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종주와 영업은 일맥상통"데일리팜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계 핫이슈 속 인물은 물론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약인’을 만나보는 ‘뉴스 in 피플’입니다.오늘은 한반도의 지리적 상징이자, 한민족의 인문적 기반이 되는 ‘백두대간’을 종주한 국제약품 김배만 상무 모시고 이번 종주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자리에 국제약품 김배만 상무 나와있습니다.: 김배만 상무님. 지난 9월 26일을 끝으로 2년여 간의 백두대간종주를 마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백두대간이라함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장군봉에서부터 지리산 천왕봉을 잇는 한반도의 중심축으로 알고 있는데요. 백두대간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백두대간이라하면 백두산 장군봉에서부터 지리산 천왕봉까지의 산맥으로 우리나라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거리가 남한은 약 684Km, 북한은 약 750Km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남한에 있는 산들을 보면 지리산 천왕봉에서부터 시작해 덕유산, 속리산, 소백산 그리고 태백산을 올라와서 오대산, 설악산까지 이어지는 것을 통틀어 백두대간이라 합니다.: 혹자는 “왜 산에 오르느냐?”는 질문에 “산이 저기 있기 때문에 오른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또 세계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탐험가 박영석씨는 “1%의 도전 가능성만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는 등많은 산악이들이 자신만의 동기부여와 의미를 갖고 등반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상무님은 어떤 계기를 통해 백두대간 종주를 마음먹게 됐는지 궁금합다.-:제가 등산에 입만할 당시만해도 '등산 마니아'는 아니였습니다. 다만 서울 근교에 있는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등과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검단산과 예봉산 정도를 등반하는 정도였습니다.그런데 회사 본부장님이 백두대간 종주에 도전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으면서 무심결에 이번 종주를 결심하게 됐는데, 시작을 하고 보니 끝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매달 둘째, 넷째, 다섯째 주 토요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산행을 했습니다.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된 백두대간 종주가 종국에는 2년여에 걸친 대장정으로 이어졌습니다.: 2년여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백두대간 종주를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요?-: 처음에는 무심결에 시작을 하게 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일 크게 얻은 것은 건강과 또 강인한 정신력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건강 뿐만 아니라 영업활동, 업무활동을 보시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셨을까 하는 생각이드는데요.-: 실제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영업이라는 것은 등산보다도 오히려 더 힘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히말라야 등반보다도 더 어려운 것이 영업활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예를 들어 1천 5백미터 정상을 목표로 산행을 시작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영업 또한 무슨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끝까지 가봐야 하는 고지나 정상이 있지 않습니까.하지만 등산이나 영업 역시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영업을 잘하는 사람과 또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끝에서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산도 그것과 똑같다고 생각이 됩니다.1천5백미터 정상의 경우 1천3백 혹은 1천 4백에서도 포기할 수 있지 않습니까. 산행에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 그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곧 영업에서 계약 성사가 이뤄지기 까지의 과정과 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백두대간 종주를 위해 가족이나 회사에서의 지원과 응원이 중요했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동료들은 항상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도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많은 응원을 해주었습니다.하지만 집에서는 대부분의 주말 시간을 남편과 할 수 없다 보니 처음 3개월은 반대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열열히 응원해줬어요. 산에 갈 때 도시락을 싸주기도 하고 옷을 챙겨 주기도 하면서 많은 지지를 해 주었습니다.: 이번 백두대간 종주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나 또 인상 깊었던 산행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전혀 다른 업계의 사람들과 함께 산행을 하는 부분에 있어 부담도 됐습니다. 또 처음 산에 도착하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같이 온 산악회 회원들이 바로 사라지더라고요. 전부들 전투 자세와도 같이 내리자마자 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 또한 산행을 계속하다보니 그들처럼 '등반마니아'가 되어 있더라고요. 차에서 내리면 빨리 등산을 하고 싶고, 한 여섯시간, 열시간 걸리는 산행이다 보니 남보다 더 빨리 가고 싶더라고요. 뒤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빨리 뛰어가고 싶기도 하고 그런 열정 때문에 지금의 종주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또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지리산 무박 종주 했을 때 입니다. 열 네시간을 걸었는데 무릎이 굉장히 안좋더라고요. 천왕봉에서 중산리로 내려올때 절뚝거리면서 3시간을 넘게 걸어내려왔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년간의 힘든 산행, 어떻게 보면은 지금하고 계신 영업활동과도 상충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영업활동과 산행을 비교하신다면요.-: 상당히 흡사하죠. 어려운 것을 참아내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현재 우리 회사 영업부 직원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있는 과정에서 제일 강조하는 부분 역시 '끝까지 가보자' 라는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어떤 사람이 탄광에서 노다지를 캐다가 결국 노다지가 발견되기 1m 전에서 포기하고 탄광을 팔아버렸는데 그곳에서 노다지가 발견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국 그 사람은 끈기 있게 1m를 파지 못해 자신이 평생 바친 것들을 잃게 된 꼴이 되지 않았습니까.이런 우는 범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산행을 시작했고 또 어려운 산행을 하다 보니 영업 역시도 조금만 더 끈기있게 노력하면 결국에는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는 힘이 길러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두대간 종주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과 등산 입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죠.-: 산이라는 것은 참 어려운 것입니다. 산은 아무나 갈 수도 있지만 또 아무나 갈 수 없기도 한 곳이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산에 가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백두대간 종주를 계획한 사람들에게도 그저 무작정 한번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백두대간 종주는 남한구간 684Km를 전부 걷는 것이 아니고, 구간 구간 또는 구역별로 분할해 등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Km 구간과 20Km 구간 그리고 34Km 구간 등 다양한 등반 코스로 이루어져 있죠.그렇게 체력이 길러지다 보면 도전 의식도 생기고 남이 못하는 우리나라 백두대간을 밟고 있다는 포만감이 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모두들 시작만 한다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등반 계획과 새로운 도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산행을 한다는 것은 곧 건강이 그만큼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 다리가 걸을 수 있는 한 끝까지 산에 가고 싶습니다.현재는 일차적으로 한강기맥(오대산에서 양수리까지의 산맥) 종주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이번 등반이 끝나면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둘러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지금까지 국제약품 김대만 상무 모시고, 백두대간 종주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얼과 역사 그리고 종교적 신앙이 곳곳마다 깊숙이 자리한 백두대간. 이번 김배만 상무의 백두대간 1천 4백Km 종주 성공이 단순한 등반이 아니라 경기침체 국면을 맞은 제약업계에 잔잔한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기대해 보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2008-11-11 06:28:27데일리팜 -
제약·병원·약국 "위기때 허리띠 졸라맨다"경기침체와 더불어 전기ㆍ가스 등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제약업계를 비롯한 병원ㆍ약국가에서도 에너지 절약에 발벗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소비전력과 난방비 절약을 위한 개인별 조명시스템 구축과 구역별 공조시스템 설비, 승강기 홀짝제 운용, 수돗물 아껴쓰기, 이면지 활용과 개인용 컵 사용 등 전방위적으로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것이 그것입니다.우선 한미약품은 조명용 전기 사용량과 난방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개인별 조명 시스템’과 ‘구역별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약 15~30% 정도의 전기료 절감은 물론 약 20% 정도의 난방비를 절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인터뷰- 한미약품 윤상덕 관재팀장: “한미약품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개인별 조명 시스템을 지난달 20일부터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약 15%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도입한 구역별 공조 시스템을 통해서도 20% 가량의 냉ㆍ난방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개원가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야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서문내과의 경우, 가스비 절약 차원에서 아직까지 난방기를 가동하지 않음은 물론 장식용 샹들리에는 아예 켜지 않고 전기료 절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특히 서문내과 김육 원장은 “경제가 어려울 때 일수록 원가절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며 “경제여건이 호전될 때 까지는 당분간 긴축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서문내과 김육 원장: “저희 병원에서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곳의 소등과 전열기와 전체난방을 줄여서 에너지 절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 달동안 시행해 본 결과 약 5% 정도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약국가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내복 착용과 이면지 활용, 사용하지 않는 PC전원 끄기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인터뷰- 마포구 서광타원약국 양덕숙 약국장: “대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워 전기도 아껴쓰고, 난방기기 또한 되도록이면 추위만 가실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인터뷰- 부천시 자연건강약국 이재관 약국장: “우리 약국에서는 이면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퇴근 시에는 각종 전열기기의 플러그를 뽑습니다. 또 내복을 착용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난방비를 절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제약사와 병원ㆍ약국이 물가폭등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쳐가면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다양한 자구책 마련은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공동취재: 노병철·김판용 기자]2008-11-06 06:28:28김지은
-
제22회 '약의 날', 학술토론회로 거듭난다제22회 ‘약의 날’ 행사가 기존 기념식 형식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고 세미나와 학술대회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오는 14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학술대회와 제약·유통 세미나 등 20여편이 넘는 논문과 정책발표자료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그 어느때 보다더 학구열이 넘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먼저 16일 오전에는 제약·병원·개국약국 약사 등을 대상으로 부문별 주제로 선별한 '약사 학술대회'와 '전국 복약지도 대회'가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됩니다.19일 진행되는 '제약·유통 세미나'에서는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이시형 박사가 , 식약청 의약품품질과 이승훈 과장이 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복지 보험약제과 이태근 과장이 향후 을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특히 이승훈 과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새GMP제도 도입에 따른 업계의 문제점 인식을 포함한 향후 방향성 설정은 물론 최근 약사법령개정 내용을 바탕으로한 의약품 유통정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이 밖에도 '식약청 세미나'와 대한약사회가 주관하는 '약의 날 기념식'과 식약청 세미나, 자선음악회 등이 행사마지막 날인 1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한편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약업계 14개 단체가 주관하는 '약의 날'은 1957년 시작된 이후 지난 1972년 '보건의 날' 통폐합 조치로 중단 된 이래 2003년 약계 단체 합의에 의해 부활된 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촬영·편집: 노병철·김판용 기자]2008-11-05 06:45:36김지은
-
국내 상위제약, R&D 투자비용 증액 편성글로벌 경기침체는 물론 내수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신약개발비 등을 포함한 내년도 R&D투자비용이 평균 20~30% 증액 편성될 전망입니다.이는 그동안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보다는 복제약 판매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가져온 것에 반해 앞으로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 시장에 진출은 물론 경쟁력 확보의 방향타 재설정이라는 측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현상으로 제약업계는 평가하고 있습니다.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시장성이 높은 신약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동아제약은 올해 매출액의 6% 수준인 600억 상당을 신약개발비로 투입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내년도는 매출액 대비 약 10%를 R&D와 신약개발비로 투자할 예정입니다.또 2010년까지 천연물신약으로 개발되는 아토피ㆍ위장관ㆍ천식치료제 등의 신약을 개발해 상용화 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 중입니다.서방형 백혈구 감소증 치료제와 경구용 함암제 ‘오락솔’ 등을 연구ㆍ개발 중에 있는 한미약품은 2007년도에 R&D 비용인 547억원의 70% 규모인 382억원을 투입했으며, 내년에도 약 400억원 정도를 산정해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최근 국내외 바이오벤처기업을 인수해 심혈관기기와 각종 암치료제를 개발 중인 중외제약도 신약파이프라인 형성과 개발력 확보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중외제약 서동욱 홍보팀장: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기상황이지만 신약개발을 위한 R&D투자는 지속적으로 증액할 방침입니다. 내년도 신약 개발비는 약 25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인수한 세포치료제분야 전문업체 ‘크레아젠’을 비롯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바이오 의약분야에 적극 투자할 계획입니다.”블록버스터 신약격인 소화성 궤양치료제 ‘레바넥스’를 개발ㆍ시판 중인 유한양행도 매년 약 10~20%씩 R&D투자비용을 증액편성하고 있으며, 2008년도 R&D투자비용 또한 20% 내외로 증액할 예정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한편 녹십자도 R&D와 신약개발에 매출액 대비 약 8.3%인 43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같은 수치는 내년도에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2008-11-04 06:27:01김지은
-
"보장성 강화, 비급여 정비부터"사회보험으로써 건강보험의 목적은 건강을 보장하고 건강의 손실로 인한 가계의 과중한 부담을 보장하는 것입니다.이런 일들을 위해서는 보상과 보장, 그리고 부담이 적정해야 합니다. 가입자들은 보장을 받은 만큼 부담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공급자들은 보상을 받은 만큼 제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보험자는 이런 일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제도를 운영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공단과 정부가 취한 조치는 가입자들에게 보장을 제시하고 한편으론 그에 대한 부담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이번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에 대한 고려가 선행돼야합니다.첫 번째는 재정활용의 효율성입니다.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가입자인 국민들의 의료 이용과, 공급자인 의료기관의 의료공급 관리, 내지는 통제할 수 있는 방법들이 굉장히 미흡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태에서 재정을 투입한다고 하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일 것입니다.이럴 경우에 재정을 투입하는 만큼의 보장성이 강화되지 않던지, 경우에 따라서는 보장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써 지불제도와 공급체계의 개편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두 번째로는 비급여를 정비해야 합니다.지금 대표적인 것이 병실료 차액과 선택진료비로 대변되는 법정비급여와 일부 의약품과 검사에 의한 임의급여입니다. 이런 비급여 부분이 보장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큽니다.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없이는 보장성 강화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세 번째는 급여의 형평성과 제도의 일원화 부분입니다.이번 제도 개선 내용 중에서 살펴보면 암환자에 대해서 본인 부담금을 10%에서 5%로 절감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암환자가 고액 질환자는 아닙니다.따라서 다른 질환과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적은 금액에 대해서도 5%로 절감시켜 주는 것은 형평성의 문제를 가져오게 됩니다.또 한편으로는 본인 부담 상한제라는 것이 운영 중에 있는 만큼, 현재 제도는한편으로는 질환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또 한편으로는 본인부담 상한제로 경감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따라서 질병에 따른 형평성을 개선하고 제도 일원화를 위해 본인 부담 상한제로 제도를 일원화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네 번째로 제도개선 내용 중에는 노인 의치와 치석제거가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굉장히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 의치는 이미 많은 노인들이 장착하고 있는 상태이고 또 제도를 시행했을 경우 초기에 오남용과 관리하는 방법이 굉장히 어려운 면들이 있습니다.따라서 보장 대상의 우선순위와 효과성 측면에서 봤을 때 이번 제도가 긴하게 필요한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결론적으로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꾸준히 노력을 해야하고 이에 대해서는 부담자인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재정의 효율적 활용과 비급여의 개선 없이는 보장성 강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에 좋은 제도가 개발이 돼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2008-10-31 12:32:00데일리팜 -
제약 "리베이트 이제는 뿌리뽑자""리베이트 파장, 기등재약 경제성평가, 약가인하, 경기침체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업계가 자정운동을 확대하고 유통투명화에 앞장서야 한다"제약협회는 30일 창립 63주년을 맞아 '한국제약산업의 미래,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향후 제약산업 발전방향 및 국내 제약업계의 나아갈 길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제약협회는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익명고발제'와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도입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며, 최근 확대되고 있는 제약업계 리베이트와 관련해 무리한 영업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김정수 제약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약계가 최근 리베이트 문제, 기등재약 경제성 평가를 통한 가격인하 등의 문제 등으로 고립무원에 빠져있다"며 "모든 제약인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타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올해 미국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유럽 각국도 파급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할 정도로 세계경제에 암울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며 "국내 제약업계가 미국발 금융위기가 무엇 때문인지,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김회장은 "우리 제약업계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무리한 영업활동이 요즘 언론을 통해 우려스러울 정도로까지 비쳐지고 있다"며 "보편적 가치인 윈윈(Win-Win)하는 자리이타의 지혜를 제약업계가 발휘해 국민의 신뢰를 굳건히 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어 전혜숙 국회의원은 “외국의 경우 자국 제약산업 및 도매유통이 무너져 결국 의약품시장 전체를 외국에 내주고 있으며, 고가약으로 인해 국민건강에 위해를 가져오고 있다"며 "국내 제약산업이 살아야 국가가 발전할수 있다"고 강조했다.식약청 윤여표 청장을 대신해 축사를 진행한 이상용 차장은 "정부와 제약사가 동반자적 입장에서 합심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기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주제발표에 나선 원희목 의원은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제약회사 자체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하지만 최근 모 제약사의 불법리베이트가 언론에 보도된 것은 국민들에게 제약사의 도덕성을 의심하고 실망을 안겨 줬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사가 한쪽으로는 국가지원을 받으며 한편으로는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불법 리베이트를 자행하는 것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제약산업 육성 지원법이 제정의 의미를 가지고,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신숙정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세계 제약시장 트렌드 발표를 통해 "향후 제약산업은 또한 향후 제약산업은 치료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의 정부정책 변환과 함께 효과대비 경제적인 의약품에 대한 선택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심각한질환(Terminal disease)이 만성질환으로 변모함에 따라 고혈압약물 등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가운데,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함에 따라 백신사업이 크게 확대될것으로 예상했다.여기에 세계 제약시장에서도 중국과 인도 등의 비중이 점점커져, 중국의 경우 2020년경에는 세계 2~3위권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셀프메디케이션 확대로 향후 스위치에 따른 OTC약물의 비중이 크게 높아질것이라고 심 상무는 전망했다.Kenji Toda박사는 일본 제약사들이 어떻게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글로벌 전략과 최근 몇 년간 일본 제약산업을 위축시키고 있는 까다로운 허가등록 및 임상 법규 및 절차 등에 대한 정부 및 제약사간의 협력과 이에 대한 지원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는 “제약업계가 한미 FTA 추진과 약제비적정화방안 시행, 생동성시험 파문 등으로 제약산업에 대한 정책적 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실추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cGMP를 통해 생산체질을 현대화하고, 연구개발력 강화를 통한 신약개발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여 품질경영체제를 위한 기틀을 만들고, 해외마케팅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수출전략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원희목, 전혜숙 의원, 이상용 식약청차장 등을 비롯해 협회 자문위원인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 등 내빈과 각 제약사 CEO 및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2008-10-30 14:13:51가인호 -
"유통부조리 신고센터·익명고발제 도입"의약품 판매 과당경쟁이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협회가 의약품 유통부조리신고센터 설립 및 익명고발제라는 내부 감시시스템을 가동키로 해 주목된다.30일 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은 '제약협회 63주년 기념 심포지엄' 자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와관련 제약협회는 지난 16일 의약품 유통위원회를 열어 제약사 불공정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논의했으며,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한 것.결의문에 따르면 우선 '의약품 유통 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인터넷 익명 고발제를 도입해 상호감시, 사실규명, 사후고발을 철저히 이행하는 내부감시 시스템을 가동한다.유통부조리신고센터는 제약협회 내에 설치해 가동하기로 했으며, 세부적인 운영방안은 추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제약협은 불공정거래 행위로 언론 등에 거론되는 제약사에 대해 신속하게 진위를 파악하고 사실일 경우 공정위 고발 등의 엄격한 사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관련 문 부회장은 "현재 일부 제약사 불공정행위에 대한 진위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대가성 후원을 금지하며 발전기금 등의 무리한 요구에도 절대 응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시켰다.문 부회장은 "제약업계가 자정운동을 통해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의약품 거래 부조리와 관련 제공자는 물론 받은 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쌍벌죄를 적용함으로 의약품 거래 부조리가 이 땅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시행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의약품 판매 과당경쟁에서 야기되는 유통부조리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 같은 문제는 제약업계 전체에 공동책임이 있음을 통감하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2008-10-30 10:23:51가인호
-
중소제약 3곳 합병 추진연매출 400억원대 중소제약사 3곳이 극비리에 전략적 M&A를 검토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전략적 M&A의 최종 목표는 3500억원 상당의 외형을 자랑하는 대형제약사로의 재탄생입니다.이들 A·B·C제약사 간 M&A 타진시점은 지난 6월부터며, 경영권·주식 관계·흡수방식 등은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입니다.이들 중소제약사가 전략적 인수합병을 모색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대형제약사의 시장잠식과 제약사 간 부익부빈익빈 현상 가속화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는 판단 때문일 것으로 해석됩니다.여기에 더해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쌍벌제 시행도 이 같은 분위기를 한껏 거들었다는 평입니다.이와 관련해 이번 M&A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A제약사 김모 회장은 “늦어도 오는 12월까지는 3개 제약사 간 M&A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특히 김모 회장은 “이번 M&A는 A제약사를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만약 결렬 시에는 적립된 인수합병 자금을 이용해 자사 영업인력 100명 확충 계획이라는 플랜B도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극비리에 진행되고 있는 이들 제약사들의 M&A는 생존을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는 평을 받고 있지만 경영 주체와 흡수방식 문제를 놓고는 상당한 파열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08-10-25 06:32:25영상뉴스팀
-
인태반제제 약사감시, 특정업체 봐주기 논란식약청이 최근 진행한 인태반의약품 특별 약사감시가 특정 업체 봐주기뿐만 아니라 특정사만 단속하는 등 ‘부실 투성이’라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또 다시 제기됐다.특히 녹십자, 광동, 동국, 신풍, 유영 등 제약사 대표들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 부실점검과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정미경 의원은 24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이번 단속이 특정사 봐주기 의혹도 해소되지 않았는데 특정사만 단속됐다는 의혹까지 추가됐다”며 부실 실사 의혹을 드러냈다.제품 출고절차 및 판매내역을 기록하지 않아 인태반의약품의 불법 유통을 조장한 업체들이 태반인데도 일부 업체만 단속이 됐다는 지적이다.정 의원은 식약청 약사감시 결과 광고 이외의 사유로 단속된 제조사 2개를 들어 조사 과정에서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2개사 중 A사는 원료수집 및 보관사유로 인해 단속됐으며 B사는 ‘일부 공급량에 대해 출고 절차에 따른 판매내역을 기록관리하지 않아서 적발됐는데 이들 업체보다 못한 수준의 자료를 제출했거나 아예 자료를 제출하지도 않은 회사들은 단속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특히 정미경 의원은 녹십자 제품이 문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단속이 안됐다는 점이 이번 점검이 부실로 진행됐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번 인태반 의약품 약사감시에 녹십자 제품이 포함됐느냐는 정미경의 의원에 녹십자 허재회 사장은 “우리 제품이 문제는 됐는데 단속이 안됐다”고 답변했다.이와 함께 정미경 의원은 참고인으로 참석한 녹십자, 광동제약, 동국제약, 신풍제약, 유영제약 대표들에게 단속 내용에 대해 질의하며 이들 업체들이 ‘특정 업체 봐주기’ 및 '특정 업체 때리기'와 무관하지 않음을 시사했다.예를 들어 광동제약은 제조번호 누락이 지적됐는데도 불구하고 과대광고로만 적발된 사실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에 정미경 의원은 “현장실사에서 제조사들을 수박 겉 핥듯이 지나친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인태반주사제 약사감시를 전면적으로 재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윤여표 식약청장은 "의원 문제제기에 동감을 한다"며 "앞으로는 신뢰받는 약사감시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8-10-24 11:22:12천승현
-
환율·원료 폭등…제약사 성장률 대폭 둔화글로벌 경기침체는 물론 환율변동과 원료 의약품 가격상승 요인에 따라 내년도 제약업계 내ㆍ외수 경제성장률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한국제약협회는 ‘환율변동과 원가상승에 따른 제약기업의 추가부담액’ 이라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연초대비 300원 이상 폭등한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입 원료 의약품 가격상승률이 평균 10~20% 이상 인상됐으며, 이 같은 요인은 올 하반기부터 전체 제약기업의 실적은 물론 설비투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인터뷰-한국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원료의약품의 수입의존도가 80~90%이상입니다. 올해 초와 현재의 기준환율을 각각 1000원, 1300원으로 산정했을 시, 환율변동에 따른 원가상승 변동은 대략 10~20% 정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약가시스템이 원가상승폭을 반영하고 있지 않아 환율인상에 따른 제약업계의 외형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체 제약업계 경제성장률은 작년도 10% 증가율에도 크게 못 미치는 약 8%로 내다봤으며, 내년도에는 6%대를 하회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실제로 A제약 관계자는 “아목시실린의 경우 연초대비 현재 약 80% 오른 50달러에 수입되고 있으며, 비타민C는 2.5배나 폭등해 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영업마진이 없는 품목은 생산을 중단해야 할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인터뷰- 구주제약 김명섭 회장: “경기침체는 물론 주가하락과 환율상승으로 제약업계를 비롯한 제조ㆍ생산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내년도에는 제약업계 역시 구조조정, 외형감소 등의 문제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제약업계 내부에서는 경기침체가 이미 시작됐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원가절감을 위한 인력감축 계획 등 현재 제약업계는 뼈를 깍는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제약계가 환율과 원료 의약품 폭등 그리고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를 얼마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2008-10-23 23:58:12김지은
오늘의 TOP 10
- 1"어린이 해열제, 복약지도 이것만은 꼭"
- 2대형마트 내 창고형약국, 유통발전법으로 제어 가능할까
- 3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4[기자의 눈] 플랫폼 도매금지법, 복지부 압박 말아야
- 5시총 1조 안착했지만…리브스메드, 혹독한 코스닥 데뷔전
- 6의대증원 논의 시동..의협 "의사인력 예측 제대로 하라"
- 7아일리아 8mg 급여 확대…종근당, 의원급 영업 탄력
- 8인판릭스 등 8개 품목 내년 공급중단...1월 DUR 반영
- 9알테오젠, 첫 전문경영인 체제 가동...창업주는 경영 2선으로
- 10이뮤도·임핀지 약가협상 돌입...엑스포비오 조건부수용 관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