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환자 산제 장기처방 조제거부 논란…약국 딜레마최근 약국의 소아 환자 가루약 조제 거부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 해당 약국과 지역 약사회가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25일 이번 문제에 연관된 전남대병원 문전약국 약사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실태파악과 관련 약국 상황을 점검했다. 간담회 전인 23일 한 언론에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한 소아환자가 약국에서 조제 거부를 당하는 등의 내용이 기사화 됐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약사들은 약국에서 조제거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 한편, 장기 산제조제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약사는 "약사로서 의도적으로 조제를 거부하는 일은 없다. 경영자이기 이전에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장기일수의 산제조제를 하는데 약국이 겪어야 하는 고충을 병원 및 환자분들께서도 조금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약사들은 장기 산제조제와 관련해 크게 3가지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우선 조제 대기시간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3개월 산제조제를 하면 조제해야 할 총 산제 포수가 180~270포 정도가 되는데, 보통 정제 처방 조제의 소요 시간이 2~6분 정도 라면 산제조제는 그의 3~4배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되면 90포 이상 장기조제의 경우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조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대해 한 약사는 "대학병원 방문 환자의 경우 지방에서 오는 경우가 많고 병원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다보면 차편 시간에 쫓겨 막상 약국에 방문할 때는 마음이 조급한 상태"라며 "그런데 약국의 이러한 조제환경을 모르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조제대기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된다는 답변을 듣고 이를 의도적인 조제거부로 오해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의약품 구비 문제도 제기됐다.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경우 완제의약품이 아닌 원료의약품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원료의약품의 공급이 거의 안 되고 있다는 것이다. 원료의약품 생산 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공급을 중단하고 있으며 생산하는 업체마저도 공급단위가 25kg 대형 제품밖에 없어 몇몇 도매업체에서 이를 구입해 1kg씩 소분해 약국에 공급해왔지만 최근에는 이마저도 중단된 상태라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약사들은 1년에 1kg도 소진하지 못하는 약국의 상황에서 조제를 위해 구입을 하더라도 2~3년 후에는 대부분 약품을 유효기간 만료로 폐기할 수밖에 없고, 이는 약국의 손해를 떠나 국가적 자원 낭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약국들은 원료의약품을 구비해 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럼에도 처방이 나오게 되면 약국에서는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주문해 조제하겠다고 답변하고 있다. 약사들은 조제수가의 문제도 지적했다. 현재 국내 약국은 조제 난이도가 낮은 처방과 난이도가 높고 조제시간이 오래 걸리는 처방의 조제수가가 동일한 실정이다. 약사들에 따르면 한 약국의 경우 총 540포 산제조제를 하는데 약사 2명이서 2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국이 청구할 수 있는 조제료는 1만원 남짓이라는 것이다. 참석한 약사들은 "질병의 아픔을 겪고 있는 환자가 조제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약사들은 돈을 위해 환자를 일부러 내치는 몰양심적인 사람은 아니라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들은 "병원에서도 이런 조제 상황을 인지하고 처방일수를 조금 조절해주셨으면 하고, 환자들도 산제조제의 경우 전국 어느 약국을 가든지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는 사실을 먼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원료의약품은 꼭 정부차원에서 처방 조제 실정에 맞게 유통구조를 개선시켰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광역시약사회는 환자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약사 윤리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현실적인 제도개선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2016-12-01 09:02:16김지은 -
레스피렌정 싹쓸이 조제해간 이웃약국 직원…왜?이웃약국에서 일하는 직원이 내 약국을 찾아와 '레스피렌정 37.5mg'을 대량으로 조제해 받아갔다면, 무엇을 상상해야 할까? 매우 일상적이지 않은 일이 벌어진 시점은 지난 9월. 환자 1명이 처방전 2장을 받아 경기지역 A약국을 방문했다. 첫번째 처방전엔 레스피렌정 37.5mg 240정, 두번째 처방전엔 120정이 기재돼 있었다. 진해제 레스피렌정은 비급여 향정약으로 240정씩 처방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 보통 3~5일분 처방이 많은데 이번 처방은 30일 처방에 하루 투여량만 8정이나 됐다. 9월은 레스피렌정 공급이 여의치 않아 품절이 발생했고 약국마다 재고관리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시점이었다. 조제가 힘들다는 약사 답변에도 환자는 꼭 이 약국에서 조제를 받아야 한다고 했고, 딱해보이는 환자의 사정에 결국 조제를 해준 약국은 레스피렌정 재고가 부족하니 약국 보유량만 조제하고, 나중 다시 방문해 약을 찾아가라고 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 레스피렌 처방이 많아 의아하게 생각하던 약사는 환자에게 연락을 하고 약을 찾아가라고 알렸다. 그런데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다. 환자는 약사에게 옆 약국에서 일한다고 말했다. 이웃약국 직원이었던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이 약국 약사는 여러 의문이 들었다. 처방조제가 이뤄진 지난 9월 레스피렌 수급이 원할하지 않아 직원을 내세워 약을 받아갔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다음으론 개인정보를 도용, 처방전을 받았을 가능성과 약을 처방한 의원의 의사가 약사 요구대로 처방전을 발급해줬을 가능성까지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 특히 향정약인 레스피렌을 입고로 잡지 않고, 직원이 처방받은 약을 재사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나마 다행인 추정은 이웃약국 직원이 정말로 기침이 심해 하루 8정씩 복용했다는 가정 뿐이었다. 이 약국은 "레스피렌정은 비급여기 때문에 약을 재사용한다고 해도 청구불일치에 걸리지 않는다"며 "다만 향정약이기 때문에 조제 받아간 약을 재사용했거나 약사 부탁으로 의원이 처방을 했다면 담합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밝히고 있다. 또 "처방이 이상해서 기억을 하고 있었다"며 "약 공급이 원할하지 않으니 주변약국 재고보유약을 싹쓸어 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2016-12-01 06:14:59강신국 -
서울대·아산 문전약국 2곳 매물로…권리금호가 100억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앞 문전약국 두 곳이 내부 사정으로 문을 닫자 이 자리를 인수하려는 유통업체들이 뛰어들었다. 권리금도 천정부지로 올랐다. 이로인해 면대약국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나온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면대약국 의혹으로 갈등을 빚다 폐업한 D약국자리에 대형 의약품유통업체 3~4곳이 가세하며 권리금 호가가 수십억원에 이르렀다. 일각에선 권리금이 100억원까지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약국이 하루 소화하는 처방전은 600~700건. 그러나 유통업체들이 인수를 위해 나서며 며칠 사이 권리금이 몇 배나 상승한 것이다. 서울지역의 한 약사는 "문제가 되고 있는 약국 자리에 또다시 의약품유통업체 자본이 들어오려 하고 있어 약사들이 매우 우려하며 주시하고 있다"며 "이대로는 면대약국 악순환이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2016-12-01 06:14:57정혜진
-
'엑스포지'를 복용 중인 환자 32%가 함께 먹는 약은?고혈압복합제 엑스포지(노바티스)와 동일성분(발사르탄+암로디핀) 제제를 투약받는 환자 중 32%가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스타틴'이 병용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ARB+CCB 복합제와 스타틴 결합 3제 복합제의 시장성을 증명하는 것이어서 국내 제약사의 제품개발에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보건의료 정보제공 전문업체인 코아제타가 2015년 건강보험심평원 처방자료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투약 환자 중 32.2%가 스타틴약물을 함께 처방받았다. 발사르탄+암로디핀 성분의 브랜드 제품은 노바티스의 '엑스포지'로 지난 2013년 4월 특허만료되면서 동일성분의 제네릭약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 결과 발사르탄+암로디핀 제제는 2015년 전체종병에서 2억919만개가 처방돼 고혈압치료제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량을 기록했다. 이 약물을 투약한 환자에서 특이한 점은 32%가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스타틴을 같이 처방받았다는 것이다. 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와 스타틴 병용처방 수량은 6728만개로, 발사르탄+암로디핀 전체 처방량의 32.2%로 나타났다. 작년 엑스포지가 3개 용량을 합쳐 589억원 규모의 청구액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약 190억원의 스타틴 결합 복합제 가상시장을 추정할 수 있다. 병용처방된 스타틴약물 가운데 아토르바스타틴칼슘 10mg이 2834만개로 가장 많았고, 로수바스타틴칼슘 10mg이 1624만개로 두번째로 많았다. 이어 아토르바스타틴칼슘 21.69mg이 930만개, 로수바스타틴칼슘 5.2mg이 503만개, 심바스타틴20mg이 326만개, 피타바스타틴칼슘2mg이 284만개, 로수바스타틴칼슘20.8mg 238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스타틴에 이어서는 고지혈증복합제인 바이토린 제제(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가 병용처방비율이 높았다. 에제티미브10mg+심바스타틴10mg이 131만개, 에제티미브10mg+심바스타틴20mg이 88만개로 나타났다. 3제 복합제에서 나아가 4제 복합제도 시장성이 확인된 셈이다. 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에 스타틴을 병용처방하는 진료과 중 내과가 78%로 가장 높았고, 가정의학과(4.4%), 신경과(4.3%) 순으로 나타났다. 종별로 보면 의원이 61.8%로 가장 높았고, 종합병원(14.7%), 상급종합병원(10.2%), 병원(8.7%) 순으로 나타났다. 의원영업에 강점을 보이는 국내 제약사에게 유리한 결과다. 현재 엑스포지뿐만 아니라 엑스포지와 병용처방이 많은 주요 스타틴 제제, 바이토린도 특허가 만료돼 복합제가 개발된다면 시장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 때문인지 실제로 ARB+CCB+스타틴 복합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암로디핀(CCB)+발사르탄(ARB)+아토르바스타틴(스타틴)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동제약은 암로디핀(CCB)+텔미사르탄(ARB)+로수바스타틴(스타틴) 개발이 한창이다. 제일약품 역시 일동제약과 같은 성분의 복합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홍기 코아제타 대표는 "지난 3년간 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는 다른 고혈압 제제에 비해 사용량도 가장 많은데다 성장률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고혈압 단일성분과 스타틴 결합 복합제도 수량은 적지만, 40%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와 스타틴을 결합한 약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아제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환자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코아제타는 심평원이 제공하는 입원환자 데이터셋, 개별환자 데이터셋, 고령환자 데이터셋, 소아청소년환자 데이터셋,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셋 등 약 12억건의 진료명세서 데이터를 분석·추출해 고객이 요청하는 주문형 빅데이터 서비스 '파마빅데이터(PBD)'를 공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파마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앞서 복합제 신제품 발굴에 도움을 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외부 개발제품 도입 타당성 분석, 종합병원 세부내과 공략 전략 수립, 신제품 마케팅 전략 수립, 초진환자 분석을 통한 제품스위칭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는 제약회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파마빅데이터 서비스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2016-12-01 06:14:56이탁순 -
보험업계 주도 헬스케어서비스 토론서 나온 '쓴소리'보험업계가 똘똘 뭉쳐 정부 주도 보험산업 헬스케어서비스 확대를 촉구하자 정형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쓴소리로 냈다. 보험연구원은 30일 '보험산업의 헬스케어서비스 활용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헬스케어서비스 현황과 과제, 헬스케어서비스 보험산업 활용방안 등 2개의 주제발표는 모두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정성희 연구위원과 조용운 연구위원은 헬스케어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막고 있는 요인으로 의료행위와 비의료행위에 대한 정의 불명확 등을 꼽으면서, 선진국 수준으로 헬스케어서비스를 산업으로 활용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모았다. 주제발표 이후 패널토론 역시 보험업계 관계자 중심으로 짜여졌다. 김대중 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김동진 교보생명 상품기획팀장, 김원식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방사익 삼성서울병원 의사, 임진환 에임메드 본부장,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패널 가운데 공급자인 의사 출신은 2명 뿐이었는데, 그 마저도 가정의학과 전임의 출신의 보험사 직원 김동진 팀장과 삼성서울병원 바이오의료중개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방사익 교수 뿐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공급자 단체가 빠진 민간 보험사 중심의 정책세미나가 열리고 있다고 지적한 사람은 의사가 아닌, 보건복지부 관료 출신의 정형선 교수였다. 정 교수는 "이날 패널토론에서 보험산업 헬스케어서비스의 예로 미국을 들고 있는데, 미국은 의료제도와 의료를 둘러싼 세계에서 이단아"라며 "스스로의 의료제도를 부정할 정도로 '0점'을 주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정책세미나가 보험연구원, 그리고 보험업계 등 민영보험 주도로 이뤄진 부분에 대해서도 정 교수는 "산업발전을 위해 공적제도가 흐트러지면 안된다는 생각"이라며 "건강관리서비스를 민영보험이 직접 제공하길 원한다면, (보험연구원이 아닌) 건강보험공단에서 세미나를 열고 학자들이 발표를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는 틈새시장을 찾기 위한 민영보험사들의 꼼수로 보일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정 교수는 "국내에 실손보험이 들어온 이후, 공공보험을 교란하는 행태를 보였다"며 "관리하지 못하는 상품을 잔뜩 들여 놓고, 공보험에 영향을 주는 행태가 건강관리서비스까지 이어질까봐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패널 중 의사 출신 보험회사 직원을 제외한 유일한 의사 패널이었던 방사익 삼성서울병원 바이오의료중개지원센터장 또한 병원과 보험사가 연계할 수 있는 건강관리서비스 방안을 제시하면서도 우려의 목소리르 내기도 했다. 방 센터장은 "최근 보험사들은 저금리 시대로 운용수익이 떨어지고, 인구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상승, 시장포화로 인한 신규 고객 창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고객들의 질병발생을 예방하거나, 발생한 질병에 대한 효율적 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업계가 주도적으로 정부 주도의 헬스케어서비스산 산업 확대를 요구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지적한 것이다. 방 센터장은 "기존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금연을 보험사에서 지원할 수 있고, 발생한 질병에 대한 관리는 원격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로 진행될 수 있다"며 유전체진단, 원격진료, 헬스케어 플래너 서비스 등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김대중 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금연, 절주, 영양, 운동 스트레스관리 등 5가지 항목을 건강관리서비스로 정하고, 의료기관 연계형과 비의료기관 자율형 등 모형을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정의학과 전임의 출신의 김동진 교보생명 상품기획팀장은 "보험사는 저비용으로 고효율 건강관리서비스를 이룰 것"이라며 "고객의건강은 보험 지급 감소로 이어져 보험료 인하의 효과가 있으며, 고객들에게 인센티브, 보험료 할인 등의 서비스로 건강증진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전략 또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2016-12-01 06:14:55이혜경 -
약사회-현대해상, 약 복용 운전예방 캠페인대한약사회와 현대해상이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네이버에 캠페인 광고를 진행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이애형 본부장)는 현대해상과 국내 포털 업계 1위인 네이버를 통해 1일부터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대해상 마음예보-의약품 복용운전 방지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현대해상이 감기약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9월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중인 TV 광고 '마음예보 캠페인 감기철(편)'과 연계한 활동이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행 전 의약품을 복용한 운전자의 76.2%가 졸음 또는 집중력 저하를 경험했고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에서는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들어간 약을 먹고 운전할 경우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진 바 있다. 이애형 본부장은 "안전상비약 판매 등 의약품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현재 환경에서는 국민들이 의약품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안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에서 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12-01 06:00:57강신국
-
여약사 대표자들, 38차 전국여약사대회 평가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성보건위원회(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29일 2차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를 열고 38차 전국여약사대회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조찬휘 회장은 이번 여약사대회와 관련해 대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차기 대회를 위해 대표자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평가를 진행해 여약사의 상징인 여약사대회가 지금 보다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덕원 부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여약사 지도위원들의 현장 지도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개회식부터 화합의 장 종료 때까지 자리를 지켜주셔서 후배 약사들의 귀감이 됐다. 여약사 지도위원들의 여약사 대회에 대한 긍지와 애착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 부회장은 대회평가를 전반적인 진행 순서별로 꼼꼼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고 이후 결산보고와 대표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했다. 여약사 지도위원과 여약사 대표자들은 개회식 낭독 부분과, 시상식의 사진 촬영, 화합의장 진행을 위해 필요한 시설 점검, 떨어진 숙박시설에 대한 편의성 제공 등 냉철한 평가와 향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조 부회장은 "차기 대회에는 지적된 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또한 여약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강의와 프로그램으로 마련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약사회는 7차 여성보건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약사가 실천하는 사랑나눔운동 추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관련 업무 추진 안건 등을 논의했다.2016-11-30 22:20:10강신국 -
안산지역 약국, 한양대 약대 실무실습 준비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은 29일 시약사회관에서 2017학년도 한양대 약대 약국실무실습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2017년 실무실습을 수행하게 되는 안산시와 안양시 약국 18곳 가운데 10여 곳의 대표약사들과 한양대 약대생 31명 전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견례와 함께 한덕희 부회장의 약사회 소개에 이어 안산시약사회 연수교육단장을 맡고 있는 최재윤 박사의 약국 실무실습 수행시 안내와 유의사항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한양대 약대 최경식 교수는 "이날 행사로 본격적인 실무실습에 앞서 교육내용과 일선 약국의 현실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 학생과 약국 모두가 충실한 교육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재윤 연수교육단장은 "네 번째를 맞는 안산시약사회와 한양대 약대의 실무실습 교육이 보다 내실 있고 보람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6-11-30 22:03:09강신국 -
서울 중구약 "선배 약사님들 감사합니다"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영숙)는 28일 '선배님 모시는 날'을 열고 70세 이상 원로약사, 반장들과 함께 조촐한 송년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자문위원·의장단·감사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영숙 회장은 "오로지 외길을 지켜온 선배님들의 노고는 회원들의 권익신장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약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격려와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2016-11-30 21:53:58강신국 -
강동구약, 소화기 질환 2차 한방강의 마무리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는 지난 23일 4주 동안 진행한 2차 한방강의를 마무리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2일부터 소화기질환(식욕부진, 심하비, 속쓰림을 포함한 위통, 메스꺼움, 복통 설사, 변비 등)에 대해 한방강의를 매주 100분 동안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김상훈 약사는 소아와 성인의 식욕부진, 체한 느낌으로 명치 아래가 더부룩하고 답답한 심하비, 위통, 메스꺼움, 복통 설사, 변비 대변난 등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는 치험례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2016-11-30 21:47:56강신국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2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3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4"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5"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6"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7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8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 9정부 편의점약 확대 방침에 '반발'…경남도약 "국민 안전 우선"
- 10'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