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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동문회장들 만난 최광훈 "FAPA 서울총회 관심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0일 전국 약학대학 동문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월 말에 열리는 FAPA 서울총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최광훈 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FAPA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며 “아시아에서 모인 약사들과 교류하고 국경을 뛰어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급 약대 동문회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약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FAPA 서울 총회 홍보와 더불어 약계 현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상 해소, 공공심야약국 운영, 불법& 11825;편법 약국 개설 근절 및 관리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약사회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약대 동문회장들은 전문약사제도 도입에 따른 지역 약국 전문약사 취득 방법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한편, 한약사 역할 명확화 등 한약사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한편 간담회에는 채수명 경성대약대 동문회장, 김춘경 덕성여대약대 동문회장, 윤영미 동덕여대약대 동문회장, 윤성미 부산대약대 동문회장, 고정철 삼육대약대 동문회장, 홍성한 서울대약대 동문회장, 임은주 성균관대약대 동문회장, 허인영 숙명여대약대 동문회장, 황미경 이화여대약대 동문회장, 정현철 조선대약대 동문회장, 김정수 중앙대약대 동문회장, 서미영 숙명여대약대 개국동문회장, 신민경 이화여대약대 개국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2024-05-13 11:42:06김지은 -
"이 약 어때?"…약사만의 커뮤니티 앱 '약담소' 오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터놓고 이야기하고 약국 경영에서 부터 환자 상담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약사들만의 커뮤니티 앱이 탄생했다.데일리팜은 16일 약사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앱 ‘약담소’를 오픈했다. 데일리팜에 약사 인증을 한 회원 약사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약담소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약담소는 ▲팜토크 ▲팜프랜드 ▲TV교육 ▲구인구직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팜토크는 약사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동료 약사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다양한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자유Talk, 이약 어때, 궁금해요, 약국장터, 취미생활, 여행·맛집 등의 코너로 짜여있다.팜프랜드는 기업 소개, 홍보 게시판으로 다양한 약국 관련 산업 정보를 담게된다. 약국관련 업체라면 사전심사를 통해 입점할 수 있으며 비용은 1년간 무료이다.TV교육은 약국경영에 대한 모든것을 소개하는 ‘약국 A-Z’, ‘전문의 질환 강좌’, 이승희&오성곤 쇼’, ‘팜튜브’로 구성됐다. 한편 약담소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매일 스탬프 이벤트’는 오는 16일부터 7월 5일까지 50일간 진행되며, 게시글 쓰기, 댓글 달기, 약담소 공유하기를 통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이다.스탬프 5개가 쌓이면 랜덤으로 선물이 증정되는데 100% 당첨되며 주유권, 스타벅스 커피 쿠폰, 편의점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다.[약담소 바로가기]2024-05-13 11:13:33김지은 -
부천시약, 방문약료사업 워크숍 열고 역량 강화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천시약사회(회장 임희원)는 최근 방문약료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시의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방문약료사업에 참여하는 약사들은 올해 사업 진행에 앞서 윤단비·이종문 부천시의원, 부천시 통합돌봄팀(홍은영 팀장, 심재희 주무관), 부천시보건소 의약관리팀(이한내 팀장, 강지원 주무관)과 함께 사업 개요를 공유했다.또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 시의원으로서 바라본 사업 전반의 시스템화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행정과 정책, 민관이 방문약료사업의 취지와 실제 현장에서의 상황들에 서로 공감하고, 더 성숙한 사업 진행을 모색하려는 첫 시도라고 볼 수 있다.임희원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됐던 여러 의견들이 잘 반영되길 바란다. 사업의 철저한 사전 준비과정과 방문 후 필요한 사항들이 책임감 있게 적용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간담회 후 방문약료 참여 약사를 대상으로 김수완 근무약사위원장의 방문약료 상담기록지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한편, 시약사회는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방문약료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65세 이상 취약계층 등 기존 방문보건서비스나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에서 관리가 더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톨릭대 약대생들과 함께 방문약료를 진행하고 있다.2024-05-13 09:45:36정흥준 -
마트·슈퍼서 일반약 개봉 판매…유효기간 넘은 약도 취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네 슈퍼와 마트에서 의약품이 불법적으로 판매되는 실태가 낱낱이 공개됐다.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는 12일 서울 지역 마트, 슈퍼 500개소(25개 구 각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의약품 판매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단체는 이번 조사 대상인 마트, 슈퍼 500곳 중 7.6%인 38곳에서 의약품이 판매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서울 25개 구 중 12개 구에서 의약품 판매가 확인됐으며, 이중 중구가 7개소로 가장 많았다.해당 업소에서 불법적으로 판매되는 의약품 종류는 소화제 24개(41.4%)가 가장 많았고, 해열진통제 20개(34.5%), 감기약 13개(22.4%), 파스 1개(1.7%)가 그 뒤를 이었다.제품 별로는 소화제인 까스활명수가 17개(29.3%)로 가장 많았고, 타이레놀이 13개(22.4%), 게보린 4개(6.9%), 판피린큐가 4개(6.9%) 순으로 나타났다. 단체는 “불법 판매 업소 대부분이 약을 매장 매대에 진열 판매하지 않고 계산대 근처에 두고 구매가 가능한지 문의했을 때 제품을 꺼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관련 업소들에서도 불법 판매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판매 중인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이어 “조사 과정에서 구매한 의약품 가운데 사용기한이 지난 제품도 있었다”면서 “의약품 불법 판매뿐만 아니라 제대로 관리 되지 않은채 소비자들에 판매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했다.이들 업소에서는 법으로 금지돼 있는 의약품 개봉 후 낱개 판매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단체는 이번 조사에서 의약품을 불법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된 38개 업소 중 6개 업소(15.7%)에서 의약품을 개봉해 낱개로 판매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정제의 경우 1정에 500원, 액상 형태 의약품의 경우 1병에 700~8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는 것이 단체의 설명이다. 단체는 “의약품 개봉 판매는 용도, 부작용, 효능 등 주요사항 확인이 제한돼 자칫 오남용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허가 외 장소에서의 의약품 불법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의약품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니라 개봉 후 낱개 판매,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등의 위법도 발견됐다”며 “소비자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만큼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에 대한 실태 파악과 주무부처, 지자체 등에서의 지속적 조사와 관리 감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단체는 지난 4월 5일부터 15일까지 1차 조사,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2차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방문해 의약품 판매 여부 확인 후 실제 판매 중인 의약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024-05-13 09:15:32김지은 -
"올해 1억 주인공은?"...약사·분회 콘테스트 응원 투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2024 제2회 전국 약사·분회 자랑 콘테스트 온라인 응원 투표가 오늘(16일)부터 시작됐다. 총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투표는 5월 30일까지 2주간 계속된다.데일리팜이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분회 자랑스런 회무 ▲복약지도 ▲숨은 고수 찾기 ▲우리약국자랑 등 4개 분야로 접수가 이뤄졌다. 접수작들은 1차 예선을 거쳐 본선 경합을 펼친다. 온라인 응원 투표는 부문별로 약사 1인당 1일 1회 매일 투표할 수 있다. 응원투표는 14일간 진행되며, 로그인후 응원 투표에 참여하면 룰렛게임에 참여할 포인트가 적립된다.응원 투표에 참여하려면 데일리팜 홈페이지 로그인 후 '전국 약사분회 자랑 콘테스트 배너'를 누르고, 마음가는 출품작에 '좋아요'를 체크하면 된다. [약사·분회자랑 콘테스트 투표 바로가기]14일간의 온라인 투표가 마무리되면 전문심사위원 점수(60%)와 합산한다. 16개 시도지부장이 전문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관할 분회를 제외한 나머지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분회 부문 수상작 심사 시 개인부문 수상자가 있는 분회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대상은 10점, 최우수상은 8점, 우수상은 6점이다.분회 회무 부문 대상은 2000만원, 개인 3개 부문 대상에는 각 500만원 등 총 24팀에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전국 약사·분회 자랑 콘테스트는 대한약사회 를 비롯 16개 시도지부장 협의회, 서울분회장 협의회, 경기분회장 협의회가 후원하며 6월 중 수상자를 발표한다.2024-05-12 22:21:59정흥준 -
고양시약, 순회 반회 시작...회원 고충청취·현안 설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지난 9일 원당반, 화정 1반, 화정2반 지역 회원 연합 반회를 시작으로 450여개 약국 순회 반회를 시작했다.이번에 실시하는 연합반회는 지역 반회원과 임원 간의 대면 기회가 다양한 이유로 부족했고, 오랜 기간 교류가 없었던점을 감안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현안 설명과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회원의 고충을 파악, 회무에 반영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계성 회장은 참석한 반회원을 격려하고, 항상 약사회와 회원간 든든한 교두보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지역이사(반장)의 노고를 격려했다.김 회장은 "900여명 이상의 전 회원 대상 집체행사가 예산과 회원 규모로 인해 어려워 짐에 따라 소그룹 반회로 연합해 개최하게 됐다"며 품절약 사태, 비대면 진료와 플랫폼, 약 배달 문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일반약, 건기식 판매질서 확립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시약사회 집행부는 참석한 회원들의 건의사항 접수하고 다양한 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시약사회는 연합반회가 연수교육으로 이뤄지는 만큼 평점을 제공하고, 많은 회원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지역을 순회해 오는 5월30일 강선, 후곡반을 끝으로 24개 반 전체 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2024-05-12 20:57:24강신국 -
"제대로 보고했는데"...마통시스템 오류에 약국 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마약, 향정 보고에 활용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일부 약국 보고 정보에 오류가 확인돼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2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일부 약국에서 마통시스템 과거 보고 내역에서 보고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보고’로 표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약사들은 마통시스템 보고 시행 초기인 2018년부터 2019년 자료가 ‘미보고’가 표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문제는 일부 약국의 경우 최근 보고 자료에서도 이미 마약류 취급 보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보고’로 표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A약국에서는 2018년 약국에서 취급한 마약류 보고를 완료했지만, 마통시스템 상에는 '미보고'로 표기돼 있다. 이런 경우 약국에서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에서는 정상적으로 보고를 진행한 것으로 표기되는데 반해 마통시스템 상에서는 미보고로 표기가 되고 있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이 같은 사실은 지역 보건소로부터 마약류 관련 점검이 예고되면서 일부 약국이 보고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들은 시스템 상에 미보고 표기돼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지역의 한 약사는 “몇 년 전 일이다 보니 약국에서는 그 당시 보고를 놓친 것이 있는 건 아닌지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우리 약국의 경우도 2018, 2019년 자료가 미보고로 표기돼 있었다”며 “청구 프로그램을 확인하니 청구 프로그램 상에는 보고를 한 것으로 돼 있어 안심했다. 다른 약국들에서도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마약류통합관리스템을 운영, 관리 중인 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는 중점관리 품목과 일반관리 품목 상 표기 차이로 인한 오해가 있었다며 약국에는 불이익이 될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미보고로 표기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 작업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전관리원 관계자는 "마약류 중 일반관리 품목의 경우 중점관리 품목에 비해 보고할 내용이 한정적이다보니 표현상 시스템에 미보고로 표기된 것이고, 이로 인해 약국가에 불이익이 될 부분은 전혀 없다. 관련 부분을 시스템 상에 이미 안내하고도 있었다"며 "미보고란 표현 자체가 오해의 소지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 작업을 거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4-05-12 19:08:10김지은 -
"의대 재도전 벽 높네"...약대 보다 백분위 2% 높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성균관대와 부산대 등 일부 대학이 2024학년도 입시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의·약대 합격생의 수능 백분위 평균은 약 2% 차이가 났다.대학별 과목 반영 비율에 따라 산출한 수능환산점수로는 적게는 8점에서 많게는 16점 차이가 났다.평균 백분위와 수능환산점수만 놓고 봤을 때는 약대생들의 의대 재도전 문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학들은 올해 신입생들의 정시 입시결과(이하 입결)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발표 대학 중 의·약대가 모두 있는 성균관대, 강원대, 부산대, 영남대 등은 두 학과 입결에 차이를 보였다.성균관대 2024학년도 입결에서 약학과와 의예과 백분위 평균은 약 1.8% 차이가 났다. 먼저 성균관대는 의예과 백분위 평균(70%컷)이 99%인 반면, 약학과는 97.17%로 약 1.8% 차이를 보였다. 다만 약학과의 충원율이 의예과보다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합격생의 백분위 평균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부산대는 의예과 백분위 평균 98.25%, 약학부는 평균 96.33%를 기록했다. 수능환산점수로는 약 16점 차이가 났다. 영남대는 백분위 평균에서는 환산점수 11점 차이를, 85%컷 점수로는 12점 차이가 났다. 합격생을 100명으로 봤을 때 85등에 해당하는 학생의 비교점수다.강원대는 의예과 백분위 평균이 98.2%, 약학과는 96.6%를 보이며 가장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수능환산점수로도 8점 차이를 기록했다.전국 약학대학이 수능 입학으로 전환되면서 의대 도전을 위해 반수 또는 재수를 하는 약대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약학교육협의회가 자체 조사한 결과 휴학과 자퇴생 비율이 입학정원 대비 약 20%로 350명을 넘기고 있다. 휴학생이나 반수생들이 의대 진학을 할 경우 자퇴생의 숫자는 더욱 증가하게 된다.약대 교수들에 따르면 합격생 평균 점수로는 의약대 입결에 차이가 나지만 약대 상위권 입학생들 중에서는 의대 문턱에서 아쉽게 떨어지는 학생들도 있다.수도권 A약대 교수는 “점수가 좋은 학생들은 문제 몇 개만 더 맞으면 갈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한다. 의대에 같이 넣었던 학생들은 아쉬운 마음에 다시 도전을 한다”면서 “조용히 다시 복학하는 학생들도 있다. 문제는 학내 분위기다. 반수를 성공하거나 성공하지 못해도 모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2024-05-12 17:34:48정흥준 -
"은사님 감사합니다" 덕성약대 총동문회, 스승의날 행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춘경)가 스승의날을 맞아 은사님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총동문회는 8일 강북구 소재 음식점에서 13명의 교수와 명예교수, 자문위원, 부회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이용수 약학대학장은 "바쁜 가운데도 아름다운 자리를 마련해 준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승원 명예교수가 사랑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행사에서는 선물증정과 케익커팅,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김춘경 회장은 교수님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동문회도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2024-05-11 20:07:27강혜경 -
다른 약국서 일반약 구매한 약사 벌금형...이유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약국 간 의약품 ‘교품’이 활발한 가운데 한 약국이 다른 약국으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했다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아 주목된다. 법원은 의약품 거래에 대한 법 취지로 볼 때 교품을 허용한 예외조항에 대해서도 엄격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남부지방법원은 최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은 A약사의 항소심을 기각했다. 1심에 이어 항소심도 약사의 유죄를 인정한 것이다.이 약사는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 중으로 다른 지역 약국의 B약사로부터 벤포벨정 60개를 한차례 구매한데 더해 추가로 같은 제품 240개를 구입한 혐의로 원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자 항소했다.약사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폐업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번 사건을 기소한 검사와 1심, 항소심 재판부 모두 의약품 공급자가 아닌 약사로부터 약을 2차례에 걸쳐 구입한 A약사가 약사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봤다.◆약국 간 교품 가능 ‘단서조항’ 주목=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A약사와 변호인 측은 약을 구매할 당시 B약사가 다른 약사에게 약국을 양도했던 만큼 해당 약국은 폐업한 것과 동일하게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A약사가 의약품을 구매한 B약사는 당시 폐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다른 약사에게 약국을 양도한 상태로, 지위승계 신고를 한 상태였다. 지위승계 신고도 약국 폐업신고와 동일하게 봐야한다는 것이 A약사 측 입장이다. 이에 A약사는 폐업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매한 만큼, 약사법 제47조 제1항 제3호 단서 규정에 따라 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강조했다.약사가 주장의 근거로 제시한 규정은 약국 간 교품 등 의약품 공급자가 아닌 자로부터 약을 구매할 수 있는 예외조항으로 ‘폐업하는 약국 개설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하거나 의사 등이 처방한 의약품이 없어 약국 개설자가 다른 약국 개설자로부터 해당 의약품을 긴급하게 구입하는 경우’에 해당된다.A약사는 “폐업 신고를 하지 않고 지위가 승계되는 약국이라도 약국영업을 양도한 약국 개설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폐업한 것과 동일하다”며 “피고가 실질적으로 약국을 폐업한 B로부터 약을 구입한 행위는 약사법 제47조 제1항 제3호 단서 규정에 따라 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주장했다.◆약 무분별 유통방지 위한 법, 예외조항도 엄격 해석돼야=1심과 항소심 재판부는 우선 약국 간 교품과 관련한 의약품 등의 판매 질서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약사법 입법 취지에 주목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약국 개설자가 의약품 공급자가 아닌 자로부터 약을 구입할 수 있는 예외 사유로 폐업하는 약국 개설자로부터 약을 구입하거나 처방 의약품이 없어 긴급하게 구입하는 경우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약국 개설자가 지위를 승계하는 경우, 즉 약국 영업을 양도한 경우를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이어 “폐업의 경우를 단서 규정에 포함시킨 취지는 약국 폐업 과정에서 국민 보건과 직결되는 의약품이 비정상적으로 유통되거나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고 불필요한 폐기를 줄여 의약품 오남용 및 사회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이 사건 규정은 엄격하게 해석하는 것이 입법 취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법의 취지로 볼 때 의약품 거래에 대한 엄격한 규정과 적용이 필요하며, 그런 점에서 단서 규정에서 명시하지 않은 약국의 지위승계를 폐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규정 단서의 ‘폐업하는 약국’ 의미를 폐업 신고를 한 약국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폐업한 약국’, 즉 폐업 신고를 하는 대신 지위승계 규정을 통해 영업을 양도한 약국으로까지 확장 해석하는 것은 입법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며 “이를 허용한다면 간단한 지위승계 신고 절차만 거치고 의약품이 손쉽게 유통될 수 있어 국민보건 향상 기여라는 약사법 입법 취지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다. 피고의 항소는 이유 없어 기각한다”고 판시했다.2024-05-10 18:15:22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