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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약대 총동문회, 정기총회서 발전방향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6일 광주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에서 ‘과거를 잇는 현재, 미래를 여는 동문회’를 슬로건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모교와 동문 간의 끈끈한 유대를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총회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민형배 국회의원, 정진욱 국회의원, 권영희 서울특별시 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 약사회장, 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 이사장, 김영란 전남대 약학대학 학장, 정현철 조선대 약학대학 총동문회장, 곽은호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두주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이선희 광주광역시 여약사회 회장, 김동균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 총무이사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총회에서는 명예교수인 유경수, 박행순, 최보길, 임동구 교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재학생 2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돼 학문적 발전과 약학도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재학생 소모임의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됐다. 클래식 기타 소모임 ‘다운업’의 감미로운 연주, 댄스 소모임 '약동'의 활기찬 무대, 밴드 소모임 '도프'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박춘배 약대 총동문회장은 “오늘 행사는 동문들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귀한 자리였다. 모교와 사회에 기여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2024-10-29 21:04:53정흥준 -
약준모, 내달 24일 대한약사회장 선거 정책설명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 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은 11월 24일 오후 2시 서울시약사회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 정책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정책설명회는 권영희, 박영달, 최광훈 예비후보(이름순)가 참여해 정책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약준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설명회에서는 '약사 약료행위 침해와 약사미래 정책'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약사 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한약사, 편의점 상비약, 약 배달, 그리고 약사회 운영에 대한 다양한 쟁점이 다뤄질 예정이다.행사는 후보들의 성과 및 공약 소개를 시작으로, 약준모의 공통 및 개별 질문에 대한 답변, 후보 간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으로 구성된다.이번 정책설명회는 각 후보들이 약사 직능의 발전을 위해 제시한 비전과 공약을 비교하고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약준모는 회원들에게 후보들의 성과와 공약을 소개하고 정책설명회에 활용하기 위해 각 안건별 성과와 공약 자료(최대 5슬라이드)를 11월 1일까지, 성과와 공약을 소개하는 발표 영상 2종(6분:한약사+편의점 상비약+약 배달, 2분: 약사회 운영)을 11월 20일까지 제출할 것을 후보들에게 요청했다.슬라이드 자료 제출일이 촉박할 수 있으므로 11월 7일까지 연장해서 받고, 먼저 받은 것은 먼저 게시하기로 했다.약준모 주관 대한약사회장선거 정책설명회 준비 위원회는 "이번 설명회가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통해 약사 직능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4-10-29 20:54:58정흥준 -
FAPA서울총회 24개 회원국 대표 한자리…약사 역할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9일 FAPA 2024 서울총회 중 FAPA 24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하는 카운슬미팅을 갖고 약사 역할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최광훈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FAPA는 이미 지난 60년 간 아시아 약사들의 협력과 교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FAPA 2024 서울총회를 기점으로 아시아 각국 약사들이 더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카운슬미팅에서는 이날 오전 Bureau 미팅에서 다뤄진 내용을 각국 회원국과 공유하고 의약품 선택에서의 약사 역할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회원국들은 또 ▲INN 처방을 통한 환자 안전 증진 ▲제네릭 의약품 대체 조제를 통한 비용 절감 촉진 ▲약사의 권한 강화를 위한 정책 옹호 ▲디지털 헬스에서 약사의 역할 강화 등을 논의했다.한편 이번 FAPA 2024 서울총회는 오는 31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2024-10-29 20:50:44김지은 -
FAPA 서울총회 참가국들 첫 미팅…준비 상황 등 점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는 29일 FAPA 2024 서울총회(대회장 최광훈)가 오늘 오전 Bureau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FAPA 2024 서울총회는 오늘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삼상동 코엑스에서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행사 공식 일정에 앞서 진행된 Bureau 미팅에는 한국과 필리핀, 타이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등 총 7개 국가 대표가 참석했다.이날 미팅에서는 총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FAPA 본부 차원에서 준비한 약사 로드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최광훈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FAPA 2024 서울총회 해외 등록자가 1100명이 넘는 등 성공적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석자 모두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총회 전반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FAPA 2024 서울총회는 1968, 1982, 2002년에 이어 한국에서 네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약사회는 이번 행사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국의 제약 산업과 약학 실무 지식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행사 개회식은 오는 31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며 축하 공연과 기념 행사, 시상식 등이 예정돼 있다.한편 이번 FAPA 2024 서울총회는 현재까지 외국인 1100여명, 국내 480여명이 등록했다.2024-10-29 20:40:51김지은 -
경기도약, 요양병원협회에 사랑의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대한요양병원협회에 3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전달된 의약품은 광범위항진균제로 ㈜휴온스에서 후원하고 (사)브링업인터내셔널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성남, 안산, 의정부에 있는 요양병원으로 전달돼 필요로하는 환자들에게 사용된다. 권명길 대한요양병원협회 상근부회장은 "지원해준 광범위항진균제는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도움을 준 경기도약사회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도 잊지않고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조수옥 부회장은 "요양병원에서 생활하시는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병원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의약품 전달식에는 조수옥 부회장, 박남조 위원장, 대한요양병원협회 권명길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2024-10-29 19:46:51강신국 -
의협 "조건없는 의대생 휴학허용 교육부 방침 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교육부의 조건 없는 의대생 휴학승인 허용 방침에 의사단체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29일 성명을 내어 "교육부가 의대생의 개인적 사유에 의한 휴학신청은 대학 자율 판단에 따라 승인토록 한다고 발표했다"며 "학생의 권리인 휴학을 불법휴학으로 규정해 복귀를 강제해왔던 방침을 철회하고, 늦었지만 이제라도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을 한 것에 대해 교육부가 올바른 판단했다"고 말했다.의협은 "제자인 의대생들의 고통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정부에 요구했던 ‘조건 없는 휴학’ 처리를 정부가 승인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의협은 "이제라도 정부가 전공의와 의대생에 내려졌던 부당한 압박과 인권침해를 거둬들이고 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복귀할 수 있도록 전향적인 태도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2024-10-29 19:40:37강신국 -
성남시약, 김은혜 의원에 성분명처방 필요성 설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8일 김은혜 국회의원(분당을)과 만나 약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동원 회장은 이날 최근 심각한 의약품 품절사태 해결을 위해 대체조제 간소화를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안은 성분명 처방에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간담회에는 한동원 회장과 김은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미경 부회장, 신대식 홍보위원장, 전성필 사무국장, 김민정 주임 등이 참석했다.2024-10-29 19:37:06강신국 -
고양시약, 맨발 걷기하며 약사회원 건강증진 도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적으로 어싱(맨발걷기)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27일 정발산공원에서 회원약사와 가족, 후원사 관계자등이 모여 제1회 고양시약사회장배 한마음 맨발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김계성 회장은 "약국에서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정신적으로 늘 긴장상태로 지내는 약사회원들에게 맨발 걷기는 매우 유용한 건강법인 것 같다"며 "이번 가을에 회원과 함께 좋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심범석 분화복지단장은 "100세 인생시대를 맞아 건강이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일반시민의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는가 하면 동호인도 갈수록 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서 제1회 고양시약사회장배 한마음 맨발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맨발걷기의 약사회 저변 확대와 약사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문화복지단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맨발걷기 대회에는 부소영 부회장, 김민승, 김정란, 이미라, 홍유경 이사, 양혜관, 장수미 ,권완선, 김경님, 윤경희, 김선양, 유병선, 임미경, 주명희, 부안리, 박미경, 이화범 약사와 가족,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24-10-29 19:29:38강신국 -
고양시약, 유기동물 거리입양단체에 동물약 후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최근 고양시 유기동물 거리 입양 단체인 사단법인 고유거에 꼭 필요한 동물약을 전달했다.시약사회는 이날 37만원 상당의 동물약을 전달했고 김미경 시약사회 이사는 고유거 소속으로, 입양 전 임시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한샘 고유거 실장은 "유기견이나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중 상태가 안 좋은 강아지들이 많은데, 매년 고양시약사회의 후원 덕분에 상처를 입은 강아지들이 보호소에서 치유돼 무사히 입양을 가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정정선 부회장은 "약사회의 사회공헌 사업이 유기견을 돕는 사업까지 확대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다양한 사업을 연구해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약사회 사회참여팀은 정기적으로 문촌마을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19일에는 무료급식 봉사 방문시 110여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의 급식을 지원했다.한편 시약사회는 오는 11월 20일 낮 12시 고양시 Y 컨벤션센터 한마음 홀에서 사회공헌기금 모금 다과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환원할 방침이다.2024-10-29 19:24:00강신국 -
220품목 기습인하에 약국·유통 혼란...차액정산 전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달 시행되는 약가인하를 앞두고 약사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약가인하를 나흘 앞둔 시점에서 기습 인하가 발표되면서 약국과 유통가가 '멘붕'에 빠진 것이다.21일 약가인하 예정 리스트에 없던 진해거담제 '레보드로프로피진' 성분과 허혈성 증상 개선제 '사르포그릴레이트염산염' 성분 약들에 대한 인하가 28일 저녁 추가 고시가 이뤄지면서 29일에야 약사들이 관련한 내용을 확인했기 때문이다.레보드로프로피진 성분 제제 106품목, 사르포그릴레이트염산염 성분 제제 114품목 등 220여품목의 기습 인하가 결정된 셈이다.대한약사회도 28일 보험약가인하 늦장고시에 대한 입장을 통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약사회는 "약가인하는 매달 건정심에서 확정되는데, 건정심이 25일 열린다. 약사회는 '22년도 협상을 통해 25일 건정심, 다음달 1일 약가인하 확정은 너무 일정이 촉박하므로 미리 건정심 약가인하 예상리스트를 달라고 해 21일경 약사님들에게 알리는 중"이라며 "하지만 레보드로피진은 사전파일에 없었고, 갑자기 25일 건정심에 본안건으로 상정돼 결정돼 약사회도 이 사실을 28일에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조제 빈도가 높은 제품은 ATC에 넣거나 개봉해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촉박한 약가인하 고시 시스템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기습 늦장고시를 한 것에 대해 복지부에 강력 항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약사들 역시 레보드로피진 약가인하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영업담당자들 역시 '연 내 약가인하는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A약사는 "레보드로피진 성분의 품절 이슈가 있어 미리 재고를 확보해 뒀다. 영업담당자 역시 '11월은 아니다, 이르면 12월 확정 가능성도 있다'는 등 인하 시기를 멀리 예상해 재고를 확보했는데 목록을 보고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정당 적게는 1원에서 많게는 16원까지 인하된다. 11원 인하되는 베아투스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30정은 330원, 300정은 3300원의 차익이 발생한다"면서 "적어도 십만원 이상 손해가 발생한다는 계산"이라고 토로했다.B약사도 "시럽과 정제를 쟁여뒀는데 인하를 3일 앞둔 시점에서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며 "쟁여놓은 약들은 어쩔 수 없이 약사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손해를 감수해야 할지, 전량 반품을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전했다.약사회의 '열흘 전 통보'와 '복지부 항의'를 놓고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약가인하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C약사는 "21일경에 리스트를 받아서 알려주는 것도 약국 입장에서는 부당한 처사다. 적어도 2주에서 한 달은 유예기간이 있어야 한다"면서 "사정이야 있었겠지만 매번 약가인하 시스템 자체가 탁상공론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B약사도 "개선이 되지 않은 채 매번 항의만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약사회가 회원들의 손해를 눈 감아 주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B약사는 "매달 감수하는 손해액을 별도로 산정하고, 의약품 관리료 인상 등에 반영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D약사는 "급여 재평가에서 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한 품목에 대해 약가인하를 통해 급여를 유지시킨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며 "이번 기습 인하를 비롯한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약사회의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10-29 17:56:5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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