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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편의점약, 문재인케어 역행하는 정책"

  • 정혜진
  • 2018-01-20 18:59:19
  • 제23회 정기총회서 상비약 품목확대 비판

광진구약사회 현상배 총회의장(왼쪽)과 조영희 회장(오른쪽)
광진구약사회가 지난해 회관 마련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정책을 비판했다.

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가 20일 광진청소년수련장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주요 사업을 논의하며 정부 정책을 지적했다.

현상배 광진구약사회 총회의장은 "광진구약은 올해 20여년 장기계획으로 한 삽씩 쌓아온 회관을 마련했다. 역대 임원들은 물론 최종 마무리한 조영희 회장과 현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서울 분회 중 적은 예산으로 상급회 수준의 회무를 펼쳤다. 회장 등 집행부가 수많은 자신 일상을 약사회에 내어주고 이룬 성과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국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의료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편의점 상비약 확대는 여기에 역행한다. 심야의료기관과 약국 확대, 의원·약국 공동당번제 등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편의점에 맡기거나 약국에 책임전가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조영희 회장은 "편의점 상비약 확대 문제는 국민 안전에 큰 위협이며 약사 생존권 무너뜨리는 위험한 정책이다. 현 정부의 인간 존중가치, 생명 안전 정책 기조와도 맞지 않다"며 "잘못된 정책이므로 즉각 폐지하고 재검토해야 한다. 공공의료체계 강화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대한약사회 사건을 계기로 회원 신뢰 협조 얻는 약사회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더 많이 했다. 약사회 혼란으로 인한 피해는 회원에게 고스란히 전가된다"며 "더 조심히, 신중하게 회원 위해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왼쪽부터)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광섭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위 회장, 임맹호 서울의약품유통협회장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약품 편의점판매 당시, 우리 당은 의약품 슈퍼판매를 반대하며 잘못된 정책임을 주장했다. 일반인이 슈퍼마켓을 할 땐 의약품 판매를 허용해준 적 없으면서, 기업들이 슈퍼, 편의점을 운영하니 약을 팔게 해준 것은 경제논리에 따른 잘못된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판매자는 반드시 교육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내놓은 상태다. 이러한 현실이 한심하다. 약을 모르는 국민들이 위장이 아플 ?? 사리돈 진통제를, 술 먹고 간에 무리가 되는 타이레놀을 먹는데 국가가 이걸 방치하는 꼴"이라며 "의약사 모두에 적용되는 의약품 안전점검료를 요구하고 있다. 의약품 안전점검료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건보료 누수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광섭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위 회장은 이대목동병원 사태를 언급하며 의료기관의 기초 관리 중요성을, 임맹호 서울의약품유통협회장은 약국 어려움이 곧 유통업체 어려움임을 강조하며 화합과 협조를 약속했다.

총회는 총회원 270명 중 참석 114명, 위임 0명으로 성원됐다. 아울러 위원회 별 주요 사업내용과 올해 사업 계획을 각 위원들이 나와 직접 발표했다.

총무위원회는 전지연수교육을, 약국위원회는 민원 예방과 민원 대응 효율화 등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약국경영위원회는 회원 약사들의 제보를 받아 주변 편의점 의약품 판매 불법사항을 감시한다는 계획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근무약사위원회는 근무약사 인력풀제 진행 사항을 전달했고, 약학위원회와 학술정보통신위원회는 약학강의와 인문학 강의 강화 계획, 개인정보보호자율점검 민원 처리 등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밝혔다.

윤리위원회는 모범회원 표창을 위해 회원 선행 제보를 당부했고, 문화홍보위원회는 회원동호회 활동과 문화행사 사업 후원 계획을 전했다. 여약사위원회와 병원약사위원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보기 사업 강화, 약물안전사용교육 사업 등을 예정대로 실행한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2017년 결산액 1억37만3886원과 전년보다 0.3% 인상된 2018년 예산액 1억175만48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위 이광섭 회장, 임맹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박형숙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나민정(비전약국), 조영신(해동약국) ▲광진구청장 표창=이연주(세명약국), 임동협(중곡종로약국) ▲광진구약사회장 표창=방정임(강변그랜드약국), 장진미(미소온누리약국), 여동구(행복한약국) ▲광진구약사회장 감사패=조대종(백제약품), 박기현(신일제약) ▲우수회원상=박광숙(신명온누리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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