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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평원, 성과기반 약학교육 주제로 12월 6일 공청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 이사장 김대업, 원장 오정미)은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성과기반 약학교육 평가·인증의 발전방향 정책포럼 및 공청회’를 진행한다. 약평원은 약학교육 평가, 인증의 발전을 통한 성과기반 약학교육의 확산을 모색하고 평가, 인증 전문가들과 학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160; 1부 정책포럼에서는 김근호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학일 교수(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양은배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가 성과기반 교육에 광해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약학교육 평가& 8228;인증의 발전 방향과 성과기반 약학교육의 확산, 평가 고도화 방안에 대해 약평원 평가인증사업단 단장인 장춘곤 교수를 좌장으로 원권연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이무열 교수(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김경임 교수(고려대학교 약학대학) 등의 패널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60; 2부 공청회에서는 통합 6년제 교육체제에 적합한 교육환경 구축과 약학교육의 선진화를 위한 제2주기 약학교육 평가인증 개정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며, 평가인증 수수료 체계 개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60; 약평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학교육 평가& 8228;인증의 향후 방향을 모색함과 더불어 약학대학의 발전과 함께 국가적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60;2023-11-24 19:46:38김지은 -
전약협, 8년 만에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로 명칭 변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지수인)이 협회 확장성을 고려해 8년 만에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으로 단체명을 변경했다. 협회명 변경을 위해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약대생 설문조사를 거쳤다. 응답 약대생 212명 중 동의한다는 응답은 70.8%였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변한 약대생은 59.4%를 차지했다. 협회명 변경에 반대하는 의견은 약 20%로 적었다. 지수인 회장은 협회명 변경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의 약대생이라는 뜻을 더욱 강화해 30년 전부터 이어져온 전약협을 더욱 현대적인 협회로 발전시키고 확장해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약대협은 지난 1991년 ‘전국약학대학학생회대표자협의회’로 시작해, 1994년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 2015년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등의 명칭 변경을 한 바 있다. 한편, 약대협은 전국 37개 약대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약사회, 건강보험공단, 제약사 등과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2023-11-24 19:35:44정흥준 -
휴베이스, 호주 건강브랜드 시니케어와 업무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호주 건강식품 브랜드 시니케어(대표 박성만)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니케어의 차별화된 제품을 휴베이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 조언을 통해 양사가 함께 마케팅 전략을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휴베이스는 "시니케어의 혁신적이고 품질 높은 제품을 약국에 유통함은 물론 협업의 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을 통해 시니케어의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 최적의 전략으로 소개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시니케어 박성만 회장과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 등이 참석했다.2023-11-24 15:05:35강혜경 -
한의사 RAT 합법 판결에 한의계 "키트 사용 첫 걸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가 합법이라는 판결에 대해 한의계가 "체외진단키트 전면사용의 첫 걸음"이라며 "체외진단키트 등을 적극 활용해 감염병 예방과 진단, 신고의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3일 한의계가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제기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관련 행정소송(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사용권한승인신청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한 데 대해 "의료인으로서 한의사의 책무를 다시 한 번 명확히 해 준 정의로운 판시가 나온 만큼 향후 체외진단키트 등을 적극 활용해 감염병 예방과 진단, 신고의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질병청은 일차보건의료를 더욱 강화하고 감염병 위험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서둘러 후속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행정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체외진단키트가 신체에 침습적이라고 볼 수 있는 비인두도말 검체 채취의 방식으로 사용되는데, 그보다 더 침습적이라고 볼 수 있는 '비위관삽관술'이 한의사들이 시행하는 한의의료행위로 허용되고 있고 ▲이미 공중보건한의사들이 보건당국이 운영하는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채취 업무를 수행해 왔다는 이유로 RAT가 가능함을 설명했다. 또 ▲체외진단키트가 현대의 과학기술을 통해 발명·제작됐다고 볼 여지가 있고, 이러한 현대과학의 성과는 전통 한의학을 현대에서도 계속해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할 한의사가 사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고 ▲보건당국은 발열·호흡기 증상 완화 등 대증치료를 코로나19 치료방식 중 하나로 인정하고 있고, 대증치료를 위한 한의사 진료와 치료는 면허된 한의의료행위로 인정받고 있다며 '체외진단키트의 보조적 사용을 통한 코로나19 검사 및 진단행위는 한의사들에게 면허된 의료행위인 한의의료행위에 속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는 것. 한의사협회는 "이번 행정소송을 통해 한의사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체외진단키트로 감염병에 대한 진단과 처치를 할 수 있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 법적으로 재확인됐으며, 양방에서는 더이상 악의적인 허위와 기만으로 국민과 언론을 호도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의 3만 한의사들은 준엄한 법원의 판결에 따라 국민에게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11-24 14:20:43강혜경 -
한국 R&D 과제 정보, NIH World RePORT 국내 공유[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 최초로 한국 보건의료 R&D 과제 정보를 2023년부터 World RePORT World RePORT(World Research Portfolio Online Reporting Tool) : 국제협력을 위한 연구과제 정보 공유플랫폼, https://worldreport.nih.gov 에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World RePORT에 공유하는 연구 과제 정보는 2021년 진흥원에서 지원한 1,881개의 보건의료 R&D 연구과제에 대한 정보다. World RePORT는 2011년 글로벌 보건의료 연구기관장 회의(이하HIROs) HIROs(Heads of International Research Organizations)는 보건의료 연구의 글로벌 정보공유 및 협력 촉진을 위해 1998년 Harold Varmus의 의해 설립, 26개국 35개 보건의료 연구 지원기관 수장이 참여하는 회의이며, 한국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유일한 참여 기관이다. World RePORT에서 제안된 국제 연구과제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es of Health, 이하 美NIH) 주도로 시작하여 현재 영국 의학연구회(Medical Research Council, MRC),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Japan Agency for Medical Research and Development, AMED) 등 HIROs 소속 주요국 16개 R&D지원 기관이 참여하여 R&D 과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World RePORT는 각국의 정부 연구과제 지원기관이나 연구자가 글로벌 연구 협력 활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플랫폼으로 대화형 개방형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이자 위치 맵핑이 가능한 도구이다. R&D 과제를 지원하는 국가, 지원 기관, 연구잭임자 및 연구 초록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연구자 간 협력을 촉진하고, 중복투자 영역과 투자 격차를 확인하며, R&D 지원기관의 투자 효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3년 4월 美NIH와 업무협약을 개정해 한-미 양기관의 공동연구 분야 확대 및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 및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한 바 있다. 美NIH World RePORT 과제 정보 공유는 양기관 업무협약 개정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진흥원은 HIROs의 공식 회원기관으로서 이번 과제 정보 공유를 통해 국제연구 협력을 촉진하고 연구자 간의 지식 교류를 지원함으로써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연구가 가능하도록 글로벌 공동체에 기여한다는 의의가 있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보건의료 R&D 과제 정보 공유를 통해 한국의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복지부와 진흥원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매년 한국 보건의료 R&D 과제 정보를 World RePORT에 공유할 예정"라고 밝혔다.2023-11-24 13:58:17이혜경 -
고양시약, 자선다과회 열고 이웃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23일 Y컨벤션 한마음홀에서 23회 사회공헌기금 모금다과회를 열고 사회공헌사업 기금을 모금했다. 시약사회는 조성된 기금으로 내년 복지사각 해소와 어렵고 힘든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계성 회장은 "올해 고양시약사회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여러분께 소개하고, 내년을 계획할 수 있는 다과회는 고양시약사회 연례 행사 중에서 세 손가락안에 꼽히는 큰 행사"라며 "고양시약사회 사회참여팀의 열정은 얼어붙은 누군가의 손을 녹이고, 꾸준하게 정진하는 뚝심은 처진 누군가의 어깨를 푸근하게 안아준다"고 말했다. 정정선 부회장은 "고양시약사회 900여 약사들은 지역에서 약사로서 지역사회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설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행복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주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연말까지 9000여만원 이상 집행이 예상되는 사회공헌사업이 돋보이는 고양시약사회의 뜻깊은 다과회에 함께 참석해준 내빈 여러분에 감사드린다"며 "사회공헌 기금 규모로 경기도권 최고의 분회인 고양시약사회가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함께 해준 회원과 집행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정민, 이용우 국회의원과 홍효명 보건소장도 약사회의 자선다과회를 축하하고, 이웃돕기 실천에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팜플라워 트리오(피아노 김경희, 플롯 김화연, 바이얼린 신향순 )의 특별공연 과 류효선 약사의 그림과 목공전시도 마련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2023골프대회 성금으로 일산동구보건소 생활체육시설 500만원, 드림스타트 어린이영양제 500여만원, 프리셉터 약국 성금으로 동국대 약대 발전기금 1000만원, 경진학교 발전기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동 기금을 충전함으로써 2024년도 복지사각 해소와 어렵고 힘든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행사에는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 부회장, 이경희·박남조 경기도약 여약사위원장, 최일혁 고양시약사회 총회의장, 김은진 자문위원, 여성애·김화연 지도위원, 조기성 감사, 홍정민 의원, 이용우 의원, 김상건 동국대 약대 학장, 금영삼 학과장, 김현우 교수, 임희원 부천시약사회장, 정호은 성남시약사회 부회장, 최혜정 시흥시약사회 부회장, 강보민 안양시약사회 부회장,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 박현주 파주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23-11-24 13:58:05강신국 -
K-바이오·백신 펀드 2024년부터 투자 개시…1000억 투입[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및 2호 펀드 운용사가 민간 펀드 운용사들과 함께 2024년도 바이오헬스 분야에 25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설명했다. 현재 2616억3000만원 규모로 투자를 조기에 시작하는 우선 결성 절차를 추진 중인 2개의 펀드는 올해 안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 초부터 4년간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다만 최근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 위축 등을 고려해 총 결성액(2616억원)의 최대 40%(1000억원)를 내년에 집중 투자한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혁신 신약개발과 백신 주권 확보라는 조성 취지를 고려해 혁신 신약 임상 2~3상, 혁신 플랫폼 및 백신 기술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밖에 컨퍼런스에 참석한 바이오헬스 분야 펀드 운용사 2곳(인터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도 2024년도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2곳은 제약·바이오 정책 펀드로는 최초로 조성됐던 글로벌 제약 1호 및 2호 펀드 주관 우용사로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를 주도해왔다. 운용사 2곳은 K-바이오·백신 펀드와 함께 2024년도 바이오헬스 분야에 1500억원 이상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제약·바이오 투자 전문가들이 기술특례 상장전략, 국가 신약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인수합병(M&A) 동향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앞으로 복지부는 공공부문에서 2000억원을 투자해 총 5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우선 추진한 뒤 1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향후에도 추가적인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통해 민간 투자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11-24 12:19:47이정환 -
세미나, 피지컬 게임까지…스포츠약학회 한자리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세미나부터 OX퀴즈, 피지컬 게임까지 스포츠약학회 회원들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스포츠약학회(회장 정상원)는 19일 대한약사회관에서 하반기 세미나 겸 야유회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1부에서는 인바디, 링티, 비타민하우스가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인바디는 BIA원리와 인바디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 정보와 해석방법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특히 세포외수분비와 위상각이라는 개념을 적용해 기존보다 확장된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소개하며, 약국에서의 인바디 활용법도 소개됐다. 링티는 경구수액에 대한 설명과 스포츠 선수들에게 있어 효율적인 수분, 영양소 섭취법을, 비타민하우스는 낙산균과 다른균들의 차별성을 소개했다. 2부 야유회에서는 대외협력국, 홍보국, 학술국 소개와 더불어 스포츠약학회 활동 계획 등이 소개됐다. 레크레이션은 조별 스피드 퀴즈와 스포츠 약학회 내부연수교육 내용을 토대로 한 OX퀴즈가 진행됐다. 퀴즈에서 1등을 거머쥔 김혜민 약사는 "헬스 트레이너로 일했던 경험을 되짚어보며 내부 연수교육을 들어서인지 더욱 기억에 잘 남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피지컬 게임을 통해 유연성과 협동력, 지구력을 겨루는 게임도 진행했다. 3부에서는 박선영 약사의 지원으로 학회원들이 크로스핏을 체험해 봤다. 최은석 부회장은 "스포츠약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생활스포츠인들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며 "일일체험이었지만 매우 재미있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상원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회원들로부터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선물받은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약학회가 주최할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포츠약학회는 내달 17일 학술제를 개최하고,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2023-11-24 11:06:27강혜경 -
골형성부전증 소아환자 고위험 임상연구, 정부심의 통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골형성부전증을 겪고 있는 17세 이하 청소년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사람 태아 유래 골 분화 전구세포(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는 고위험 임상연구가 정부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타 조직 유래 줄기세포 대비 우수한 골 분화능력을 갖고 있고, 골 형성 촉진 단백질을 분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태아 유래 줄기세포로 골형성부전증 증상을 완화함으로써 희귀질환인 골형성부전증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퇴행성 요추 질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술에 추가로 환자 본인 지방조직에서 얻은 기질혈관분획을 적용해 기존 치료보다 개선된 효과를 확인하는 저위험 임상연구도 심의를 통과했다. 기질혈관분획이 기존 치료술에 사용하는 골이식재의 미흡점을 보완해 골유합 속도를 높이는 등의 효과를 낸다면, 척추가 안정화돼 일찍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고 보행 등 일상생활과 다양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3일 2023년 제1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분당차병원(병원장 윤상욱) 등이 제출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고위험 2건, 중위험 1건, 저위험 3건) 등을 심의해 총 6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1건은 부적합 의결, 3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과제는 골형성부전증을 겪고 있는 17세 이하(성장판 닫히는 나이 고려)인 아동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사람 태아 유래 골 분화 전구세포(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다. 골형성부전증이란 골기질 단백질을 생성하는 콜라젠 유전자 (COL1A1, COL1A2)의 변이에 기인하는 희귀질환(한국질병사인분류코드(KCD code): Q78.0)이다. 이 연구에서는 타 조직 유래 줄기세포 대비 우수한 골 분화능력을 갖고 있고, 골 형성 촉진 단백질을 분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태아 유래 줄기세포로 골형성부전증 증상을 완화함으로써 희귀질환인 골형성부전증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 고위험 과제는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동시에 식약처의 승인 검토를 진행(신속·병합 검토 제도)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최종 승인을 받은 이후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다. 두번째 과제는 퇴행성 요추 질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술(후방 요추체간 유합술: 의료기기인 요추체간용 케이지와 합성골 이식재 이용)에 추가로 환자 본인의 지방조직에서 얻은 기질혈관분획(SVF)을 적용해 기존 치료보다 개선된 치료효과를 확인하려는 저위험 임상연구이다. 아울러 보고안건 중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국가연구비(R&D) 지원 과제 현황’의 주요내용으로는 ▲올해 11월 기준 누적 총 21건(고위험 6건, 중위험 11건, 저위험 4건)의 지원 과제 정보, ▲각 지원과제의 연구비 지원 규모(총 약 165억원) 및 연구비 평가 내용 등이 보고됐다. 고형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회의도 연구의 안전성·유효성과 필요성·시급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심의위원회에서 열띤 논의가 있었다"며 "임상연구계획 심의 외에도 사무국은 임상연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제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임상연구자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달 5일에 제5차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무국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을 격월로 발간하고 있다. 지난 24일에 11월호(제7호) 소식지가 발간돼 첨단재생의료포털(www.k-arm.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소식지에는 2023년 9월과 10월 심의위원회 심의 동향과 조직공학치료 분야 임상연구(베체트 장염에 대한 오가노이드 기반 세포치료)를 수행 중인 연구자(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범재 교수)가 작성한 해당 연구 경력과 조직공학 치료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점 등의 이야기(‘사무국이 Pick한 임상연구자!’ 코너)를 담았다. 조직공학 치료 분야 동향 및 필요점에 대한 기고문(‘전문가 INSIGHT’ 코너)과 연구계획을 작성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연구 실시 방법’에 관한 심의사례(‘알면 쓸모있는 심의내용’ 코너), 마지막으로 연구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다기관 임상연구계획 심의 신청’에 대한 질의응답 내용도 포함됐다.2023-11-24 11:01:58이정환 -
치협, 의료인 면허취소법 헌법소원 청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헙법소원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치협은 의료법 제65조 일부가 "직업선택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하므로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재판소에 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 치협이 문제 삼은 것은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조산사, 안마사가 모든 범죄에서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을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는 조항이다. 신인식 치협 법제이사(치과의사, 변호사)는 "과거 헌법재판관으로 재임했던 이정미 상임 고문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와 면허취소법과 관련해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 내용을 의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시점부터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적법요건 통과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헌법재판소가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의료법 재개정의 길을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인식 이사는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의 일상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라며 "헌법소원이 반드시 위헌 결정을 받도록 이 법의 적용을 받는 모든 의료인단체가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태근 치협회장도 "의료인 단체들이 이 헌법소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강한 지지를 해달라"고 말했다.2023-11-24 10:44:5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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