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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자 약 판매 부산 6개 약국, 사과문 게재무자격자 의약품 판매가 확인된 부산지역 6개 약국이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부산시약사회는 청문회를 거친 6개 약국을 부산시약사회보 11월호에 게재했다. 6개 약국은 동래구 K약국, I약국, N약국과 사상구 J약국, 사하구 B약국, K약국 등 각각 3곳이다. 부산시약사회 약국위원회는 지난 달 6일 청문회에 이들 약국장을 불러 약사법 위반 및 재발방지 각서를 받았다. 각서는 추후 약사법 위반이 반복될 경우 행정처분 처분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이다. 약국위원회는 약사법 위반이 확인된 약국에 대해 1차 청문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만 면대약국이나 비자영약국은 청문회 정차 없이 즉시 행정처분을 의뢰해 약국 질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6-11-11 09:18:48정혜진 -
일본에선 눈에 띄는 OTC…한국에선 왜 안보일까?"일본 드럭스토어는 확실히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신기한 제품도 많고요. 특정부위에 바르면 반창고처럼 얇은 막이 생기는 제품도 있어요. 붙이는 반창고보다 편리하기도 하고, 효과도 나쁘지 않아 저는 일본 갈 때마다 사요." 한국에 없는 일본의 일반의약품( OTC)을 취재하면서 일본인 아내를 둔 A씨에게 처음 소개받았던 제품이 '바르는 반창고'였다. 이 제품은 고바야시제약의 '사카무케아'다. 액상 타입의 매니큐어형으로, 상처부위에 바르면 얇은 막이 생겨 습윤드레싱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요즘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일본 드럭스토어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데 취재를 하다보니 '바르는 반창고'는 한국에도 있었다. 이미 2009년 일동제약이 '메디폼리퀴드'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 것이다. 작년에는 JW중외제약이 '필모겔'이라는 제품도 발매했다. 이외에도 다른 제약사들이 유럽 등지에서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필모겔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에 소개된지 몇년 됐지만 아직 소비자 인지도가 부족해 시장규모 자체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내 도입 7년이 지난 제품이 '일본에만 있는 아이템'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에 '원조'가 있어서? 국내에서는 잘 안 팔려서? 고민은 여기서부터 출발했다. ◆일본박카스 '리포비탄' 한해 매출 6000억원…한국은 50억이 대박? 우리나라와 보건의료제도가 비슷한 일본의 OTC 시장은 침체된 국내와 달리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시장도 소폭 성장하고 있고, 매년 신제품이 쏟아지며, 일반의약품으로만 먹고 사는 제약사가 많은데다,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다. 글로벌 리서치업체인 니콜라스홀스 OTC 리포트(Nicholas Hall's OTC REPORTS)에 따르면 2015년 일본의 전체 OTC 시장규모는 71억달러인데 비해 한국은 17억달러로 4배 이상 크다. 물론 한국보다 2배 이상 많은 인구수와 구매력이 시장규모 차이에 크게 기인하고 있지만, 최근 성장세를 보면 그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한국제약협회가 지난 7일 발간한 '2016년 제약산업 DATA BOOK'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간 일반의약품 생산실적은 2.78% 감소했고, 전체 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 18.38%에서 2015년에는 16.96%로 떨어졌다. 반면 일본은 작게나마 일반의약품 시장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후지경제에 따르면 2015년 일반의약품 시장은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소비수요 증가와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된 약품이 유입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일반의약품만 만드는 제약회사도 여럿 있다. 현재 일본 OTC 의약품 협회에 가입된 업체만 76곳에 달한다. 우리나라 박카스와 비슷한 리포비탄을 판매하는 '다이쇼'나 대표 자양강장제인 '윤켈'의 사토제약 등이 OTC 위주의 영업을 펼치고 있다. 품목 하나로도 충분히 먹고 살만하다. 다이쇼의 '리포비탄'은 2014년 기준으로 5억3129만달러, 우리돈으로 61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일본 OTC 기준 65위의 아이봉(코바야시)은 2028만달러, 한화 233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100억원은커녕 50억원만 넘어도 '대박' 대접을 받는 우리나라와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국내 상위제약 OTC 기획팀장 B씨는 "일본 제약사들은 어린이, 여성 등 타깃을 세분화해 제품을 출시하고, 종류도 다양하다"며 "매년 굉장히 많은 OTC 신제품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일본은 OTC가 돈이 되고, 한국은 안 된다는 것이다. 국내제약사 마케팅 임원 C씨는 "해외에서 인기있는 품목도 국내에서는 1년에 고작 20~30억원 매출에 그친다"며 "일례로 글로벌 본사에서 신제품 출시를 추진해도 한국지사에서 말리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더구나 OTC의 경우 홍보마케팅 통로가 'TV 광고'가 절대적인 상황이어서 투자대비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C씨는 "TV광고에 연간 100억원씩 3년 이상을 투자해야 한해 매출 100억원이 나올까 말까한다"며 "시장규모는 작고, 수익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신규로 OTC사업에 투자를 하는 제약사는 '기업이미지'를 신경 쓰는 회사들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OTC는 드럭스토어에서만...난매·마케팅 걱정 없어 제약업계 OTC 담당자들은 협소한 국내 유통환경에 아쉬움을 토로한다. 우리나라는 OTC의 최종 판매처가 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이다. 약국에서는 OTC도 팔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전문약을 조제해 팔기도 한다. 반면 일본에서는 처방약은 조제약국이, OTC는 대형 드럭스토어에서 판매한다. 2015년 기준 일본 드럭스토어의 수는 약 1만8500개이며, 조제 약국은 약 5만8000개이다. 일본 역시 우리나라처럼 의약분업이 정착돼 있어 개인 조제약국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OTC는 드럭스토어를 통해 성장했다는 점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일본은 지역별로 체인형태의 유명 드럭스토어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도쿄에서는 '마츠모토 키요시', 오사카에는 '고쿠민' 같은 드럭스토어가 유명하다. 대형 드럭스토에서는 OTC뿐만 아니라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술, 담배 빼고는 없는 게 없다. 도심의 대형 드럭스토어의 판매 아이템은 3만개에 이른다. 제약회사는 특정 체인 드럭스토어를 상대로 판매하기 때문에 대량공급이 쉽고, 마케팅과 가격정책을 수월하게 가져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되는 난매, 마케팅 분산 문제는 일어나지 않는다. 10년 넘게 OTC 마케팅을 했다는 다국적사 임원 D씨는 "신제품 정보가 담긴 팸플릿을 예로 들자면 일본 드럭스토어는 단숨에 약국에 공급돼 소비자들에게 노출된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사마다 성향이 달라 통일성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일본식 드럭스토어를 당장 우리나라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제도 자체가 다르다. 일본은 일반의약품을 3분류로 나눠 운영하고 있고, 설명문서 제공이 의무가 아닌 2류와 3류의 경우 약사가 아닌 등록판매원도 판매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국 개설허가권이 약사에만 한정돼 있는데다 의약품 판매자격 범위 확대에 약사사회 반대가 심하다. C씨는 "얼마 전 의약품 슈퍼판매를 한다고 했을 때 글로벌마켓 인사들이 대형마트를 통한 유통에 주목하고 우리나라 시장에 관심을 표했던 적이 있다"며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일반의약품 유통이 크게 변하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표제기 성분 확대 염원, 만들기 쉬운 OTC 신제품 확대 해답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개선될 부분으로 유통구조 변화와 함께 '인허가 기준'도 꼽힌다.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허가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의약품표준제조기준(이하 표제기)' 지정 성분이 적다는 데 업계는 공통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아직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성분보다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기존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를 통해 신제품을 내놓는다. 새로운 성분의 제품을 허가받기 위해서는 임상시험 등 난해한 개발절차를 거쳐야 하는데다 안전성이 축적되지 않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표제기로 지정된 성분을 조합해 제품을 만들면 관할 식약처에 신고만 하면 판매가 가능하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에는 14개 효능군에 총 931개의 성분(효능군별 중복되는 경우도 있음)이 표제기로 지정돼 있다. 앞서 B씨는 "OTC의 경우 로컬 시장만 보고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을 출시하기는 어렵다"면서 "표제기로 지정된 성분을 조합해 복합제로 출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우리나라는 표제기 지정항목이 외국보다 협소해 직접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소연했다. 일본의 경우 총 36개 효능군으로, 우리나라보다 범위도 넓고 성분수도 훨씬 많다. 물론 우리나라도 개발이 쉬운 표제기 성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식약처는 안전성이 증명되지 않은 해외 사용경험 성분을 무턱대고 등록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복약지도 활성화가 해답일까? 정책목표 조화, 장기적 지원 병행돼야 소비자 대상 광고나 마케팅 규제도 OTC 매출역량을 모으는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토로한다. 한편에서는 약사 복약지도 활성화, 오픈 셀프매대 확대 등 약사들의 노력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보인다. 표제기를 대폭 확대하고, 광고규제를 푸는 것도 현재 유통상황에서는 시장성을 담보하기 싶지 않다. 결국 장기적 목표를 갖고 시장과 제품개발 지원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일반의약품 활성화'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본의 경우 1950년대 의약분업 이후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약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셀프 메디케이션(자가 치료)' 확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재흥전략을 세워 정부투자를 통해 건강수명 연장 산업 등을 육성해 나가기로 한 정책이 대표적이다. 일본 드럭스토어 업계는 셀프메디케이션의 거점 역할로써, OTC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다국적사 임원 D씨는 "일본의 경우 일반의약품 시장의 단계적 개방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했다"면서 "그 결과 일본 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약의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제품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훨씬 수월하다"고 설명했다.2016-11-11 06:15:00이탁순 -
보호무역주의 트럼프와 화이자의 '찰떡 케미?'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미국 대통령직 당선 소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자유무역을 사랑하는 제약사들과 보호무역주의자 트럼프가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는 업계로서도 초미의 관심사일 수 밖에. 이미 미국 현지에서는 제약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그 여파로 국내에서도 제약·바이오 및 건설, 정유 관련주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자유무역'과 ' 보호무역'의 옷을 입은 양측의 기조는 대립된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라. 오바마케어나 약가정책 뿐 아니라 무역정책까지, 어디를 들여다보더라도 미국의 빅파마들이 웃음 지을만한 요소가 숨어있다. ◆"트럼프나 클린턴이나" 빅파마엔 마찬가지?= " 화이자 입장에서는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둘 중 어떤 후보가 차기대통령이 되건 상관없다".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에 실린 한 기사의 제목이다. 해당 기사의 내용과 여러 정황들을 분석해보니 이랬다. 먼저 힐러리 클린턴은 '오바마케어 확대'와 '저가의약품 사용장려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터라 헬스케어산업에 긍정적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정당 성향을 따진다면 공화당이 전통적으로 소위 빅파마라 불리는 다국적 제약사들에 더 우호적인 성향을 띈 것도 사실이다. 즉 특허침해 소송이나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 면에서 그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란 기대가 있었던 것. '트럼프 케어'의 공약내용을 살펴보더라도 의약품 수입확대 의중을 밝히고 있어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에 힘을 실어준다는 시나리오가 예상 가능하다. 참고로 정반대의 성향을 띈 두 후보가 한 목소리를 낸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지난해 말 화이자가 엘러간 합병 이후 아일랜드로 본사 이전을 시도한 데 대해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꼼수"라고 거세게 비난했던 대목이다. 물론 공화당 측은 법인세율을 낮춰 기업이탈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해 민주당과 입장차를 보였지만 유일하게 두 후보의 의견이 일치돼 흥미롭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실제 9일 아침(현지시간) 개표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미국 제약기업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오바마케어로 인해 약가가 낮아지면서 위축됐던 제약시장에 차기 대통령이 활력을 불어넣어주리란 기대가 반영된 덕분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화이자의 주가가 9.5%, 머크(MSD)가 5.5% 올랐고, 에피펜 가격폭리 논란의 주역인 밀란은 하루 아침에 주가가 6%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밸리언트 역시 4.8% 오름세를 기록했다. 카이저 가족재단(Kaiser Family Foundation)에 따르면, 미국 제약기업들은 차기 대통령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업 중 하나로 '약가상승'을 꼽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입은 막고 수출은 장려" 자국기업에 유리= 물론 트럼프의 가격정책은 오바마케어를 일부 수정하는 데 그치리란 분석도 있다. 금융자문회사인 에버코어 ISI(Evercore ISI)의 테리 헤인즈(Terry Haines ) 애널리스트는 피어스파마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와 클린턴의 입장은 동일하다. 약가에 대한 공약은 메디케어 협상의 일부에 불과하며, 트럼프는 보험적정부담법(Affordable Care Act) 개혁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 트럼프가 1000명의 군중이 모인 파밍턴 연설에서 "메디케어 할인 협상을 통해 일년에 300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지만, 제약회사 때문에 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이 깊어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무역정책 면에선 얘기가 달라진다. 세계무역기구(WTO) 탈퇴까지 거론하면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과 더불어 멕시코, 캐나다에 제약장벽을 높이 쌓겠다는 입장을 누누이 강조해 왔던 트럼프가 아닌가. 광범위한 '반자유무역주의' 공약을 강행한다면, 미국 제약사들에겐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령 무역협정은 제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적재산권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제약산업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수출을 장려하고 수입을 억제하겠다는 트럼프의 공약을 빅파마들이 마다할리가 없는 이유다. 미국에서 제약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중국 등 외부 국가들이 해외 수출에 높은 의존도를 보여왔다는 점도 신빙성을 더한다. 유럽에서 값싼 복제약들이 수입되는 확률조차 줄어드니 빅파마들이 지지하는 것이다. 의료컨설팅기업 에이밸리어헬스(Avalere Health)의 댄 멘델슨(Dan Mendelson) 회장은 "이러한 무역거래가 제약사들에게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시킬 수 있다"며, "대통령은 국내 활동보다는 국제무역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활동에 훨씬 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무역 전문가들은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지난주 '인터셉트(Intercept)'에 보도된 화이자의 이안 리드(Ian C. Read) 회장의 발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고 한다. 샌포드 번스타인 전략적 결정 컨퍼런스(Sanford C Bernstein Strategic Decisions Conference)에 참석했을 당시, 이안 회장은 "지금 이 시점에 도날드 트럼프를 지지해야 할지, 힐러리 클린턴의 정책을 지지해야 할지 구별하기 힘들다"고 말했던 것. 돌이켜보면 이 모든 정황을 내포하는 의미심장한 의사표현이었을 수 있다는 업계 분석이다. 미국계 빅파마들의 수혜가 국내 제약산업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당분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듯 하다.2016-11-11 06:14:59안경진 -
"향정재고량 3% 과태료 폐지, 대체 언제 시행되나요?"약국에서 향정약 등 마약류 재고량 3% 미만 차이 때 부과되던 150만원 과태료 부과조항의 삭제가 포함된 마약류 관리법 시행령이 지난 4일 공포됐다. 그러나 향정약 취급 상시 보고가 의무화되는 시점부터 시행된다는 부칙이 달려 이르면 내년 11월부터 향정약 재고약 3% 미만 차이 시 부과되는 과태료가 없어진다. 즉 부칙에 제28조 및 별표 10의 개정규정은 '법률 제13331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의 시행일'로 못박았기 때문이다. 공포된 시행령을 보면 향정약 재고량과 보고량 차이가 3% 미만인 경우 1차 위반 시 행정처분(경고) 조치는 종전과 같이 하되 150만원 과태료는 면제된다. 결국 약사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이 의무화되는 시점에 향정약 재고약 차이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는 이야기다. 그동안 약국 등 마약류소매업자는 마약류관리대장을 작성·비치해야 하며 과태료 부과기준에 의해 약국이 마약류 소매업자의 향정약 장부에 기재된 재고량과 차이가 있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했다. 그러나 약국에서 향정약을 조제하는 경우 오염 및 훼손, 분절시 파손 등 불가피한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일부 의약품의 경우 제조공정에서부터 내용량 차이가 발생해 공급되는 사례도 있었다. 향정약 재고량 차이가 품목별 전월 사용량의 3% 미만인 경우 '경고'조치하고 있지만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약국가에 부담이 돼 왔다. 보건소도 향정약 관리 대장과 재고의 실셈 숫자를 확인하며 오차범위는 품목별 전원 사용량의 3% 미만인 경우만 인정하는 방식으로 약사감시를 진행하는 등 약사감시 단골 아이템이다.2016-11-11 06:14:58강신국 -
[카드뉴스] 작년 수능만점자 7명, 모두 서울의대로2016-11-11 06:14:56이혜경 -
"대치동 수험생 영양제" 약사 핵심멘트에 매출 견인'대치동 수험생 영양제, 우리 약국에 있는 간 활력 보조제, 마시는 수액제.' 약사들의 숙련된 노하우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핵심 멘트 하나가 제품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처방 조제로 일반약 상담에 오랜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약사들이 제품의 특징을 살려 POP나 스티커를 제작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효과를 보고 있다. 약사 한 명이 모든 업무를 맡아 하는 나홀로약국이 대표적이다. 조제와 환자 응대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다보니 약사가 굳이 길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핵심 단어와 멘트로 일차적으로 고객에 제품을 설명하고 관심을 유도한다. 관련 제품은 일반약부터 건기식, 의약외품까지 오픈매대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서울 동대문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주력 품목을 선정한 후 제약사에서 제공한 브로슈어, 포스터 등을 꼼꼼히 살펴 그 속에서 핵심 언어를 뽑아낸다. 일부 제품은 관련 제약사 영업사원과 함께 고민해 그 약국, 또는 자주 찾는 환자 특성에 맞는 문구를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다. 이 약사는 "나홀로약국이다보니 고안해 낸 것"이라며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일반약도 제품의 가장 핵심적인 특장점을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설명해 비치하면 굳이 권하거나 설명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구매해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1차적으로 소비자가 선택했기 때문에 상담 과정에서 거부감도 가격 저항도 덜하다"며 "제약사에서 제공하는 브로슈어는 일반 소비자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많고 한번에 눈에 확 띄는 핵심이 없어 제작하게 됐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다"고 했다. 경기도 안양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약사만의 핵심 문구를 한방제제에 활용하고 있다. 약사가 소분, 조제한 한약제제에 맞는 이름을 붙이고 특별히 주문한 조제봉투에 담아 오픈매대에 진열해 놓으면 고객이 먼저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증상에 따라 맞춰먹는 프리미엄 한방제제'란 POP와 더불어 소분한 제품에는 개별적으로 그에 맞는 증상과 복용법 등을 스티커로 부착해 약사의 별다른 설명 없이도 고객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약사는 "약사가 직접 조제해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문구를 붙여 진열해 놓으면 환자가 먼저 관심을 보이고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 제품 판매를 넘어 자연스럽게 상담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2016-11-11 06:14:52김지은 -
전북도약 자선골프대회 메달리스트에 박성영 약사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는 6일 6회 마약퇴치 운동기금 마련을 위한 도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사회원, 제약회사 및 도매업체 임원 등 18팀 7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는 약사회 회원간 상호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이 됐다. [대회결과] ▲우승: 백칠종(남) 자문위원, 원경숙(여) 전주회원 ▲준우승: 손용선 前익산분회장 ▲3위: 백경한 전주분회장 ▲메달리스트: 박성영 전주회원2016-11-10 22:50:14강신국 -
전북도약, 2차 연수교육 열고 직능향상 도모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는 5일 전북은행 본점 3층 강당에서 2차 약사연수교육을 열고 직능향상을 도모했다. 교육에서는 ▲분비계 질환(당뇨) 이해 및 치료 ▲내분비계 질환(당뇨) 처방사례 ▲똑똑한 약사들의 경제이야기 ▲신장질환(CKD) 이해 및 치료 ▲신장질환(CKD) 처방사례 등이 소개됐다. 도약사회는 연수교육비 사전접수제로 교육 전 접수혼잡을 줄이고 참석확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효율적인 연수교육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도약사회는 아울러 연수교육을 마친 후 설문지를 받아 향후 연수교육 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제3차 연수교육은 전주 태전약품 3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2016-11-10 22:39:43강신국 -
최순실 사태 악재 겹친 차병원 공식 해명 나서차병원의 차움의원이 최순실 단골 병원으로 알려지면서 대리처방, 줄기세포 및 연구중심병원 특혜의혹이 불거지자 공식 해명에 나섰다. 차병원은 10일 'JTBC 보도에 대한 진상 자료'를 통해 ▲대통령 , 최순실씨 진료 ▲대통령 신년 업무 보고 ▲대통령 해외순방 ▲체세포복제줄기세포 승인▲연구중심병원 육성과제 선정에 대해 해명했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 진료와 관련, 박 대통령은 당선 이후 차움을 방문 하거나 차움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단, 최순실씨는 2010년 8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차움에서 진료 받은 적이 있고, 최씨의 담당의였던 김모 씨는 2012년 박대통령 당선 이후 개인적으로 대통령 자문의로 위촉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모 씨는 차움에 2008년 4월 입사하여 2014년 2월 퇴사했으며 그 이후 예약된 환자 진료를 위해 간헐적으로 진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씨에게 처방된 종합 비타민 주사제(IVNT)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리처방 의혹 부분을 해명하기 위해서다. 차병원은 "최순실씨 본인이 방문하거나 또는 최씨가 전화로 요청한 후 최씨의 비서가 의약품을 수령해 간 것으로, 이는 대리처방이라고 할 수 없다"며 "환자 정보 보호 차원에서 말을 아껴왔으나 여러 가지 상황들이 왜곡 되고 있어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18일 이뤄진 대통령 신년 업무 보고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차바이오텍은 2015년 11월 미래부와 바이오협회로부터 판교의 바이오협회와 코리아바이오파크, 차바이오텍의 사옥을 투어 하고 싶다는 협조 요청 공문을 받았다. 그해 11월 28일 한국 바이오협회로부터 대통령이 참석하는 미래부 주관 업무를 차바이오텍에서 하려고 하는데 장소 협찬이 가능하냐는 문의를 받았으나, 신년 업무보고에는 초대받지 않아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중국 경제 사절단 대통령 순방길 동행과 관련, 차병원은 "보건산업진흥원이 해외 진출에 성공한 병원을 선정, 추천한 것으로 저희 병원이 유일하게 미국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운영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4월 정부는 동결난자를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해서 체세포복제연구를 승인했다. 이와 관련 차병원은 "비동결 난자를 사용할 수 있는 미국병원에서 연구를 진행, 2014년 세계 두번째로 체세포복제 줄기세포주를 만드는데 성공했다"며 " 체세포복제줄기세포의 연구승인은 정부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에 대해서는 비서울지역 2개(아주대, 분당차)에 포함됐다는 점을 덧붙였다.2016-11-10 17:56:15이혜경 -
크레소티, 노원구약에 통합 IT서비스 제공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조영인)는 9일 노원구약사회관에서 크레소티와 '약국 통합 IT서비스 공동추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약국 통합 IT서비스로, 약국 운영에 필요한 PC, 모니터,기타 주변기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을 크레소티가 도맡아 관리하는 것이다. 크레소티가 내세우는 대표적 서비스는 ▲캣포스 ▲티머니서비스 ▲팜프린터 ▲PM2000 유지보수 ▲PC보안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노원구약사회원은 일반사용 요금이 2만원인 '캣포스' 서비스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잉ㅆ다. 노원구약사회는 구체적인 협약 내용과 홍보내용을 회원에게 공문과 알리미로 전할 예정이다.2016-11-10 17:32:0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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