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수기 효자품목된 키트...한달 만에 판매량 7배↑
- 정흥준
- 2022-07-26 11:26: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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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약국 한 곳당 70여개 판매..."재고 유지에 신경"
- 확진자 증가하며 6월 말부터 취급 약국 늘고 판매량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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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여름철 비수기에도 약국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는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확진자 증가와 함께 수요가 늘어나면서 6월 말과 비교해 취급 약국도 늘어나고, 판매량도 약 7배 가량 상승했다.
약국현장데이터분석서비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POS가 설치된 396개 약국에서 판매된 키트는 2만8014개로 나타났다.

케어인사이트가 집계한 5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주간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6월 중순까지 서서히 줄어들던 판매량은 6월 말을 기점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7월 확진자 더블링이 나타나면서 판매량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 7월 1일 1만715명에서 7월 8일 2만286명으로 증가했고, 7월 15일 4만131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5일 9만9327명으로 증가하면서 1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일 확진자가 20만~30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초 오미크론 때와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A약국은 “확진자 늘어나는 속도가 빠르다. 여름철인데 이 정도로 늘어난다면 날씨가 서늘해질 때부터 훨씬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면서 “부쩍 키트를 많이 찾고 있어 늘 재고는 100~200개씩 유지할 수 있도록 주문을 넣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서울 B약국은 “우리는 많이 찾는 약국은 아닌데도 지난달과 비교하면 꽤 늘었다는 걸 느낀다. 타액키트까지 취급하는 곳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약국에선 수요가 없어서 따로 들여놓진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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