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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재발방지 제시해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키운 원인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39명이 사망하고 15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실련은 "제천 참사 발생한지 한 달 만에 또 다시 19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밀양 참사는 화재안전사고에 취약한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을 재확인시켰다"며 "정부는 철저한 원인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밀양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방화구획 미설치, 스프링 클러 미설치 등의 제도적 미비점 이외에도 불법증축, 셀프 안전진단 미흡 등이 제시되고 있다. 발화지점이 1층 탕비실이지만 유해가스가 병원 위로 확산되면서 5층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경실련은 "유독가스가 윗층으로 순식간에 확산된 것은 건축 외장재뿐 아니라 전기파이프나 배관파이프, 계단 등 내부에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향후 건축 내·외장재에 대한 유해가스 규정 마련과 함께 일정면적 이상에만 의무화인 방화구획 및 스프링클러 설치도 병원, 공연장, 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전면 의무화로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경실련은 "현행 법에서는 방화구획은 연면적 1000㎡이상, 스프링클러는 병원의 경우 바닥면적 600㎡ 이상이어야 설치 의무화이고 밀양 세종병원은 해당사항이 아니어서 이러한 소방설비 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천, 밀양 등 잇따른 화재참사는 정부의 안전불감증에서 빚어진 인재임을 인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본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2018-01-29 14:41: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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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 '라라올라' 배구 스포츠 마케팅 본격화이니스트바이오가 일반의약품 라라올라액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대표 김국현)이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홍보 활동을 펼쳐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니스트바이오는 지난해부터 알토스배구단 공식 후원사로 물품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날 경기부터 본격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시작했다.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수 제공, 응모권 및 포토존 이벤트 등을 펼쳤으며, 최근 이니스트가 출시한 일반약 라라올라액 스포츠 마케팅에도 나섰다. 이니스트는 "배구 경기에서 선수들이 날아올라 스파이크를 하는 장면이 라라올라 네이밍을 연상시킬 수 있다"며 "배구 경기를 통해 제품의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국현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저 스포츠보다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인 여자배구 등을 후원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2018-01-29 14:30:2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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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제약, 엘시스테인 함유 비타민제 '엘씨비탐' 출시구주제약(대표 김우태)은 29일 '엘-시스테인'이 함유된 멀티비타민제 엘씨비탐 시리즈(엘씨비탐미정, 엘씨비탐파워정)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에 공통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엘-시스테인'은 항산화효과로 인한 피부 미백과 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피부·모발·손톱의 영양 보급 및 각종 피부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 또한 알콜, 흡연, 약물로 인한 독성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엘-시스테인'과 비타민의 시너지 효과로 피로회복부터 피부개선까지 넓은 효과가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엘씨비탐미정은 비타민C와 코엔자임큐텐(CoQ10)을 함유해 항산화작용을 통해 기미·잡티 등의 피부증상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B군과 UDCA를 함유한 엘씨비탐파워정은 육체피로 및 체력저하와 근육통, 관절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성별 혹은 원하는 효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근 외모에 관심을 많이 두는 현대인의 트렌드에 따라 피부와 피로 두 가지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주제약의 대표 품목인 엘씨500의 명맥을 이어 구주제약이 다시 일반의약품 시장의 강자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주제약은 최근 아나운서 출신인 김정근·이지애씨 부부를 엘씨비탐시리즈의 광고모델로 하여 TV CF 및 각종 매체 광고를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2018-01-29 12:30:25이탁순 -
추무진 회장, 밀양 화재현장 찾아 애도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27일 오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피해 지역을 방문하고 지원 가능한 대응방안을 검토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추 회장은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화재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특히 화재 당시 당직 근무의사로서 응급실을 지키고 환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다 유명을 달리한 고 민현식 회원 영정에 헌화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한 후 면담을 통해 장례절차 등 의협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추 회장은 빈소가 차려지는 즉시 직접 조문단을 꾸려 내려갈 계획이며 향후 고인에 대한 여러 추모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 회장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함께 부상자들이 입원한 윤병원을 찾아 병실을 방문했다. 화재가 발생한 세종병원 현장을 둘러본 후 추 회장은 병원 인근에서 석경식 세종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면담하고 법률문제를 비롯해 의협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석 병원장은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해 어떻게 대응할지 난감"하다며 "화재 후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 모두 1주일치 정도 의약품을 처방하고 타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합동분향소 내 임시진료소를 설치해 유가족 등에게 필요한 의료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박양동 경상남도의사회 회장은 "밀양시의사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진료소 운영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진료소를 운영할 경우 도의사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고 민현식 회원의 장례를 위해 유족 요청이 있을 경우 장례식장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회장은 화재가 발생한 직후 의협 현지조사대응센터 팀장을 밀양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 피해상황을 파악해 협회 차원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도 당부했다. 밀양 화재피해지역 방문에는 추 회장을 비롯 안양수 총무이사, 경상남도의사회 박 회장, 배무경 밀양시의사회장이 함께했다.2018-01-29 10:38:30이정환 -
종근당건강, 슈퍼푸드 신제품 퀴노아 3종 출시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29일 슈퍼푸드 전문 브랜드 어스투어스(Earth to US)의 신제품 퀴노아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은 "퀴노아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쌀, 보리, 밀 등 다른 곡류와 달리 나트륨이 거의 없으며, 심혈관계 질병 예방, 간세포 재생, 기억력 개선에 효능이 있는 베타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칼륨과 비타민E 함유량이 높고 글루텐프리 식품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며 포만감이 높고 소화 촉진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용하다고 밝혔다. 퀴노아는 다른 곡물보다 월등히 높은 영양성분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 국제연합(UN),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기관에서 섭취를 추천하고 있다고 종근당건강은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해외직구 성장률 1위 품목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퀴노아 3종은 페루에서 자란 퀴노아만을 엄선해 담고 영국소매업협회(BRC) 식품안전 최고등급인 AA를 받은 제품만을 제공받아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퀴노아 3종은 각각 맛과 식감이 달라 다르다. 블랙 퀴노아는 단 맛으로 생식 그대로 씹어 섭취하기 좋으며, 레드 퀴노아는 식감이 쫄깃하며 익히거나 조리 후에도 모양이 파괴되지 않아 영양밥, 튀김 요리에 적합하다. 화이트 퀴노아는 가장 널리 판매되는 제품으로 샐러드, 리소토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종근당건강은 "퀴노아는 고대 잉카인들에게 곡물의 어머니, 신의 선물 등으로 불릴 정도로 양질의 영양성분을 갖춘 완전 식품"이라며 "어스투어스 퀴노아 3종이 현대인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어스투어스 퀴노아 제품은 한 박스에 120g 제품 8봉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랙 퀴노아 4봉, 레드 퀴노아와 화이트 퀴노아 각 2봉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2018-01-29 09:54: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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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호주 BNC사에 '더마샤인 밸런스' 공급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를 필두로 호주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17일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호주 Brand New Cosmetics社(이하, BNC社)와 물광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밸런스'의 호주 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BNC社가 전세계 에스테틱 분야에서 뛰어난 기업과 브랜드만을 엄선해 호주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리딩 기업으로, 호주 전 지역에 걸쳐 강력한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가 호주 에스테틱 시장에 선보일 '더마샤인 밸런스'는 2014년 국내에 출시 한 1세대 '더마샤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물광 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의 대표 주자라는 설명이다. 이 장비는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통해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에스테틱 의료장비다. 지난 2014년 1세대 '더마샤인'의 중국 CFDA 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꾸준히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2세대인 '더마샤인 밸런스'는 지난해 10월 유럽 CE 마크를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내구성과 안전성, 품질과 성능을 인정 받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더마샤인 밸런스'의 중국 CFDA 허가도 취득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호주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NC社의 광범위한 현지 유통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더마샤인 밸런스'를 호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에스테틱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오는 2월부터 즉시 수출이 가능하도록 '호주연방의료제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이하, TGA)'의 인증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TGA는 호주의 전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의 제조를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 TGA의 인증을 획득한 제품만이 호주 현지에서 유통 및 판매가 가능하다. 철저하고 엄격한 관리 시스템의 명성이 높아 세계적으로 신뢰도를 인정 받고 있으며, TGA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다른 국가 진출시 허가 절차 간소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지난해 유럽 CE 마크 획득에 이어 호주 TGA 인증까지 획득한 '더마샤인 밸런스'는 해외 에스테틱 시장을 본격 공략할 채비를 마쳤다"며 "이번 호주 BNC社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유력 에스테틱 기업들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18-01-29 09:40:51이탁순 -
브릿지바이오, 혁신신약 후보 'BBT-401' 미국 IND 신청NRDO 중심 신약개발 전문기업 브릿지바이오가 개발 중인 궤양성 대장염 신약후보물질 BBT-401의 미국 임상허가 신청(Investigational New Drug, IND)이 이뤄졌다. 브릿지바이오(대표 이정규)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임상을 위한 임상허가 신청을 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BBT-401은 30일간 FDA 심사를 거쳐 임상 중단이나 추가자료 요구와 같은 조치가 없으면 바로 임상이 진행된다. 연내 1상을 마무리하고 2019년도 2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1상은 미국의 초기 임상 전문 CRO 셀레리온(Celerion)에서 맡는다. 2015년 9월 설립된 브릿지바이오는 2년 동안 두 번의 기관투자 대상 펀딩에서 총 283억원을 조달했다. 실험은 외부 협력기관이나 전문 위탁연구기관들 (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에 위탁하고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계획과 개발 관리에 집중하는 사업모델을 가진 NRDO 회사다. 브릿지바이오는 "BBT-401은 전임상 동물 효력 시험에서 염증 억제와 점막층 치료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전임상 독성시험을 통해 사람 기준 하루 10 그램을 섭취해도 별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구 투여 시 장내에만 머무르고 전신으로 흡수가 되지 않아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이나 항TNF 항체들이 전신에서 작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감염 위험 증가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궤양성 대장염은 크론씨 병과 함께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으로, 대장점막에 다발적으로 궤양이 생기는 만성적인 재발성 염증질환이다. 1차 약제로 항염증제인 5-아미노살리실산(ASA)계열의 약물이 사용되나 반응률이 50%밖에 되지 않는다. 초기 증상 관해율이 20% 수준으로 낮아 점진적으로 스테로이드계열 약물들을 거쳐 고가의 항TNF 항체치료제(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등)을 사용하게 된다. 현재까지 5-ASA 계열 약물 외에 선택 가능한 1차 치료 약제가 없어 안전성, 염증 억제 효과, 대장 내 점막층 치료 효과가 좋은 1차 약제의 개발이 요구된다. 5-ASA 제품의 처방 건수가 전체 70% 정도를 차지해 BBT-401이 1차 약제로 개발될 경우 5-ASA계열 약물에 응답하지 않거나 증상 개선이 미미한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18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크론씨병 및 대장염 학회(Crohn's and Colitis Congress)에 참석한 자문단(SAB, Scientific Advisory Board)과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 1차 약제들의 문제점과 개선요망 사항, 임상 시험 수행에 필요한 참고사항들 습득 등 BBT-401 임상 성공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브릿지바이오는 밝혔다. 이번 브릿지바이오의 미국 임상 신청은 산·학·연 협력 사례이기도 하다. 브릿지바이오는 2015년 10월 원발명자인 한국화학연구원 및 성균관대학교로부터 BBT-401의 전세계 독점 실시권을 확보했다. 앞서 성균관대 박석희 교수 연구팀이 신약표적 단백질 펠리노-1을 검증하고 성균관대와 한국화학연구원이 협력해 펠리노-1 저해제(TRP-0401)를 발굴했다.학·연 협력을 통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했다. 다음 단계에서 개발전문 바이오텍 가져와 짧은 시간에 혁신신약(Frist-in-Class)으로 전임상 개발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정규 대표는 "지난 2년 간 연구개발팀의 구축과 자금조달, 전임상 개발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수행했다. 아울러 성공적으로 한국의 혁신신약후보물질로 미국 IND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 국내 바이오텍도 글로벌 수준의 혁신 신약을 개발 할 수 있음을 보여주게 된 점이 가장 보람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임상 1상의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허가 단계까지 한걸음 한걸음 새 역사를 써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BT-401 이외에도 브릿지바이오는 2017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섬유증 치료제 개발후보물질 BBT-877을 초기 계약금 20억원을 지불하고 전세계 독점 실시권을 확보해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올해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연내 미국 IND 신청을 할 계획이다.2018-01-29 09:36:0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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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일련번호제도 협의 지지부진 '우려'지난해 행정처분 유예 결정이 내려진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 7개월 째 표류하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련번호 제도 시행을 위한 후속 작업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병원과 약국 등 제도의 주요한 한 축인 요양기관 참여가 미진한데다 유통업계가 선결 과제로 요구한 2D·RFID 병용 부착 등 논의가 지지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묶음번호 시범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유통업계는 병원협회와 약사회 등 요양기관이 일련번호 제도에 대해 여전히 무관심하다고 토로하고 있다. 정부에서 실무 회의와는 별도로 각 단체 결정권자가 참여하는 광범위 협의체를 병행 운영하고 있음에도 실제 지난 7개월 간 병협과 약사회, 의협 등 의약단체 참여 회의는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일련번호 실무회의에 참석 중인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일련번호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제약과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현안을 해결하고, 요양기관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실제 의약단체들이 포함된 본회의는 한 번 열렸고, 당시 회의도 상견례 수준으로 별다른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유통업계가 요구한 선결 과제 해결도 물음표다. 유통업계는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와 관련해서 ▲의약품 묶음번호(Aggregation, 어그리게이션) 의무화 ▲2D바코드·RFID 표준화 등을 요구했다. 묶음번호 시범사업은 이중 빠르게 진행 중이지만 연기가 불가피해보인다. 시범사업에 참여할 제약사 8곳의 선정을 정부에서 완료했지만 유통업체 결정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심평원은 유통협회 선거로 인해 업체 추천이 어렵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차기 유통협회장 선거에 나선 임맹호·조선혜 후보 모두 일련번호 폐지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있어 선거가 끝나도 시범사업 참여업체 선정이 원활히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아울러 제약사간 2D바코드·RFID 표준화 방안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국회에서는 복지부와 유통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제도 시행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진다. 유통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국회에서 일련번호 제도가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복지부와 유통업체 관계자를 불러 상황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유예기간 내에 해결책을 내놓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제약사에 이어 2017년 7월 1일 의약품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와 함께 행정처분 면제 기간이 1년 6개월 늘어났다.2018-01-29 06:14:5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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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병원 환자 대피시키다 숨진 의사 애도 물결밀양 세종병원 화재현장에서 환자 대피를 돕다 숨진 의사를 의사자로 추대해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글에 2000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공감을 표하고 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밀양 화재현장에서 사망한 정형외과의사 민현식 씨를 추대하자는 글이 올랐다. 해당 글은 오후 11시 40분 기준 1801명이 청원에 동참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밀양 화재현장에서 숨진 의료진은 의사 1명을 비롯해 총 3명이다. 이 중 의사는 정형외과 전문의 민현식(59, 중앙의대)씨로 알려졌다. 의료계는 민 씨를 향한 애도 물결을 보내고 있다. 민 씨가 세종병원 소속이 아닌 밀양 행복한 병원 정형외과 과장이고, 응급실 당직 일손이 달려 당직의를 맡아주다 참사를 겪게 된 사실이 알려지자 여론의 추모 물결은 한층 커지고 있다. 청원인은 직무 외 행위로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 사망한 사람이 의사자이며 민 씨는 마땅히 의사자로 추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민 씨는 숭고한 의사 정신을 신청한 진정한 의사자이고 이기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며 "민 씨와 함게 환자 대피를 돕다 숨진 신분이 밝혀지지 않은 의료진들과 함게 반드시 의사자 지정돼 한국이 영웅들을 기리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회장도 SNS를 통해 의사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노 회장은 "병원에서 근무하던 민 씨는 지리와 구조에 밝았을테고 누구보다 빨리 대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자신의 목숨보다 환자 생명을 우선시했다. 의사라는 직업정신을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실천했다. 청원에 꼭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2018-01-29 06:14:49이정환 -
"폐의약품, 강낭콩·물벼룩에 줬더니 모두 죽어"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정부의 폐의약품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글이 재차 올랐다. 수백여명에 달하는 국민들도 해당 청원에 공감을 표했다. 청원인은 강낭콩과 물벼룩에게 낮은 농도의 의약품을 주입하는 독성연구를 스스로 시행한 결과 강낭콩은 성장이 멈추거나 메말라 죽고, 물벼룩은 움직임이 둔화된 뒤 모두 죽었다고 지적했다. 28일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폐의약품 물이 돼 돌아오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진행중이다. 총 181명 국민이 참여했다. 폐의약품이 식수원 오염에 주는 문제를 탐구했다고 밝힌 청원인은 "가정내 폐의약품을 생활쓰레기와 함게 버리면 분해되지 않은 채 하천과 토양에 잔류해 생태계 교란, 토양·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우리가 마시는 물로 되돌아온다"고 지적했다. 폐의약품이 식수를 오염시켜 피부, 근육량, 성호르몬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청원인은 항생제 등 의약품 물질이 주요 하천에서 검출중이고, 일부 어류의 성별을 바꾸거나 기형을 유발한다고 했다. 특히 항생제 성분이 물에 녹으면 다제내성균 등 수퍼박테리아를 양산해 보건위험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자신이 소속된 동아리가 직접 강낭콩과 물벼룩을 통해 폐의약품이 동·식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독성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시메티딘(0.01 mg/mL)을 준 강낭콩은 비정상적 성장 후 성장을 멈췄고, 아스피린과 타이레놀을 준 강낭콩은 메말라죽었다고 했다. 물벼룩의 경우 0.001 mg/mL의 낮은 농도에서도 움직임이 둔화되고 실험에 사용한 50마리 모두 사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청원인은 정부가 폐의약품으로 깨끗한 물이 오염되는 현실을 개선하는 데 나서라고 했다. 청원인은 "수도자원공사는 수질분석검사 목록에 의약품 성분 검출 여부를 공개하고 환경부는 폐의약품 수거에 동참중인 약국 내 폐의약품 회수 주기를 1개월, 3개월, 6개월이 아닌 상시로 수거해 국민 참여를 독려하"며 "또 가정 내 폐의약품을 생활쓰레기로 분류해 지방자치단체가 처리토록 방관 말고 지방자치 조례가 아니라 정부가 직접 관리대책을 세우라"고 했다.2018-01-28 20:04:42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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