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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의료관련 법개정 아쉽다…진료특수성 감안을"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아청법을 비롯한 의료현안 관련 개정법안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추 회장은 23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 위헌 소송 이후 여성가족부에서 개정안 작업을 하고 있다"며 "다른 분야보다 의료분야는 진료 행위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지만 적용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개정안에 따르면 아동ㆍ청소년대상 성범죄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로 3년을 초과하는 징역 또는 금고형을 선고하는 경우의 취업제한 기간이 30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금고형이나 치료감호를 선고하는 경우에는 15년, 벌금형을 선고하는 경우에는 6년의 범위 내에서 법원이 죄의 경중 및 재범 위험성을 고려하여 판결로써 선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추 회장은 "이번 개정안은 법의 형평성 문제를 야기시키고, 종신형에 가까운 과도한 양형 잣대를 들이대는 문제를 야기한다"며 "최소침해의 원칙 및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될 소지마저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의료영역에 있어서는 정당한 의료행위와 성범죄와의 구분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이어갔다. 추 회장은 "정당한 의료행위임에도 불구, 환자의 주관적 수치심 등으로 인해 벌금형을 받을 개연성이 농후하다"며 "의료인을 별도로 다루지 않고 벌금형의 경우에도 취업제한 명령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아울러 의료인이 아동& 8231;청소년을 진료하지 않는 의료기관에까지 취업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중 아동청소년을 진료하지 않거나 직접 대면진료를 하지 않는 의료기관도 존재하는 만큼, 의료기관의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추 회장은 " 아동청소년에 대한 접촉 차단이라는 이 법의 주요 입법취지에 맞게 의료기관의 취업제한 대상을 아동청소년을 진료하는 기관으로 명확히 해야 한다"며 "장소적 제한에서 행위 제한으로 개선하는 것도 고려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개정 부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5월 사망,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장애 1급 등의 대상에 있어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에 상관없이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강제화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이달 30일부터 시행된다. 추 회장은 "의료계가 적극 협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령에서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의료분쟁조정법을 중환자기피법으로 현실화 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의료계가 요구했던 의료분쟁조정법 개선 요구가 반영될 때까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업무 참여를 보류하기로 했다. 추 회장은 리베이트 처벌기준 강화 관련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추 회장은 "현재 리베이트 법안은 법안심사소위에서 다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며 "의사회원들의 안정적인 진료환경과 직결된 동 리베이트 처벌기준 강화 관련 의료법 개정안의 저지를 위해 모든 노력과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11-23 16:21:14이혜경 -
여의사·간호사 '임신순번제'…인권위 "대책 마련하라"간호직 61.7%, 여성 전공의 77.4%가 임신 중 초과 근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권위가 정부에 보건의료분야 여성종사자에 대한 인권증진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23일 보건의료기관의 이른바 '임신순번제', 임산부 야간근로 동의각서 작성, 여러 유형의 폭력·성희롱 등을 포함한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보건의료분야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권고를 진행했다. 고용노동부장관에게는 ▲의료기관의 모성보호 제도 준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모성보호 수준이 취약한 사업장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의료기관 특성에 맞는 '모성보호 및 일& 8228;가정 양립 운영 매뉴얼' 제작·배포 ▲보건의료분야 여성종사자에 대한 대체인력지원서비스 활성화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반영한 '폭력·성희롱 예방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작·배포를 권고했다. 보건복지부장관에게는 ▲의료기관의 자체 여유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의료기관 인증 기준에 폭력·성희롱 예방관리 활동 사항 신설 ▲보건의료분야 종사자 인권교육 ▲의료기관 자체 인권교육 실시 지도 등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임신순번제' 등이 논란이 되자 보건의료분야 여성종사자 모성보호 등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간호직군(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39.5%, 여성전공의 71.4%가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임신을 결정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산부의 야간근로 및 휴일근로가 제한되고 있으나, 간호직의 38.4%, 여성전공의 76.4%가 임신 중 오후 10시~오전 6시 사이의 야간 근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간호직 59.8%, 여성전공의 76.7%가 '야간 근로의 자발성이 없었다'고 답해 모성보호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초과근로와 관련해 임신경험이 있는 간호직의 61.7%, 전공의의 77.4%가 임신 중 초과근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병원 내 신체폭력, 언어폭력, 성희롱에 대한 경험에 대해 간호직은 각 11.7%, 44.8%, 6.7%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여성전공의는 각각 14.5%, 55.2%, 16.7%가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하여 예방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는 "폭력 및 성희롱의 경험은 직장만족도, 우울증, 간호오류 등에 영향을 미치고 이에 대한 예방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나타나 결국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고 밝혔다.2016-11-23 14:51:36이혜경 -
서울시약, 어르신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진행서울시약사회가 초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식약처 위탁 시범사업인 2016년 어르신 대상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등을 심의·의결했다. 시약사회 약바로쓰기본부는 오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달여간 노인병원, 노인대학, 치매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등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 구매·보관시 주의사항, 부작용 발생 대처법, 만성질환 및 다빈도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이며, 맞춤형 교재 개발도 병행한다. 또한 시약사회는 12월 4일과 1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C홀에서 2016년도 약사연수교육 미필자 보충교육을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시약사회는 2017년부터 약국에서 약사명찰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연수교육 당일 현장에서 사진을 지참한 신상신고 회원에 한해 약사명찰을 무료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3기(11월 24일), 약국경영 활성화 무료강좌(11월 27일) 개최 등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시약사회는 이어 2016건강서울페스티벌 결산,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2기 결산, 홈페이지 리뉴얼 등을 보고했다. 김종환 회장은 "올해 각 위원회별 사업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약사회원 중심의 진일보한 사업계획안이 마련되기 바란다"며 "지난 1년간 열정적으로 회무에 임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2016-11-23 14:39:38강신국 -
"ATC 조작한 종업원"…무자격자 조제일까, 아닐까약국직원이 조제 자동화 기기(ATC)에 약을 채워넣고 기계조작을 통해 약 조제에 참여했다면 무자격자 조제일까? 경기지역 한 약국에서 최근 환자 민원이 발생했다. 약국직원이 ATC를 통해 조제된 약을 가져왔다. 약사가 약을 건네는 순간 환자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조제된 약 포지에 들어간 약 일부가 잘못 조제된 걸 환자가 발견한 것이다. 환자의 거센 항의가 시작되자 이번엔 약사가 거듭 사과를 하며 조제실에 들어가 새롭게 약을 조제를 해 왔다. 그러나 환자는 조제기계에서 약을 가져온 직원은 약사가 아니지 않느나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고 결국 무자격자 조제 민원으로 이어졌다. 직원의 조제업무 보조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 일단 판례를 놓고 보면 약사의 지시, 감독 하에 시럽제를 소분하는 등 종업원의 기계적 행위를 조제로 보기 힘들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법제처도 법령해석을 통해 "조제행위가 가지는 특성 중 의약품을 배합하거나 일정한 분량으로 나누는 육체적 작업으로서의 물리적 요소뿐만 아니라 특정인의 특정된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의 종류와 투약량, 투약방법이 적절한지 여부, 의사의 처방이 의약품의 배합금기에 위반되는지 여부, 대체조제가 가능한 경우인지 여부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투약할 의약품의 종류와 용량, 용기 등을 판단하는 정신적 작업으로서의 의사결정적 요소까지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직원이 약사의 지시 감독하에 ATC를 조작했는지, 아니면 기계 조작 등에 약가 지시나 감독 없이 직원이 독자적으로 행위를 수행했는지가 위법여부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약국전문 변호사는 "조제 자동화 기기에 대한 유권해석도, 판례도 없기 때문에 유무죄 여부를 말하기는 어렵다"며 "사건 과정의 다양한 변수, 즉 조제행위에 대한 주도를 누가 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ATC도 일련의 조제행위의 과정으로 봐야 한다"며 "처방검토, 검수, 복약지도 등을 약사가 했는지가 중요해 보인다"며 "법원에서 다퉈봐야 결론이 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약사들은 환자가 생각하는 조제의 개념과 법원이나 약사가 생각하는 조제의 개념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즉 환자들은 약사가 처방전을 받아 직접 조제실로 들어가 약을 조제해야 한다는 걸 조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선약국은 처방검토, 검수, 복약지도 등 정신적인 행위 등이 더 중요한 약사의 업무로 보고 있어 무자격자 조제 논란이 계속된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2016-11-23 12:15:10강신국 -
"약사 의료팀회진 참여하니 처방중재 비율 큰폭 상승"병원 중환자실 회진 팀에 약사가 참여하면서 처방중재 비율이 큰폭으로 상승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진행된 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추계학술대회에서 한림대성심병원 약제팀 김정희, 양유림, 김현희, 한혜경 약사 연구팀은 '중환자실 다학제적 회진 팀에서의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포스터에서 지난해 2월부터 한림대성심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약사의 중환자실 팀 회진 활동과 약사 포함 이후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성심병원은 2015년 2월부터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가 팀을 이뤄 중환자실 회진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환자는 입원실 재실 기간 3일 이상인 환자 등이다. 중환자 약료 전담 약사의 경우 대상환자의 EMR을 사전에 리뷰하면서 환자의 투여 약물 이력, 검사 결과를 통해 약물의 상호작용, 부작용, 용량, 계열 중복 약제 등을 확인한다. 팀 회진에 참여해서는 약물 관련 특이사항을 보고하고 질의사항 응답, 치료계획 공유, EMR 경과기록지 기록 등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회진 내용에 대해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하는데 추가자료 제공과 최신정보 검색, 보고서 작성 등이 해당된다. 연구팀은 "중환자실 다학제적 회진 시 약사 참여가 약물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 의료 비용을 감소시킨다는 것은 외국 다수 논문에 발표됐다"며 "우리 병원은 지난해부터 약사가 팀 회진에 참여해 약물 치료 전반에 개입하고 약물중재활동과 연계해 효과적인 약물요법이 되도록 하며, 부작용 및 의료비용 감소, 재실기간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 분석 결과 2015년 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처방중재 건수는 총 939건으로 그 중 약물 상호작용이 4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작용이 17%, 계열 중복 약제가 10%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4월 이전까지는 1명의 약사가 영양지원팀과 중환자 약료서비스 업무를 겸임하다 5월부터 중환자 약료 전담 약사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상 환자 범위를 SICU뿐만 아니라 CCU까지 포함시키고 재실기간 3~7일에서 3일 이상으로 확대해 처방중재 대상 환자 수가 급증했다. 이후 연구팀은 기존 전담 약사 배치 전 월 평균 20건 내에 불과했던 처방중재 건수가 전담약사를 배치한 4월 이후에는 100건 이상으로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중환자실 다학제적 회진을 시행하면서 투여 약제 간 대표적 상호작용, 신기능 및 간기능에 따른 투여 용량, 용법 등에 대해 중환자실 담당의사의 관심과 문의사항이 늘어나고 있다"며 "회진 시 EMR 경과기록지에 자문내용을 기록할 경우 이를 토대로 투여 약제 조정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은 "특히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자문 건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며 "향후 중환자실 환자의 장기적인 약물상호작용과 실제 부작용 연관성을 파악하는 활동을 전개해 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2016-11-23 12:14:55김지은 -
'안전한 약 복용'…학생과 함께하는 하남지역 약사들"어느날 할아버지가 코피가 멈추지 않으신다고 했어요. 가족들이 영화를 보려다 연락을 받고 급히 종합병원에 가니, 할아버지가 혈관질환 때문에 매일 복용하시는 혈전용해제 아스피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할아버지를 통해 약의 부작용과 DUR제도까지 알게 된 한대원 학생,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약의 위험성과 중요성을 알게 됐다는 학생의 산문이 하남시약사회가 주최한 '제3회 건강한 하남시 만들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건강한 하남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경기 하남시약사회가 3회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힘을 합쳐 금연과 의약품 안전 사용을 주제로 관내 학생들에게 시와 산문, 포스터, 웹툰을 공모받고 있다. 제3회 행사는 22일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상 학생들과 관내 인사들이 모여 진행됐다. 이현수 하남시약사회장은 "학생들이 금연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잘 쓴 작품보다 본인 마음이 느껴지는 작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알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에 좋은 이웃을 많이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고 힘들 때 가장 많이 도와줄 수 있는 게 이웃사촌이다. 좋은 이웃을 만드는 건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보험을 드는 것"이라며 "또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많은 사업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모전에는 관내 20여 곳 학생들이 시와 산문, 포스터, 웹툰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출품했다. 손광세 시인 등 문인 3인이 예심에서 거른 작품 놓고 심사했으며 ▲주제의 이해도 ▲소재의 연관성 ▲표현 일관성 ▲창의성 ▲문장력 등이 기준이 됐다. 심사 결과 대상 2명, 금상 4명, 은상 6명, 동상 10명, 입상 26명 등이 수상했다. 수상작을 보면 학생 시각에서 바라본 금연의 필요성,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동기 등이 직설적으로 표현됐다. 재기 발랄한 웹툰도 눈에 띈다. 하남고 박성은 학생은 '항생제 남용'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학생의 시각으로 진중하게 풀어냈는가 하면, 동네 약사에 대한 존경과 친근함을 풀어낸 작품도 여럿이다. 여드름 고민으로 피부과와 약국을 자주 가던 덕풍중 윤임주 학생은 약과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라는 '우리 가족 주치약사님'의 충고를 듣고 그대로 실행해 여드름을 치료한 경험담을 산문으로 적었다. 고골초 나민주 학생은 '약사 할머니'라는 시에서 '약사 할머니의 웃음이/내 병을 낫게 하는/최고의 약'이라고 표현했다. 이현수 회장은 "약사들에게는 직업적 긍지를, 학생들에게는 약과 약국, 약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보람있다"며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약사회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상자 명단 ▲산문·시 부문 대상=한대원(미사고1), 포스터·웹툰 부문 대상=이예담(덕풍중3) ▲산문·시 부문 금상=박성은(하남고1)·윤임주(덕풍중2), 포스터·웹툰 부문 금상=이예진(풍산고3)·김현우(신장고1) ▲산문·시 부문 은상=신예솔(덕풍중1)·나민주(고골초2)·최가원(창우초6), 포스터·웹툰 부문 은상=김시우(신장고1)·정현수(미사강변중1)·박정은(하남초6) ▲산문·시 부문 동상=이윤범(신평초4)·장수민(남한고1)·박서영(신중중2)·이성아(미사중앙초6)·강지우(하남초6), 포스터·웹툰 부문 동상=김유빈(미사고1)·박혜빈(하남경영고2)·조민수(남한중3)·이소민(하남초6)·윤민서(윤슬초6) ▲산문·시 부문 입상=배유진(하남경영고1)·이시윤(신평중1)·이은수(미사강변중1)·김주현(남한중2)·김빈나(산곡초6)·박지형(하남초6)·송형석(고골초6)·전재헌(고골초4)·여서경(하남초5)·정연우(나룰초4)·조혜령(풍산초6)·한도윤(덕풍초5)·최지명(산곡초4)·박서현(신평초4)·김주환(윤슬초2), 포스터·웹툰 부문 입상=유지원(남한고1)·김연희(신장중2)·최아영(하남중2)·황요원(동부중1)·차한결(신평중2)·임은채(신평초6)·안정민(나룰초5)·윤주미(고골초5)·서동은(덕풍초4)·최연우(하남초3)·이지민(동부초2) sb[미니인터뷰]하남시약사회 이현수 회장 eb "한 10년 가까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행사를 통해 약사회 사업을 통해 더 의미있는 장학금을 주면 좋겠다 싶었죠." 올해 3회를 맞이한 '건강한 하남시 만들기' 행사를 주최한 하남시약사회 이현수 회장은 학생들에게 원체 관심이 많았다. 장학금을 꾸준히 수여해온 것도 그렇고 하남시에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도 역임했다. 이번 행사 역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과 지역자치단체협의회장을 하며 넓어진 시야와 인맥으로 마련한 것이다. 하남시약사회는 자선다과회 대신 건강한 하남시 만들기 행사로 갈음한다.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은 회원들 회비로 조성했다. 대상 한 명에게 50만원을 수여하는 것만 봐도 꽤 많은 장학금이 필요한 터. 하남시약사회 회원들은 신상신고 시 10만원의 장학금을 더 낸다. "회원들에게 장학금 줄 10만원을 더 내는 대신, '우리 약국은 무상드링크 줄 돈으로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준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배포했습니다. 약국을 찾는 환자도 납득하고, 약사도 괜한 갈등에 휘말리지 않도록이요. 우리 회원약국들은 무상드링크 주는 곳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인지 인사말에도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라는 말이 자주 나왔다. 그만큼 약사라는 직능과 학생들을 연계해 더 많은 사업을 원한다. "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기회를 학생들에게 만들어주자 싶었어요. 학교가 참여하고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설득해 사업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유관기관을 설득해 더 많은 학생들이, 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장을 만들고 싶어요."2016-11-23 11:58:38정혜진 -
소청과 "돔페리돈 주의사항 기습 변경" 강력 반발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식약처는 18일 오후 수유부에서는 약을 복용하는 기간 동안 수유하지 않도록 돔페리돈 제재의 사용상 주의사항을 변경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 같은 보도자료 배포를 '기습적'으로 판단하고, "식약처가 공청회 한번 없이 일개 정치인의 정치적 압력에 굴복했다"며 "어린이 건강은 내팽개친채 오로지 자기 목을 지키기 위한 결정을 한 식품공학 전문가 손문기 식약처장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식약처는 최근 중앙약사심의의원회 자문을 얻어 돔페리돈에 대한 비임상·임상시험 자료, 국내외 안전성 정보, 해외 규제기관의 안전조치 등을 고려해 주의사항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이번 결정은 진리를 추구하며 의학에 평생을 매진하는 의료전문가들을 의학에 대해 문외한인 정치인과 정부 권력이 공모해 살해한 폭거"라며 "우리 사회가 아직도 무당이 점을 쳐서 국가 중대사를 결정하고 정치 계급이 지식인들을 폭압적으로 탄압하던 중세시대의 후진적 사회발전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청과의사회는 "중앙약심위원들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지구 끝까지 ?아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은 25일 오전 10시 성균관대학교 총장집무실을 방문해 전혜숙 국회의원 석사학위 표절 검증 및 취소를 요청하고, 오후 12시 과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전 의원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신고할 계획이다.2016-11-23 11:55:1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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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운영 UAE 셰이크칼리파, JCI 인증 획득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원장 성명훈)이 개원 2년만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의사, 간호사, 행정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JCI 인증 평가단이 실시한 심사를 받았고, 14개 분야 1,148개에 이르는 항목 중 99.14%를 충족해 인증을 부여한다고 공식 통보 받았다. JCI 인증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겪을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점검해 평가하는데 전체 평가항목에서 90% 이상을 받아야 한다. 미국 JCI평가 본부는 공식레터를 통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환자안전목표, 환자진료, 환자평가, 환자와 가족의 권리, 환자와 가족의 교육 등 5개 항목은 100% 로 완벽했고, 심사단이 찾아낸 몇가지 항목은 부분불충분으로 경미한 지적이었다"며 "29개 다국적으로 구성된 신생병원이 갖추고 있는 우수한 시스템에 평가단 또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국가 자체 인증제도가 정착되어 있지만, UAE를 포함한 중동지역은 국가 자체 인증제도가 없기 때문에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오픈하면서부터 2년 내 JCI 인증을 목표로 병원의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켜 왔다. 개원 준비단계에서부터 JCI 스탠다드에 맞추어 병원의 규정과 지침을 만들었고, 2015년 5월부터는 JCIA 운영위원회와 항목별 전담팀을 구성하면서 본격 준비를 시작했다. JCI 첫 인증심사에서 가장 많은 지적이 나온다고 알려진 환자안전목표 (international Patient Safty Goal -정확한 환자확인, 정확한 의사소통, 안전한 고농도& 65381;고위험 약물 사용, 정확한 수술 시술, 손 씻기, 낙상 예방)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육과 모니터링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100% 만점을 기록하여 무결점 환자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성명훈 원장은 "한국에서 온 직원들이 솔선수범하며 중심적 역할을 했다"며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환자안전문화가 정착되고 직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 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하며 다시 한 번 한국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UAE 라스알카이마 지역에 위치한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암, 뇌신경, 심장혈관 질환을 특화한 246병상 규모의 3차 전문병원이다. 2014년 11월 첫 진료를 시작한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에는 지금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파견한 250여명의 한국 의료진을 포함해 총 8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2016-11-23 10:36:0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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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상임이사회 갖고 주요 회무내용 논의서울 관악구약사회(전웅철회장)는 지난 18일 구약사회관에서 제11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올해 남은 회무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서울시 지도감사를 오는 24일 구약사회관에서 가급적 많은 상임위원들이 참석하여 수검하기로 하고, 하반기 회원 문화체험으로 회원과 직원, 가족 등 140여 명을 초청해 영화를 관람하기로 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오는 12월 9일 연말 자선사업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집과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해 지원금과 라면을 전달하기로 협의했다. 그 밖에 결산감사는 12월 말, 최종이사회는 2017년 1월 7일, 정기총회는 2017년 1월 21일 진행하기로 잠정 계획했다. 총회 시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대상자는 원희영 약사를, 분회장 표창 대상자는 세이프약국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회원 중 한 명을 추천하기로했다. 2017년도 분회 회비는 동결키로하는 한편 회원들이 편리하게 약국운영을 할 수 있도록 팜페이의 통합 IT 사업과 제휴하기로 합의했다.2016-11-23 10:07:12김지은 -
경북도약, 2016년도 2차 연수교육 200여명 참석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9일 대구시약사회 2층 강당에서 2016년도 2차 약사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올해 약사 연수교육 미이수자 2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1, 2교시 권태옥 회장의 개회사 겸 약사현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 흡입치료제 및 흡입기 신약에 대해 영남대의료원 약제부 박정규 약사가, 백신과 예방접종에 대구보훈병원 약제실 김직현 약사가 강의했다. 또 경상북도청 식품의약과 정준배 과장이 마약류 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이은경 경북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으로부터 약국에서의 부작용 보고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교육은 동물약국 약국감시 대비요령과 심장사상충 예방약에 관해 대한동물약국협회장 임진형 약사가 강의했다.2016-11-23 09:51:5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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