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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한국인 유전체 해독…신약개발 활성화국내 연구팀이 최신 염기서열 분석 기술인 NGS기반 롱리드 시퀀싱(Long read sequencing)을 이용해 인간유전체를 분석하고, 이를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연결하는 신생조합방법(de novo assembly)을 통해 아시아인 표준 유전체를 완성했다.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소장 서정선)와 마크로젠(대표 정현용) 공동연구팀은 한국인 유전체를 대상으로 최고 정밀도를 갖춘 아시아인 표준 유전체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시안 유전체 완성은 6일자(한국시간) 네이처 최신호에도 발표됐다(논문명: De novo assembly and phasing of a Korean human genome). 그 동안 사용된 인간 표준 유전체 GRCh38(Genome Reference Consortium human build 38)은 주로 백인과 흑인 일부 유전체를 반영한 것이다. 때문에 아시아인 분석에 상당한 문제점을 보였다고 마크로젠은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로 아시아인 표준 유전체가 GRCh38에 비해 약 1만8000개 구간에서 현격한 구조적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염기서열에서 50번 변화가 생기는 것을 '구조적변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변이가 1만8000개라는 것이다.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관계자는 "1만8000개에서 1만개는 기존에 알려진 변이다. 하지만 8000개는 새로 찾아냈다. 기존에 질병 원인 유전자를 찾을 때 못 찾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8000개 중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Pacific Biosciences), 10x지노믹스(10x Genomics), 바이오나노 지노믹스(BioNano Genomics) 등 다양한 유전체 분석 기술 전문기업 기술진들이 참여했다. 그동안 전세계 공통 표준 유전체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생물정보센터(NCBI,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에서 제공하는 서양인 중심 'GRCh38' 유전자가 인정됐다. 하지만 마크로젠 관계자는 "이 표준 유전체에는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이 가지고 있는 특이적인 유전자 정보가 반영되어 있지 않다. 질병연구 또는 신약개발 간 아시아인의 유전적 특이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항들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정상적인 한국인이나 아시아인에서 질병 관련 유전자 변이 또는 유전자 기능 변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는 사례가 빈번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는 서양인 중심 표준 유전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안 표준 유전체 프로젝트(Asian Reference Genome Project)를 진행해 왔다. 2009년 7월 북방계 아시아인의 전형으로 한국인 'AK1' 유전체를 분석, 네이처지에 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7년 만인 올해 10월, 연구소는 국제 표준 유전체와 비교& 8226;분석을 진행하는 기존 방법 대신 롱 리드 시퀀싱(long read sequencing) 등 최신 서열분석 기술을 선택했다. 또한 신생조합(de novo assembly) 알고리즘을 사용해 한국인 기반 아시아인 표준 유전체를 완성할 수 있었다. 네이처지는 "이번 발표된 한국인 표준 유전체는 현존하는 유전체 중에 가장 완벽한(most contiguous) 표준 유전체인 동시에 인종 특이적인 최초의 표준 유전체이다. 또 아시아인 표준 유전체로써 미래 정밀의학에 사용할 수 있는 의학용 표준 유전체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간 표준 유전체 GRCh38에서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확인이 불가능한 190개의 DNA 영역(DNA region)이 공백 상태로 남아있다. 서울의대-마크로젠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기존 표준 유전체에 존재하는 총 190개의 공백 중 105개(55%)를 완벽하게 밝히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부분적으로 해결된 72개까지 포함하면 93%의 공백을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연구팀은 770만개의 염기에 해당하는 1만개 이상의 전혀 새로운 삽입형(insertion) 구조 변이를 발견했다. 이 중 54개의 구조 변이는 유전자 발현이 일어나며, 137개의 변이는 단백질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기술적 한계로 인해 표준 유전체에 누락되어 있던 800개의 인류 공통 구조 변이를 새롭게 찾아냈다. 이외에도 POU2F3, HRASLS2 등을 포함한 다수의 새로운 아시아인 특이적인 구조 변이를 밝혔다고 전했다. 마크로젠은 “조직적합항원 유전자를 재구성해 장기이식 수술 시 유전체 분석만으로 보다 적합한 이식 대상을 선정할 수 있으며, 약물 대사 속도를 결정하는 CYP2D6 유전자 유형도 규명해 각 개인의 약물 대사 속도를 정확하게 예측, 약물 과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서정선 소장은 "이번 고정밀도 아시아인 표준 유전체 완성은 아시아 정밀의학 계획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와 마크로젠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한 표준 유전체 구축 기술을 ‘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GenomeAsia 100K Initiative)’ 연구 프로젝트에 핵심기술로 사용할 계획이다.2016-10-06 02:32:1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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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약,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서 현안논의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일 도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16년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오는 16일 진행 예정인 추억의 명랑운동회, 오는 11월 19일 연수재교육 개최에 따른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도약사회는 '한국의 약가제도 분석과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행정학 박사 학위 취득을 축하한 이재국 자문위원에게 박사학위 취득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주요회무 경과보고와 함께 신고현황 보고를 진행하고 추억의 명랑운동회 개최 건으로 이날 다양한 게임과 함께 회원 단합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경기종목 및 세부계획은 보건위원회에서 간식 준비는 여약사 위원회에서 준비키로 하였다. 이어 분회장은 회원 및 가족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또 연수재교육 개최 건은 11월 19일 토요일 대구시내에서 개최키로 하고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회장단과 담당위원장에게 위임하고, 2차 이사회 일정 및 의안 상정 건은 연수재교육이 개최되는 11월 19일에 개최키로 하고 2017년도 예산에 대해 심의키로 협의했다.2016-10-05 21:10:22김지은 -
고대의료원, 다문화지원센터 '로제타홀센터' 개소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하여 각 산하 병원별로 로제타홀 센터를 개소한다. 고대의료원은 이 센터를 통해 민족과 박애라는 고대의료원만의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기점을 만듦으로써 실천과 참여를 넘어 항상 함께하는 나눔을 실현해 나간다는 포부다. 먼저 고대안산병원(이하 고려대 안산병원)이 오는 5일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중 처음으로 로제타홀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의료, 통역, 직업체험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고대안산병원 로제타홀 센터는 의료계에서는 처음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센터로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차별화된 진료를 제공하는 로제타 클리닉을 운영하고, 통역지원 및 전용창구 개설, 이동이 불편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순회진료 꿈씨(KUM-C)버스 지원 등 다양한 방안으로 다문화가정의 진료편의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의료지원 이외에도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바자회 및 행사지원, 끝전성금전달 등 실질적이고도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간다. 고대안산병원이 위치한 경기도 안산시는 인구 74만 명 중 등록된 외국인 거주자만 7만 5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가량이 외국인이다(2016년 7월 기준).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많아 로제타홀 센터를 통한 종합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의 이름으로 명명된 로제타 홀은 1928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모태가 된 국내 최초의 여자의학교육기관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한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 한국명 허을(許乙)) 여사에서 비롯됐다. 로제타홀 센터 개소식에서 염재호 총장은 "고대는 교육구국의 건학이념으로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 등 민족의 전환점마다 시대와 호흡하며 역사의 변화를 선도해왔고, 그러한 역사가 민족고대 라는 이름을 낳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로제타홀 여사의 숭고한 뜻이 안산에서 다시 활짝 피어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은 산업화시대에 의료소외지역이었던 구로공단, 반월공단에 병원을 차례로 건립하면서 힘없고 소외된 계층에 다가가 인술을 나누며 겨레의 아픔을 치유해 왔다"며 "로제타홀 여사의 뜻을 이어 희망찬 내일을 위한 첫걸음을 안산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2016-10-05 18:15:20이혜경 -
하반기 간호조무사 국시 합격률 84.1%…2만900명 합격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결과 전체 2만4855명의 응시자 중 2만900명이 합격해 84.1%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은 2016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5일 발표하였다. 2016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본인의 성적은 합격자 발표일 부터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합격자가 응시한 지역을 관할하는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한다. 2017년도 간호조무사 시험 일정 등은 12월 중에 공고할 '2017년도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2016-10-05 18:11:1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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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후보자 공모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제15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11월 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식회사가 음지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참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2년 본 상을 공동으로 제정했다. 제1회 선우경식 원장(사회복지법인 요셉의원)을 수상을 시작으로 작년 14회까지 8명의 개인수상자 13팀의 단체수상자를 선정(공동수상 포함)하여 그 공적을 치하했다. 제15회 한미참의료인상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소지한 회원이자 서울시의사회원의 제반의무를 갖고 있어야 한다. 국내 또는 국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낙도와 오지, 불우한 단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에서 희생적인 사랑으로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 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업에 크게 기여하여 의료인의 명예와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은 오는 12월 1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에서 있을 예정이다.2016-10-05 17:45: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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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성과연봉제 이사회 의결 불법 사전에 알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결한 이사회 회의 전에 이미 성과연봉제의 일방적 도입이 법을 위반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월 23일 노무법인으로부터 '성과연봉제 도입 관련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등에 관한 검토'라는 제목의 자문의견서를 받았다. 건강보험공단은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해당하는 지 여부와 만약 불이익 변경에 해당한다면, (변경시) 사회통념상 합리성 요건에 부합하는 지 등에 대해 노무법인에 자문했다. 해당 노무법인은 자문의견서에서 "기획재정부가 권고하는 성과연봉제 도입 시 종전의 기본급·고정적으로 지급되던 각종 수당 등이 각 근로자별 근무실적·업무수행능력 등 인사평가에 따라 차등 인상되는 형태의 임금체계로의 변경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성과연봉제가 기존의 임금보다 저하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일반적으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해당한다"고 회신했다. 또 "건강보험공단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취업규칙 변경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노동조합,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야 유효성이 있다"고 회신했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노무법인의 회신에도 불구하고, 5월 30일 정식 이사회가 아닌 서면이사회를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안을 의결했다. 결국 정부의 성과연봉제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해당하고, 변경 시 노동조합 또는 근로자 과반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알고도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불법을 자행한 것이라고 윤 의원은 지적했다. 한편 해당 노무법인은 정부가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있으면, 노동조합 또는 과반수 근로자의 동의가 없어도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하다는 주장한 데 대해 "노동조합과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전제로 예외적으로 유효한 취업규칙 변경으로 인정될 여지가 있다"고 회신했다. 다시 말해 노동조합과 협의되지 않으면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은 안 된다는 게 해당 노무법인의 설명으로 정부가 주장하는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있다면 동의없이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는 것이라고 윤 의원은 지적했다. 그는 "건강보험공단은 이미 노무법인의 자문을 통해 노동조합 동의없는 성과연봉제 도입이 불법임을 알면서도 서면이사회를 통해 강행했다"며 "정부는 성과연봉제 도입을 두고 노동조합의 동의가 필요없다고 했지만, 정부의 이런 주장이 틀렸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2016-10-05 17:43:3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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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결핵관리 구멍...3년 새 신고건수 6.8배 늘어최근 3년간 의료기관 결핵발생 건수가 6.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결핵관리에 구멍이 생겼다는 지적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결핵 중 전염성이 있다고 판단해 최근 3년간 832회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81건, 2014년 202건, 2015년 549건 등으로 3년 사이 6.8배나 급증했다.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의 경우 같은 기간 84건에서 265건으로 3.1배 늘었다. 또 학교단위 역학조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중.고등학교 등은 소폭 줄었는데 반해 초등학교는 같은 기간 33건에서 48건으로 1.4배 증가했다. 주로 교사에 의해 발생한 사례였다. 직업구분별 결핵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결핵을 관리해야 할 보건의료인이 2013년 214명에서 지난해 367명으로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의료인에 대한 결핵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관리전담간호사 교육과 보건의료인에 대한 결핵관리사업 등 보건의료인에 대한 결핵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결핵 진단 및 치료 교육에 치중할 뿐 의료기관 자체 결핵 예방과 관리 교육은 부재한 실정이다. 정 의원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를 다루는 의료기관에서 결핵이 증가하고 있는 건 결핵관리에 구멍이 발생한 것"이라며 "보건의료인 결핵 교육에 의료기관 근무자에 대한 자체 예방과 관리 등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2016-10-05 15:39:17최은택 -
장성군보건소,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개시전남 장성군보건소가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보건소는 6일 유두석 장성군수, 김재완 군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원격의료 시스템을 활용한 첫 시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재 장성군 보건기관에는 의사 10명 중 내과, 신경과 등 7명의 전문의가 배치돼 있어서 전문질환 협진이 가능한 상태다. 따라서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선정지역 중 유일하게 보건소(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의사와 의사 간 원격의료를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또 의사와 보건진료소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인 간호사 간의 원격의료도 함께 실시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보건진료소를 찾은 환자의 병력, 증상을 파악한 뒤 보건소 의사와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협진하고, 환자는 전문의사에게 자신의 건강상태, 질병에 대해 직접 상담하는 일련의 원격의료서비스 과정을 선보였다. 보건소는 원격의료 개념과 시행방법을 예비 이용자인 주민들에게 쉽고 자세히 알리기 위해 읍& 8228;면장, 이& 8228;동장 대표 등을 참관인으로 초청했다.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취약지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2014년도부터 실시해왔다. 장성군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총 18개 보건기관에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보건복지부 주관 원격의료 시범사업 선정으로 우리 군민들이 보다 향상된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성공적인 시범사업으로 전 지역에 확대되길 바라며, 우리 군도 실버의료복지 1번지로 나아가는데 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장성군은 광주광역시라는 대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면 단위 지역이 많다"면서, "원격의료가 군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10-05 15:27:4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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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병원도 급여청구 가능?…법원판결 도마에"판결영향 의료영리화 가속화 우려" 의사 1명이 두 개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는 의료법(1인1개소법) 규정을 위반한 이른바 '네트워크병원'도 정당한 급여서비스를 제공했다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를 청구할 수 있다는 고등법원의 최근 판결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도마에 오르게 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23일 서울행정법원 1심 판결을 뒤집고 '네트워크 병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요양기관에 해당한다'며, '네트워크 병원이 환자를 진료해 건보공단에서 받은 급여비는 환수대상이 아니다'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대로라면 네트워크 병원에 대한 800여억원의 보험급여 환수 처분은 취소될 수 있다. 금 의원은 "이번 판결은 기존 대법원, 서울고법 등의 판결과 정반대 결론을 내린 것"이라며 "같은 법원에서 판사에 따라 모순된 내용을 선고하는 건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 2014년 12월 서울고법은 국민건강보험법상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은 의료법에 따라 적법하게 개설된 의료기관만을 의미한다'며, '건보공단은 네트워크 의료기관에 요양급여비용 지급을 거부할 수 있다'고 판결했었다. 반면 이번에는 의료법상 이중개설 금지 조항을 위반했더라도 환자에게 정당한 급여행위를 제공했다면 요양급여비를 청구할 수 있다고 태도를 바꿨다. 금 의원은 "이번 판결은 의료법, 건강보험 청구와 관련해 매우 의미 있는 판결이다. 다른 네트워크 병원이나 사무장병원 관련 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리나라 건강보험과 의료제도의 문제, 건강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서울고법 판결이 의료영리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금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3년간(2013~2015) 네트워크 병원 관련 누적 환수결정금액은 총 796억원이었다. 그러나 징수액은 125억원(누적징수율 15.7%)에 불과했다.2016-10-05 15:10:02최은택 -
사망진단서 작성한 서울대병원 전공의 연락두절고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를 작성한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3년차 전공의 A씨가 지난 2일 오전부터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는 5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고 A씨가 2일 오전부터 잠적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김주현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상임이사 가운데 서울대병원 교수도 있고, 오늘 아침에 논의가 이뤄졌다"며 "안좋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의협이 파악한 현재까지 A씨는 가족과도 연락이 되지 않으며, 서울대병원에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A씨는 고 백남기 씨 주치의 백선하 교수의 지시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망진단서 사인란에 병사를 작성했다. 이윤성 서울대병원·서울의대 합동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과 대한의사협회는 고 백남기 씨의 사인을 '진단서 등 작성·교부지침'에 따라 병사로 볼 수 없다고 지적한 상태다.2016-10-05 14:38: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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