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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첫 공공심야약국 '별온누리약국' 지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인천 연수구 첫 공공심야약국이 지정됐다.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역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별온누리약국이 지정돼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고 밝혔다.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구는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수구 지역 최초로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추진하고, 향후 추가 모집을 통해 심야약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심야 시간에도 약사의 복약지도 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 복용할 수 있다"며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09-17 16:31:30강혜경 -
코로나 방역 의료인력, 생명수당 지원 법안 추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위기 시 예방·방역·검사·치료·관리와 역학조사 업무에 조력한 의사·간호사 등 의료기관 인력에 재정 지원을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앞서 코로나 방역에 기여한 보건의료노동조합원들이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전면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사태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목표다. 법안 적용 대상을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로 규정한 탓에 재정지원 대상에 보건의료기관 외부에서 근무하거나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등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신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보건의료인력이 부족한 공공의료 체계와 열악한 처우, 코로나19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코로나 환자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헌신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신 의원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감염병 위기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건의료인력 희생과 사명감을 강요하는 방식으로는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했다. 지금껏 몇 차례 추가경정예산으로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위험수당을 지급했지만, 반복되는 감염병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현장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려면 국가가 보건의료진의 헌신·수고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신 의원은 지난 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과 보건복지부가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 지원금(생명안전수당)을 제도화하기로 합의했다는 점도 주지시켰다. 당시 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는 감염병 상황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 노동가치를 적정 보상할 수 있는 지원금 제도화를 위해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률 개정과 예산 확보 후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약속했었다. 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 합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신 의원이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한 셈이다. 신 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감염병 확산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상 심각 위기경보 발령 시 감염병의 발생 감시·예방·방역·검사·치료·관리·역학조사 업무에 조력한 보건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 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다. 감염병 예방·관리법에서 제70조의3 제2항을 신설하는 방식인데, 재정 지원 대상을 방역 업무에 조력한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로 구체화 했다. 이는 의사·간호사는 물론 보건의료기관에 소속돼 감염병 방역업무에 매진한 역학조사원이나 약사, 의료기관 직원을 포함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보건의료기관에서 일하지 않는 약사인력이나 약국 개설 약사는 해당 법안의 재정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보건의료인력에게 희생과 사명감을 강요하는 방식으로는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구축이 불가능하다"며 "지난 2일 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가 합의한대로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의 생명안전수당을 제도화하고 예산 확보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2021-09-17 16:25:34이정환 -
알리코제약, 천안 BIT산업단지 투자협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알리코제약은 지난 15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4개 시장·군수, 17개 기업대표들과 ‘천안 BIT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시와 국내 우량기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북부BIT산단 등 18만2955㎡에 3234억원을 투자하고 1570여명을 신규 고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알리코제약은 북부BIT산단 1만7412㎡에 394억원을 투자하고 100명의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알리코제약은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제품생산 능력을 늘리고, 최첨단 스마트 설비를 갖춘 cGMP 설비의 제2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알리코제약은 최근 광교중앙연구소 확장 이전 이후 ‘엑소좀(Reprosome)’ 기반 기술, 구강내 생태계 교정 패치 기술 플랫폼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밖에 유전자& 8729;세포치료제 개발,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를 비롯한 각종 질환별 진단키트 개발, 외과수술용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부문의 벤처기업에 투자를 단행하는 등 신사업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2021-09-17 13:30:42김진구 -
의약품유통협 "생물학적제제 배송, 제약사 협조 절실"[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생물학적제제 콜드체인 규정 강화와 관련해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제약업계에 상생을 요청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최근 180여곳 제약사에 '생물학적제제 공급 관련 제약-도매유통업계간 상생협력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규정 강화로 늘어나는 보관·운송 비용을 감안해 협조를 요청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협회는 생물학적제제를 요양기관으로 운송 시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한 냉장차량 운행, 폼박스 교체, 자동온도기록계 구비, 외부 온도계 설치 등 많은 비용 투자가 있을 예정이며, 운송 규정도 강화돼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토로했다. 내년부터 당장 시행되는 강화된 규정에 맞추기 위해서는 비용 상승이 예상된다. 반면 2~6% 수준의 현 수수료로는 배송 주기 변경이 불가피해 의약품을 적기적소에 원활히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 관계가 변함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 이를 적극 반영해 제약사 제품이 안전하고 적기적소에 배송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병원, 보건소 등은 입찰, 수의계약 등으로 납품 단가가 상이해서 마진 운영에 그나마 여유가 있다. 문제는 약국으로 배송되는 생물학적제제다. 약국 배송에 발생되는 카드 수수료와 카드 마일리지, 배송비 등이 5%에 달해 2~6% 마진으로는 납품할 수록 손해를 보게 되는 구조가 된다. 협회의 이같은 요청에도 대부분 제약사들은 무응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제약사는 생물학적제제 배송 문제는 제약사가 아닌 의약품유통업체 문제라며 협조를 거부하기도 했다. 제약사들의 비협조로 의약품유통협회는 10월경 2차 공문을 발송하고 생물학적제제 배송에 따른 지원을 재차 요청할 계획이다. 두 차례 요청에도 답변이 없을 경우 일각에서는 공급을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의약품유통협회 고위 관계자는 "생물학적제제 배송 강화는 정부 정책 결정인 만큼 배송의 주체인 의약품유통업체는 물론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사도 함께 비용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며 "하지만 제약사들이 협회의 이같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나 몰라라한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공급을 포기하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2021-09-17 11:57:55정새임 -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해썹 인증률 16%로 저조"[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민족 대명철인 추석연휴를 앞둔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해썹(HACCP) 인증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휴게소 식품취급시설수 1633개소 중 해썹 인증 업체수는 104개소로, 15.9%에 불과했다. 17일 국회 이종성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썹 인증 업체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썹인증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유통 단계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분석하고 미리 제거하며 관리하는 식품 안전 관리 제도다. 해썹 인증을 받고도 관리기준 미흡이나, 인증반납, 인증만료되면 인증이 취소된다. 2017년도에 문경휴게소 A도너츠 판매점은 관리기준 미흡으로 인증이 취소됐으며, 2019년도에는 외동휴게소 커피 판매점에서 관리기준 미흡으로 인증취소됐다. 이와같은 방식으로 2017년부터 2020년 7월까지 인증 취소된 업체수는 115개소이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된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을 살펴보면 3년 연속 식품위생법 위반이 발생한 곳은 영천휴게소, 탄천휴게소로 드러났다. 가장 많이 발생한 식품위생법 위반은 이물혼입,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표시광고 위반순이었다. 이종성 의원은 "최근 식중독 발생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식품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2021-09-17 11:48:33이정환 -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임상2상 투약 완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임상2상 투약이 마무리됐다. 회사 측은 이르면 올해 안에 임상2상 데이터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7일 지난 6월부터 은평성모병원 등 국내 5곳에서 건강한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코백-19의 임상2상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일정기간 동안 면역원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한 임상2상의 대략적인 결과는 올해 안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상에 이어 국내외에서 비교임상 방식으로 진행될 3상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안에 1000리터급 유코백-19 원액 생산용 동물세포 배양시설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배양시설 추가가 완료되면 생산시설 규모가 기존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난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대량생산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코백-19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어 2월 말부터 은평성모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유코백-19를 접종받은 사람들은 매우 경미하거나 없는 수준의 발열·근육통 등이 관찰됐으며, 중대한 이상반응 및 즉각적인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결합항체, 중화항체, T세포 면역반응도 관찰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재조합단백질 기반으로 유코백-19를 개발 중이다. 기존에 상용돠된 다양한 백신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기술이라는 게 장점이다. 유코백-19와 같은 재조합단백질 기반의 코로나 백신으로는 노바벡스 백신이 있다.2021-09-17 11:33:57김진구 -
약사회, '청년약사 경력 개발 가이드북' 제작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청년약사 및 약학대학생 본인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고 원하는 경력에 맞추어 올바른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청년약사를 위한 경력 개발 가이드 북’제작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16일 제9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현재 의약품정책연구소에서 진행중인 동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위원회 차원에서 직능별 전문가 인터뷰 및 가이드 내용 검토·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진혜 기획이사는 "직능별 전문가 9인을 섭외하여 직업소개, 해당분야 진출을 위한 준비사항, 경력 노하우 등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가이드 내용 검토 및 자문도 의뢰할 예정"이라며 "해당 직무 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 선정을 위해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심의에서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4시 '치매·파킨슨병 치료 의약품 이상사례와 안전사용'을 주제로 진행될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2021년도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약사회는 약사봉사대상 개편에 따른 약사 포상시상 규정 개정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동화약품 후원으로 5명 이내로 시상 토록한 이번 개정안은 2021년도 제2차 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강원지부 회관 리모델링 공사 비용 지원 추인 ▲2021년도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2021년도 병원약사 추계학술세미나 개최 등의 안건도 심의·의결됐다. 안건 심의 후 이어진 보고사항에서는 사이버연수원 평생교육 강좌 구성이 완료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2021년 사이버연수원 예산 수립시부터 계획된 평생교육 강좌 총 80강(정기연수교육강좌 16강, 임상강좌 49강, 동물약 및 인문학 강좌 15강)의 구성이 9월 말로 완료되고 10월 초부터는 모든 강의 수강이 가능해진다. 정경혜 학술이사는 "올해 1월부터 연수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며 그에 부합하는 강좌를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이버연수원 전문화과정을 통해 양질의 강좌가 탑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보고에서는 ▲약사회관 4층 공간개선 공사업체 선정 및 시행공보고 ▲10월 초에 진행되는 국회 국정감사, 당뇨소모성재료, 자가투여 주사제 수가 개선 ▲전문약사제도 진행보고 등 보고를 통해 본회 주요 정책 현안에 공유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대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덕분에 서초동의 흉물이던 대한약사회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외관과 내부시설이 많이 개선됐다"며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2021-09-17 11:30:36강신국 -
서울시약, 천사보금자리에 후원금·영양제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와 이중헌 약사(강북구 7번약국)는 16일 캄보디아 천사보금자리에 각각 후원금 300만원과 어린이영양제 9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과 영양제는 경제적 빈곤과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의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헌 약사는 지난해 9월 서울시 공공야간약국에서 참여하면서 얻은 수익금으로 어린이영양제를 마련, 이번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이 약사는 지난해에도 지역 독거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을 위해 주민센터에 김장김치 35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한동주 회장은 “이중헌 약사님의 다양한 기부 활동은 약사사회의 귀감”이라며 “앞으로도 약사회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중헌 약사는 “각 지역에서 개인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는 약사님들이 많이 계신다”며 “지역 주민이 있기에 약국이 건강지킴이로서 의미를 갖는 만큼 주민들과 오랫동안 더불어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동주 회장과 이중헌 약사, 천사보금자리 조형영·박금희 목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천사보금자리는 국내에 10개 고아원과 캄보디아와 인근국가 빈민아동을 위한 고아원 및 학교 설립, 수질 개선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 NGO단체이다.2021-09-17 11:25:54김지은 -
"통풍약 '알로푸리놀' 유전자 검사로 부작용 예방하세요"[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직무대행 강민호)은 통풍치료제인 알로푸리놀 처방 전 실시하는 유전자 검사 비용이 전면 급여화됨에 따라 보건의료인이 사전 유전자 검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제작해 전국 병의원 등 100개소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HLA-B*5801 유전자 검사의 급여 기준이 개정되면서 기존 적응증 외에도 알로푸리놀 약제 투여가 필요한 환자는 사전 유전자 검사 비용이 1회에 한해 건강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만성신질환 환자로 통풍진단 후, 고뇨산혈증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uric acid 검사상 9mg/dL 이상)에만 급여가 적용됐었다. 통풍치료제인 알로푸리놀은 HLA-B*5801 유전형을 가진 환자에게 드물게 중증피부약물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알로푸리놀 처방 전 큰 비용 부담 없이 사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명적인 부작용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리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개정은 의약품 부작용 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부작용 피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국민의 든든한 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사망, 장애, 입원 치료 등 중대한 피해를 입은 환자 및 유족에게 사망일시보상금·장례비, 장애일시보상금 및 입원진료비를 보상하고 있으며, 피해 보상을 위한 재원은 의약품 제조업자, 수입자 등 제약회사가 납부하는 부담금으로 마련된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이번 안내문을 보건의료인에게 널리 홍보하고, 알로푸리놀 처방 전 유전자 검사가 활성화돼 의약품으로 인한 부작용 피해가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안내문은 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 → 의약품안전교육 → 교육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관한 문의는 전화 상담(1644-6223, 14-3330) 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홈페이지(karp.drusafe.or.kr)를 이용하면 된다.2021-09-17 10:53:27이탁순 -
파미셀, 에스티팜에 mRNA 백신 원료 국내 독점공급[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파미셀은 에스티팜과 mPEG 공급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PEG는 단백질 신약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달체다. 약물전달기술인 '페길레이션(Pegylation)'에 사용된다. 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에도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간 파미셀은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이후 국내외 업체로부터 지속적으로 공급 요청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 체결로 파미셀은 mRNA 백신 제조용 mPEG유도체(2K) 3종과 그 원료를 국내에서 에스티팜에만 독점 공급한다. 에스티팜은 한미약품, GC녹십자 등을 주축으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하 K-mRNA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파미셀로부터 공급받는 mPEG유도체(2K) 3종과 원료를 mRNA 백신의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에 사용할 계획이다. LNP는 mRNA 백신 물질의 인체 내 전달 목적으로 활용되는 기술이다. 파미셀이 생산 중인 mPEG(2K)가 여기에 사용된다. mPEG(2K)가 포함된 LNP는 세포막을 쉽게 통과하고 체내에 안정적으로 장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파미셀 관계자는 "LNP기술의 특성상 개발 당시 사용됐던 물질을 다른 물질로 변경해 생산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파미셀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독일 머크사에도 mRNA 백신용 mPEG를 공급 중이다. 코로나19 mRNA백신에 mPEG의 활용이 필수인 만큼 국내외 글로벌 업체의 공급 요청이 계속되고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파미셀은 정부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로 구성 된 백신기업 협의체에도 선정, 참여하고 있다. 백신기업 협의체는 국내 백신 생산 역량을 활용해 전세계 백신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출범한 협의체다.2021-09-17 10:18:5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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