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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로 몰리는 수능 반수생...약대 자퇴율 증가 전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대 정원 확대로 올해 수능에 반수생과 N수생이 역대 최대로 몰리면서, 약학대학 자퇴생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학원가에서는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들의 합격률에 따라 자퇴생은 급증할 수 있다. 의대 정원 확대가 이뤄지는 첫 해를 모두 기회로 받아들여 의약학 계열에서 무더기 이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약학대학 3학년까지는 통6년제 수능으로 입학을 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이들 중 의대 진학에 도전하는 숫자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종로학원이 오늘(11일) 2025학년도 수능 접수자를 분석한 결과 반수생과 N수생이 역대 최고치 수준을 보였다.특히 반수생은 9만 3195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지난 2011학년도 평가원 모의고사 통계 발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N수생도 18만1893명으로 21년 만에 최대 규모였다.종로학원이 수능원서 접수자 중 반수생을 9만3천여명으로 추정했다. 2011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수생 증가는 의대 모집 정원 확대와 직결된다. 의대 정시를 겨냥한 상위권 반수생도 상당히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N수생은 오히려 늘어난 상황인데, 이 역시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 영향으로 분석했다.약학대학 자퇴생은 2022년 급증해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서 206명이었던 자퇴생은 작년 300명에 육박하는 숫자로 증가했다.약대에서도 잇단 휴학과 자퇴에 별다른 방법이 없어, 편입 모집을 확대하면서 충원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반수를 준비하는 약대생은 휴학을 하지 않는 이상 분간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 입시결과 이후 깜짝 자퇴로 이어진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 휴학생이 작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더라도, 숨어있는 반수생들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방 약대 A교수는 “휴학생 숫자는 작년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 또 휴학을 낸 학생들도 의대 입시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면서 “다만 학교를 다니면서 혼자 준비하고 있는 반수생도 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4-09-11 11:16:02정흥준 -
추석연휴 휴일지킴이? "내 약국 설정부터 확인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추셕 연휴 약국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인데,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로 표출돼 있다고요?'실제 약국 개문과 포털 사이트상 정보 불일치 발생 사례가 매년 불거지면서 약사단체가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대한약사회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11일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시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대한약사회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 약사회는 "각 지역 보건소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시간 등을 조사했으며, 조사된 추석 연휴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정보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및 시군구 보건소 홈페이지,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 등을 통해 전국민에게 제공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지역 주민들의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보고한 추석 연휴 약국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 우측 상단 '약국 정보 수정'을 클릭해 운영정보를 입력하고 해당 운영시간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정보 불일치 등으로 지역 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며 "특히 의료대란에 따른 국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약사와 약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많은 회원이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2024-09-11 10:41:45강혜경 -
한의계 "추석 연휴 한의원 616곳, 한방병원 215곳 진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계가 추석 연휴 한의원 616곳과 한방병원 215곳이 진료를 본다며, 응급실 부담을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진료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경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최대한 줄여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부담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의협은 "15일부터 18일까지 총 831개소가 추석 휴일진료에 참여한다"며 "2020년 1월 복지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설 명절 기간 동안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는 평상시 보다 150% 증가했으며, 이 중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다빈도 질환이 장염(14.4%), 얕은 손상(14.2%), 감기(9.2%), 염좌(6.3%), 복통(6.2%)로 한의의료기관에서 평소 자주 치료하는 다빈도 질환인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한의협은 "어떠한 경우라도 환자가 발생하면 제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함은 당연한 상식"이라며 "양의계의 진료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실의 부담을 덜고 긴박한 환자들이 우선적으로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진료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주변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내원하면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일차적인 치료는 물론 필요시 응급실로 전원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며 "대한민국 3만 한의사들은 추석 연휴 이후로도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협조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募?고 강조했다.2024-09-11 10:20:40강혜경 -
병원협회, 마약류 투약확인 의무화 법안에 '반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계가 마약류 투약확인 의무화 법안에 '반대' 입장을 냈다. 처방전 발급시마다 환자 투약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최근 국회 소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소병훈 의원은 현행법상 마약류 처방전 발급시 온남용 우려가 없는 환자 투약내역 확인 의무가 없어 고의적으로 내역 확인을 건너뛸 우려가 있다며 일부개정 법률안의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이 아닌 경우에는 환자의 투약 내역을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에게 반드시 확인토록 해 청소년 및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고 마약 중독·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병원협회는 "의료기관 내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사의 정확한 통제 하에 응급, 수술, 시술, 입원 등에서 치료 목적으로 매일 상당한 처방·투약이 이뤄진다"며 "개정안과 같이 긴급한 사유와 암 환자 등을 제외한 모든 마약류 처방전 발급시마다 환자 투약내역을 확인하도록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마약류 오남용을 우려해 일률적으로 마약류취급 의료업자에게 확인을 의무화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2024-09-11 10:12:23강혜경 -
연봉 8500만원 파격 조건...통영적십자병원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1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중앙보훈병원은 약무직을 1명 채용한다. 이달 말 면접을 거쳐 10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희망자는 이메일접수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원자력의학원은 약제팀 정규직과 별정직 약사를 모집한다. 정규직은 올해 연말까지 별정직 근무 후 내년 1월부터 정규직 전환하는 조건이다. 별정직은 주간과 야간, 휴일 약사를 각 모집하며 1년 계약직이다. 주간 별정직은 2027년 2월까지 육아휴직자를 대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여의도성모병원은 시간제 약사를 채용한다. 토요일 8시간 근무이며,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17일까지 홈페이지 지원할 수 있다.국립암센터는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서울 강남, 잠실 등에서 통근버스를 운영 중이며 장기근속자에게는 복지포인트도 지급한다. 육아휴직과 진료비감면, 어린이집 운영 등의 복리후생이 준비돼있다. 지원서는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통영적십자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연봉은 8500만원이며 주 40시간 근무 조건이다. 단 토요일은 월 1~2회 근무하고 협의 가능하다. 1년 계약직 후 필요 시 연장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다. 채용 예정일은 10월 7일부터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정규직 주간과 야간전담, 계약직 주간 약사를 모집한다. 계약직 주간약사는 평일 4시간씩 근무하며 시간당 3만원을 지급한다. 근무시간 협의 가능하다. 관련 업무 경력자와 어학성적 우수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다.가천대길병원은 정규직과 야간 전담 약사를 채용한다. 정규직 연봉은 6400만원이고, 야간은 회당 60만원을 지급한다. 장기근속 포상과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 등 복리후생이 준비돼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고려대구로병원은 정규직과 시간제 토요일, 일요일 근무 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약국이나 병원 경력자를 우대하며 주말 시급은 3만6000원이다. 원서는 온라인으로 오는 18일까지 할 수 있다.강동성심병원은 정규직과 시간제 약사를 모집한다. 시간제는 토요일만 근무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일 30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 가능하다.근로복지공단창원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1명 채용한다. 경력을 반영해 급여를 정하며, 복지카드와 자기계발비 지급 등의 복리후생이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까지다.분당제생병원은 계약직 주간 약사 1명과 일요일 당직약사 1명을 모집한다. 주간 계약은 1년이며 연봉은 5780만원이다. 일요일 당직은 일급 30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 가능하다.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4-09-11 10:01:13정흥준 -
약사회, 자살예방 기여 공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0일 ‘2024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지난 2017년부터 민관협력 자살예방 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전국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약사로서 지역 약국 자살예방지지 강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특히 약사회는 전국 2만여 회원 약국에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포스터를 배포하고 보호센터를 소개하도록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며, 약국 특성을 활용해 항우울제 복용 환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 치료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시상식 수상자로 참석한 김은주 여약사담당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약사와 약국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그 마음이 우리 국민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기념식은 ‘자살 생각하나요? 마음 구조 109'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주제는 자살을 생각하는 위기의 순간에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에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2024-09-11 09:42:25김지은 -
약국학회, '디지털 약료시대' 주제 KYPG 공동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국학회(회장 방준석)가 오는 29일 '디지털 약료시대'를 주제로 KYPG(한국젊은약사회, 회장 장태웅)와 공동세미나를 연다.이번 주제는 '디지털 약료시대를 준비하는 약사'로, 약사의 역할 변화부터 실제적인 약사의 주도권이 절실한 디지털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이 담겨진다. 장태웅 한국젊은약사회(KYPG)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약사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포지셔닝 전략을 주제로 ▲최용한 약사(참약사 하남스타약국)가 '약국만의 무기, 일반약 인사이트'를 ▲노윤정 약사(약국체인 휴베이스)가 '약국 건강기능식품 고객 Lock-in 전략'을 ▲고기현 약사(브랜드엑스브릿지 대표)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하이브리드 마케팅 전략'을 차례로 강의한다.손정민대표(모두의약국)를 좌장으로 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약사의 주도권으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김은영 교수(중앙대 약학대학)가 디지털 치료제 현황에 대해서 ▲김주영 이사(웰트)가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약사의 역할에 대해서 ▲남윤진 대표(와이즈셀렉션)가 약사로서 스타트업에서 일하기에 대해 세미나를 이어간다.세미나는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약사와 약대생 모두 참석 가능하다.참석 신청 방법은 대한약국학회 홈페이지(www.koacp.org) 첫 화면에 나오는 신청화면을 클릭해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2024-09-11 09:37:18강혜경 -
대약 여약사위원회, 마포구청에 아동용 장난감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은주, 여약사이사 이성희)는 지난 2일 마포복지재단에 후원금 기탁과 함께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전달했다.김은주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사업으로 마포구에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약자들을 향한 동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약사분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 김은주 부회장, 이성의 여약사이사, 마포구청 박강수 청장, 김경숙 복지동행국장,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2024-09-11 09:37:00김지은 -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4차 환자경험평가 1등급 획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환자경험평가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로, 환자의 선호와 필요를 존중하는 진료를 제공하고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의견과 가치가 반영되는 것을 살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 웹 설문조사로 실시됐으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74개 기관에 1일 이상 입원했던 성인 환자 6만42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과 개인특성 등 24개 문항이다.평가 결과, 안양샘병원은 전체 평균 88.72점으로 전체 참여기관의 평균점수(82.44점)를 크게 웃도는 점수로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간호사 91.33점, 의사 88.64점, 투약 및 치료과정 89.28점, 병원환경 86.69점, 환자권리 보장 86.68점, 전반적 평가 89.69점으로 6개 영역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샘병원 역시 기관 전체 평균보다 높은 85.6점으로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리면서 양 병원 모두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 기관임을 인정받게 됐다.안양샘병원 권덕주 병원장은 “이번 환자경험평가는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선호와 필요를 존중하고 만족할 만한 진료 및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24-09-11 09:22:54노병철 -
중랑구약, 공단과 약국 방문형 다제약물관리사업 간담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오늘(10일) 오후 구약사회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약국내방형 다제약물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약국 내방형 상담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나아가 4분기 상담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현재 중랑구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지속 가능한 모델의 한 형태인 약국 내방형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보건소가 협력적으로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위학 회장은 이 자리에서 “다약제 복용으로 약물관리가 절실한 국민과 약물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약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이 지역사회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약국에서의 환자 발굴과 적극적인 기관 홍보에 대해서도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구약사회 김위학 회장과 약학위원회 원영경 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조현정 팀장, 정지혜 과장이 참석했다.2024-09-10 21:25:2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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