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코로나 확산세...키트·상비약 특수도 안녕?
- 강혜경
- 2022-09-05 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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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중순 이후 키트 판매 하락세…약국당 하루 10→6개로 감소
- 해열진통제· 감기약 판매 줄었지만 평소보다 수요는 여전히 많아
- 추석 연휴와 10~11월 재유행 가능성 등 변수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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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우선 BA.5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풀이된다.
약국현장 데이터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코로나 키트와 상비약 판매가 모두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레놀정500mg과 게보린정, 타세놀정500mg은 키트 판매가 가장 많았던 33주 이후 소폭 감소세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기침·감기약 역시 판매가 줄었지만 그 폭은 크지 않다. 탁센연질캡슐,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팜페인파워연질캡슐 등 판매는 33주와 35주 증가세를 보이다 36주 감소했다.

케어인사이트 관계자는 "자가검사키트와 상비약 판매가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우선 재유행에 대한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추석 연휴가 있고 10월과 11월 재유행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아직까지 방심은 이르다"고 말했다.
약국가에서는 확진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숨어 있는 확진자나 유증상자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속단은 어렵다는 분위기다.
경기지역 A약사는 "3일과 4일 약국 문을 열었었는데 감기약과 키트를 사러 오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면서 "확산이 주춤해 지면서 자체적으로 검사를 하는 수요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B약사는 "환절기 영향으로 인해 여전히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등 수요는 여전하다. 이전 보다 수요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최근에는 품절로 판매할 제품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라며 "긴 꼬리 형태가 계속될지 추석 연휴 상황 등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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