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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국민안심병원·선별진료소 오픈 API 데이터 개방[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9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국민안심병원(325개)과 선별진료소(616개)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오픈 API 정보는 국민들이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과 의료기관 내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대한 정보로 지역(시도, 시군구), 의료기관명’, 전화번호, 국민안심병원 유형, 검체채취 가능여부 등이다. 해당 정보는 매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며,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2020-03-19 09:40:01이혜경 -
요양기관 의료물품 수요량, 공단 포털에서 실시간 확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요양기관정보마당에서 요양기관이 필요로 하는 의료물품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급증한 의료기기 및 물품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단 홈페이지에 의료물품 플랫폼을 구축해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 등 확진자 급증에 따라 요양기관 내 즉시 투입이 필요한 이동형 X-ray, 음압기 등 공급가능 업체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건보공단은 홈페이지에 '코로나 의료물품 관리' 창구를 만들었다. 건보공단은 요양기관의 수요량과 제조·판매업체의 공급 가능량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신속한 진단 및 진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양기관정보마당(http://medicare.nhis.or.kr/portal)에 접속하면 코로나19 메뉴를 클릭하면 의료기기 등 필요한 물품의 수량을 등록할 수 있고, 공급업체는 동일 포털의 화면 중앙에 위치한 코로나 의료물품 관리를 클릭해 공급량을 입력하면 된다. 새로 구축된 플랫폼은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의료 소모품, 의약품도 함께 담고 있어 원활한 의료물품 수급에 지렛대 역할을 할 전망이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의료물품 공급등록 화면 매뉴얼과 코로나19 의료물품 수요등록, 공급정보화면 매뉴얼을 제작, 각각 의료기기 공급자와 요양기관에 배부를 마쳤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김용익 이사장이 직접 지시했다.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과 간담회를 거쳐 요양기관의 개인보호장구 등을 총괄하는 시스템 구축 제안 등 의견을 수렴하면서 발빠르게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2020-03-19 09:30:37이혜경 -
제네릭 급여 세부규칙 지연…협상실무 영향 미칠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제네릭 보험약가를 등재 단계부터 전방위로 관리하는 세부 실행방안이 당초 계획보다 조금씩 늦어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실무기관의 가격협상 업무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집중하느라 통상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주무부서인 보험약제과의 과장 공석으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 입법예고조차 지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약가협상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부터 신약과 사용량-약가연동협상에 적용하고 있는 약가협상을 제네릭에도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부와 함께 입법예고안을 설계했었다. 지난 2월 법제처 정부입법현황 게시판에 잠시 공개됐었던 입법예고 초안을 보더라도 약가협상을 하지 않고 등재되고 있는 제네릭 또한 협상트랙을 거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네릭 보유 제약회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재신청을 하면서 건보공단과 협상 및 계약 이행관리와 관련해 사전협의를 진행해야 한다. 협상대상 약제에 희귀의약품이나 퇴장방지의약품도 포함된다. 심평원에서 약가산정이 이뤄지면, 건보공단과 약가협상 60일을 거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후 고시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2월부터 4월까지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와 의견조회를 끝내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제네릭 약가협상을 수행하는 게 건보공단의 목표였다. 협상에 필요한 기본 소요기간이 60일이기 때문에 제네릭 약가개편 제도들이 시행되기 전, 건보공단은 그 이전에 제반 마련을 법적으로 확립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입법예고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건보공단이 목표로 했던 상반기 내 제네릭 약가협상 계획에도 일정부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의 올해 중점 추진과제 계획을 보면 지난 1월 건보공단 급여전략실 내 구성된 제네릭협상관리부 TF에서 제네릭 협상계약 및 이행관리 업무프로세스를 5월까지 마련하고, 6월 약가협상, 7월 제네릭 약가협상 계약 이행관리 모니터링 등 로드맵이 설정됐었다.2020-03-19 06:18:15이혜경 -
가브스 염변경약 '빌다글', 내달 정당 403원 보험등재[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미약품의 DPP-4 억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빌다글정50mg(빌다글립틴염산염)이 내달 보험등재 된다. 가브스정(빌다글립틴)의 염변경 약물이자 특허회피에 성공한 약제로, 400원대 수준으로 급여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보령제약 파시톨주(파리칼시톨)는 내년 3월 가산기간이 종료되면 보험약가가 21% 이상 떨어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이 확정되면 4월 1일자로 적용된다. ◆개발목표제품 상한가 등재 약제 = 한미약품 빌다글정50mg이 내달 보험등재 된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 가브스와 달리 주성분에 빌다글립틴 염산염이 붙어 특허회피에 성공한 약제다. 가브스정과 비교해 한 가지 적응증이 빠졌는데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르민 또는 치아졸리딘디온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이 약과 병용투여한다'는 내용이 없다. 복지부는 자료제출 약제로서, 이 약제에 개발목표제품 상한가의 90% 수준인 403원을 약가로 책정할 전망이다. 약제급여목록표에 신청제품의 개발목표제품과 동일제제가 없는 경우, 자료제출약제 중 '염변경 또는 이성체로 개발된 약제'나 '새로운 제형'으로 허가 받은 약제는 개발목표제품 상한가의 90%로 산정해 가격을 받게 된다. ◆허가 자진취하 품목= 내달 1일자 자진취하로 급여목록에서 삭제되는 품목은 29개다. 복지부는 약사법에 따라 업체가 양도·양수나 품목 교체, 시장철수 등 자사 사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스로 허가증 또는 신고증을 반납해 품목허가가 취하된 경우 급여목록을 곧바로 삭제한다. 제약사들은 시장 생존 전략으로, 자사 매출이나 채산성 또는 마케팅 사정상 자진취하 등의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품목을 살펴보면 CJ헬스케어 류코카인주150(재조합인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와 류코카인주300, 엘지화학 몬테루브이정10mg(몬테루카스트나트륨), 대웅바이오의 베아세프건조시럽(세푸록심악세틸)과 대웅세프카펜피복실염산염정75mg, 대웅세프카펜피복실염산염세립, 마더스제약 솔리페노실정(솔리페나신숙신산염), 녹십자 다비로드정16/5mg, 다비로드정16/10mg 등이 있다. 비씨월드제약의 로콜서방정500mg(니코틴산), 코스맥스파마 콜린알연질캡슐(콜린알포세레이트), 태준제약 플루메토론0.1점안액(플루오로메톨론)과 플루메토론0.02%점안액, 알레기살점안액(페미로라스트칼륨), 가리유니점안액(피레녹신), 미드린피점안제, 히아레인0.1점안액 등도 포함됐다. ◆가산종료 후 인하 품목= 최초제네릭(퍼스트제네릭)으로 1년간 가산을 받고 있는 약제들의 가산종료 후 약가인하율도 산정됐다. 눈에 띄는 품목을 살펴보면 먼저 보령제약 파시톨주(파리칼시톨)는 최초등재 제품의 53.55%로 조정된 금액에, 혁신형제약기업 가산을 부여받아 퍼스트제네릭이 등재된 날부터 1년간인 내년 3월 31일까지 약가 1만5309원을 유지한다. 다만 정부는 동일제품 회사 수가 3개 이하인 경우 4개 이상이 될 때까지 가산을 유지해주고 있다. 이 약제는 내년 4월 1일자로 1만2056원으로 21.2% 떨어진다. 디에이치피코리아의 브로모낙점안액(브롬페낙나트륨수화물)은 올해 12월 31일자로 가산이 종료되 내년부터 약가가 인하된다. 이 약제는 타사 동일제제 상한가와 같은 금액으로 산정된 금액에 퍼스트제네릭이 등재된 날부터 1년 간 59.5%로 가산 받고 있다. 이 약제 역시 동일제품 회사 수가 3개 이하인 경우 4개 이상이 될 때까지 가산이 유지된다. 가산이 끝난 후 약가는 현행 1829원에서 1646원으로 10% 떨어질 예정이다. 타사 동일제제 상한가가 서로 달라서 가산을 받는 약제 8품목도 각각 가산이 끝나면 10%씩 떨어진다. 이 유형은 최고가와 동일가로 산정된 금액에 퍼스트제네릭이 등재된 날부터 1년간 59.5%로 가산을 받을 수 있다. 동일제품 회사 수가 3개 이하인 경우 4개 이상이 될 때까지 가산이 유지된다. 제품별 가산종료일은 케이엠에스제약 엘퀸사반정2.5mg(아픽사반) 함량과 5mg이 오는 5월 31일, 한국유니온제약 유니온라사길린정1mg(라사길린메실산염)과 0.5mg, 한국프라임제약 라사트정 1mg과 0.5mg, 한국파마 파마라사길린정0.5mg(라사길린메실산염), 셀트리온제약 셀파린정0.5mg(라사길린메실산염) 등은 내년 1월 31일이다. 이들 약제는 종료일 이후 10%씩 약가가 떨어질 예정이다.2020-03-19 06:17:32김정주 -
김강립 차관 '접촉자' 확정…코로나 대응 차질 생기나[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조직 실무 수장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 겸 1총괄조정관)이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를 직접 접촉한 사람으로 판정되면서 임시가 아닌 공식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간담회에 동석했던 보건복지부 공무원 7명 모두 같은 접촉자로 분류돼 이들 모두 2주간 자가격리로 상태를 지켜보며 필요 시 진단과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저녁, 김 차관과 수행원 총 8명의 공무원의 접촉자 판정 결과를 알렸다. 앞서 김 차관과 수행 공무원 7명은 정부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충과 진료현장 의견수렴 차원에서 전국 권역별 상급종합병원장과 대학병원장, 종합병원장 간담회를 지난주에 가졌다. 여기서 13일 만났던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이 잠복기를 거쳐 18일 아침 확진자로 판명나면서 밀접하게 접촉했던 김 차관과 공무원들 모두 이날 오전 자율적 자가격리에 들어간 후 조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 중구보건소는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같은 날 저녁에 김 차관과 나머지 동행 공무원 7명 모두 접촉자로 판정, 공식 분류한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련 지침에 따라 이들을 2주간 자가격리하면서 증상이 발현되면 진단검사 등 조치를 진행할 방침을 세웠다. 복지부 측은 "현재 공무원 8명 모두 증상이 없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진 않았다"며 "확진자의 경우 예방 목적으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동선 공개 등을 하고 있지만 접촉자이므로 개인정보보호를 고려해 동선 공개는 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감염병 대응 실무를 주도하는 8명의 공무원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복지부 업무 과중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자가격리 기간 중에 김 차관에게 감염 확진 판정이 날 경우, 국가 비상상황지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 수장의 임무를 맡는 1통제관 겸 1총괄조정관 자리는 다음 서열인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이어 받게 된다.2020-03-18 20:29:57김정주 -
건보공단, 직원 면마스크 제작…보건용 마스크 기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직원들이 직접 면 마스크 제작·착용에 동참 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수급 부족 사태가 지속되자, 어려운 수급상황 완화를 위한 조치다. 건보공단 임직원 20여명은 17일 홍천군 장애인 근로작업장을 찾아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이 만든 마스크(3000개)는 세탁·재사용하는 면 마스크로,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순차적으로 직원이 사용할 면 마스크 3만개를 주문 제작해 1만6000여명 임직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직원 및 사회공헌용 보건용 마스크는 감염에 취약한 의료진 및 기저질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에 지원하기로 하고 오늘(18일) 강릉요양병원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강윈지회에 보건 마스크 2000개와 손소독제 100개 및 항균 물티슈 4500개를 지원했다.2020-03-18 17:58:0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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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모든 입국자 정보, 요양기관 DUR로 확인 가능[데일리팜=이혜경 기자] 18일 오후 2시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들의 여행 정보가 요양기관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해외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ITS) 등을 통해 제공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국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발생국가인 이탈리아, 이란, 싱가포르, 일본, 태국,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홍콩, 마카오 등을 방문한 국내 입국자와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한 사람들을 DUR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팝업 형태로 정보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감염병이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중앙대책본부가 지난 17일 "19일부터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모든 사람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심평원 또한 18일부터 ITS를 활용해 모든 입국자에 대한 정보를 요양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서버를 확대한다. 입국자 정보는 요양기관의 DUR 시스템을 통해 병·의원, 약국 등 모든 요양기관의 접수, 문진 및 의약품 처방·조제 단계에 실시간 팝업으로 제공된다. 감염병 발생국 입국자 정보 제공 DUR시스템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하려면 의료기관의 경우 접수처에서 요양급여비용 청구 소프트웨어에 가상의 이름(홍길동)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팝업창 확인하거나, 의사가 진료처방 화면에서 가상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 후 DUR 점검 시행 시 팝업창을 확인하면 된다. 약국은 약사가 조제 화면에서 가상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 후 DUR 점검 시행 시 팝업창 확인이 가능하다. 해외 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ITS)가 설치되지 않은 요양기관은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https://biz.hira.or.kr)에서 모니터링, DUR정보, DUR안내, 자료실246번 '감염병 관련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2019년 7월 1일 버전'을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2020-03-18 16:53:25이혜경 -
하나, 펜타닐 구강용정제 마지막 수입허가 업체 선정[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하나제약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구강용정제' 품목허가 가능업체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하나제약은 품목당 국내 제조 5개, 해외 수입 5개로 제한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관리 커트라인에 들어오게 됐다. 식약처는 16일 펜타닐 구강용정제 품목허가 가능업체로 하나제약 수입품목을 선정했다. 앞서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관리 지침에 따라 펜타닐 구강용정제 허가 신청업체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업체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았다. 하지만 하나제약만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펜타닐 구강용정제는 수입품목 4개, 제조품목 1개가 허가돼 있다.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의 경우 제조, 수입 품목 각각 5개씩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 품목은 하나제약 신청으로 더 이상 국내에서 허가받을 수 없게 됐다. 다만 제조품목은 4개까지 허가가 가능하다. 하나제약은 지난해 6월 한독테바의 '펜토라박칼정' 특허회피에 성공하면서 국내 제품 승인 절차를 밟아왔다. 제품은 독일 헬름AG사로부터 도입한다. 주로 암 환자의 통증 완화에 사용되는 펜토라는 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 94억원을 기록한 대형약물이다. 특히 펜타닐 제제 중 빰과 잇몸 사이에 넣어 천천히 녹여 복용하는 박칼정 제형으로는 유일하다. 제형적 특성 때문에 주로 암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이에 하나제약이 후발 의약품을 도입하면 상업적 성공을 기대해볼 만 하다는 평가다. 더욱이 하나제약은 진입장벽이 높은 마약성 진통제 시장에 특화돼 폭넓은 거래망을 보유하고 있다.2020-03-18 16:42:28이탁순 -
코로나 확산 비례해 '버즈량' 급증…"신천지가 분기점"[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슈퍼 전파자로 추정되는 31번째 신천지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부터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문서·검색·언급 횟수(버즈량)가 폭증했다는 빅데이터 통계분석이 나왔다. 지난 1월 20일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1주차에 2만6000건이던 문서량은 31번째 확진자 발표 이후 23만건(5주차)에 이어 42만건(6주차), 41만건(7주차)으로 크게 늘었다. 연구는 코로나19가 국민 개개인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정부 대응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현실이 빅데이터로 입증됐다고 제시했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미애 정보통계연구실 빅데이터·정보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 소셜 빅데이터 기반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는 코로나19 관련 버즈량을 기준으로 신종 감염병 사태가 확진자 수 발표, 신천지 집단 감염, 마스크 판매 이슈, 개학 연기 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과정을 분석했다. 버즈량이란 특정 이슈 관련 온라인에서 언급된 횟수다. 연구는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일인 1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뉴스, 블로그, 카페, SNS, 커뮤니티에서 수집 키워드 관련 버즈량 데이터 260만건을 수집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추이와 관련 데이터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확진자 수와 버즈 증가 추이가 비례했다는 게 기본적인 연구 결과다. ◆확진자 수 기준 버즈량=구체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국내 처음으로 '우한폐렴'이란 이름으로 코로나19 보도가 이뤄지고 올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전까지 우리나라는 큰 반응이 없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 후, 과거 대비 버즈량이 늘어나 다수의 사람들이 이전보다 관심을 가졌고, 1월 31일 국내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서면서 버즈량이 지속 증가한 뒤 확진자 수가 큰 증가를 보이지 않자 그 양도 감소했다.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2월 18일을 기점으로 버즈량 급증세가 시작돼 2월 20일 국내 첫 사망자 발생과 국내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 증가해 버즈량이 재차 급증했다. 확진자 수와 버즈량 증가 추이가 궤를 같이하는 양상이 반복되는 셈이다. ◆연관어 빈도 순위별 버즈량=코로나19 연관어 빈도 순위 분석 결과는 문서의 경우 중국, 확진, 환자, 신천지, 마스크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댓글은 중국, 신천지, 중국인, 입국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문서와 댓글에서 나타난 키워드들을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코로나19 발생, 유행·확산과 관련한 중국, 대구, 신천지가 많이 언급됐고 코로나19 확진, 환자, 증상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마스크 수급과 관련한 지속된 우려를 반영하듯 마스크가 주요한 키워드로 나타나며 코로나19 유행 대응과 직결되는 정부, 대통령 키워드 역시 많았다. ◆확산 주차별 버즈량=분석 기간 주차별 코로나 연관어 빈도 순위 분석 결과, 대구·경북 내 확진자 다수 발생 전까지는 중국이 가장 출연 빈도가 높았고 신천지 신도 중심으로 확산되자 신천지 빈도가 급증했다. 특히 국내에서 코로나가 확산하기 전에는 중국, 일본, 교민, 크루즈 등 이슈가 부각됐지만 확산 이후에는 개인 보건위생과 관련한 손, 물 등 키워드가 높은 순위를 보였다. 연구는 이를 코로나 초기 감염병 문제를 나 또는 우리의 문제로 바라보기보다 중국이나 일본, 크루즈에서 유행하는 문제로 인식했다면, 국내 확산이 본격화하면서 코로나를 나와 우리 문제로 여기게 됐다고 해석했다. 실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예방 소독, 물청소, 손 씻기 등 행동이 강조됐고 심지어 뜨거운 물을 마시면 코로나가 예방된다는 가짜 뉴스도 공유됐다. 마스크가 지속적으로 높은 빈도를 보인 것 역시 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 급증과 마스크 수급 부족 등이 영향을 미쳤다. 연구는 코로나19 발생과 유행 단계에 따라 주요 키워드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확진' 키워드는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주요한 키워드일 수 밖에 없지만, 유행 상황에 따라 키워드를 통한 국민과 사회 관심도가 달랐다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 부족 문제가 본격화하는 등 국민 개인의 일상에 영향을 미쳤고 정부나 대통령 키워드도 꾸준히 높은 빈도를 보여 정부 대응 관심도 역시 높았다는 게 연구의 주장이다. 오미애 센터장은 "확진자 수 발표, 신천지 집단 감염, 마스크 판매 이슈 등이 버즈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이슈들이 공유되고 외부 활동 자제, 마스크 판매 급증, 사재기, 개학 연기, 오프라인 매출 감소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오 센터장은 "코로나 신속 대응을 위해 현상을 전체적으로 모니터하고 방향을 설정할 데이터 기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0-03-18 16:34:22이정환 -
진흥원, 바이오·혁신신약 등 예비창업 최대 1억 지원[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오는 4월 20일까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흥원 주관 '2020년 예비창업 패키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이 사업 주관기관 선정평가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었다. 예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닦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2018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 예비창업 패키지 20팀을 선정·지원했고, 지난해부터 50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50팀을 선정해 최대 1억원(평균 5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서 예비창업자는 17일 기준,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를 뜻한다. 또한 선정자에게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관리기업 등록을 통한 1대 1 전문가 상담 등 맞춤형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산업과 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공식 사이트(http://www.k-startup.go.kr)를 통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혁신신약과 바이오헬스를 비롯해 스마트헬스케어·의료기기·뷰티 등 보건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가능하다.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보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은 예비창업자 발굴이며, 예비창업자들의 원활한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0-03-18 15:44:4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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