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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혁신신약 개발지원법' 폐기 촉구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약)가 혁신신약 개발지원법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건약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등이 발의한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및 혁신신약 개발지원법안'이 환자의 접근성을 위해서도 아닌 인증형 제약기업의 이윤을 위해 약의 안전성을 우선했던 원칙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8일 지적했다. 건약은 이번 법안에 대해 "'혁신신약’은 이름만 거창하게 지었을 뿐 시급을 다투는 중대한 질병을 위한 의약품도 아니며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 환자만을 위한 의약품도 아니다"라며 "이 법안은 제약산업의 육성과 규제완화를 위해 탄생한 법이며, 이로 얻는 이익은 국민도, 환자도 아닌 제약기업에게만 귀속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과 '혁신신약'은 의약품의 성격과 목적, 지원을 해야 하는 이유와 지원의 내용까지 전혀 다른 맥락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지금은 안전을 강화해야 할 때이지 기업의 이윤을 위해 필요한 규제를 완화시킬 때가 아니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한국산 '혁신신약'은 정부 주장대로 신성장 동력이 아니라 '망신신약'으로 몰락하기 십상"이라며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기업에 이윤을 보장해주겠다는 본 법안은 당장 폐기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10-08 14:15:2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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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소소(小小)한 실천으로 비만관리 하세요"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늘(8일) 오후 2시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비만예방의 날은 전세계 50개 지역의 비만 관련 단체가 세계비만연맹을 구성해 매년 10월 11일을 세계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로 지정하는 날이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비만예방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인 '소소(小小)한 실천, 확실한 변화(비만은 질병, 건강은 행복)'은 일상 속에서 작은 건강생활 실천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비만을 예방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모든 국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다. 기념식(1부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 등에 대한 유공자 포상, 주제영상 상영과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 선포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는 진혜린 서울 양천구보건소 공무원 등 22명이 비만예방·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진혜린 양천구보건소 공무원은 관내 초등학생 비만예방 및 주민의 건강증진과 비만율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그 외 21명도 학계, 의료계, 언론 등 각 분야에서 국민의 비만예방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정책 포럼(2부 행사)에서는 비만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포럼'이 개최된다. 두 세션으로 구성된 포럼에서 첫번째 세션에서는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방안'이, 두번째 세션에서는 '비만예방을 위한 스마트 헬스 시티(Smart Health City)' 조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복지부는 이달 한 달을 비만예방의 날 홍보& 8228;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한 슬로건 하에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보기간에는 걷기 등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음료 대신 물 마시기, 계단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 활동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린다. 특히 오는 13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12시까지 '남산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 밖에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등 총 170여 지자체에서 걷기대회 및 건강상담 등의 다양한 건강캠페인을 개최하며,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33.4%)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가의 평균 (53.9%)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발표에서는 한국의 고도 비만인구가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비만으로부터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경고했다. 박능후 장관은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의 동기부여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지해주는 사회적 환경조성과 제도적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비만예방의 날을 계기로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정부 모두가 비만예방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8-10-08 14:03:3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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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채용비리 심각…금품상납에 기준미달도 합격공공기관인 대한적십자사의 채용 비리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기준 미달자가 서류전형에서 합격되고 채용과 관련해 금품수수까지 발각돼, 관리·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징계처분별 임직원 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9월까지, 3년9개월 간 적십자사에서 징계처분을 받아 '해임 및 파면'된 직원은 각각 13명,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적십자사 직원 채용 과정에서 허위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해 가점을 주고, 면접 점수까지 노골적으로 조작해 특정 지원자를 뽑은 채용비리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례를 살펴보면 간호사 이 모씨의 대한적십자사 채용 비리를 주도한 광주전남혈액원 총무팀장 정모 씨가 해임 처분을 받았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정모 씨는 광주전남지사의 사회복지자원봉사 실적관리 인증요원에게 적십자사 직원 채용시 가점 사항인 "이 씨의 봉사활동 시간을 챙겨달라"고 요구했다. 이 씨는 봉사활동 1232시간을 허위로 입력받았지만, 증빙 서류가 없어 2017년 12월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불합격했다. 그러나 올해 2월 진행된 채용에 이 씨가 재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봉사활동 증빙서류가 없어 서류전형 불합격이 마땅하지만, 정 씨 주도 하에 이 씨를 서류전형에 합격시켰다. 또한 모종의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 씨는 이 씨의 면접관으로 분했고, 이 씨에게 노골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며 이 씨를 채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며, 적십자사는 면접관 정씨는 해임 처분을 받았다. 최근 3년9개월 간 적십자사에서 징계를 받은 직원 중 해임되어나 파면된 직원은 총 1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십자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징계받은 직원은 총 150명이었다. 이 중 견책이 54명, 감봉 54명, 정직 19명, 강등 6명, 해임 13명 파면이 4명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징계를 받은 직원은 총 38명이고, 견책 17명, 감봉 13명, 정직 4명 강등 1명 해임 2명 파면 1명이었다. 징계 인원이 48명으로 가장 많은 2016년에는 견책 16명, 감봉 18명, 정직 5명, 강등 2명, 해임 5명, 파면은 2명이었다. 2017년에는 총 징계 인원이 39명이었고, 견책 16명, 감봉 14명, 정직 5명, 강등 1명, 해임 2명이었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적십자사 징계 인원은 견책 5명, 감봉 9명, 정직 5명, 강등 2명, 해임 4명, 파면은 한명도 없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징계처분자 중 임원은 한 명도 없었다. 이 같이 해임이나 파면을 당한 직원의 대부분이 '청렴 의무 혹은 성실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돼 있다. 적십자사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 9월까지 해임 직원 13명 중 성실의무 위반으로 해임된 자는 4명이었다. 파면자 4명은 모두 '청렴의무 위반'으로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에 김승희 의원은 "적십자사에선 4년 전에도 금품상납 채용 비위가 불거졌는데 또 다시 채용비리가 드러났다"며 "연루자의 엄중한 처벌과 철저한 관리·감독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2018-10-08 13:52:0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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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 긴장증후군, 4년새 환자수 22%·진료비 36%↑여성이라면 누구나 매월 또는 불규칙적으로 찾아오는 월경과 관련한 질환으로 진료받는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월경전 긴장증후군'과 '월경통'이 대표적인데, '월경전 긴장증후군'은 신체적 증상으로는 피로, 두통, 복부 팽만, 복통, 유방통, 관절통, 변비 등을 보이고, 정신적 증상으로는 불안, 적의감, 분노, 우울증, 심한 경우 자살충동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월경전 긴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8875명, 2017년 1만1442명으로 4년 새 환자수가 2567명, 22.4% 증가했다. 이에 따른 진료비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3년 2억1446만원이었던 총진료비는 2017년 3억3349만원으로 4년 새 1억2049만원, 36% 증가했다. 월경전 긴장증후군은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 세 등급으로 나뉘는데, 대한의사회의 질병정보에 따르면 평균 14.1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증세가 지속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월경전 긴장증후군' 환자의 연령대가 10~30대에 80% 이상 집중돼 있다. 실제로 전체 진료 환자 전체 1만1442명 중 82.4% 비중인 9425명이 이 증상을 갖고 있다. 또 다른 여성의 월경관련 질환으로는 '월경통'을 꼽을 수 있는데, 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또한 늘고 있다. 월경통은 통증을 동반한 월경으로 상대적으로 흔한 부인과적 증상이지만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여러 자궁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심평원에 따르면 월경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11만5152명에서 2017년 15만6692명으로 4년 새 4만1540명으로 26.5%가 증가했다. 진료비 또한 2013년 31억3805만원에서 2017년 58억1642만원으로 4년 새 26억7837만원으로 49.2%가 늘었다. 전혜숙 의원은 "이 같은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환자의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특히 월경전 긴장증후군과 같이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의 정신적, 육체적 증상을 겪는 환자 수의 증가는 우리 사회 속 여성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고통을 참기보다는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와 예방법을 전달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보건당국의 관심을 촉구했다.2018-10-08 13:31:4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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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약대 신축 첫 삽…"2020년 5월 완공"영남대학교 약학대학이 최근 신축공사 첫 삽을 떴다. 2020년 5월 완공이 목표다. 신축 약대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전 9429㎡ 규모로 총 공사비는 145억원이 투입된다. 8일 영남대는 지난 5일 경산캠퍼스에서 약대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남대는 약대 신축으로 차세대 제약산업을 주도하고 약학 전문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축 약대에는 강의실과 연구실, 강당을 비롯해 실험실과 실무실습실, 동물사 등 연구교육 시설이 마련된다. 기공식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대 서길수 총장, 정태일 총동창회장, 한형국 약학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해 최영조 경산시장, 경상북도 약사회 권태옥 회장, 대구시 약사회 이한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남대 약대 73학번 출신의 전혜숙 국회의원도 기공식에 참석했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갖춘 영남대 약학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신축 약대를 거점으로 영남대가 대한민국 약학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약대는 1954년 설립돼 개교 후 4000여 명 약사를 배출했다.2018-10-08 11:39:19이정환 -
신신, 관절염 파스 '디펜쿨 플라스타 롱' 출시신신제약은 테니스엘보 통증치료에 효과적인 '신신 디펜쿨 플라스타 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신 디펜쿨 플라스타 롱은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 어깨관절 주위염, 힘줄 및 힘줄윤활막염, 위팔뼈상과염(테니스엘보 등), 외상(상처) 후의 부기, 통증에 있어 진통, 소염 작용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디클로페낙 성분의 파스제제다. 신신제약 이상곤 PM은 "테니스,골프를 즐기시는 분들 및 주부, 목수, 요리사 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위팔뼈상과염(테니스 엘보,골프 엘보)이 자주 발생되는데 '디펜쿨 플라스타 롱'은 시원한 냉감으로 아픈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롱사이즈 타입 (15X7)으로 손목, 팔목 및 어깨 등 굴곡진 부위에도 사용성이 좋은 점착력과 24시간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통증 케어를 위한 외용소염 진통제 전 라인을 자체 생산하며 국내 가장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신신제약은 이번 ‘신신 디펜쿨 플라스타 롱’ 출시를 통해 파스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제품 라인업을 추가했다. 자체 홈페이지(www.sinsinpas.net)를 구축해 ‘내게 맞는 파스 찾기’를 통해 성별, 나이, 증상, 부위별로 올바른 파스 사용방법을 상세히 소개하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018-10-08 11:13:0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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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학교육연구원, '임상영양 길라잡이' 발간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은숙, 원장 김정미) 병원약학분과협의회(회장 이영희)에서는 최근 '임상영양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이번 서적은 다년간 영양집중치료팀(NST) 활동에 참여하며 이론, 실무경험을 쌓아온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영양약료분과(위원장 박효정) 위원 다수가 집필에 참여했으며, 병원약사회 대외협력위원장이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부회장인 김정태 이사가 집필에 함께했다. 이 책은 기본적인 생리학과 병태생리학적 특징, 다양한 영양소 특성과 경관, 정맥영양 투여를 위한 표준화된 과정을 제시하고 질환별 영양집중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임상환자에게 최적화된 약물치료를 구현하기 위해 발간됐다. 정맥영양에 관한 이론과 지식이 정리됐을 뿐만 아니라 최근 자료를 기반으로 구체적 상황에서 도움되는 내용 위주로 작성돼 약사를 비롯한 다른 보건의료인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번 책자는 위장관계의 이해, 경장영양요법, 정맥영양의 안전한 투여 등 I부 총론 12장과 신부전, 간질환, 중환자, 암환자, 소아환자 등 7개 질환별 영양집중치료 II부로 구성돼 있으며 총 273페이지 분량으로 홈페이지(www.kshp-erc.or.kr)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이영희 협의회장은 발간사에서 "영양집중치료팀에 참여하는 약사는 영양검색, 영양평가, 영양치료의 단계별 접근과 다학제간의 정보 교환과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임상영양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이 영양집중치료 업무를 담당하거나 준비 중인 약사, 관련 임상 활동을 수행 중인 의료진들에게 유익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숙 이사장 역시 추천사에서 "의료기관에서 영양집중치료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직 병원약사들이 공동으로 집필해 업무 관련 책자를 발간했단 점에서 의미있다"며 "본 책자 발간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영양약료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의약품 사용과 관련된 환자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병원약사 교육 발전, 병원약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병원약사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고 2011년 1월에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이 당연직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2018-10-08 11:01:1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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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 기증, 반으로 줄고 해외수입은 25만건 늘어해마다 늘어나던 인체조직 기증과 장기조직 기증 이식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윤종필 국회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인체조직 기증 건은 2015년 235건, 2016년 248건으로 늘어나다가 2017년 104건, 2018년 8월 현재 64건으로 급감했다. 장기조직 기증 이식 건은 2015년 4124건, 2016년 4684건으로 늘어났으나 2017년 4388건으로 전년 대비 296건이 줄어들었다. 반면 인체조직의 수입은 대폭 증가했다. 2015년 28만건에서 2016년 32만7000건, 2017년에는 58만2000건으로 늘어났다.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는 인체 조직은 뼈와 피부 순이었으며 지난해에는 그동안 수입되지 않던 인대와 심낭까지도 수입되고 있었다. WHO에서는 장기와 인체조직의 자급자족을 권고하고 있다. 기증을 늘리고, 수입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작년 4월 조직기증지원기관으로 새로 지정받아 인체조직 기증자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현재 기증건수는 최근 3개년(2014~2016년) 연도별 평균 기증건수 222건에 훨씬 못 미치는 연 평균 100건 정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윤종필 의원은 "인체조직 기증이 줄어들고 수입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며 시급히 개선돼야 할 현안"이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인체조직 기증자 발굴이 제대로 이뤄져 공공조직은행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10-08 10:47:5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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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더 내도 2027년 되면 건보재정 '바닥'정부가 앞으로 매년 건강보험료를 3.49%씩 인상하더라도 10년 안에 건보 누적적립금이 바닥날 것이라는 분석이 국회에서 나왔다. 지난해부터 미용, 성형 등을 제외한 비급여 진료항목에 대해 앞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문재인케어'를 추진하면서 건보지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내년도 건강보험인상률 3.49%는 2011년 5.9% 인상 이래 8년 만에 최고치다. 즉 높아진 보험인상률을 줄곧 유지해도 결국 10년 안에는 현재 적립돼 있는 약 21조원의 건보재정이 모두 바닥나는 것이다. 2018년 7월 기준 국민건강보험 누적 적립금은 21조6159억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제출받은 재정추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동안 당기수지 흑자를 이어가던 건보재정이 올해부터 적자가 시작돼 문재인 정부 말 무렵인 2022년에는 7조4000억원이 남게 된다. 이후에도 계속 적자행진을 이어가다가 2026년에는 누적적립금이 2000억원만 남게 되고, 2027년 완전히 소진된 뒤 4조7000억원 적자상태가 된다. 현재 누적적립금이 21조원 규모인데 예정처 추계대로 2022년 누적적립금 7조4000억원이 남게되면 문재인 정부 5년동안 약 14조원 가량의 적립금이 헐어 쓰여지는 셈이다. 지난해 문재인 케어 도입 당시 정부는 소요비용 30.6조원 중 약 10조원을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예정처 추계대로라면 이 누적적립금을 약 4조원 가량 더 써야 하는 셈이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73조는 직장가입자들의 건강보험료율을 8% 이내로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직장인들의 월급에서 떼가는 건강보험료의 비율이 8%를 넘지 말라는 것이다. 예정처 추계에 따르면 현재 6.24%인 건강보험료율은 2026년 법정 상한인 8%까지 도달한다. 즉 누적수지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2027년에는 법을 개정해 이 8% 상한을 풀어 가입자들의 월급에서 보험료를 더 올려받거나, 아니면 적자부분을 국고로 메꿔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예정처는 2027년 보험료율 상한 인상을 전제로 2027년 보험료 인상률을 4%로 정도로 내다봤다. 한편 문재인케어 시행으로 의료비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복지부는 의료비 지출 관리를 위해 연간 급여비 지출의 1∼1.5%의 지출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급여비란 전체 의료비에서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비용을 말한다. 2017년 기준 급여비가 약 55조원(54조8917억원)이었는데 복지부 계획대로라면 연간 5500억원에서 8250억원의 의료비 지출을 절감해야 하고, 문재인정부 5년동안에는 2조7500억∼4조1250억원을 절감해야 한다. 하지만 문재인케어로 앞으로 의료비는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어 복지부는 아직 뚜렷한 재정절감대책을 못 내놓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복지부는 지난 9월30일이 법정시한이었던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조차 아직 못 내놓고 있다. 문재인케어의 근간이 될 이 첫 종합계획에는 건강보험 중장기재정전망 등의 내용도 담겨야 한다. 이렇게 건보재정 고갈이 우려스러운 상황이지만 복지부는 향후 몇 년도까지 재정전망을 반영할지 아직 결정도 못 내린 상태다. 김명연 의원은 "문재인 케어 등으로 인해 연간 건보 지출이 올해 64조3000억원에서 2027년 127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적자가 이어진다"며 "앞으로 고령화가 더 빨리 진행돼 건보 재정에는 빨간불이 들어올 것"이라고 지적했다.2018-10-08 10:24:11김정주 -
신규 상임감정·조정위원 공모…오는 15일까지 접수마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의료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 규제를 위해 의료분쟁의 조정·중재 또는 감정 업무를 수행할 신규 조정위원과 감정위원 등 2018년 상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상임조정위원은 판사·검사·변호사 자격으로 4년 이상 법조경력을 갖는 사람을 요건으로 한다. 상임감정위원의 자격기준은 전문의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보건의료기관 재직 또는 보건의료업무 종사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번 공개모집의 전문과목은 신경외과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원서교부는 의료중재원(http://www.k-medi.or.kr), 보건복지부(http://www.mohw.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우편접수가 가능하다.2018-10-08 10:08:0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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