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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신입·경력사원 수시채용 실시JW그룹이 신입·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JW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등 각 사업회사에서 근무할 신입·경력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대내외 홍보, 디자인, 기획, 인사, 법무, 영업, 연구개발, 마케팅 등의 직무에서 경력사원과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관리부문에서는 대내외 홍보 업무 경력자를 비롯해 기획, 인사 분야 경력자를 각각 모집한다. 마케팅 부문은 동종업계 경력자를, 해외영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 관련 경력자를 채용한다. 대내외홍보 경력자의 경우 사내 커뮤니케이션, 홍보물제작 분야를 담당할 12~15년 경력을 가진 관리자급을 비롯해 언론홍보와 홍보영상물제작 분야에서 실무를 담당할 5-10년 경력자를 각각 모집한다. 디자인 분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 등 디자인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12년 이상 경력자를 채용한다. 기획 분야에서는 관리회계와 경영분석 관련 3년 이상 경력자를, 인사 분야는 노무와 채용 업무를 담당할 5년 이상 경력직원을 각각 선발한다. 해외영업 분야에서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 수출업무 경력자와 해외법인을 관리할 수 있는 경력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달 23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JW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시 채용에서는 경력을 바탕으로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10-13 10:08:18이탁순 -
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15일 10주년 학술대회 개최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이현석)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의료현장과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오는 15일 서울 고려대학교(문과대 202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 의료커뮤니케이션'이란 개념조차 일반화 되지 않았던 2006년, 학술모임을 시작해 10여년간 진료에 도움이 되는 이론적 고찰과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료 방법들을 연구해왔다. 오늘날 의료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널리 받아들여져 의사 국가고시의 중요 항목이 되고, 올해부터 의사들이 연수강좌를 통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료인문학의 분야로 자리 잡게 된 데는 학회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회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다양한 주제 강연과 발표가 이어질 계획으로, 초대 학회장을 지낸 한림의대 유형준 교수(내분비내과)가 10년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향후 과제를 짚어보는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의사와 환자, 직종 간 등 의료현장에서의 소통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미래 의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섹션도 별도 마련됐다. 강석훈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미래 의사를 위한 표준화환자 활용 커뮤니케이션 교육'의 주제 발표를, 김찬웅 중앙대 응급의학과 교수는 '미래 의사를 위한 직종 간 커뮤니케이션 교육'에 대해 발표한다.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4명의 간호사들이 발표하는 '임상현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교육' 섹션도 이색적이다. 신연희 분당서울대병원 수술간호팀장이 '공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김미영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동 팀장이 '의사-간호사 간의 의사소통 표준화'에 관해, 최진선 서울아산병원 간호교육행정팀장과 김은경 세브란스병원 특수간호팀 파트장은 각각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과 '세브란스병원 의사소통 교육현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강좌로는 이현석 회장이 '노인환자와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주제 발표를 맡고, 이인재 변호사(법무법인 우성)의 의료현장에서 유용한 '설명/주의 의무와 의료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현석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장(고려대 좋은의사연구소)은은 "탈권위주의 시대에 맞게 의료계도 상호 준중과 공감, 배려를 바탕으로 임상진료와 직종 간의 소통은 당연한 것이나, 실제 현장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보다 나은 진료, 보다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고민을 담아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2016-10-13 09:36:47안경진 -
국립암센터 간호사들, 3년만 일하고 떠난다…이직 심각국가에서 운영하는 대표적 공공병원인 국립암센터를 떠나는 간호사가 해마다 두자릿수 비율을 기록해 이를 막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하는 간호사들은 대개 3년 가량 일한 뒤 국립암센터를 떠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국립암센터에서 조기퇴사한 간호직은 모두 334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이직률은 12.1%, 퇴사자들의 평균 근무기간은 약 3.1년이다. 또 같은 기간 국립암센터 전체 퇴사자(414명) 10명 가운데 8명이 간호직 퇴사자로 해마다 평균 약 67명이 퇴직하는 상황이다. 올해도 이 같은 상황이 이어져 이미 간호직 64명이 퇴사해 간호직 재직인원(8월 기준 595명)의 10.8%가 퇴사하는 등 해마다 두 자리 수 이상의 이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이직률은 동네병원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의 이직률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평균 근무년수는 민간병원보다 5년 가량 짧은 것으로 나타나 국립병원의 근무환경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해 병원간호사회 실태조사에서 2014년 말 기준 전체 간호사 이직률은 평균 12.6%였고, 간호사들의 평균 근무년수는 대략 8년 정도다. 이직 간호사를 근무기간별로 살펴보면 지난 5년 334명 퇴사자 중 ▲1년 미만 퇴사자가 98명(29.3%) ▲1년 이상∼3년 미만 퇴사자가 102명(30.5%)으로 입사 후 절반을 훌쩍 넘는 약 60%가 3년 안에 국립암센터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년 이상∼5년 미만 퇴사자는 62명(18.5%) ▲5년 이상∼10년 미만 퇴사자는 54명(16.2%)이었다. 반면 ▲10년 이상 근무한 퇴사자는 19명(5.7%) ▲정년을 채우고 간호직을 퇴직한 인원은 14명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가지원을 받는 국립암센터는 암에 관한한 국내 최고의 인프라와 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인데 이직률이 높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우수하고 숙련도 높은 간호사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사의 조기유출을 최소화 하라"고 주문했다.2016-10-13 09:33:19김정주 -
의료인 면허취소자 3년간 3배 늘어...의사 28명 최다의료인 면허 취소자가 최근 3년간 15명에서 44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와 같은 비도덕적 진료행위자도 같은 기간 4명에서 13명으로 증가했다. 의료인들의 도적적 해이로 인한 행정처분이 증가하고 있는 셈인데, 성범죄와 같은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한 처벌은 자격정지 1개월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의료인 면허정지 및 면허취소 행정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5명이던 의료인 면허 취소자 수는 2014년 21명, 2015년에는 44명을 기록해 3년간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2013년 9명이던 의사 면허 취소자는 2015년 28명으로 3배 이상, 같은 기간 2명 이던 한의사 면허 취소자는 12명으로 6배 각각 증가했다. 치과의사와 간호사는 각각 2명이었다. 지난해 의사면허 취소 사례를 보면, 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13건), 부당한 경제적 이익 취득 금지(9건), 진단서 및 진료기록부 거짓 작성(5건), 마약류 관리 위반(2건), 면허증 대여(2건) 등으로 나타났다. 비도적적 진료행위 사유는 촉탁낙태(7건), 성범죄(1건), 음주 후 진료행위(1건) 등으로 파악됐다. 현행 의료법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상 이들 비도적적 진료행위자에 대한 행정처분은 자격정지 1개월 수준이다. 김 의원은 "최근 의료인 면허 취소자 수가 증가하고 더욱이 비도덕적 진료행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성범죄 같은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한 처벌이 너무 가볍다"며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도적적 해이를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16-10-13 09:11: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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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샘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지샘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공인해 주는 제도다.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지샘병원은 2016년 9월 2일부터 2020년 9월 1일까지 4년간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샘병원은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총 13개 부문, 537개 조사항목에 대해 철저한 현장조사 및 서류심사를 받았다. 이후 인증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지샘병원은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위해 인증 전담 TFT를 구성하고, ▲병원규정과 업무 지침 개정 ▲시스템 및 시설과 서비스 환경 개선 등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지샘병원 박종혁 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인증 획득은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해온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샘병원은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계기로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여 지역주민과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지샘병원은 지난 2013년 6월 개원해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뿐만 아니라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유방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1등급으로 평가를 받는 등 체계적인 암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지샘병원은 지난 10월 12일 샘병원 황영희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현판식을 가졌다.2016-10-13 09:06:0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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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약, 유관단체와 도성마을 봉사활동전남 여수시약사회(회장 김영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지사장 주인철), 유관단체와 함께 여수 도성마을을 방문 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약사회는 11일 유관단체 등과 함께 무료 투약 봉사활동 및 한방 치료, 미용 봉사, 주택 청소, 이불 빨래 등을 진행했다. 김영환 회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약사의 국민에 대한 위상이 좀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는 김미진 부회장, 김성진 약국위원장이 참여했고, 새애양약국의 양동권 약사가 3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한편 여수 도성마을은 한센병 치료와 재활을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1975년부터 자활을 위해 마을에서 직접 농사도 짓고 가축도 키우며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2016-10-13 08:49:03강신국 -
글로벌 목마른 국내제약, 스페인서 크고작은 성과 내글로벌 시장에 목마른 국내제약사들이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 의약품 전시회에 참가해 잇단 성과를 기록했다. 중남미부터 동유럽, 중동까지 전 세계를 상대로 100억원대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바이어 상담과 인맥 네트워크 쌓기, 제품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한 것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Cphi Worldwide 2016(세계의약품전시회)'에 대웅제약, 휴온스, 신풍제약 등 제약·의료기기 35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는 제약산업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국내 32개사를 포함 전 세계 150개국에서 2279개 기업이 참가했다. 공식 확인된 방문객만 3만6400명에 달한다. 이처럼 전 세계 제약기업과 바이어들이 몰리다 보니 자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통할지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필러', '마취제', '관절염주사제' 등 뷰티헬스 제품에 집중했다. 필러와 보톡스 등 뷰티시장에 관심이 많은 남미(파나마·멕시코·콜롬비아) 지역 바이어 관심이 쏟아졌다. 멕시코 등 중남미 2개국과 관절염치료제 히알루론산 주사제(하이히알·하이히알플러스), 다양한 약물을 일정하게 피부에 주입하도록 도와주는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동유럽 우크라이나에는 의료치과용 마취제 리도카인을 판매하는 등 총 150억원대 계약을 성사시켰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대해 "남미지역이 필러 등에 관심이 많은 것도 있지만, Cphi가 세계적인 대회다 보니 참가 전에 소개자료를 새로 만들었다. 또 해외사업부 재교육 등 착실히 준비한 점이 계약 성사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휴온스네츄럴에서 만든 주름개선 이너뷰티 제품 '허니부시(건기식)'에 대해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많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내년 상반기 식약처 허가 후 판매될 제품 중 수출 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국약품은 중앙아메리카에 진출한다. 해당 지역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딩기업 '메나리니'와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을 중앙아메리카 7개국에 판매하는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금액은 양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7개국 진출이다 보니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계약금 증가 등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아메리카 거담제 시장은 3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메나리니는 총 7개국에서 5%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시네츄라시럽의 이란 시장 진출 후 사우디 등 주변 걸프협력회의국(GCC) 국가로 판매확대를 이룬 것처럼 중앙아메리카를 기점으로 남미까지 진출하겠단 의도다. 프로바이오틱스에 강점을 가진 일동제약은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유산균 원료 'ID-RHT3201'을 선보였다. 전반적인 목표는 기업 홍보였지만 바이어들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인력과 생산 인프라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실제 스위스 한 업체와 ID-RHT3201을 활용한 건기식 제품 개발 등 논의가 오갔지만 현장에서 계약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산균제제 홍보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차츰 유산균 본고장인 유럽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웅섭 대표와 서진식 부사장 등 임원진이 직접 파트너 미팅에 참가하는 등 항암제 수출(파키스탄)과 건기식 판매(요르단)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몇몇 기업들은 향후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인맥 쌓기와 기업홍보에 집중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비전2020'에 맞춰 자사 부스를 통해 '네트워킹 파티'를 준비했다. 글로벌사업본부 주축으로 와인과 다과를 준비하고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이 친해질 수 있도록 파티 겸 인맥 쌓는 기회를 만들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행사 자체가 크다보니 네트워킹 파티 등을 통해 다른 해외 관계자 관심은 물론 정보공유를 할 수 있었다"며 향후 우루사·올로스타·루피어 등 자사 전략제품 해외진출을 가늠했다. 신풍제약도 유럽 바이어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중심으로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제 진출 등 마케팅 상담을 진행했다. 유제만 대표가 직접 제품설명을 하는 등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국제약품은 남태훈 대표를 포함한 해외 수출팀 인원이 총 출동했다. 세팔로스포린 계 등 항생제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세팔로스포린 주사제 등을 일본·대만에 수출하는 협의도 이뤄지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았다는 시각이다. 이 외에도 대우제약이 말레이시아에 10억원 규모 점안제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2016-10-13 06:15:00김민건 -
헌재 결정이후 미개정 조항 18개…법인약국도 포함헌법재판소 국감에서 법인약국을 금지한 약사법 제20조(당시 제16조)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한 법령 미개정 문제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 헌법재판소가 변형결정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헌재 국감을 앞두고 '헌법불합치 결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1988년 헌재 설치 이후 현재까지 181건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있었다. 그러나 14개 법령, 18개 조항이 개정되지 않았고 이 중 3개 법률은 헌재에서 정한 기간이 이미 지났고, 4개 법령의 개정 기한은 올해 말까지이다. 금태섭 의원은 "약사법 제16조 제1항이나 민법 제88조 제2항에 대한 결정은 개정 시한을 정하지도 않았다"며 "두 조항 모두 각각 2002년, 2015년 결정 이후 아직까지 개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약사법 16조제1항 헌법 불합치 결정의 요지는 약사들로만 구성된 법인에게도 약국 개설권을 금지하는 것은 직업선택의 자유, 결자의 자유,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또 일반인에 의한 약국법인 설립을 금지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단서도 달았다. 그러나 헌재는 헌법에 합치 하지는 않지만 입법자가 약사법을 개정할 때까지 약사법 20조(당시 16조)를 계속 적용하라고 판시했다. 법 개정 시기를 입법권자에게 맡겨 놓았다. 한편 대통령령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도 있다. 헌재가 '치과의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한지 1년이 지났다. 금태섭 의원은 "개정시한을 넘긴 헌법불합치 결정들이 국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헌재는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이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한 도피처로써 변형결정을 하고 있는 것 아닌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 의원은 "앞으로 헌재는 변형결정을 최소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2016-10-13 06:14:57강신국 -
의-정 전문가평가제, '비도덕적 진료행위'가 걸림돌2000년 의약분업 이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랜만에 손잡고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 의·정은 지난 달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공동 시범사업의 물꼬를 텄다. 두 번째는 내달 2일부터 시행 예정인 전문가평가제다. 의협은 광주광역시, 경기도, 울산광역시 등 3곳에서 전문가평가제를 진행하기로 하고, 최근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을 구성했다. 시범사업 추진단은 시범사업 참여 지역의사회장과 부회장,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뿐 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이스란 과장과 문상준 사무관이 참여한다. 하지만 시범사업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고, 경기도의사회와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반발이 암초로 작용했다. 이들 단체 모두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문제 삼았다. 보건복지부는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진행한 의사에 대한 자격정지 기간은 현행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하도록 상향 조정했다. 비도덕적 진료행위는 총 8가지로 경기도의사회는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논쟁여부와 자율규제가 아닌 행정처분을 위한 시범사업이라는 점을 문제 삼았고, 산부인과의사회 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을 위반해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한 경우에 대해 반발했다. 상황이 이렇자 시범사업 추진단은 보건복지부의 입법예고안에 구애받지 않고 현행 의료법 제66조 제1항 의료인 품위손상행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도덕적 진료행위 8개 유형에 대한 의·정 합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김주현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 또한 12일 열린 기자브리핑을 통해 "복지부가 이미 입법예고 됐지만,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수정할 것으로 본다"며 "낙태수술 또한 근거가 있으면 반영하겠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시범사업 추진단 회의를 통해 복지부 또한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행정처분 수위가 12개월로 고정된 것처럼 명시된 것은 불필요하거나 중복적인 단어를 생략하는 법 문장의 특성상 최대~까지라는 표현을 중복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각 사안에 따라 1개월, 3개월, 12개월 등으로 확정 명시할 수도 있지만 윤리위원회의 자율적 판단이 제한되고 정상참작이 어려워지는 등 탄력적 운용을 저해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의협 차원에서 공식 의견을 제출해 달라는게 복지부의 입장이다. 비도덕적 진료행위 역시 복지부는 시범사업 추진단 회의에서 의협과 산하단체가 합리적 논거와 함께 독립적인 의견을 제출하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2016-10-13 06:14:51이혜경 -
부산시약, 의약품 안전사용강사단 교육 실시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11일 초량 대한통운빌딩에서 '의약품 안전사용강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최창욱 회장은 "의약품 안전사용강사 양성을 통해 약사가 전문지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약사의 권위와 직능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약사회가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특히 오늘 교육에 병원 근무 약사님 참여도가 높은데, 평소 다방면에 걸쳐 부단히 공부하는 병원 약사님들이 본 강사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역량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웅 부산마약퇴치본부장은 "의약품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강사단에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은경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산지부 단장은 "의약품안전사용강사가 되기 위해서 약물오남용교육 수료 후 소정의 시험을 거치는 과정으로 프로세스가 강화됐지만 그만큼 전문성도 높아졌다"며 "부산지부가 아직은 강사 수도 적고 강사단 운용에 있어 출발이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김이항 본부장의 '의약품안전교육강사 소양교육 및 흡연 관련 교육'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약안전사업교육강사단 서기순 단장의 '교안 소개 및 시연' ▲부산시약사회 윤치욱 학술교육이사의 '부산시약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실례' ▲부산시약사회 임은주 학술교육이사의 '유아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시연'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56명의 약사회원이 참석, 4시간 가량 진행됐다.2016-10-12 19:35:3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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