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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약, 올 상반기 자체감사 수감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는 5일 오후 7시 약사회관에서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 감사단(이대수·전대웅·황원선)은 박정래 회장의 주요 회무보고를 청취하고 올해 상반기 회무 회계 및 세입 세출 전반에 대한 정기감사를 진행했다. 감사에는 박정래 회장과 김병환·윤광중 부회장, 지은실 총무재무이사, 사무국 직원이 참석했다.2016-08-05 23:23:53강신국 -
경기지역 분회장들, 달라진 연수교육 문제점 지적경기지역 분회장들이 사이버 연수교육 2평점 도입 등 달라진 약사연수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4일 도약사회관에서 회장단과 시군분회장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분회장회의를 개최했다. 최광훈 회장은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 저지를 위해 국민건강권 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실행운영팀, 투쟁전략팀, 정책개발팀, 대외홍보팀, 대외협력팀 등 5개팀의 조직 구성을 보고했다. 최 회장은 지부 임원 및 분회장들과 투쟁운영방안과 팀별 주요 추진업무 등에 대해 논의하며 규제 개혁 악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의에서는 예년과 달라진 2016년도 약사연수교육계획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함께 상반기 폐의약품 수거사업 현황 보고,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신청기간 연장 안내, 제26차 FAPA 총회 및 제38차 전국여약사대회 참가, 지부 하반기 행사 일정 등 주요 공지사항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식약처 관계자가 참석해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에 대한 브리핑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분회장들은 본 시스템이 진행될 때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 개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의 문제점 보완 및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2016-08-05 23:13:33강신국 -
"피하는 게 상책…삼계탕이라니까…아이스케끼죠"2016-08-05 12:15:00이혜경 -
무더운 여름, 노년층에게 권할 만한 건기식…뭐죠?연일 전국적으로 극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노년층은 다른 세대보다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나 체력, 면역기능 등이 상대적으로 낮고, 기초대사량과 식욕이 떨어지고 치아도 튼튼치 못해 다양한 식품 섭취에 어려움이 따른다. 근육이 줄어 신체적 활동의 의욕이 감소돼 독립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데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여름철 노년층에 권할 수 있는 건기식 원료와 효능을 소개했다. 에너지 생성-비타민류(비타민B1·B2), 나이아신, 단백질 노년기가 되면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서 쉽게 나른해지고 의욕을 잃게 된다. 무더위로 인한 활동 저하, 입맛 감소 등이 원인이 되어 체력저하와 영양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에너지 생성 및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B1·B2)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제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이아신은 체내에서 수많은 산화환원반응에 관여해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며, 신체 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도 부족하지 않게 보충해야 한다. 면역력 증진-홍삼, 인삼, 알로에겔, 클로렐라 잠을 깊지 않고 짧게 자는 것은 대부분의 노년층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뇌 기능이 노화되면서 일주기 리듬에 변화가 생겨 수면장애를 앓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낮뿐 아니라 밤 시간까지 높은 온도가 유지되는 열대야로 인해 잠을 설치게 되고 피로감은 더욱 쌓여 면역력도 악화된다. 홍삼과 인삼은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 건강관리에 안성맞춤이다.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로에겔과 5대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보유한 클로렐라도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기능을 인정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관절·뼈 건강-N-아세틸글루코사민, MSM, 초록입홍합추출오일 나이가 들면 칼슘과 단백질의 부족해져 관절과 뼈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 더위를 피해 장시간 실내에만 있거나 에어컨, 선풍기 같은 냉방장치를 쐬고 있으면 관절조직의 경직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장마철이 되면 뻐근함 등 직접적 통증을 느끼게 된다. 관절건강 관리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으로는 N-아세틸글루코사민, 디멜틸설폰(MSM)이 있으며,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관절부위 통증 및 염증 유발과 관련된 물질들의 생성을 감소시켜 관절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혈행 개선-오메가-3(EPA 및 DHA 함유), 감마리놀렌산, 은행잎 추출물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에는 스트레스가 증가해 혈압과 심장박동수가 높아져 심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혈액순환에 좋은 EPA 및 DHA 성분이 함유된 오메가-3는 혈관의 중성지방을 개선시킨다. 감마리놀렌산은 혈행 개선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을 갖고 있으며, 은행잎 추출물 또한 혈행개선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이사는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노인 사망률이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노년층은 폭염에 매우 취약하다"며 "한낮을 피한 시간대의 가벼운 운동, 적절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6-08-05 12:14:54정혜진 -
박 대통령 "원격의료로 동네의원·일차의료 활성화"박근혜 대통령이 원격의료를 통한 일차의료 활성화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4일 오후 의료인과 의료인 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충남 서산시 소재 서산효담요양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원격의료 수혜자 및 관계자(대한의사협회장, 대한노인회장)와 대화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원격의료가 정말 좋은 서비스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의료계를 중심으로 원격의료가 현행 의료체계나 또는 건강보험, 이 제도를 흔드는 거는 아닐까, 또 오진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 우려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의료계의 원격의료 반대 목소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원격의료를 도입하려는 근본 취지가 현행 어떤 의료체계는 조금도 건드리지 않고, 우리한테 많은 도움을 주는 IT라는 첨단기술을 잘 활용하려는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의료 서비스를 더 좀 잘해볼까 하는 그런 것이 근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의 의사, 환자 간 원격의료 입법 개정안 또한 동네의원 중심의 원격의료를 추구하는 것이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 박 대통령은 "이 법률 개정안도 잘 들여다보면은 대면진료를 유지한다, 그리고 또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도입을 한다고 아주 명확하게 규정이 돼 있다"며 "이게 도입이 돼서 이제 많이 활성화가 서비스가 된다고 하면은 오히려 동네의원들의 할 역할이 더 많아질 뿐 아니라, 1차 의료가 더 활성화되는 그런 그 기대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을 보면은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합쳐서 어떻게 하면 원격의료를 그 나라에 더 많이 퍼뜨리고 먼저 활성화하면서 또 세계시장을 선점할 것인가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오해 이런 거 때문에 차질이 빚어져서 잘못하면 경쟁력이, 경쟁에서 뒤떨어지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의사, 환자 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위한 의료계의 참여를 당부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박 대통령은 함께 한 추무진 의협회장에게 "협회장님이 또 많은 이해를 하고 계시고, 그래서 이미 그런 협의체가 있다고 했다"며 "계속 소통을 많이 하셔가지고 도입하는 취지, 또 도입을 했을 때 동네의원이나 이런 1차 의료서비스가 어떻게 더 발전하고 역할이 얼마나 더 커질 건가 그런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많은 좀 의견을 나눠달라"고 당부했다.2016-08-05 12:14:54이혜경 -
23일 개최 'CPhI Korea 2016'에 5000명 방문예상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CPhI Korea 2016에 세계 19개국 160여곳의 국·내외 제약기업들이 참가하며 약 5000명의 바이어와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대표 오세규, 이하 유비엠코퍼레이션)은 의약품 전시회 CPhI Korea 2016이 23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전시회사 유비엠코퍼레이션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 공동주최로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그리고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전시회를 후원한다. 유비엠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미 전 세계 83개국에서 전시회 입장을 위한 사전등록을 진행했으며 해외 바이어와 방문객 사전등록률이 전년 동기 대비 44%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CPhI Korea 2016 참가기업 중 첫 처음인 업체들이 있다. 효소전문 바이오벤처인 아미코젠은 세파계 항생제 효소공법 분야에서 알려져 있지만 제품력 홍보와 중국 원료의약품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대형 부스로 첫 참가한다. 미국의 제약 솔루션 기업인 카탈렌트(Catalent)는 올해 서울에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CPhI Korea 2016를 시작으로 한국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학 기업인 듀폰코리아는 투습·방수 소재인 타이벡 제품을 국내외 제약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사제 생산설비 전문 업체인 대용파마텍과 전지 제조설비 개발 회사인 제일기공은 국내 제약사와의 네트워킹과 해외 마케팅을 위해 CPhI Korea의 동시개최 행사인 제약설비 및 기기 전시회 P-MEC Korea에 참가한다. 한편 지난달 요르단과 이라크에 290억원대 의약품 수출 계약을 한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해외시장에서의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며 추가적인 해외수출 기회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참가하는 동국제약은 올해 2월 슈퍼항생제 원료인 '테이코플라닌'이 EDQM의 CEP 인증 갱신과 일본 PMDA의 허가로 신뢰성을 공식 인정 받았다. 전시회에서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비엠코퍼레이션 관계자는 "CPhI Korea 2016은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 의미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거래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국내 제약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08-05 10:36:2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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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국세청 세무조사 예정 통지에 약국 긴장최근 일부 약국으로 국세청의 때이른 세무조사 예정 통보서가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대형 문전약국이 성실신고 하위그룹에 해당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예정 통보를 받고 있다. 대상은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소득률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약국들로, 현재까지 소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무 전문가들은 매출 10억원 이상 약국 중 약을 포함한 총비용중 부가가치세법상 매입액과 인건비를 제외한 비용이 2억 이상인 약국에 이번 안내문이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미래세무법인 김헌호 세무사는 "과거 신고에서 소득률이 극히 낮은 몇몇 약국에 대해서 세무조사 예정고지서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매출액이 크면서 약가율이 높고 인건비 등 비용도 많아 실제 소득률이 낮은 문전약국들이 주요 대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형 문전약국을 비롯해 매출에 비해 약가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아과약국들은 긴장하는 분위기다. 서울의 한 약사는 "주변 약국이 성실신고 하위그룹에 해당돼 세무조사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약국 구조상 대형 종합병원앞에 위치한 문전약국은 약가율이 지나치게 높고 인건비, 임대료 비중도 높아 제대로 소득세 신고를 해도 소득률이 낮을 수 밖에 없는 형편인데 우리 약국도 해당될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세무조사 예정통보가 오는 약국의 경우는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분에 대한 조사가 아닌 지난 몇 년간의 신고 내용에 대한 조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통상 5월 종합소득세 신고분에 대해서는 분석 기간을 거쳐 9~10월 경 성실신고 하위그룹에 대한 소명 요청이나 세무조사가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팜택스 임현수 세무사는 "5월에 신고가 끝나면 분석기간을 거쳐 9월 정도에는 성실신고 하위그룹이나 K유형 등의 통보가 오는데 지역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분석이 빨리 끝난 지역은 빨리 통보가 올 수도 있고, 최근에 통보를 받았다면 올해 것만이 아닌 그동안의 자료에 대한 조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세청으로부터 수정신고나 소명 요청, 세무조사 예정 통보를 받을 위험이 있는 약국은 미리 증빙자료들을 충실히 준비해 둘 것을 권하기도 했다. 김헌호 세무사는 "약국 특성상 소득률이 낮을 수 밖에 없어 조사 대상이 돼도 소명만 잘 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공단 자료와 인건비 신고, 기타 판관비 등 비용 증빙 근거를 제시해 입증해야하고, 약국 사업용 계좌 입금액 등도 세무신고 된 약국 매출액과 차이가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세무사는 "신고 비용과 실제 약값, 인건비 등 비용 계상액이 큰 차이가 없고 신고된 매출액과 실제 공단 수령액, 카드결제 입금액, 사업용 계좌의 현금 입금액 등이 큰 차이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소득률이 극히 낮은 약국은 보다 더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16-08-05 06:14:59김지은 -
박 대통령 원격의료 현장방문에 의협회장 동행 '논란'박근혜 대통령이 촉탁의(의사)와 간호사(의료인) 간 원격의료가 진행 중인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한 현장에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동행하면서 의사들 사이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박 대통령은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충남 서산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병원에 다니기 힘든 분들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내 기존 6개 노인요양시설에서만 시행중인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올 하반기부터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의료 확대 발표는 복지부가 지난 6월 국회에 제출한 '의사와 환자 간 원격의료'를 위한 포석으로 의료계는 해석한다. 박 대통령이 원격의료 현장방문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병원에 다니기 힘든 분들의 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한 발언은 의료계를 향한 당부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 대통령의 원격의료 현장방문에 의사, 환자 간 원격의료를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 수장인 추무진 의협회장이 동행하면서 논란이 벌어졌다. 이주병 충남의사회 부회장은 박 대통령과 추 회장이 함께 원격의료 시범사업 현장에 방문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노환규 전 의협회장 또한 추 회장의 행보에 물음표와 함께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의사 A씨는 "대통령 온다니깐 앞뒤 안가리로 뛰어가셨나 보다"라고 비난했고, B씨는 "차기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라고 비꼬았다. C씨는 또한 "가만히나 있지"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의사들은 욕설과 함께 비난의 목소리를 보탰다. 상황이 이렇자 대한의사협회는 해명자료를 냈다. 의협은 추무진 회장이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과 직접 만나 정책입장을 전달한 인물이라며 방어에 나섰다. 김주현 의협 대변인은 "정부로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서산노인요양시설 원격의료 시범사업 시찰 행사에 대한 참석 요청을 받았다"며 "추무진 회장이 대통령을 직접 만나 의협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참석을 결심했다"고 해명했다. 김 대변인은 "추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의협의 입장을 전달했다"며 "정책에 대한 입장을 직접 대통령께 드린 것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원격의료를 국민의 건강 및 생명 보호 차원이 아닌 의료산업화 관점에서 추진하는 것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발상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밝혔다"며 "정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중단하고, 현행법에 허용된 의료인, 의료인 간의 원격의료 활성화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16-08-05 06:14:56이혜경 -
"요양시설 원격의료로 입소자 건강관리 향상 기대"정부가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보여줄 출구로 요양시설을 선택했다. 4일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챙기면서 원격의료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러나 요양시설 시범사업 확대는 '의료인 간(의사-간호사 등)' 원격의료라는 점에서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의료법개정안(의사-환자 간)과 다소 거리가 있다. 정부 전략은 의사-환자 간이든 의료인 간이든 '원격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용성을 높이는 쪽으로 전략을 한층 고도화 한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과 이상희 요양보험운영과장은 지난 3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대통령 현장 방문과 요양시설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김 정책관은 이날 "요양시설 입소자들은 요양병원 입원환자에 비해 의료수요는 적지만 대부분 치매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환을 갖고 있어서 의료서비스 요구도가 상존한다. 대표적으로는 피부질환이나 낙상, 중이염, 감기 등에 취약하지만 그 때마다 촉탁의가 방문할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김 정책관은 이어 "이들 입소자가 외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명의 인력이 동원돼야 한다. 이동 중 안전사고 위험도 크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요양시설 입소자 건강관리 보조적 수단으로 원격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도 용이하다. 원격의료를 통해 입소자들의 건강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정책관과 기자들 간 일문일답 -대통령이 직접 원격의료 현장을 방문했다. 어떻게 봐야 할까 =원격의료가 필요한 곳은 크게 지역적, 기능적 특성으로 나눌 수 있다. 지역적으로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도서, 산간, 교정시설, 원양어선, 최전방 등이 대표적이다. 또 기능적 측면에서는 요양시설 입소자,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번 방문은 요양시설 입소자에게 원격의료가 어떤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지 대통령이 직접 확인하는 차원이었다. -요양시설의 경우 '의료인 간' 원격의료로 봐야 하지 않을까 =맞다. 엄밀히 따지면 의료인 간 원격의료다. 다만 좀 더 광의적 의미로 볼 필요는 있다. 원격의료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필요한 지 확인시켜 준 계기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비용 문제다. 수가 등 원격의료 정착을 위한 논리 개발이 중요하다.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사람에게 대면진료 대체가 아닌 보조적 수단으로 접근해야 한다. 의료계 우려도 이해한다. 하지만 필요성엔 주목해야 한다. 안전성 등 제기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은 정부가 풀어가야 할 과제다. -원격의료 명분을 만들기 위해 요양시설을 갑자기 끼워 넣었다는 지적도 있다 =거꾸로 원격의료 대상에서 요양시설을 제외하는 게 맞는지 묻고 싶다. 요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요양등급을 받았다는 건 신체적으로 제약이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현재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할 때 적기에 촉탁의 진료가 가능하지 않다. 대면진료를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원격의료로 보완책은 충분하다. 간단한 장비를 통해 시행할 수 있다. 또 대단한 시스템은 아니지만 효과는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 - 시범사업 참여 조건은 ='입소자 70인 이상', '간호사 채용', '촉탁의 운영'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지역이나 규모와 무관하다. - 시범사업 수가는 현 수가와 같나 =현 촉탁의 수가는 1만300원이다. 원격의료 역시 동일한 가격을 적용받는다. 방문진료와 원격의료 모두 1회 당 1만300원으로 동일하다. 수가 적정성 등은 추후 평가가 필요한 부분이다. - 약 처방은 포함되나 =포함되지 않는다. 약제비 지원도 없다. 약 처방은 촉탁의가 직접 방문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다만 같은 약을 반복해서 처방하는 건 원격의료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그동안 관리해온 환자인 만큼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 의사-환자 간 의료법 개정은 그대로 추진되나 =그동안 의료계와 꾸준히 소통해왔다. 충분한 의견을 들으려고 성심을 다해 노력했다. 의료계 염려도 상당 부분 이해는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민들이 적정 의료서비스를 보장받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의료계의 우려와 국민들의 필요를 함께 해소해야 한다.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이 최선의 대안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적지 않다. 결국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접근법이 원격의료다. 지난 19대 국회 때는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의료계 역시 '걱정'만으로 파업까지 했다. 앞으로 열린 자세로 협의하겠다.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더라도 유연하게, 목표를 생각하며 논의해 가겠다. 최대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겠다. 해외에서 인정받는 모델이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반쪽 밖에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런 문제 인식에서 앞으로 의료법 개정 논의가 탄력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2016-08-05 06:14:55최은택 -
복지부, 약국 조제실 들여다보는 새 관리 규정 추진조제실 위생상태, 약사가 아닌 일반 직원의 조제업무 등 민원이 잇따르자 약국 조제실 관리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5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약국 조제실 관리 규정 도입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다. 복지부는 약사회 등과 만나 조제실 관리 규정 도입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고 세부 안을 마련하다는 복안이다. 조제약 비치와 조제업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내에서 조제실 근무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화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시사주간지 가짜약사 보도와 국민 신문고 민원 등이 조제실 관리 규정 도입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국민권익위원회는 2013년 의약품 조제 시 다수의 약국에서 맨손조제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이 있고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익위는 맨손조제에 대한 소비자 불만 해소와 클린조제 확산을 위해 조제과정에서 보건위생관리 기준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복지부에 권고했었다. 경찰청도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의약분야 불법행위 특별단속 대상에 '약사의 배우자 또는 일반 직원을 통한 약품의 조제-판매 행위'를 꼽았다.2016-08-05 06:14:5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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