생계형 체납자 문제부터 살필 필요가 있었다"고 지적했다.2015-08-10 12:12: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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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치료 환자 10명·퇴원자 140명...전날과 동일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명, 퇴원자는 총 140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이후 36일째 신규 확진환자는 없으며, 입원중인 확진환자 10명 중 9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돼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2015-08-10 09:00: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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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렌즈가 각막염으로?…10·20대 여성환자 많아각막염 진료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1.9배 더 많았는 데, 특히 10대와 20대에서 두드러졌다. 또 인구10만명당 진료인원은 60대 이상에서 급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0~2014년 '각막염(H16)'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분석결과를 보면, 먼저 각막염 진료인원과 총진료비 모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높았다.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실제 진료인원은 2010년 132만 1000명에서 2014년 174만 3000명으로 42만2000명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7.2%이였다. 성별로는 남성 6.3%, 여성 7.7%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각각 2.8배, 2.7배나 더 많았다. 총진료비는 같은 기간 681억원에서 1051억원으로 370억원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1.4%였다. 역시 남성 9.9%, 여성 12.2%로 여성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10만명당 진료인원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부터는 진료인원과 그 비중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전체 진료인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70대 이상은 2010년 15.5%에서 2014년 20.0%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만명당 진료인원 변화를 연령대별·성별로 비교해보면, 7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이 13.6%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60대 10.5%, 50대 9.6%, 40대 8.1%, 30대 6.9%, 20대 4.7%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10대~2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는 젊은 여성의 경우 써클렌즈나 콘택트렌즈 사용률이 높은 것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각막염의 증상이 생기면 아무리 미미한 경우라도 일단은 안과를 방문해 병의 원인을 찾고 필요한 경우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5-08-09 12:00:09최은택 -
메르스 입원환자 10명...9명은 일반병실서 치료중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와 퇴원자는 각각 10명, 140명으로 전날과 변동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이후 35일째 신규 확진환자는 없었다. 입원중인 확진환자 10명중 9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돼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2015-08-09 10:08:3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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